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민재 프로필
김민재 나이 학력 키 고향 가족관계 군대 병역 종교 몸무게 혈액형 소솟팀
출생
1996년 11월 15일 (26세)
경상남도 통영시 도천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안동 김씨 (安東 金氏)
신체
키 190cm / 체중 88kg
학력
두룡초등학교 (전학)
통영초등학교 (전학)
가야초등학교 (졸업)
남해해성중학교 (전학)
연초중학교 (졸업)
수원공업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 / 학사 중퇴)
종교
개신교 (루터교회)
군대 병역
예술체육요원
포지션
센터백
주발
오른발
등번호
SSC 나폴리
3
대한민국 대표팀
4
프로 입단
2017년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구단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2016)
전북 현대 모터스 (2017~2018)
베이징 궈안 (2019~2021)
페네르바흐체 SK (2021~2022)
SSC 나폴리 (2022~ )
국가대표
49경기 3골 (대한민국 / 2017~ )
가족
부모님 부모
아버지 김태균 (1970년생)
어머니 이유선 (1969년생)
형제자매
형 김경민 (1995년생)
아내 안지민 (1996년생, 2020년 5월 2일 결혼)
딸 김주아 (2021년생)
후원사
나이키
출생: 1996년 11월 15일 (26세), 통영시
현 소속팀: SSC 나폴리 (#3 / 수비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4 / 수비수)
키: 190cm
부모: 김태균, 이유선
국적: 대한민국
체중: 84kg
형제자매: 김경민
김민재 어린시절 학창시절 과거
김민재 축구선수가 된 계기 사연 이유 사유 원인 축구를 시작한 계기가 공부가 싫어서 축구를 시작했다고 한다.통영시에서 태어난 김민재는 지역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통영초등학교 축구 대표로 활약하던 도중 두룡초등학교로 스카우트될 정도로 어릴 때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차근차근 성장을 거듭하던 김민재는 수원공고 시절에도 에이스 수비수로 활약을 하며 2014년엔 왕중왕전 우승에 주축으로써 크게 기여하였다.이듬해 연세대학교로 진학하였다. 연세대 입학 후에도 1학년 때부터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유명세를 떨쳤지만, 조기 프로 진출 문제를 두고9 학교 측과 마찰을 빚은 끝에 결국 중퇴를 하였다. 연세대를 나온 직후 김민재는 시즌 중에는 신인 계약으로 K리그에 입단할 수 없는 규정으로 인해 반 시즌을 함께 할 구단을 필요로 했고, 2016년 여름에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에 입단하였다. 경주 한수원에서 김민재는 총 16경기를 소화, 젊은 선수임에도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다.
축구선수 김민재 집안
김민재 부모님 부모 어머니 아버지 직업 김민재 축구선수 집안은 가족이 모두 체육인인 집안이다. 아버지가 유도선수, 어머니가 육상선수 출신이며 통영에서 횟집 운영한다.김민재 형 직업은 한살터울 형은 명지대 골키퍼 출신이다.
2017년 자유계약으로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였다. 이미 전 시즌에 이적 파동으로 대학 중퇴까지 했던 선수라 K리그 팬덤에서는 이름이 자주 언급된 선수였고, 게다가 최강희 감독이 김민재를 칭찬하는 인터뷰까지 하면서 도대체 어느 정도길래 신인에게 이 정도의 칭찬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았다. 그리고 김민재는 시즌 시작 직후 자신의 능력을 곧바로 증명했다.
K리그 빅클럽인 전북에서 2017 시즌 신인 신분으로 입단했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주전 센터백으로 출장하고 있다. 신인의 무덤 소리를 들을 정도로 신인들이 살아남기 힘든 환경이나 다름없는 전북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매우 굉장한 것이다. 이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이재성과 주전 수비라인을 형성하면서 리그 1위에 걸맞는 철벽 수비를 이어가고 있다.
김민재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K리그 정상급 피지컬을 들 수 있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비 상황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빌드업 면에서도 예상 이상의 기량을 증명했다.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부터 데뷔전을 치렀으며, 같은 해 6월 25일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첫 데뷔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2017년 9월에는 국가대표에도 발탁되면서 리그에서의 좋은 모습을 이어주었고, 시즌 내내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 결국 프로 데뷔 시즌에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또한, 영플레이어상까지 수상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춘 포텐 넘치는 선수임을 만천하에 인정받았다. 시즌 말미에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을 조기 마감한 것에 대해 아쉬운 반응이 많았고, 다음 시즌의 활약을 기대하는 이들이 늘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경험 많은 센터백 홍정호가 영입되면서 홍정호-김민재의 중앙 수비 라인업이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시즌 초반부터 몸이 빠르게 올라온 홍정호와 함께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전북의 김진수 - 홍정호 - 김민재 - 최철순 포백은 그대로 국가대표에 이식해도 손색이 없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강력한 조합이었다.
