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개봉일: 2015년 5월 14일 (대한민국)
감독: 조지 밀러
영화 시리즈: 매드 맥스
촬영: 존 실
수상: 아카데미 프로덕션 디자인상, 아카데미 음향효과상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영어: Mad Max: Fury Road)는 2015년에 공개된 오스트레일리아와 미국의 영화이다.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 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전작의 시리즈 3편 이후 밀러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30년만에 '분노의 도로'라는 부제를 달고 돌아왔다. 톰 하디는 이전 시리즈에서 멜 깁슨이 연기한 맥스 로카탄스키 역할에 캐스팅 되었고,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그리고 휴 키스번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세계가 종말을 맞이한 22세기를 배경으로 아내와 딸을 잃고 살아남기 위해 사막을 떠돌다가 임모탄의 부하들에게 납치되어 노예로 끌려간 피주머니' 노예 '맥스'(톰 하디)가 생존의 열쇠를 쥔 임모탄의 여인들을 탈취해 분노의 도로로 폭주하는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 일행들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살아남은 인류를 지배하고 얼마 남지 않은 물과 기름을 차지한 독재자 '임모탄 조'(휴 키스번)의 일당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2015년 5월 7일 TCL 차이니즈 극장에서 첫 상영 되었다. 제68회 칸 국제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 되어 2015년 5월 14일에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영 되었다. 비평가들은 연기, 각본, 액션 시퀀스, 스턴트, 그리고 방향에 대한 영화에 극찬을 보냈다.
자원이 고갈된 근미래. 얼마 남지 않은 자원을 두고 인류는 '기름 전쟁'과 '식수 전쟁'을 연이어 벌인 끝에 핵전쟁이 발발하여 전 세계는 초토화되고 물과 기름이 생존의 열쇠나 다름이 없어진 세상.
사막 한가운데에서 주인공 맥스는 유전자 돌연변이종임이 분명한 쌍두 도마뱀을 간식거리 삼아 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나타난 폭주족 일당에게 쫓기게 되고, V8 인터셉터를 몰고 필사적으로 도주하지만 폭탄 공격에 차가 전복되면서 결국 붙잡혀 노예로 끌려간다. 그들은 워보이들로, 바위 도시 시타델(Citadel)의 물과 식량을 독점하여 사람들을 지배하는 독재자, 임모탄 조의 부하들이었다.

한편 임모탄 조는 전투 트럭(War Rig) 기동대의 사령관 퓨리오사에게, 전투 트럭을 타고서 무기농장(Bullet Farm)과 가스타운(Gas Town)에 가서 필요한 탄약과 연료를 가져올 것을 명령한다. 그러나 퓨리오사는 정해진 경로를 벗어나 동쪽으로 향해 가는 돌발 행동을 벌이고, 망원경으로 그 모습을 지켜보던 장남의 보고를 듣고서 임모탄 조는 그제서야 퓨리오사가 그의 아내들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도망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시타델의 군대를 준비하여 출정한 뒤 가스타운과 무기농장에 지원군을 요청한다.
한편 워보이들 중 한 명인 눅스는 자신의 병이 심각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어차피 죽을 거라면 분노의 도로에서 싸우다 죽어서 발할라에 가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출하며이런게 된 이상 발할라로 간다! 강제로 모발관리에 문신 시술까지 받고 오랜만에 다시 써보는 마스크는 덤 피 주머니 신세모든 혈액형에 수혈 가능한 만능 RH-O형가 된 맥스를 데리고 추적 임무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퓨리오사는 임모탄 조의 아내들을 데리고 자신의 고향인 녹색의 땅으로 도망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래서 유조차를 운전할 수 있게 된 이 시기를 틈타 아내들을 유조차에 숨기고 도망치고 있었다.
자신의 직속 워보이인 에이스에게 우회해서 가는거라고 둘러댄 후에 중간에 사막의 약탈자들인 버자드(Buzzard)족의 고슴도치 차량들과 한바탕 싸우게 되고, 이어서 뒤쫓아온 임모탄 조의 추격대와도 싸우게 된다. 그제서야 퓨리오사가 배신했음을 깨닫고 공격해오는 에이스를 떨쳐낸 후 처절한 추격전을 펼치던 퓨리오사는 거대한 모래 폭풍을 향해 차를 몰아가고 눅스(+맥스) 역시 모래 폭풍 속으로 뒤따라 들어가면서 눅스가 전투 트럭을 향해 자폭 공격을 하려고 하지만, 맥스가 이를 제지하는 바람에 실패한다. 결국 모래 폭풍에 휘말린 맥스와 눅스는 폭풍이 그치고 모래에 얼마나 파묻혀 있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맥스가 먼저 깨어나게 되고, 아무 반응이 없는 눅스가 죽은 줄 알고, 혹은 살았더라도 여기서 끝을 보자는 생각으로 눅스의 팔을 잘라서 둘을 연결하고 있는 수갑을 끊으려고 하나 번번이 실패, 결국 눅스를 업은 채로 저 멀리 보이는 퓨리오사의 트럭으로 향하게 된다.

