영화 좀비랜드: 더블 탭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영화 좀비랜드: 더블 탭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개봉일: 2019년 11월 13일 (대한민국)
감독: 루빈 플라이셔
영화 시리즈: 좀비랜드
작곡가: 데이브 사디
각본: 렛 리스, 폴 워닉, 데이브 캘러햄
《좀비랜드: 더블 탭》(영어: Zombieland: Double Tap)은 2019년 개봉된 미국의 좀비 액션 코미디 영화이다. 2009년 영화 《좀비랜드》의 후속작이며, 전작의 감독을 맡았던 루번 플라이셔가 다시 한 번 더 감독을 맡았다.

콜럼버스 영화사의 로고인 여신이 올라오는 좀비들을 봉으로 후린후에 영화가 시작된다.탤러해시, 콜럼버스, 위치타, 리틀록 네 사람은 그 동안 백악관을 집 삼고 마치 일가족처럼 살고 있었다. 콜럼버스 왈 매일매일이 크리스마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탤러해시가 쇼핑몰등에 앉아 있는 산타분장을 하고 리틀록에게 엘비스 프레슬리가 닉슨에게 준 M1911을 준다. 맨날 애 같은 취급 받던 리틀록과 더불어 콜럼버스에게 청혼을 받은 위치타는 본인의 결혼에 관한 가치관을 설명 해 줬음에도 콜럼버스가 이해를 못하고 재차 청혼하자 결국 백악관을 떠나기로 하고, 쪽지만 한 장 달랑 남긴 채 탤러해시가 미니건을 장착한 비스트를 훔쳐 달아난다.
이후 1달이 지나고 탤러해시와 콜럼버스는 쇼핑몰에서 ‘뇌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메디슨을 만난다. 메디슨은 쇼핑몰 내의 냉장고 속에서 좀비를 피하며 홀로 생활중이었다고하는데 조금 추운게 한 가지 문제점이라고.. 메디슨이 불쌍해보였는지, 아님 위치타의 빈 자리가 상당히 공허했던 것인지 콜럼버스는 메디슨을 상당히 환영하며 백악관으로 초대한다. 초대한 당일 메디슨은 곧바로 링컨의 침대 위에서 콜럼버스와 검열삭제를 하고, 콜럼버스와 메디슨이 신나게 노는 소리에 치를 떨던 탤러해시는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된다.

곧바로 총을 들고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다가 콜롬버스와도 마주치게 되고 둘이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간다. 그 곳에 있던건 바로 위치타. 홀로 돌아온 위치타를 보고 둘은 어이를 놓고. 위치타는 리틀록이 어떤 인도계 히피 뮤지션과 눈이 맞아 쪽지만 남긴 채로 위치타를 두고 비스트와 총들을 가지고 도망갔다며 본인은 조용히 무기만 챙겨 나갈테니 신경 끄라고 한다. 이를 듣고 탤러해시는 왜인지 익숙한 상황 아니냐며 위치타를 비꼬고 하필이면 히피 뮤지션이냐고 불같이 성을 낸다. 콜럼버스는 혼자 떠나지 말고 함께 리틀록을 찾으러 가자고 하고 다시 둘의 분위기가 좋아지려 할 때 메디슨이 나타나 콜럼버스에게 침대로 돌아오라고 말한다. 어이가 털린 위치타는 그대로 등을 돌리고 나가버린다.
어찌어찌 해서 이렇게 넷이 리틀록을 찾아 출발하게 되나, 웬만한 차들은 거진 부서져서 미니밴만 끌고 다니는데 겨우 탤러해시가 괜찮은 광대가 그려진 차... 옆에 있던 고급 리무진 버스를 찾아냈지만 메디슨이 생각없이 문을 열어 경보를 울리는 바람에 좀비 러시가 펼쳐진다. 한창 정신없이 디펜스전을 벌이던 와중에 닌자 좀비가 버스 밑으로 기어와 메디슨을 습격해 신발을 물어뜯고, 이를 콜럼버스가 구한다.

다 막나 싶었더니 맞아도 죽지 않고 기어오는 무시무시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좀비의 완성체인 T-800 좀비가 나타나 팀을 경악시킨다. 이 와중 2번 규칙이 바뀌는데, 무조건 쏴서 될때까지 확인사살로 바뀌게 된다. 버스에 타고 출발하기 무섭게 펑크가 나서 결국 다시 미니밴을 타고 가던 도중, 메디슨은 좀비에게 감염된 듯 몸이 안좋다며 현기증을 호소하다 차에서 내려 마구 구토를 하고 이를 콜럼버스가 비통해하며 샷건으로 쏜 뒤 다시 셋이서 출발한다.
묵을 곳을 한참 찾던 중 운 좋게 엘비스 프레슬리 기념품 호텔을 찾게 되고 도둑맞은 비스트도 찾게 된다. 여튼 엘비스 프레슬리 빠였던 탤러해시는 황폐해진 기념장소를 보고 기겁을 하게 되지만 불이 켜진 다른 호텔에 기념품이 와장창 있는 것을 보고 감격하고, 주인인 네바다를 통해 리틀락의 위치를 확인하게 된다. 근데 이때 바깥에서 굉음이 들리더니 웬 몬스터 트럭 한 대가 나타나 비스트를 깔아뭉갠다... 거기서 내린 두 사람은 놀랍게도 앨버커키와 플래그스태프라는 이름의, 탤러해시와 콜럼버스와 생긴 것과 하는 짓거리가 똑같은 남자들이었다.집 안에서 한참 만담을 나누던 도중 T-800 좀비 3마리 정도가 차를 습격하고, 플래그스태프와 앨버커키는 자신들이 끌고 왔으니 해결하겠다며 나선다.