김민재 개인은 3라운드 서울전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하는 등 여전히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고, 6R 경남 FC와의 경기에서는 최보경, 신형민 등과 함께 올 시즌 폭주한 말컹을 위시한 경남의 공격진을 틀어막아 4: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렇게 잘 나가던 김민재와 전북의 포백은 부상 악령에 휩싸이고 말았다.
홍정호, 김진수, 김민재가 잇따라 부상으로 쓰러졌고, 결국 전북은 수비진이 초토화되어 몸이 덜 올라온 이재성을 무리해서 기용하거나 최보경을 센터백으로 기용하는 등 중앙 수비수 자리를 메우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고 좌측 수비수 자리도 최철순을 보낸 뒤 부상에서 벗어나 폼이 올라온 이용을 우측에 기용하는 시도를 했다.
부상 상황이 심화되자 심지어 김신욱이 센터백으로 뛰기까지 했다. 결국 이 부상으로 인해 김민재, 김진수는 월드컵 출전이 무산되었고, 홍정호는 애초에 3월 A매치에서의 심각한 부진으로 경쟁에서 도태되었으며, 최철순마저 마지막에 고요한과 이용에 밀리면서 전북 소속으로 대표팀에 승선한 수비수는 한 명에 그쳤고, 그것도 앞에 언급한 포백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이용이었다. 대표팀 수비가 K리그, 특히 전북에서 많이 발굴됐던 것을 생각하면 전북이나 대표팀이나 양쪽 모두 큰 손실을 입은 상황이나 다름 없다. 그리고 이용은 월드컵에서 자신의 중요 부위를 희생하는 플레이로 기적에 기여했다.
월드컵 종료 이후에도 부상의 여파가 남아서 또 김신욱이 센터백으로 나와야 했고, 김신욱은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문선민에게 정신 없이 휘둘리다가 실점을 내주면서 역시 수비수로는 힘들다는 것을 입증하고 말았다. 김민재 본인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에 초점을 맞춰서 회복 계획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부상에서 회복이 거의 다 되었으나 팀에서 무리하지 않고 몸 상태가 100% 완전한 상태로 뛰어야 하는 것을 원했기 때문에 수원 전까지 결장을 하게 되었다.
부상 복귀 직후 아시안게임에 차출되었다가 복귀했고10, 다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중이다. 아시안게임을 거치면서 몸을 끌어올린 덕분에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량을 금방 보여주었다. 수원을 상대로 한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는 그야말로 군계일학의 플레이를 보여주어 데얀, 사리치, 한의권 등의 수원 선수들을 철저하게 무력화시켰고, 전북은 1차전 3:0 패배를 만회하여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북이 탈락했지만, 이 날 경기를 통해 김민재가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의 수비수임을 다시 증명하였다.
12월 4일 스포츠서울 보도를 통해 시즌이 끝난 후 이적료 100억, 연봉 4년 총액 166억1112에 CSL 소속의 베이징 궈안행을 결심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국내 선수의 CSL 진출에 부정적인 일부 네티즌들은 한창인 유망주가 중국행을 하는 것에 대한 우려부터, 중국으로 가는것은 화나지만 저 이적료와 연봉을 보면 안가는것도 이상하다면 한탄하는 의견도 있고 더 나아가서 군면제 제도를 폐지하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그리고 김민재는 답이 없는 궈안의 수비를 보게 되었다
외인 보유 4명, 출전 3명의 중국 리그의 규정 때문에, 베이징 이적에 우려를 하는 축구팬들이 상당히 많다. 특히 김영권이 월드컵 이후 2018년 후반기에 광저우 헝다의 4인 외인 엔트리에서 밀려나면서 경기를 전혀 뛰지 못하면서 김민재도 이런 신세가 될수 있다는 우려를 증폭시켰다. 그런데 베이징 궈안의 형편을 보면 생각보다는 낙관적이다.13 일단 베이징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019에 나오기 때문에 아시아 쿼터가 있는 상반기 조별예선에는 무조건 출장이 보장되어 있다. 그리고 로저 슈미트의 압박축구 전술 때문에 김민재가 뛸 기회는 더 많아질 수 있다.
일단 로저 슈미트의 전술은 굉장히 체력소모가 많기 때문에 후반기에 가면 팀은 체력고갈, 부상병동에 시달리게 된다. 2018년 시즌에 베이징 궈안은 월드컵 직후 후반 초반에 1위까지 올라갔지만, 후반기가 진행되면서, 결국 체력이 방전되어 약팀에게도 계속 연패, 결국 리그를 4위로 마감했다. 외인들도 체력소모가 극심했기 때문에, 나중에 나이가 많은 조나탄 소리아노는 전반기에는 바캄부, 비에라와 로테로나마 계속 나왔지만14 후반기 말에는 아예 출장조차 못 할 정도였다. 베이징 궈안은 2019년에는 아챔에 참가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훨씬 많을 듯 하고, 그러므로 로저 슈미트가 2018년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외인들도 계속 로테를 돌리면서 체력을 비축해줄 것이다. 또한 베이징은 수비의 고질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15 수비를 강화할 필요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김민재는 의외로 중용을 받을 수 있다.1617 슈미트가 구단 홍보팀과의 인터뷰에서 새로 영입한 김민재에 대해 "절대로 아챔용으로만 영입하지 않았다"고 언급한 것도 꽤 긍정적 신호라고 할 수 있다.