한편 퓨리오사는 맥스에게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일단 워리그를 세우고, 엄청난 모래폭풍을 뚫고 나온 여파를 정비하고 물을 축이던 중 만신창이가 된 맥스와 마주치게 된다. 맥스는 눅스의 팔을 끊으려다가 탄환이 불발된 더블배럴 샷건으로 퓨리오사 일행을 협박해서 물도 마시고 눅스와 연결된 쇠사슬을 끊으려는데, 사슬을 끊으려던 도중 사각에서 급습한 퓨리오사와 격투를 벌이게 된다. 그동안 눅스도 정신을 차리고 격투에 합류, 퓨리오사의 권총(글록)을 빼앗아 그녀를 제압한 맥스가 끝내 전투 트럭을 탈취하는데 성공, 눅스는 퓨리오사를 사로잡은 영웅이 되었다며 기뻐하지만 맥스에게 재킷을 헌납하고 얻어맞아 버려진다. 맥스는 전투 차량을 타고 혼자서만 빠져나가려 하지만, 퓨리오사가 미리 설치해둔 도난방지장치에 의해 얼마 안 가 멈춰버리고 설상가상으로 임모탄 조의 추격대에 무기농장과 가스타운의 추격대까지 합세하여 따라붙는 상황. 결국 맥스는 녹색의 땅으로 가는 그녀들의 여정을 도와줄 생각이 없었으나 도망쳐야 할 판국이라 어쩔 수 없이 퓨리오사 일행과 합류하게 되고, 바위 라이더들이 세를 이루고 있는 협곡으로 들어선다.
도중에 맥스가 연료 포드를 고치는동안 뒤에서 몰래 탑승한 눅스가 습격해오지만, 다섯 아내들이 합심해서 제압하고 퓨리오사는 그대로 죽이려고 했으나 다섯 아내들 중 하나인 스플렌디드가 죽이면 안된다고 해서 그대로 트럭에서 밀쳐버린다. 이 때 다섯 아내들은 조를 찬양하는 눅스에게 그저 너는 총알받이일 뿐이고 세뇌당했다고 비웃었다.
협곡에 도착하자 퓨리오사는 자신이 "바보!"라고 소리치면 트럭을 몰고 튀라고 하면서 거래를 시작한다. 원래 퓨리오사의 계획은 록 라이더들에게 3천 갤런의 유류 탱크를 넘겨주는 대신, 협곡을 통과할 수 있는 좁은 통로를 무너뜨려 임모탄 조의 추격을 막아주기로 거래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록 라이더의 대장은 그녀의 약속과 달리 임모탄 조의 부하들이 세 패거리나 몰려오는 것에 대해 불만을 터뜨린다. 게다가 거래 내용에는 없었던 퓨리오사 일행의 스플랜디드가 산통 때문에 소리를 내어 숨어있던 것을 들킬 위험에 처하고 퓨리오사는 공격당하고 맥스는 트럭을 출발시킨다. 어쨌든 임모탄 조의 군세를 본 록 라이더의 대장이 부하들에게 지시해 협곡은 계획대로 막히게 되지만, 거래를 망친 것에 열받은 록 라이더들이 전투 트럭을 쫓아와 폭발물로 공격해온다. 임모탄 조는 험지 돌파용 거대 바퀴를 단 몬스터 트럭 '빅 풋'으로 갈아타고서 무너진 바위를 넘어서 퓨리오사 일행을 따라붙는다. 이때 여기에서 혼자 버려질 뻔하다 가까스로 임모탄 조를 따라온 눅스가 자신이 한번 전투 차량에 타서 차량의 구조를 잘 안다고 하자 임모탄 조는 빅풋에 그를 태운다.