좀비를 물리치고 돌아온 두 사람은 그새 좀비에게 물려있었고 호텔은 T-800 좀비가 돼버린 두 사람에 의해 아수라장이 된다. 네바다와 위치타의 도움으로 겨우 두 좀비를 물리친 탤러해시와 콜럼버스, 위치타는 다시 리틀록을 찾으러 가려 탤러해시에게 앨버커키의 몬스터트럭을 운전해보라 시키나 운전미숙으로 여기저기 박아대는 꼴을 보고 다시 미니밴을 타고 출발한다. 도로를 달리던 와중에 멀리 도로에 본인들이 탄 미니밴을 앞서 달려가고있는 일전의 그 광대가 그려진 차량을 발견한 뒤 셋 다 온몸에 소름이 돋고 그 옆을 추월해 운전대를 잡고있는 인물을 목격한 뒤 다시한번 기겁을 한다.
바로 좀비가 된 뒤 콜럼버스에게 죽은 줄 알았던 메디슨이었다. 알고보니 메디슨은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데 구토하기 전에 위치타가 나눠 준 모둠 견과류 봉투에 있던 땅콩을 먹고 그 사단이 난 것이다. 그리고 마음약한 콜럼버스는 차마 메디슨을 쏘지 못하고 허공에 총을 갈긴 뒤 돌아온 것이었다.그렇게 다시 일행에 합류한 메디슨과 나머지 세 사람은 도로를 따라가던 도중 멀리 보이는 거대한 구조물을 발견하고 그쪽으로 운전대를 돌린다.그 구조물은 그 히피 뮤지션, 일명 ‘버클리’ 가 리틀록을 데리고 간 ‘바빌론’ 이라는 안전구역이었고 네 사람은 바빌론의 정문 담장 앞에서 차를 세운뒤 모두 내린다.

바빌론은 완벽한 히피 공동체로 총을 녹여 펜던트로 만드는 동네였다. 모두 바빌론에 들어가며 모두의 총을 녹이고 안에서 리틀록과 재회한다. 이후 이곳에 정착하기로 한 리틀록의 말을 듣고 탤러해시를 제외한 나머지 세 사람도 모두 이곳에 남기로하고 이전부터 회의감이 들던 탤러해시가 혼자 떠나려고 밖으로 나갔을때 바빌론을 향해 몰려오는 T-800좀비 들의 대이동을 보게 되고, 다시 바빌론으로 돌아가 이 상황을 모두에게 알리고 대비책을 세운다. 우선 바빌론 외부에서 기름통을 이용해 좀비 대부분을 폭사시키고, 나머지 찌끄레기들을 바빌론 탑 꼭대기로 유인한 뒤 철판으로 일자길을 만들어서 추락사 지점으로 유도하는 것이었는데, 기름통이 대폭발했음에도 더 많은 수의 좀비들이 몰려들어왔다. 콜럼버스 왈 : 저것들도 찌끄레기로 쳐야하나요? 이를 유인하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탤러해시,콜럼버스와 위치타,리틀록은 보초탑에서 망치로 결전을 벌이지만, 결국 수적 열세에 포기하고 생을 마칠 준비를 한다.

이때 타이밍 좋게 몬스터 트럭을 타고 나타난 네바다가 좀비들을 깔아뭉갠 후 일행을 구해주고, 난폭운전으로 좀비를 압사시키지만 실수로 곧 전복되고, 급히 도주하나 싶더니 앞을 좀비들이 막아선다. 이 때, 건물 꼭대기 층에서 떨어진 TV 등의 각종 가구가 좀비들을 깔아뭉개고 위를 보니 버클리와 메디슨이 물건들을 던지며 어서 올라오라고 소리친다. 작전대로 바빌론 건물로 올라가다 따라잡히기 직전에 탤러해시는 일행을 올려보내고 홀로 소방도끼로 시간을 벌다가 옥상으로 올라가 11자 대형을 돌파하고, 공중에 매달린 크레인 갈고리 하나에 의지해 미끼가 되어 좀비들이 스스로 추락사하도록 한다.

탤러해시는 "이 정도면 올해의 좀비 킬 되겠어?"라는 질문에 "세기의 좀비킬(Zombie kill of century)" 라고 회답한다. 이때 남은 좀비 두마리가 갑자기 튀어나와 달려들고, 다리에 매달려 좀비 미끼가 된 탤러해시가 위험해지자 리틀록이 ‘크리스마스 선물’ 을 이용하여 탤러해시를 구하게 된다. 그리고 콜럼버스는 위치타에게 재차 청혼하자 이번엔 승낭하고, 메디슨은 가지고 있던 호프 다이아몬드를 원래 임자에게 줘야할 거 같다며 건네준다. 그 후 일행에 합류하게 된 네바다까지 다섯명이서 엘비스의 차를 타고 허니문을 떠나는 것으로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


가필드에 관해 방송에서 인터뷰를 하는 빌 머리. 배우로서의 목숨이 몇 개 남았냐는 질문에 "배우 목숨이 9개고... 가필드가 총 3편이었으니까... 6개 남았네요" 등의 개드립을 하며 진행자와 털뭉치 뱉는 장난을 하다가 진행자가 갑자기 구토를 하는데, 사태를 모르던 빌은 물티슈 좀 가져와 달라고 하나 곧장 진행자가 좀비화해서 스태프를 물어뜯는다. 예상 외의 사태에 당황한 매니저와 빌은 급히 밖으로 나오지만 식당은 이미 좀비들이 개판을 만드는 중. 좀비 하나가 매니저를 덮치자 사태를 파악한 빌은 가히 1편의 탤러해시 급의 방법으로 좀비를 처리하고 위풍당당하게 건물을 나서며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