2월 23일, 상하이 상강과 맞붙은 중국 슈퍼컵에서 외인 출장 가능 3자리가 모두 공격라인 삼인방이 모두 들어가서 김민재는 벤치도 앉지 못했다. 일부 축구팬들은 "우려가 확신이 되었다"고 걱정. 물론 이적후 첫경기인지라 확정지어 뭐하지만 그런데 슈미트가 이 경기는 닥공전술을 펴다가 베이징 궈안의 수비불안을 여실히 노출한 경기였다. 포지션부터 엉망진창이었는데, 한국전에도 골을 넣은 바 있던 중국 국대의 공격수 위다바오가 무려 풀백으로 나왔으며,19 조선족 선수인 미드필더 박성이 김민재가 있어야 할 센터백으로 나올 정도로 공격 일변도의 작전을 폈다. 베이징은 후반 중반까지 상하이를 압도했으나, 결국 수비불안을 보이며 연속 두골을 먹고 패했다.
2019 ACL 첫 경기부터 친정인 전북과 붙게 된다.
리그 개막전인 우한 줘얼과의 원정경기에서 모두의 우려를 뒤로 하고21 선발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우한 줘얼은 전년도 갑급 리그 1위를 하고 승격하였으며, 매우 공격적인 전술을 펴는 팀인데, 김민재가 수비의 핵으로 우한의 공세를 여러번 막아내 67분경 헤나투 아우구스투가 세트피스로 넣은 한골을 지켜 1-0으로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이 경기에서 대활약한 만큼, 수비가 중요시되는 경기에는 주전으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친정팀과의 ACL 1라운드에서 처참하게 발렸다(...). 3-1로 패했는데, 3실점 모두 김민재의 실책이 관여되었다. 드리블이 길어 볼을 빼앗긴 상황에서 이동국을 맨마킹하지 못해 놓쳐 득점 기회를 내주거나, 김신욱과의 헤더 경합에서 스핀런을 그대로 놓쳐 실점을 내주는 등...그야말로 애국심을 불살랐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베이징 궈안을 패배길로 인도하였다.전주성에서 친정팀을 만나서 본인이 전북 선수인 줄 알았나보다
그래도 전북 팬들은 혼자 필드에 남은 김민재를 위해 박수를 보냈다.
사실 이 경기에서 김민재의 실수는 체력소진 탓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후반전에 치명적 실수가 있었는데, 베이징 수비라인이 김민재를 제외하면 엉망진창이기 때문에22 수비를 혼자 도맡아 해야 했고, 우한전에서 대활약을 하긴 했지만 엄청나게 뛰었다. 그래서 그런지, 3일 후 벌어진 전북전 후반전에서는 체력저하가 눈에 띠었다.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경기감각 떨어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김민재의 살려조화를 걱정하게 생겼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3월 9일 CSL 2라운드 충칭 리판전에서는 출장하지 않았고, 바캄푸가 대신 나왔다.
3월 13일의 우라와 레즈 홈경기 선발출전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베이징의 맹공에도 불구하고 경기는 0-0으로 비겼다.
3월 30일 베이징 런허전에서 바캄푸를 밀어내고 풀타임 출전했다. 역시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고,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중국 진출시의 우려와는 달리 리그에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으며, 특히 바캄부의 콩고민주공이 2019 아프리카 컵 오브 네이션스 본선 진출이 유력하기 때문에, 콩고민주공이 조기탈락하지 않는 한 6~7월에는 주전으로 개근할 것으로 보인다.
4월까지 김민재의 출전 루틴은 중국내 약팀과 대결시에는 결장, 중국내 강팀전23, 중요도 높은 경기24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경기는 풀타임 출전으로 잡히고있다. 김민재 인터뷰에 의하면 쿼터가 있는 리그전에서는 상대팀 공격수의 피지컬이 좋을 때는 우선 투입된다고 한다.
5월 4일 광저우 헝다와의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는데 기여를 했다. 이 경기는 광저우가 공격일변도로 나왔는데, 점유율은 비슷했지만, 광저우의 슈팅수가 일방적으로 많았음에도(20-7) 베이징이 승리했다. 현재 베이징 궈안은 리그 개막 이후 8경기를 전승을 달리고 있는 중. 5월 26일의 상하이 상강전에서 승리하면 사실상 전반기 1위는 확정이며, 선수진과 코칭스탭 모두 작년과 비슷한데, 달라진 것은 용병진에 조나탄 소리아노가 나가고 김민재가 들어온 뿐이므로, 김민재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상황으론 헤나투와 김민재가 고정이고, 비에라와 바캄부가 로테이션으로 나오고 있다.
5월 12일 선전 FC와의 경기에서도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10라운드 텐진 취안젠과의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해 2-1 신승을 거두는데 기여했다.
