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랑케 레이시 g650 전기자전거는 예전부터 슈발베 빅벤 플러스 2.0x 2.15 를 쭈욱 사용해 왔다. 그런데 많이들 사용하고 가성비가 좋은 cst 노펑크 타이어에 대해서 문득 궁금하여 한번 내 전기자전거에도 구매후 장착해보았다.
타이어 폭은 비교적 2.125로 약간 얇아진 감은 있었으나 트레드 깊이 두께는 슈발베 빅벤 플러스에 2배이상 두꺼웠다.cst 노펑크 타이어는 "오래쓴다","좀비타이어다" 라는 말이 와닿았다.
무게는 한손으로 양 타이어를 들었을때 슈발베는 들었나?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가볍고 cst 노펑크 타이어는 내가 뭔가 들었구나 라는 감이 올정도로 무게가 나감을 알수 있었다.
가격 가성비
가격 가성비는 cst 노펑크 타이어가 압승이다.슈발베 빅벤 플러스 1개 가격에 cst 노펑크 타이어는 2개를 살수 있다.
속도감
cst 노펑크 타이어 속도는 타이어가 무거워진 만큼 속도감을 낼만한 타이어는 아니다라는 결론이 나왔다.
승차감
슈발베 빅벤 플러스 압승이다.몰랑 몰랑 부드러운 승차감 땅에 촤악 달라붙어 앵기는 마치 서스펜션을 추가로 달아준 느낌이다.cst 노펑크 타이어는 딱 딱 그자체.
펑크 방지
두 타이어 모두 트레드가 온전할때 펑크를 경험해 보지 못했다.아직 cst 노펑크 타이어는 많이 타지 않았다.펑크 방지 가드가 슈발베는 3mm cst는 5mm로 cst가 펑크 방지 기능면에선 한단계 위 상등급이다.예외적으로 트레드가 많이 달아있을때 슈발베 빅밴 플러스는 펑크를 경험해 본적이 있다.만약 트레드 두께 2배 차이로 5000km미터 주행할거 10000km 주행이 가능=2배 이상 사용가능하다면 펑크 방지와 내구성 면에선 cst 노펑크 타이어가 더 좋다라고 할수 있겠다.
총평)
슈발베 빅벤 플러스:
프리미엄 감성 타이어 cst에 비하면 비싸나 타이어가 가볍고 승차감이 매우 좋고 펑크방지 우수 타이어 탈부착 편함
cst 노펑크 타이어:
20인치 전기 자전거 노펑크 타이어중 현존 최고 가성비 타이어 펑크방지 우수하나 타이어 자체가 무겁고 슈발베 빅벤 플러스 대비 승차감이 아쉽다.탈착은 쉬우나 비드면에 최초 부착하는 작업이 어려움 초보자 혼자 하기엔 어려운 난이도.
ps.
cst 노펑크 타이어 5달 사용후 현재 느낀점은 펑크 방지 최강자로 인정.이유는 트레드가 처음부터 매우 두꺼웠기 때문에 현재에도 트레드가 많이 닳지 않아 보인다.(내구성이 좋다) 단점으로 지적했던 승차감은 트레드가 닳아가면서 딱딱 퉁퉁 튕겨냈던 특유에 괴리한 승차감이 림과 타이어가 서로 길들여져 가면서 조금씩 사라져 지금은 거의 느낄수가 없다.초반 승차감만 개선된다면 가성비가 매우 좋은 타이어다.전기자전거 펑크는 뒷바퀴가 90% 이상이기 때문에 뒷바퀴 용도로 아주좋다.현재는 앞바퀴 슈발베 뒷바퀴 cst를 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