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진 나이 배우 목사 프로필 와이프 부인 아내 권미희 결혼 가족 자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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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우 탤런트 목사 임동진 프로필

임동진 나이 키 학력 고향 몸무게 가족관계 종교 데뷔 열린문교회

이름

임동진 (林東眞)

출생

1944년 4월 27일 (76세)

함경남도 홍원군

본관

평택 임씨(平澤林氏)

신체

170cm, 70kg

직업

배우, 성우, 목사

자녀

임영희(장남), 임유진(장녀), 임예원(차녀)

학력

서라벌고등학교 (졸업

서울연극학교 (연극학 / 전문학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 / 학사)

루터신학교 대학원 (신학 / 석사)

종교

개신교(루터교회)

데뷔

1964년 연극 '생명'

링크

kmab, 열린문교회

출생: 1944년 4월 27일 (76세), 홍원군

배우자: 권미희

학력: 루터대학교 (2003년–2006년)

자녀: 임예원, 임영희, 임유진

수상: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임동진 탤런트, 목사 영화배우

출생

1944년 4월 27일

신체

170cm, 70kg

소속사

맥스파워엔터테인먼트

가족

딸 임예원, 딸 임유진

학력

루터신학교대학원 석사

데뷔

1964년 연극 '생명'

수상

2016년 제9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공로상

임동진(林東眞, 1944년 4월 27일 ~ )은 대한민국의 연극배우, 텔레비전 연기자, 영화배우, 극단 대표 겸 기업가이다. 목회자로, 서울 열린문교회 담임목사를 지내기도 하였다.함경남도 홍원군 출생이고 본관은 평택(平澤)이며 아명(兒名)은 임동철(林東哲)이다. 1945년 해방을 맞이하면서 월남했다.1964년 연극 《생명》으로 연극배우 첫 데뷔하였으며, 1969년 TBC 동양방송 8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였다.

대표작 드라마로는 《색소폰과 찹쌀떡》, 《대박가족》, 《왕과 비》, 《제4공화국》, 《북경, 내 사랑》, 《제5공화국》, 《어여쁜 당신》, 《걱정하지마》 등이 있다.2001년 뇌경색으로 쓰러졌으나 차츰 건강을 회복하면서 2006년 경기도 용인 루터신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2006년 5월 7일부터 1년간 준목으로 목회했으며, 2007년 루터교 목사(열린문교회)로 안수받았다.

임동진 부인 아내 배우자 와이프 권미희 사진

뮤지컬 배우 임유진과 영화배우 임예원이 그의 딸이다.정부지원 사업으로 공연하고 있는 '홍도야 울지마라' 연극 공연 중이던 2020년 1월 23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한 십자가선교회 종교집회에서 강사 목사로 참석하여 갑상선 암과 뇌경색으로 소뇌의 70%가 죽고 "앞으로 평생 휄체어 신세를 져야 한다"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말하면서 지구촌교회 장로로서 강북삼성병원에서 전문의로 있는 사람이 검사 결과를 밝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이 큰 일을 하고 계시네요"라는 말을 한 사실 등 간증을 중심으로 "하나님이 지키신다"는 내용의 설교를 하면서 "일을 쉬고 있는 사람들이 의지를 갖게 해달라"는 기도로 마쳤다. 이 자리에서 자신이 "임금, 대통령을 연기 해봤다"고 하면서 "그게 내가 싫어하는 대통령"을 얘기하면서 "전두환때 정적이었다"고 말하고 한경직이 말한 일출과 일몰의 "아름다운 모습을 누가 만들 수 있겠느냐"과 빌리 그레이업 목사의 집회때 통역을 맡은 김장환 목사와의 친분을 말하면서 자신이 보수적 성향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목사 탈렌트 배우 임동진 드라마 영화 광고 방송 출연작 작품활동 필모그래피