5월 21일 우라와 레즈과의 대결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은 3-0 대패하였다. 아챔2019에 출전한 중국팀 4팀 중에서 유일하게 리그 선두인 베이징만 아이러니하게 탈락했다.
벤치만 지킬거라는 우려와는 다르게 현재 베이징 궈안이 2019시즌에 치룬 21경기 중 16경기를 출장하며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헌데 감독인 로저 슈미트가 7월 31일 경질당하면서 김민재의 주전경쟁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8월 2일 브뤼노 제네시오감독이 지휘한 첫경기인 허베이 화샤전에서 김민재는 후보선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출장하지 않았다. 김민재 대신 최근 영입된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두 루카스가 출장했다.
뜬금없이 왓포드 가 다시 뜨고 있다. 왓포드 관련 공신력 탑급인 전 스카이스포츠 기자 아담 레벤탈이 디 애슬레틱에 올린 에 의하면 왓포드는 여름 이적시장 결과에 따라 김민재 영입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고. 만약 합류한다면 EPL 이적시장이 얼마 안 남은 지금은 무리고, 중국 슈퍼리그가 끝나는 1월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할 것이라고 한다. 김민재는 브뤼노 제네시오 감독 아래서 두번 연속으로 선발 출장에서 제외되었는데(벤치에는 앉았음), 만약 제네시오의 구상에 김민재가 제외되고, 왓포드가 아주 헐값을 부르지 않는다면, 베이징이 시즌이 끝난 후 김민재를 쉽게 풀어줄 수도 있다. 다만 왓포드가 19-20 시즌 1승도 못 거두고 있는 데다가 하비 그라시아가 경질되고 키케 플로레스가 선임되는 등 상황이 바뀌었다. 다만 아담 레벤탈은 김민재가 여전히 레이더에는 존재하고, 수비 보강 시 옵션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8월 15일 2경기만에 선발 출장한 다롄 이팡과의 원정전에서 살로몬 론돈과 야닉 카라스코를 봉쇄하는 호수비를 펼쳐 팀의 2-0 승리에 공헌했다.
제네시오 감독이 처음 지휘봉을 잡은 8월 초 두경기에서는 새로 영입된 루카스에 밀려 선발에서 빠졌지만, 이후 경기에서는 매경기 주전으로 다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슈미트가 그랬던 것처럼 제네시오도 답없는 베이징 수비에는 김민재가 필수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감독이 바뀐 탓인지 베이징은 성적이 전년처럼 급락하지 않고 후반기에 4연승을 질주, 선두 광저우와 승점 2점차의 2위로 마쳤다. 김민재는 리그 종료후 신화통신이 선정한 슈퍼리그 베스트 11의 센터백에 당당히 들었다.
2016년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하여 3월 25일 알제리와의 평가전에서 첫 선발 출전하게 되었다. 알제리의 최전방 공격수 모하메드 아비드를 봉쇄하면서 합격점을 받았지만 그 이후로 정승현, 최규백에게 밀려 리우 올림픽 본선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
A매치에 소집되기도 하고 부상으로 빠지기도 해서 김학범 감독의 부름을 받을 상황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지만, 그간 기량을 충분히 입증한 만큼 무난히 승선할 것이 예상되었다. 결국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최종 명단에 승선하였다. 김학범의 쓰리백 전술의 중심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8월 15일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 한국이 일방적으로 몰아 붙이는 상황에서 후방에서부터의 빌드업에 활발히 관여하며 3선에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70분 김건웅과 교체됐다. 김민재가 교체된 이후 한국의 수비가 뚫리는 모습이 자주 나오면서 수비라인에서의 김민재의 중요성이 드러났다.
8월 17일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 날은 체력 안배를 위해 6명의 선수를 로테이션으로 돌렸기에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찼다. 경기 초반 황현수와 송범근의 호흡이 맞지 않아 어이없는 실점을 해버렸고 말레이시아는 완전히 라인을 내리고 역습을 노리는 전술이 되었다. 말레이시아 중원에 뿌려지는 역습 패스를 뛰어난 피지컬로 몇번이고 차단 했으나 전반 막판, 왼쪽 수비를 맡던 황현수가 돌파를 허용하여 2번째 실점을 한다. 조급해진 김민재는 1차전과 비슷하게 3선부터 롱패스로 후방을 노려보지만 패스가 부정확하여 번번히 공격 기회를 놓칠 뿐이었다. 결국 팀은 충격적인 1-2 패배.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초반 실점 이후 만회골이 나오지 않아 선수들이 조급해졌다'고 밝혔다.