바위를 넘어 치열하게 트럭을 뒤쫓는 조. 눅스가 자신이 퓨리오사의 척추에 칼을 박아 생포해 오겠다고 하자, 임모탄은 생포할 필요 없이 머리에 총알을 박아 넣으라며 눅스의 입가에 손수 크롬 스프레이를 뿌려 주며 리볼버를 하사한다. 감격에 벅찬 눅스는 워 리그에 올라타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수갑에 달려 있던 쇠사슬이 워 리그에 걸리는 바람에 올라타자마자 넘어져 버리고 임모탄에게 받은 총까지 떨어뜨리고 만다. 허당 이를 지켜보단 임모탄은 금세 태도를 바꿔 눅스를 한심한 녀석이라 평하며 무시하고 퓨리오사를 겨눈다. 이때 스플랜디드가 차에 매달려 자신을 인간 방패로 삼음으로써 트럭에 가해지는 임모탄의 공격을 막는다. 임모탄도 자기 아이를 밴 여자를 공격할 수 없어서 맥스는 잘했다는 듯 스플렌디드에게 엄지를 치켜세워 주고, 당장은 위험을 피하는 듯 했으나 하필이면 트럭에서 그녀가 매달려 있던 쪽이 길가의 바위와 정면충돌, 트럭 문짝이 뜯겨나가는 바람에 트럭에서 굴러떨어지고 임모탄은 그녀를 피해 차체를 틀었으나 스플렌디드를 깔아뭉갬과 동시에 타고 있던 빅 풋을 전복시킨다.
스플렌디드의 죽음으로 퓨리오사 일행은 실의에 빠지지만, 스플렌디드가 가지고 있던 아이가 죽게 되어 절망한 임모탄 조가 잠시 추격을 멈추게 됨으로써 기회를 얻는다.한편 망을 보러 나온 케이퍼블은 워 리그에 숨어 있던 눅스를 발견한다. 하지만 그는 이미 전의를 상실한 상태. 이 때 케이퍼블은 자신이 3번이나 퓨리오사를 잡는 데 실패해 임모탄에게 실망을 안겨줬다고 오열하며 자학하는 눅스에게 워보이로 자라온 그가 생전 처음 느껴 보는 따뜻함을 베풀어주고, 그 후에도 눅스를 적극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눅스는 케이퍼블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이 그토록 믿어온 임모탄을 배신하고 퓨리오사 편에 붙는다.
밤이 되고, 열심히 달려가던 전투 차량은 안개가 짙게 낀 상황에서 광활한 늪지대(진흙탕)를 만나 발이 묶이고 만다. 간신히 빠져나온 후에 맥스가 설치해 둔 부비트랩에 추적대의 선두 차량이 완파되면서 임모탄 조도 발이 묶인다. 무기농장의 농부는 단 한발로 퓨리오사를 해치우겠다면서 캐터필러가 달린 차량으로 단독 추격에 나서고, 스플렌디드의 명이 경각에 이르자, 임모탄 조는 생체기술자에게 아기를 꺼내라고 명령한다. 결국 아기를 꺼내지만 죽어버린 상태. 제때 제대로 조치를 받고 태어나기만 했어도 아이가 완전한 상태로 태어났을거라는 생체기술자의 쓸데없이 유쾌한 해설이 임모탄 조에게 분노를 선사한다.

한편 추격에 나섰던 무기농장의 농부는 퓨리오사가 맥스의 어깨를 지지대 삼아 조명등을 정확하게 노린 단발 저격에 양 눈을 잃고, 분노한 나머지 생포하라는 명령도 무시한 채 가지고 있던 총화기를 난사하면서 달려들지만, 그러나 "뭐가 어떻게 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겼음"스러운 맥스의 활약에 의해 죽는 모습도 안 나오고 무기와 탄약과 핸들, 공기와 접촉해서 쓰지도 못하게 된 혈액만 헌납한 채 끔살당한다. 이때 퓨리오사가 어둠을 뚫고 다가오는 실루엣을 겨누는데 위풍당당한 발걸음으로 탄창을 둘러메고 주머니를 끌며 다가오는 맥스의 모습은 가히 공포스러울 정도. 무기 농부의 척추를 부러뜨리고 왔을지도 모른다 맥스는 얼굴에 피칠갑을 한 상태로 돌아왔는데, 퓨리오사는 그걸 보고 '그의 피가 아니야' 라고 단언한다.
한편 맥스가 학살극을 찍는 동안 눅스의 활약으로 몰고온 트럭의 임시 정비에 성공한다. 임모탄 조에게서 도망치는데 성공한 퓨리오사 일행은 길을 가던 도중 까마귀 울음소리만 들리는 황폐해진 땅과 누더기 차림으로 사지에 긴 장대를 달아 죽마를 탄 것처럼 움직이는 괴상한 무리들을 목격한다.
어쨌든 일행은 다시 사막으로 접어들고,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풍경 속에서 알몸의 여성이 도와달라는 소리를 들은 퓨리오사는 소속과 목적을 밝힌 뒤 자신의 고향 사람들과 재회한다.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그들에게서 자신들이 지나온 까마귀 울음소리만 들리던 곳이 바로 자신이 가고자 했던 녹색의 땅이었다는 진실을 듣고 오열하게 된다. 고향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무슨 이유인지 물이 오염되면서 버려진 것.

