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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폴라 X 줄거리 평가 해석 결말 스포

by 제로스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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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폴라 X 줄거리 평가 해석 결말 스포

개봉일: 1999년 8월 21일 (대한민국)

감독: 레오스 카락스

원작자: 허먼 멜빌

촬영: 에릭 고티에

각본: 레오스 카락스, 로렌 세도프스키, 장-폴 파고

10

애매모호함, 우울함 하지만 좋은영화

immi**** 2009.10.27 20:08

공감4 비공감1

10

고인이 된 기욤 드빠르디유를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ㅠㅠ

sant**** 2010.05.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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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음울하다.

art0**** 2006.09.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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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까락스의 것들 중 가장 싫어한다.

plato(gnot****) 2018.03.0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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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인물 구도안에서의 느낌이 인상적

kili**** 2005.04.25 04:18

​프랑스의 국립 영화진흥기구인 `유니 프랑스'가 레오 카락스 감독의 신작 「폴라 X」의 국내 마케팅 비용을 대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서 말로만 듣던 프랑스의 영화진흥 정책을 실감케하고 있다.

「폴라 X」의 국내 판권 수입사인 제이넷 이미지에 따르면 유니 프랑스는 마케팅 비용으로 우선 20만 프랑(약 4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흥행이 부진할 경우에는 추가 지원도 감당하겠다는 의사를 알려왔다.

유니 프랑스는 또 카락스 감독과 여배우 카트리나 고르베바의 방한 비용까지 부담키로 했다.

프랑스는 매년 1-2편의 자국 영화를 이와같은 방식으로 해외 배급을 지원하며 아시아권에서는 한국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라고 제이넷 이미지 관계자는 설명했다.

할리우드 영화에 맞서 영화산업을 지켜내고 있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인 프랑스가 국가적 차원의 적극성을 띠면서 자국 영화의 해외홍보에 나서고 있음은 주목할만하다.

「폴라 X」는 카락스 감독이 「퐁네프의 연인들」 이후 8년만에 프랑스 국민들의 기대속에 내놓은 야심찬 신작이나 지난 5월 칸 영화제에서 상영 시 찬사보다는 혹평을 많이 받았던 작품이다.

또 프랑스 국내에서도 흥행이 매우 저조해 카락스 감독의 재기불능설까지 나돌고있는 실정이다.

유니 프랑스의 지원이 우리에게 놀라운 점은 바로 이 부분. 흥행이나 대중성이라는 잣대에 구애받지 않고 `프랑스 영화의 앞날을 위한 작품성있는 영화'라고 판단되면 뚝심있게 밀어붙인다는 것이다.

실제로 「폴라 X」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사회가 개인에게 덧씌운 허울을 깨려는 개인의 실존주의적 노력, 근친상간을 매개체로 꿰뚫어본 사회 규범의 허구성 등 철학적이고 사회적인 주제의식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깊이 있는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영화는 주연 배우들의 실제 정사연기로 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남자 배우 기욤 데파르뒤에가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데파르뒤에의 아들인데다 여배우 카트리나는 `줄리엣 비노쉬'에 비견되고 있을 정도여서 칸 영화제에서 이들의 실제 정사 장면이 첫 공개됐을 때 프랑스 내에서 상당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알리딘이라는 필명으로 쓴 소설의 성공으로 촉망받는 신인작가인 피에르는 어머니 마리와 노르망디의 성에서 살며 새벽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연인인 루시의 집으로 가서 사랑을 나누고 온다. 그러던 어느날 피에르는 자신이 그의 이복 남매라는 이자벨이라는 여인을 만난다. 충격을 받은 피에르는 이자벨과 함께 파리로 떠난다.

파리에서 근근히 살아가는 피에르에게 어머니의 사망 소식과 동시에 유산을 상속받게 되지만 피에르는 유산을 거절하고, 이런 피에르에게 루시는 그와 같이 살기를 요구한다. 이자벨에게는 루시가 자신의 사촌이라 속이고 세 사람은 함께 산다. 피에르는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며 인생이 얼마나 거짓과 허구로 가득차 있었는지 깨닫게 되는데...

성공한 작가인 삐에르(Pierre: 길라롬 드 파르디유 분)는 상층 부르주아 청년이다. 그는 알라딘이란 이름으로 발표한 첫 소설이 큰 성공을 거두어 두번째 걸작을 집필 중이다.

그는 외교관 출신의 우아하고 멋진 어머니 마리(Marie: 카더린 드뇌브 분)와 노르망디의 호사스런 저택에서 살고 있으며, 아름답고 순종적인 여인 루시(Lucie: 델핀 실로 분)와 약혼한 사이다.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삶을 사는 그의 유일한 문제는 긴 머리의 여인이 계속 쫓아오는 악몽에 시달리는 것. 어느 날 그는 사촌을 만나러 가던 중 거리에서 한 여성(카더리나 골루베바 분)를 목격하고, 꿈 속의 여인과 똑같은 모습에 놀라 쫓아가지만 놓치고 만다.

하지만 다시 만나게 되고 그녀는 "당신은 외동 아들이 아니야. 난 당신의 여동생 이사벨이야"라는 서두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피에르의 삶은 이사벨을 만나면서 이전의 화려함과 밝음을 잃게 된다. 어머니는 죽고, 루시와는 파혼한 그는 이사벨과 파리 근교의 더럽고 음침한 창고집이 밀집된 빈민촌에 들어가 동거하기 시작한다는 내용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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