8월 20일 키르기즈스탄과의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포백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초반 상대 선수를 태클로 막다가 경고를 받았다. 이로 인해 경고 누적으로 16강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상대 역습을 잘 차단하고 롱패스로 상대 뒷 공간을 노리는 등. 이전 경기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패스의 정확도에 대한 아쉬움 여전히 있었지만
8월 27일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 선발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전체적으로 많은 실점을 했지만 특히 세번째 역전골은 김민재가 알리바에프를 제대로 막아주지 못하고 슈팅을 허용한게 빌미가 되었다. 한 경기를 쉬고 나와서 세배로 뛰겠다고 한 경기 전 인터뷰에 비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8월 29일 베트남과의 4강전에 선발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조유민과 함께 센터백 라인을 구축,하였다. 공중볼 경합에선 뛰어난 피지컬로 잘 막아냈으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돌아 들어가는 선수의 경계가 부족하여 위험한 상황을 몇번 연출 하기도 했다. 후반 주장 손흥민이 교체되어 들어갈때 주장 완장을 받았다.
9월 1일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안정된 수비능력을 보여주었고 인생에 남을만한 경기를 펼쳤다. 위기때마다 컷트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어, 전.후반 지지부진한 골결정력을 보여준 공격진과 달리 경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어도 될만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일본선수들을 압도하는 피지컬과 신체 능력을 보여줬는데, 후반 65분, 일본의 역습 상황에서 일본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가 마크맨인 조유민을 제치고 자칫 골키퍼와 1대1이 될뻔한 위기 상황이 벌어졌으나 김민재가 전속으로 달려가 이를 컷트, 옆에서 쇄도하던 이와사키 유토가 공을 뺏으려 달려들었으나 이를 수비수인 김민재가 치달(...)로 제껴버렸다. 이와사키 유토는 김민재를 따라잡지 못해서 공을 뺏으려고 슬라이딩 태클까지 걸어서 파울을 범하고 만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연장전에 대한민국이 2득점을 한 뒤 자신을 포함한 수비진들의 집중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였고, 일본에게 실점을 한 뒤에도 선수들의 집중력이 잘 돌아오지 않아 고생하고 있었는데, 이때 김문환이 코너킥 수비상황에서 이 XXX들아! 라고 크게 호통을 쳐준 덕분에 남은 시간동안 정신차리고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한다.
금메달 시상 후 인터뷰에서 '40년 만의 원정 금메달이란 점에서 축구 인생에서 가장 떵떵거릴 수 있는 커리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인대표팀으로는 2017년 8월 14일, 신태용호의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8월 31일 이란과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홈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대표팀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와중에 수비에서 상대의 반칙을 유도하여 퇴장까지 이끌어내는 등 A매치에 첫 출장한 신예 선수가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홀로 돋보였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선발 출장했으며, "김민재만 잘 한다"라는 의견이 주류일 정도로 사실상 혼자서 수비진을 먹여살렸다. 곽태휘가 많은 나이로 인한 노쇠화된 이후 뒤를 이을 대형 센터백이 없던 국가대표팀에겐 가뭄 속의 단비와도 같은 인재로 주목받는 선수다.
2018년 2월 4일까지 선발 출장한 4경기28에서 전부 무실점을 기록하고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한국 축구팬들은 "오랜만에 제대로 된 인재가 나타났다!"라고 기뻐했고, 잘 성장해서 홍명보처럼 한국 축구의 수비를 지탱해주길 바라고 있다.
3월 24일 북아일랜드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자책골과 함께 역전골의 빌미를 만들어 최전방에서 부진했던 김신욱과 수비 파트너 장현수와 함께 최전선에서 까이고 있다. 다만, 자책골은 북아일랜드가 세트피스를 워낙 창의적으로 전개를 했기에 어쩔수 없었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자책골을 내준 그 세트피스 찬스를 본인이 불필요한 파울로 프리킥을 헌납했기에 이러한 점에서는 비판을 받았다. 그래도, 상대의 역습을 꽤나 저지하고 손흥민에게 1:1 상황을 만들도록 롱패스를 찔러준 것은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3월 27일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도 소속팀 동료인 홍정호와 함께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바람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5월 2일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결국 대표팀 예비 명단에도 탈락하면서 아쉽게도 러시아 월드컵 출전이 무산되었다.29
파울루 벤투 감독의 A매치 데뷔전인 9월 코스타리카-칠레 평가전 명단에 소집되어 등번호 4번을 받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김영권과 센터백 조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코스타리카전에서 후반전에 기성용과 교체된 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소화할 수 있는 장현수와 자리를 바꿔 센터백으로 뛰었고, 칠레전에서는 결장하여 눈에 띌 만한 활약은 없었다.
10월 A매치에도 소집되었으며, 우루과이전에서는 김영권의 부상으로 교체 출전하였고 파나마전에서는 장현수 대신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그리고 장현수가 국가대표에서 제명됨에 따라 앞으로 대표팀에서 더 많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호주전에서는 뒷공간을 노린 로빙 스루 패스로 황의조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1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 풀타임 출전하여 김영권과 호흡을 맞췄다.
3월 22일 볼리비아와의 평가전 역시 풀타임을 뛰었다. 파트너 권경원과 함께 압도적인 수비력을 보이며 팀의 1:0 신승에 크게 기여했다.