2006년 경기도 용인 루터신학교 대학원 신학 석사3

출연작

TV 드라마

1979년 TBC 《형사》

1979년 TBC 《어머니의 한》

1979년 TBC 《대춘향전》

1980년 TBC 《그땅의 사람들》

1981년 KBS 《대명》 ... 김상헌 역

1981년 KBS 《바위골 사람들》

1981년 KBS 《철도공안원》

1982년 KBS 《너는 누구냐》 ... 신영만 역

1982년 KBS 《세 자매》

1982년 KBS 《풍운》 ... 김병학 역

1983년 KBS 《산유화》 ... 명섭 역

1983년 KBS 《개국》 ... 조선 태조 역

1983년 KBS 《백조부인》

1984년 KBS 《탈선 춘향전》 ... 변학도 역

1984년 KBS 《사랑하는 사람들》

1984년 KBS 《아직도 내사랑 끝나지 않았네》 ... 박길웅 역

1985년 KBS 《열망》 ... 이장균 역

1985년 KBS 《은빛여울》

1986년 KBS 《임이여 임일레라》 ... 마사오 역

1987년 KBS 《환멸을 찾아서》 ... 박중렬 역

1987년 KBS 《사랑》 ... 안빈 역

1987년 KBS 《토지》 ... 이용 역

1989년 KBS 《일출》

1989년 KBS 《숲은 잠들지 않는다》

1989년 KBS 《절반의 실패》

1989년 MBC 《겨울안개》 ... 송상규 역

1990년 MBC 《몽실언니》

1990년 MBC 《조선왕조 오백년 - 대원군》 ... 흥선대원군 이하응 역

1990년 KBS 《빙점》

1991년 KBS 《바람꽃은 시들지 않는다》

1991년 KBS 《하늬바람》

1991년 KBS 《교토 25시》

1992년 KBS 《숲속의 바람》

1993년 KBS 《당신이 그리워질때》 ... 유교수 역

1993년 KBS 《백색 미로》

1994년 KBS 《한명회》 ... 김종서 역

1994년 KBS 《빈 잔의 축배》

1995년 KBS 《김구》

1995년 KBS 《개성시대》

1995년 SBS 《엘레지》 ... 명구 역

1995년 MBC 《제4공화국》 ... 김영삼 역

1996년 SBS 《안중근》

1996년 KBS 《하얀 민들레》

1996년 SBS 《연어가 돌아올 때》 ... 한명수 역

1998년 KBS 《왕과 비》 ... 조선 세조(수양대군) 역

1998년 KBS 《종이학》

2000년 KBS 《약속》

2001년 SBS 《피아노》 ... 김인순씨의 남편 변학수 역

2002년 MBC 《사랑을 예약하세요》 ... 윤평구 역

2002년 SBS 《대박가족》 ... 임동진 역

2002년 KBS 《색소폰과 찹쌀떡》 ... 박봉구 역

2003년 MBC 《성녀와 마녀》

2003년 SBS 《왕의 여자》... 선조 역

2004년 KBS 《북경, 내 사랑》

2005년 MBC 《제5공화국》 ... 김대중 역

2005년 KBS 《걱정하지마》 ... 송호규 역

2005년 KBS 《어여쁜 당신》 ... 유영섭 역

2006년 KBS 《대조영》 ... 양만춘 역

2015년 KBS 《징비록》 ... 윤두수 역

2016년 KBS 《장영실》 ... 주태강 역

2019년 CGNTV 《고고송》 ... 장태구 역

2019년 SBS 《의사요한》 ... 심준철 역

영화

1982년 《애마부인》 ... 남편 역

1982년 《F학점의 천재들》

1982년 《유혹》

1982년 《산딸기》

1982년 《밤을 기다리는 해바라기》

1982년 《하늘가는 밝은 길》

1982년 《미워 미워 미워》

1983년 《불바람》 ... 서중환 역

1983년 《장미부인》

1983년 《오마담의 외출》

1983년 《김마리라는 부인》 ... 나희목 역

1983년 《약속한 여자》

1984년 《외박》

1984년 《형》 ... 현우 역

1986년 《가까이 더 가까이》

1987년 《이브의 건넌방》 ... 박재우 역

1987년 《실연클럽》

1988년 《좁은길》 ... 박훈열 역

1989년 《새벽을 깨우리로다》

1992년 《시비시비》 ... 전임소장 역 (특별출연)

1994년 《무거운 새》

2005년 《제니, 주노》 ... 제니 부 역

금성사(현 LG전자) 전자식VTR(신구, 이순재와 동반 출연), 레이디세탁기

롯데제과 꼬깔콘

SK케미칼 기넥신

우리은행

유한양행 리카바, 그랑페놀

동서식품 맥스웰 그래뉼커피

일양약품 원비에프

부광약품 파로돈탁스

하이켐 하이코팅투

동산양말 DSC

미도파백화점 상품권

마스터키

코인텍산업 진산고

㈜태완디앤시 팜스퀘어

바이온텍A 정수기

국민일보

FnC 코오롱 맨스타

한국대학생선교회 95세계선교대회

TV프로그램

2003년/2019년 KBS 《TV는 사랑을 싣고》

2016년 KBS 《아침마당》

대한민국의 배우이다.1964년, 연극 '생명'으로 데뷔한 이래 장르를 불문하고 여러 매체에서 활동하였다. 1983년에는 KBS 대하드라마 개국에서 태조 이성계를 맡아 유명해졌고, 이어 1987년엔 토지의 용이 역으로 당시 신설된 KBS 연기대상의 초대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였다. 하지만 의외로 애마부인 1편에서 조루남편으로 출연하는 굴욕(?)을 보여주기도 했다.1 1998년 KBS 대하드라마 왕과 비에선 세조(수양대군)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특히나 91회에서 자신을 포함한 구공신들이 조정 안에서의 자리를 위협받자 따지러 온 한명회(최종원)에게 일갈을 날리며 분노하는 장면은 임동진이 얼마나 대단한 배우인지 알려주는 명장면이다.이 외에도 죽기 직전 자신의 손으로 죽인 단종을 구해주겠다며 땅을 파며 울부짖는 장면도 사극 역사상 손꼽히는 명장면이다.