이후 전투 트럭에 싣고 온 기름으로 오토바이를 채운 뒤 시타델 반대쪽으로 펼쳐진 소금사막을 횡단할 계획을 세운 퓨리오사 일행과 "의뢰 내용은 완수했으니 난 그냥 늘 하던 대로 독고다이나 할라요"라며 홀로 떠나려는 맥스. 하지만 맥스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조금이라도 떨치기 위해 계획을 수정하고 퓨리오사 일행과 합류해 "소금사막 건너간다 해도 거기라고 무슨 신천지가 있겠냐? 차라리 젖과 꿀이 흐르고 식물을 재배할 수 있을 정도로 물이 풍부한 시타델로 돌아가자"며 설득한다. 빈집털이 임모탄 조의 추격대가 늪지대에서 따라잡은 걸 보면 협곡 길을 막아놓은 돌은 다 치웠을 테니 퓨리오사 일행이 그곳을 가로질러 방어 병력이 없는 시타델로 무혈입성하면 된다는 것이 계획의 골자.
너무 무모한 맥스의 계획이었으나 무작정 소금 사막을 질주하는 것보다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한 퓨리오사 일행은 맥스와 함께 다시 전투 트럭에 타고 시타델을 향한 질주를 시작한다.당연히 길 중간에 진을 치고 있던 임모탄 조와 추격대는 그 질주를 보게 되고, 시타델을 탈취하려는 그들의 계획을 알아채고 냉큼 따라붙는다.
이후 마지막 전투가 시작되는데 총탄과 장대, 작살과 화염이 오가는 치열한 전투에서 퓨리오사의 고향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워 리그의 엔진이 터지는 수난을 겪지만, 맥스와 퓨리오사,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활약을 통해서 시타델, 무기농장, 가스타운의 악당들은 거진 괴멸되고, 임모탄 역시 퓨리오사에 의해 얼굴이 찢겨 사망한다. 침을 뱉고 차를 탈취한 토스트는 덤.

하지만 전투 도중 부발리니중 한명이 시드 키퍼가 사망해버리고 만다. 가장 반항적이었지만 시드 키퍼 할머니를 가장 잘 따랐던 대그가 그 씨앗을 챙기고, 얼른 임모탄의 트럭으로 갈아타지만, 기절해있던 릭투스가 깨어나고 워 리그의 엔진을 파손시켜 버린다.

눅스가 스스로를 희생해 워리그의 핸들을 틀어버려 계곡을 틀어막아버렸다. 눅스의 희생으로 퓨리오사 일행은 임모탄의 트럭을 타고 시타델로 돌아간다. 그러나 마지막 전투에서 심각한 상처를 입은 퓨리오사는 죽어가게 되는데, 맥스는 영화 초반에 당했던 수치스러운 피 주머니 역할, 즉 수혈을 하며 퓨리오사를 살리려 애쓴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라며 그녀가 궁금해했던 자신의 진짜 이름을 들려준다. 그 전까지는 말을 안 해줘서 '병신(fool)'으로 알고 있었다.

인고의 시간 끝에 마침내 시타델에 입성한 일행은 사람들 앞에 임모탄의 시체를 내던져 임모탄이 죽었음을 알리고, 폭군 임모탄의 죽음에 환호하는 사람들과 자기들의 신적인 존재인 임모탄이 죽자 벙쪄있는 워보이들의 모습이 대비된다.

그러나 곧 사람들이 '올려보내 줘라!'라고 단체로 아우성을 치는 바람에 씁 어쩔 수 없지 하며 일행을 위로 올려주게 되고, 시타델로 오는 사이 기적적으로 살아난 퓨리오사는 사람들에 의해 시타델의 새로운 지도자로 추대된다. 그동안 임모탄이 독점했던 물이 사람들에게 공급되자 시타델 전체는 환호의 도가니에 빠진다.


그 모든 모습을 별말 없이 바라보던 맥스는 새로운 지도자로서 시타델의 꼭대기로 올라가는 퓨리오사를 향해 눈으로 작별인사를 건넨 후, 인파 사이로 사라지며 다시 자신의 길을 떠난다. 그리고 암전된 화면 위로 본 작품의 주제를 꿰뚫는 문구가 등장하며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