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연주가 피아니스트 국민의흼 국회의원 김예지 프로필
김예지 의원 나이 학력 고향 종교 지역구 소속정당 안내견 조이
출생
1980년 12월 13일 (42세)
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현직
덕영트리오단원
제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장애인위원회 고문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입법동행분과 위원
학력
서울맹학교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 / 학사)
숙명여자대학교 (음악교육 / 석사)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아노 / 석사)
위스콘신 대학교 (피아노 연주 교수법 / 박사)
종교
개신교
소속 정당
국민의힘
지역구
비례대표
의원 선수
1
의원 대수
21
소속 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력
유니온 앙상블 예술감독
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과 강사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단원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위원
숙명여자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전공 초빙대우 교수
한국장애예술인협회 이사
미래한국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미래통합당 저출생대책특별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유승민 희망22 수석 쓴소리꾼 겸 장애인 정책 담당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장애인예술정책지원본부장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장애인예술정책지원본부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상임자문위원
대한민국의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 정치인. 현직은 제21대 국회의원이며 소속 정당은 미래통합당이다.선천성 망막색소변성증으로 1급 시각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일반전형으로 숙명여자대학교 피아노과에 입학하고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음대에서 피아노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20년 3월 11일,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에 의해 1호로 당에 영입되면서 정치권에 입문했다. 환영식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천적 장애인은 어려서부터 장애를 가지고 나오니까 의지가 좀 약하다고 한다"는 장애인 비하 망언을 겨냥해, "사람이니까 의지가 약한 사람이 있고, 강한 사람이 있는데 선천성, 후천성 장애인이라고 의지가 다른 것이 아니다"라면서 "선천적 장애인이 결코 의지가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일갈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3번에 올랐으나, 황교안-한선교 간 갈등으로 인해 당대표가 원유철로 교체되고 비례대표 명단이 대거 수정되면서 11번으로 재배치되었다. 물론 당선권인 건 마찬가지이다.
3월 25일 미래한국당 대변인에 임명되었다. 첫 브리핑에서 "헌정 사상 최초로 시각장애인 대변인으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4월 16일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제21대 국회에 입성했다.이후 5월 29일 미래한국당이 미래통합당과 합당하면서 미래통합당 소속이 되었다.
김예지는 세 살 무렵부터 피아노 소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고 여덟 살부터 피아노를 능숙하게 연주하였지만 그녀를 피아니스트로 키울 생각은 하지 못하였다. 집안에 음악을 하는 사람도 없었고, 피아노를 가르치려면 돈도 많이 들기에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그런데 김예지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며 피아노 전공을 결심하게 된다.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를 할 때 가장 마음이 편안해지고, 장애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울맹학교 고등부 2학년부터 정식으로 피아노 레슨을 받았다. 독일에서 공부한 김미경 선생님을 만난 후 그녀의 연주 실력은 빠르게 향상되었다. 그녀는 장애인 특별전형이 아닌 일반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할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었다.
김예지 안내견 조이 강아지 개
김예지 당선인의 3번째1 안내견인 '조이'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출신으로, 2018년 3월 24일부터 함께 생활 중이다. 견종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이다.별명은 비례대표 0번이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가 조이에게 비례대표 0번 목걸이를 걸어주기도 했고, 여러 언론들도 비례대표 0번으로 부르고 있다. “비례대표 0번 조이를 국회로” 모처럼 한목소리 낸 정치권, 비례대표 0번 '조이'의 국회 입성기…21대 장애인 의원들은?, 안내견 '조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0번
2020년 4월 1일 황교안 당시 미래통합당 대표가 김예지 후보의 안내견 '조이'를 쓰다듬는 사진이 언론에 보도되며 비난을 받았다. 안내견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데, 신체 접촉 등의 외부 간섭을 받으면 안내견의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임무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다. 다시 집중력을 회복하기까지는 사람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김예지 후보가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뒤, 조이가 국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에 출입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여야 정치권에서 한목소리로 안내견 출입 허용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김 당선인이 의정활동을 시작하면 국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에 수시로 출입해야 하는데, 국회는 이들 장소에 대해 관례적으로2 안내견의 출입을 막아왔다. 과거 사례를 보면, 최초의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인 정화원 한나라당 의원(17대)도 안내견 출입을 시도했으나 국회의 부정적인 반응에 안내견 출입을 포기하고 보좌관이나 비서관에 의존한 바 있다. 이에 국회사무처는 조이의 출입 여부를 포함해 의정활동 수행에 필요한 지원들을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국회사무처는 미래한국당 김예지 당선인 안내견의 국회 본회의장 출입을 보장해야 한다"며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이 비장애인 의원과 동등한 권한을 행사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충분히 지원해야 한다"고 논평했다.3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도 "고민할 일이 아니다. 국회는 성스러운 곳도, 속된 곳도 아니고 그냥 다수가 모인 곳일 뿐"이라며 "당연히 안내견의 출입을 허용해야 한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당선인은 "안내견은 시각장애인들의 눈이자 발이다. 동반자다. 어디를 가던 함께 있어야 한다"며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검토'라는 말 자체가 나오는 것이 안타깝다"고 허용을 촉구했다.
소속당인 미래한국당의 원유철 대표도 "당 대표로서 정의당과 심상정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한달여 동안 선거캠페인 기간과 각종 회의에서 지켜본 안내견 조이는 회의운영에 전혀 장애가 되지 않았다"고 발언하였다. 이로서 모처럼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면서 화합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2020년 4월 20일 국회사무처에서는 조이가 국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을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내부적으로 결론내렸다고 한다. 그야 일은 해야 하니까...다만 김예지 당선인이 21대 국회의원인만큼, 문희상 현직 국회의장(20대 후반기)이 아닌 차기 국회의장이 이를 공표하기로 했다.
그런데 김예지 당선인 본인은 같은 날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미 국회에서 자유롭게 활동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법 40조와 장애인 차별금지법 4조는 안내견의 출입은 어떤 공공기관이든 모두 보장받고 있다"며 "이 법을 제정한 국회에서 논란거리가 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 아닌가 싶다"는 것이 본인의 설명이다.
2020년 5월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초선의원 의정 연찬회에 조이도 출입했다. 다만 전례가 없던 만큼 국회사무처 등에서는 조이의 대기실 마련이나 위생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 사례를 참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지 의원 결혼 남편 신랑 배우자 남자친구
김예지 의원은 미혼이다.성차별과 여성 안전 등 여성 인권이 사회적으로 연일 대두되는 가운데 장애여성에게 필요한 정책은 무엇이 있을까. 김 당선인은 장애여성의 안전과 장애 종류에 따른 육아 지원 등 정책에 관심이 있다.
“장애여성은 이중적인 차별을 받는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장애여성을 위한 육아 지원 정책이 다르다. 저는 결혼을 하지 않았고 육아 경험도 없지만 동료나 선후배가 육아에 참여하면서 겪는 고민들을 자주 듣는다. 어느 지역에 산다고 해서 다른 서비스를 받는 것보다 같은 육아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또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등 장애 유형마다 필요한 서비스가 다른데 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늘 가족과 연락이 닿는 것은 아니므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