2001년에 뇌출혈로 사경을 헤맸는데 다행히도 회복하였다. . 그래서 원래 출연하려던 상도의 임봉핵 역할이 배우 송재호로 바뀌었고 한동안 몸이 불편해서 일부러 자세를 바로하고 걷곤 했다고 한다.완쾌된 후에는 활동하는 틈틈이 신학 공부에 정진하여5 마침내 루터회 목사 안수를 받았다. 대조영 출연 이후에는 텔레비전에서의 활동은 거의 접고 목사로서의 활동에 매진하였으나, 루터회의 70세 정년에 따라 목사직을 은퇴하게 되었고, 다시 연기자로 활동을 재개했다.

정반대 성향의 역할을 모두 맡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사극 한명회에서는 김종서 역이었다가 왕과 비에서는 수양대군(세조) 역이었고, 제4공화국에서는 김영삼 역# 사진이었다가 제5공화국에서는 김대중7 역할# 사진을 맡기도 했다. 정도전에서는 최영 역을 맡게 돼서 개국에서 이성계로 나온 지 30년만에 또 반대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었다.8 하지만 건강 문제로 인해 결국 하차, 배역은 서인석에게 넘어갔다. 여담으로 원래 캐스팅 예정이었던 배우 임동진과 최종적으로 확정된 배우 서인석은 고교 선후배 사이로서 체격도 비슷하다고 한다.그리고 오래간만에 2015년에 방송하는 정도전의 후속작 징비록에서 윤두수 역으로 TV에 나왔다.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사극발성은 여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하필 그 카리스마 때문에 윤두수가 충신으로 보인다는 비평을 받았다. 이 비평은 당시의 윤두수 이미지가 불멸의 이순신을 통해 형성된 음흉한 간신 이미지에 고착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역사상의 윤두수는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김영철, 유동근, 서인석 등과 함께 사극 발성의 본좌로 불리운다.

2016년 신작 사극 장영실에서 명나라의 황족인 주태강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의 딸 역할을 맡은 사람이 바로 카라 출신 박규리.

임동진 자녀 딸 아들 직업

아들 한 명과 딸 두 명이 있는데, 아들은 미국워싱턴 주에서 목회 활동을 하는 임영희 목사이고 두 딸인 임유진, 임예원은 모두 뒤를 이어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임동진 고향이 함경남도 홍원군으로, 실향민 출신이다. 최근에는 뇌출혈로 투병중인 황치훈을 돕고 있다. 하지만 황치훈은 안타깝게도 2017년 10월 16일에 뇌출혈로 끝내 별세했다.회장님 전문 배우로 유명한 배우 이정길, 남박사 성우로 유명한 성우 김규식과는 고교 동창이자 같은 연극부 동기 사이로, 현재도 무척 친하다고 한다.

임동진 딸 임예원 아빠 아버지 결혼 남편 직업 사무엘김

탤런트 출신 목사 임동진 딸이자 후배 연기자 임예원의 결혼식에서 직접 주례를 맡는다고 가족들이 밝혔다. 결혼식 사회도 임동진씨의 장남이자 임예원의 친오빠인 임영희씨가 맡을 예정이다. 임영희씨는 현재 캐나다에서 목회 일을 하고 있다.

임동진씨의 예비사위이자 임예원의 예비신랑은 한국계 미군 장교인 사무엘 김씨로 알려졌다. 김씨는 미국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에서 근무중이다. 임예원은 아버지 임동진의 소개로 지난 해 10월 김씨를 만나 교제해왔다.

혼주가 주례 단상에 오르는 일은 한국 결혼 문화에서는 드문 일이다. 임동진씨는 “결혼 전 딸이 직접 부탁해 신부의 아버지가 아닌 목사의 입장에서 결혼식을 맡게 된 것”이라며 “기독교계에서는 목회자들이 자녀 결혼식 주례를 맡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했다. 임동진은 5년 전부터 경기도 용인시의 한 교회 담임 목사를 맡고 있다.

임동진 갑상선암 뇌경색 부인 아내 와이프 권미희 결혼

배우 임동진이 아내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가족의 사랑으로 병마를 이겨낸 '극복의 아이콘' 스타 임동진, 이은하를 만나봤다.

