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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혼여행 줄거리 평가 해석 결말 스포

by 제로스 202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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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혼여행 줄거리 평가 해석 결말 스포 출연 배우 정선경 차승원 조은숙 황인성 이세창

​신혼여행 (2000)

Black Honeymoon, 身魂旅行

평점4.2/10

미스터리

한국

2000.03.11 개봉

97분,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나홍균

(주연) 정선경, 차승원, 조은숙, 황인성, 이세창

《신혼여행》은 2000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5

ㅋㅋㅋ 뭐야 이거.. 내용 없는 영화네

kyn9**** 2014.05.17 01:19

공감8 비공감2

7

그래도 출연진구성이 너무 알차네요~~!!

jj56**** 2009.06.29 17:23

공감4 비공감0

5

좀 더 진지하게 끌고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

tori**** 2007.08.20 09:53

공감5 비공감1

5

'身魂'여행이란 제목은 끌렸지만 뒤로갈수록 점점구려만진다

seag**** 2005.07.26 01:09

공감5 비공감1

6

판은 크게 벌려놧는데 제대로 정리를 못함 하지만 그런데로 볼만은 한데~~~

drea**** 2013.05.22 01:50

정신없는 결혼식을 마친 김준호(차승원 분), 정은진(조은숙 분) 커플이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그리고 함께 신혼여행을 떠나는 각양각색의 일행이 천차만별의 모습으로 한 커플씩 공항에 도착한다. 의사 남편 남세준(김세영 분)과 미모의 새신부 이수진(이지선 분) 부부, 서로가 변태적인 사랑을 즐기는 변태 부부 송충호(임춘배 분)-조춘자(류지영 분) 부부.

아무 것도 모른 채 사랑만으로 결혼한 철없는 대학생 윤정훈(김형석 분)-김선희(양소민 분) 부부, 경찰 생활 10년만에 처음으로 휴가를 가진 강력계 형사 최편식(황인성 분)-장현희(강민경 분) 부부, 아내를 목숨보다 더 사랑하지만 어쩐지 불안해보이는 홍기정(김진만 분)과 주고은(정선경 분) 부부, 여행사의 착오로 얼떨결에 신혼 여행팀에 끼게 된 중년 조만동(이인철 분)-권정금(신신애 분) 부부, 그리고 매력적인 여성 가이드 윤예린(김소연 분)이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신혼 여행지에 도착한 이들은 또 다른 등장인물 세 사람을 만나게 된다. 핸섬한 외모의 호텔 직원 박재원(김태욱 분)과 신혼여행지에서 신혼부부 방을 터는 얼빵한 좀도둑 방재훈(김영철 분)과 김정환(윤태웅 분). 신혼 여행객들은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각자의 스타일대로 도저히 눈뜨고 못 볼 온갖 낯뜨거운 장면을 연출하며 갖가지 에피소드를 벌인다. 첫날밤. 정신없이 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술에 취한 김준호는 방 번호를 잘못 알고 주고은의 방에 들어가 주고은과 관계를 갖고, 김준호의 부인 정은진은 남편의 외박에 화가 나 짐을 꾸려 공항으로 향한다.

다음날 아침 김준호는 양쪽 눈알이 빠진 처참한 모습의 시체로 발견된다. 단서는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지포라이터 한 개뿐. 최편식은 졸지에 사건을 맡게 되고 뭔가 미심쩍은 용의자들을 추적해 사건을 수사해나간다. 하나둘 밝혀지는 사건 당일의 정황들 그리고 실체를 알 수 없이 커져만 가는 미스테리. 결국 사건은 잠정적인 결론을 내리고 종결된다. 그러나 며칠 후 편식은 우연히 텔레비전을 보다가 결정적인 단서를 잡아내고 범인의 집을 급습, 상상하지도 못했던 충격적이고 엽기적인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는데.

첫장면 신혼여행(身魂旅行)이라는 제목 위로 선홍색 피가 뚝뚝 떨어지는 모습이 뭔가 범상치 않은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며 영화는 시작한다.7쌍이 떠난 제주도 신혼여행에서 첫날 밤 일행 중 신랑(차승원) 김준호가 해변에서 양쪽 눈이 빠진 채 변사체로 발견된다. 사건의 단서는 현장에서 발견된 지포 라이터 하나. 강력계 형사이자 결혼 7년 만에 신혼여행을 간 최편식(황인성)은 사건을 담당하게 되고 범인이 일행중 있다는 판단에 차례차례 미심쩍은 용의자들을 불러 조사한다.

 

재미있는 것은 조사받는 사람들이 다음 단서를 제공한다는 것. 영화는 이들의 진술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그들이 지난 밤에 본 것을 회상하는 구조이다.영화 내내 과연 범인이 누구일까라는 의문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미스터리적 요소를 100% 충족시켰다.영화의 압권은 마지막 장면의 반전. 범인이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기때문이다. 만약 마지막 5분을 놓친다면 관객들은 영화를 보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다.

범인의 행방을 찾는다는 단순한 스토리이나 탄탄한 구성으로 전면에 긴장감을 깔고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들로 악센트를 줬다. 하지만 그들은 카메오 수준의 출연이 아니다. 한마디로 이 영화는 빛나는 조연들이 만든 영화이다. 2년 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비친 정선경은 한 배우에게 집중되지 않는 주·조연의 경계없는 독특한 구성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출연하게 되었단다.매력적인 외모와 바람기를 지닌 신랑으로 신혼 첫날 비운의 죽음을 맞는 준호(차승원), 첫날밤이 어땠냐고 묻는 신랑에게 “남자들은 꼭 그걸 묻더라”라는 날벼락 떨어질 말을 한 철부지 신부 은진(조은숙).

이들과 함께 제주도로 신혼 여행을 떠나는 나머지 6쌍의 부부들의 모습은 천태만상이다. 아내를 목숨보다 사랑하나 왠지 불안에 떠는 듯한신랑 홍기정(김진만)과 남편을 세심하게 챙기는 신부 주고은(정선경) 커플은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다.정신과 의사 남세준과 준호의 옛 애인이었던 이수진 커플은 살인 사건의 큰 실마리를 제공하고 남녀혼합교라는 사이비 종교의 부교주로 변태적인 사랑을 즐기는 송충호·조춘자 커플은 촛불, 변태 성 도구, 가죽끈 등 이상한 도구들로 기이한 첫날밤을 연출한다.

말 첫마디마다 'I said, 나는 말한다’ 또는 ‘I order, 나는 명령한다’를 연발하는 송충호의 기괴한 캐릭터는 이전에 한국영화에서 설정했던 바보스러우며 우스꽝스런 조연과 다른 모습이다.경찰 생활 7년 만에 처음 휴가를 갔다가 다시 사건에 휘말리는 형사부부

첫날밤을 어떻게 보내야 하느냐고 엄마에게 전화하는 철없는 대학생 부부, 여행사의 착오로 신혼여행 팀에 끼었으나 넘치는 정력으로신혼부부보다 더 열정적인 밤을 보내 코피를 흘리는 중년의 조만동·권정금 부부 등 이들이 벌이는 사랑 신은 에로틱하다기 보다 웃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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