3월 26일 콜롬비아전에서도 풀타임 출전했고, 후반전에 상대의 슈팅을 막지 못해서 실점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몸을 던지는 육탄 방어로 상대의 결정적 찬스들을 수차례 막아냈고 공중볼과 세컨볼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박스 안의 상대 공격수에게 들어오는 크로스와 패스도 적절히 차단했다. 또 후반 13분에 상대 진영 중앙까지 올라와서 이재성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42분에 손흥민의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하기도 했으나 키퍼한테 잡히는 바람에 이것이 역습으로 이어질 뻔했는데 분명히 조금 전까지 박스 안에서 헤딩하고 있었던 선수가 어느새 역습하고 있는 콜롬비아 선수 앞에 나타나서 수비하고 있었다.(...) 결국 이 공격은 김민재의 수비에 막혔다. 또한 센터백 파트너 김영권, 골키퍼 조현우 역시 엄청난 활약으로 2-1 승리를 이끌었다.
6월 호주, 이란과의 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 특히 이란과의 경기에서는 클라스가 다른 활약을 보여주었다. 1실점 역시 조현우의 캐칭 미스로 김영권이 눈코뜰새도 없이 처리를 못하고 자책골로 연결된것이기에 수비수로써는 만점 활약을 보여준 것이나 다름없다.
9월 5일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도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스리백에서 오른쪽을 맡았는데, 오른쪽 윙백 역할을 맡은 황희찬이 수비 가담이 부족해 오른쪽 공간을 자꾸 내주었지만 김민재가 적절하게 압박해 조지아의 공격을 잘 차단하였다. 두 실점 모두 오프사이드 오심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9월 10일 아시아 2차예선 상대인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에서는 미들 라인에서 받는 백패스의 첫터치가 다소 불안하였으나, 수비 역시 나쁘지 않았다. 중원의 압박에 의해 미들진에서의 빌드업이 어려워지자, 아예 본인이 직접 치고 올라와 어그로를 끌어 공간을 열어주려는 등 공격 작업에도 기여하였으며, 후반 투르크메니스탄의 역습 상황에서 위기를 맞았지만 손흥민이 본인의 스프린트를 활용해 수비에 빠르게 가담하여 잘 극복해냈다. 이전 경기보다는 다소 떨어지지만 제 역할은 잘 수행한 편이다.
스리랑카전에서는 무난했는데, 꼰대 기질을 보여주었다.
11월 14일, 레바논전에서는 여러 차례 공격을 끊으며 활약했으며, 후반 막판에는 잔디 상태가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야야 투레마냥 직접 볼을 몰고 올라가서 패스를 뿌리는 등 빌드업에 크게 관여하며 이날 전체적으로 부진한 대표팀들 중 유일하게 까방권을 획득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1월 20일 브라질전에서 팀은 3:0으로 패했으나 환상적인 패스와 수비력으로 큰 기여를 하며 자신을 보러 온 스카우터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브라질 최전방 히샬리송은 내내 김민재에게 묶였고 브라질은 측면을 공략해 득점을 얻었다.중국 가서도 경험치를 쌓아오는 ㄹㅇ 괴물 유럽가면 경험치 2배 이벤트 하고 올듯 다른 팀도 아닌 브라질을 상대로 괜찮게 해준 것을 보면 EPL 진출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금액이나 선수 본인의 의사만 맞는다면 정말 유럽행이 가능할지도?
사실상 현 국가대표에서 욕을 먹지 않는 유일한 선수이다.월드클래스 포워드로 평가받는 손흥민조차 국가대표에서는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비판받을 때가 있으며, 황의조나 조현우 등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인 선수들도 사람인지라 기복이 있기 마련이지만, 김민재는 중국 이적때 생긴 약간의 논란 빼고는 거의 비판받지 않는데다가 물론 팬들은 웃으면서 복장 터뜨리고 있다(...) 현재 국가대표에서 기복 없이 매 경기마다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는 김민재가 사실상 유일하기 때문. 김승규-조현우라는 출중한 골키퍼 라인에 월드컵 이후 각성해 최고의 파트너가 된 김영권과 호흡을 맞춘 결과 현 국가대표팀의 수비 걱정을 말끔히 지워버리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등번호 4번을 받고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승선하였다. 이번 아시안컵은 김민재가 선수인생에서 처음 맞게되는 국가대표 메이저 대회이다.
1월 7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하여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클린시트에 일조했다. 앞으로도 계속 김영권과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될 듯 보인다.
1월 12일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2차전 역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 40분 홍철이 올려준 코너킥을 헤더로 집어넣으며 결승골이자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경기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경기 MVP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다만 수비에 치중하는 약팀을 상대로 선보인 빌드업은 아쉬운 모습이 종종 있었다.
1월 16일 중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 역시 선발 출전하였다. 이번에도 후반 5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그대로 헤더로 집어넣으며 팀의 2번째 골을 기록했다. 본업인 수비에서 역시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높이, 발밑 모두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대표팀에게 조별리그 전경기 클린시트를 선사하였다.