연예계를 주름잡던 이들이 있다. 통합 1호 연기대상을 받은 임동진은 그때가 연기자로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또 이은하는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7080시대 디스코 여왕으로 군림한 원조 디바다.막힘없는 고속도로처럼 앞으로 쭉 뻗어 나갈 것 같던 이들의 삶. 하지만 안타깝게도 병마와 함께 인생 최대의 시련을 맞았다.

먼저 임동진은 2000년경 갑상선 암 이후 연이어 급성 뇌경색이 발병해 인생의 갈림길에 섰다.그는 "당시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갔는데 의사가 소생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런데 3일 만에 소생했다. 목숨은 건졌지만 평생 휠체어 맨으로 살아야 한다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쓰러질 당시 3일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두 발로 걸을 만큼 건강을 되찾았다. 그가 이렇게까지 회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단한 의지도 의지지만 바로 곁에서 늘 함께 해준 아내가 있었기 때문이다.임동진은 "지금도 약을 하루에 한 번씩 꼭 먹는다. 식사 전에 아내가 꼭 챙겨준다. 또 혹시 잊어버리고 나가면 가져다 준다. 제가 이렇게 의지력을 갖게 된 건 환경과 아내의 내조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병마를 딛고 다시 한 번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임동진은 10년 가까운 목회 생활을 마무리하고 다시 연기자로 복귀했다.

임동진 와이프 부인 아내 권미희 집안

임동진 와이프 권미희 집안은 안동 권씨 좌윤공파(佐尹公派)로 독립유공자 권혁조의 차녀이다.

임동진 근황

탤런트 임동진이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9월 6일 오후 오전 11시 방송된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는 가수 정정어와 탤런트 임동진 개그맨 황기순이 출연해 한자와 영어 낱말카드, 매죽조문 항아리, 이동식 약장 등의 의뢰품을 감정한다.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김영준(근대유물 감정위원), 김준영(도자기 감정위원), 김경수(민속품 감정위원) 위원이 출연해 의뢰품에 대해 설명하고 감정가를 매긴다.

1944년생으로 올해 나이 일흔 일곱살인 임동진은 연극배우, 탤런트, 영화배우, 극단 대표 겸 기업가다. 목회자로, 서울 열린문교회 담임목사를 지내기도 했다.

함경남도 홍원군 출생이고 본관은 평택(平澤)이며 아명(兒名)은 임동철(林東哲)이다. 1945년 해방을 맞으면서 월남했다.1964년 연극 '생명'으로 연극배우 첫 데뷔했으며, 1969년 TBC 동양방송 8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드라마로는 '색소폰과 찹쌀떡', '대박가족', '왕과 비', '제4공화국', '북경, 내 사랑', '제5공화국', '어여쁜 당신' 등이 있다.

2000년경 갑상선 암 수술을 받은 후 2001년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되었으나, 꾸준한 재활치료로 현재 많이 호전된 상태다.2000년 우연히 받은 건강검진에서 그는 갑상선암을 발견했다.

불행은 계속됐다. 그가 암 수술을 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았을 때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진 것. 3일 만에 정신을 차렸지만, 그는 평생 휠체어를 타야 된다는 판정을 받고 말았다.

임동진은 "딸이 울면서 '아빠 평생 휠체어 타야 된대' 이 말 들었을 때, 직업이 배우인데 '뭐라고? 평생 휠체어 타야 된다고?' 나도 아무 얘기가 안 나오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밤 12시에도 걸었다. 병원에서 나와서 동생들이 부축하려고 해서 '평생 부축할 수 없지 않냐. 내가 걷는다'고 말했다"며 "건강한 걸음이 아니라도 걸었다"고 털어놨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당시보다 많이 회복됐지만, 여전히 그날의 후유증은 몸 곳곳에 남아있다. 임동진은 "회복은 없다. 이 얘기를 들으시면 시청자분들께서도 의아하실 텐데, 제가 좌측 소뇌가 30%만 기능한다.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데 뇌손상을 입어서 감각이 둔한 부분이 있다"며 "그럼에도 두 다리로 걸을 수 있고 음식도 취할 수 있고. 감사한 부분이다"고 말했다.

다시 찾은 소중한 일상은 묵묵히 곁을 지켜온 고마운 아내 권미희 씨 덕분이다. 탤런트 출신인 그는 화려한 연예인의 삶을 포기하고 당시 무명배우였던 임동진과 결혼했다.

어려운 시절도 임동진과 함께한 권미희 씨는 그가 목사의 삶을 택했을 때도, 몸이 아파 힘들었을 때도 언제나 옆자리를 지켰다. 물론 임동진 역시 드라마 속 근엄한 캐릭터와 달리 집에서는 설거지도 척척 하는 남편이다. 그는 "마누라 흉보는 것 같지만 내가 설거지는 더 깔끔하게 잘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