1월 22일 바레인과의 16강전 역시 선발 출전하였다. 비록 이번 대표팀의 첫 실점을 경험하긴 했지만 120분간 펼쳐진 연장혈투 내내 뛰어난 수비력을 보이며 팀의 8강행을 이끌었다.
카타르와의 8강전에도 선발 출전했으며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8강전을 끝으로 첫 국대 메이저 대회를 안타깝게 마무리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김영권과 함께 든든한 센터백 라인을 구축해주었으며 총 2골을 기록하며 헤딩 능력도 과시하는데 성공하며 가장 호평을 받았다.
12월 11일 동아시안컵 1차전 홍콩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12월 15일 동아시안컵 2차전 중국전에서 주세종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받아넣으며 결승골이자 A매치 3호골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A매치 3골 모두 헤딩으로 기록했다.
12월 18일 3차전 일본전에서는 공격에선 헤딩이 골대 구석을 맞고 빗나가는 등 세트 피스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고 수비 시에는 일본의 공격을 10여회나 저지시키고, 크로스를 안정적으로 올리는 등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국내 해설진들은 김민재가 후반 경기 시점에서 12번이나 컷시킨 진기록을 보여주고 있다며 경기 끝날때까지 몇번이나 컷할지 기대된다는 드립을 쳤을 정도. 경기 내내 일본 선수들이 측면, 특히 왼쪽을 돌파하며 크로스를 계속 올렸는데 이를 김승규가 펀칭한 것 1번 외에는 중앙에서 전부 끊어버렸고, 공격 전개 시에도 발재간과 스피드, 몸싸움을 십분 활용해 전성기의 야야 투레마냥 일본의 선수들을 밀쳐내며 전진해서 패스를 뿌려줬다. 중간에 패스미스로 일본에게 코너킥을 내주기도 했고 라인 브레이킹을 당하며 위기를 좀 겪었지만 파트너 김영권과 김진수, 김승규가 적절하게 처리해서 무난하게 지나갔다. 이러한 맹활약을 바탕으로 최고의 수비수상을 받았으며 경기가 끝나고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다른건 모르겠는데 김민재는 진짜 탈아시아급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같은 호평이 매우 많았다.
대회 직후 인터뷰에서 유럽행을 내년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브라질 선수들의 공격에 크게 당한 것이 중국에서 뛰던 김민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전형적인 파이터형 수비수로 컷팅 능력이 돋보인다. 막아야겠다는 판단이 서면 라인을 깨고 마크하는데 패스 차단, 슬라이딩 태클, 헤딩 모두 K리그 최상위권이라 할 수 있으며 육중한 체격에 비해 발도 빠르다. K리그에선 자신이 코너로 헤딩한 공을 앞선 공격수보다 빠르게 쫓아가 볼을 클리어링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다. 최대 강점이 적극성을 앞세운 수비력이지만, 그것이 김민재의 능력이 전부는 아니다. 김민재는 모험적인 킬패스도 자주 시도하며,32 잘 먹혀들어가는 날에는 패스로 공격 전개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과감한 플레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기습적으로 공을 몰고 오버래핑을 하기도 하며 스피드를 활용해 빠르게 수비에 복귀해 공격을 끊기도 하는 등 괴물이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은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곤 한다.
초창기에는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투박한 수비가 주력 스타일이어서 오프사이드 라인을 잘 맞추지 못하는 등 라인 관리 능력에서 비판을 받아왔지만, 김민재를 눈여겨 본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 감독의 개인 강습을 받고서는 최근에 들어 많이 개선되었다. 하지만 체력이 저하되면 패스 미스가 많아지는 점과 경기에 따라 패스에서 잔실수를 범한다는 단점은 여전히 남아있다. 그리고 활동 범위가 넓은데다 라인을 비우고 마킹을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뒷공간 노출의 위험이 수반된다. 옆에서 적절하게 조율하고 공격전개를 해줄 커맨더형 수비수와의 조합과 수비형 미드필더와의 역할 분배가 이뤄져야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현재 국대에서는 베스트 센터백 조합이라 평가받는 김영권과 역할을 나눠서 수비를 조율하는 것으로 커버하고 있다. 롱패스도 아직은 정확성이 부족하지만, 이 부분은 프로 경험이 쌓이며 어느 정도 늘어서 장차 김상식처럼 팀의 볼배급도 담당할 수 있을거라 기대된다.
또 하나 소소한 단점이 있다면, 피지컬이 좋긴 하지만 몸싸움은 살짝 어중간하다는 점. 호주,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전을 보듯 몸싸움이 강한 공격수와의 볼경합에 밀려 반칙을 범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다. 체형에 비해 코어힘이 약한 것으로 볼 수 있다.34 다만 이쪽도 원체 떡대가 좋기도 하고 코어 힘도 점점 키워나가고 있는지라 어지간해서는 쉽게 밀리지 않고 있다.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EPL에서 활약한 살로몬 론돈을 맞대결에서 지워버린 전적도 있으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의 실점이 대부분 측면 플레이라는 것은 그만큼 김민재가 상대방이 중앙에서 침투하는 플레이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것을 반증한다.
국대에서는 기회가 생기면 직접 드리블을 하며 올라가 경우에 따라서는 중앙선까지 넘어가서 패스를 뿌려주는 오버래핑을 자주 시도하는데, 야야 투레마냥 거구에 속도도 빠르고 발밑도 준수한데다가 패스 성공률도 높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달려들어서 뺏고는 싶은데 그러기가 어려워서 상당히 부담스러우며, 아군 입장에서는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좋은 요소다. 여기에 잘못 맛들리면 다비드 루이스마냥 집 나가서 안돌아오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지만, 아직은 그런 수준은 아니고 오히려 답답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공격 가담을 하다가 수비 시에는 재빠르게 복귀해서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받고 있다.
2019년 1월 19일 프리미어리그 왓포드 FC에서 전북에게 김민재 영입을 이적료 67억원으로 영입할 수 있다는 오퍼가 전북 백승권 단장에 의해 밝혀졌다.
네티즌들이 처음에는 믿지 않았으나 여러 기자들이 결국 백승권 단장에게 인터뷰한 결과 "왓포드로부터 공식 오퍼를 받은건 사실이다. 선수(김민재)의 이적존종을 해줘야 한다."라고 밝히면서 왓포드의 관심이 루머가 아닌 사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2015년 이후 3년 7개월 만에 14번째 프리미어리거 탄생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며, 홍정호 이후 5년 6개월만에 중앙 수비수의 빅리그 이적을 보게 된다.
2019년 1월 19일 스포티비뉴스의 단독 보도로 왓포드에서 김민재에게 정식으로 영입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600만 달러이며 또한 연봉도 적지 않은 수준으로 지급할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가 나온 시점에서 왓포드는 프리미어리그 7위로 중위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었지만 센터백 자원들이 부상을 당해 선수영입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출신 세바스티안 프뢰들(32)이 18년 10월 무릎 부상을 당한 뒤 복귀하지 못하고 있었고, 팀의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카바셀레(28) 역시 18년 12월 부상을 당했다. 보도가 나왔던 19년 1월 시점에선 크레이그 캐스카트(30)와 아드리안 마리아파(33)가 주전으로 나서고, 벤치에 미구엘 브리토스(34)가 있었는데 모두 노장 선수들이었다.
2년 동안 A매치 출전 비율: FIFA 랭킹 1~10위 국가는 30%, 11~20위 국가는 45%, 21~30위는 60%, 31~50위는 75%를 소화해야 한다. 하지만 김민재의 A매치 경기는 아시안컵 준결승까지 진출했고, 전 경기에서 뛰었을때 18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47.3%인데, 이는 한국의 피파랭킹이 11~20위가 되어야한다.
예외 조항: 위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선수를 영입하려는 팀에서 이적료 1,000만 파운드(약 144억원)를 제안하면 된다.
다만 예외규정으로 워크퍼밋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고 전북 백승권 단장도 왓포드가 해결방안을 마련해 놓았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문제가 해결되었기에 팬들의 기대가 컸다. 만약 이번 겨울에 김민재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베이징 궈안이나 왓포드 FC 중 한 팀으로 가게 될 듯 하다. 국대 동료이자 CSL에서 뛰고 있는 김영권과 권경원은 EPL로 가라고 조언했다.
게다가 백승권 전북 현대 모터스 단장은 왓포드 FC의 공식적인 영입제안이 있었다고 밝혔다.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던 김민재 이적설이 단장피셜로 일단 진정됐다. 왓포드가 전북에게 제시한 이적료는 600만 파운드로 알려졌다. 2019년 1월 20일. 갑자기 전북 백승권 단장이 말을 바꿔 "왓포드 구단으로부터 공식적인 문건이 안 왔고 중국 베이징 궈안팀이랑 거의 마무리 협상조율중"라는 인터뷰를 했다.
1월 20일 스포티비뉴스의 단독 보도에서 전북의 백승권 단장이 "김민재가 베이징 궈안 이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2019년 1월 21일 CBS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북 관계자는 "현재는 어디로 간다는 결정은 내리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아직 베이징 궈안과의 계약서에 싸인과 사진을 찍기전까지는 오피셜이 없는 상황이다. 현재 선수(김민재)는 아시안컵에 참가하고 있으니 왓포드 or 베이징 선택은 아시안컵이 끝나고 나올것으로 예상이 된다.EPL은 1월에 이적시장이 끝나는데? 그러나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데, "단장피셜 이미 떴는데 이제와서 언플이냐?"라면서 믿지 않고 단지 반응이 심하게 나쁘니 단순 여론 무마용으로 여기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현재 국대 주전이라는 선수가 베이징 궈안에서 노예 + 리그 MVP 수준으로 경기를 뛰더라도 축구팬들 눈에는 시원치 않을 판에 이미 외국인 쿼터가 이미 다 찬 상황에서 리그 땜빵용이나 아챔용으로만 경기를 나올것으로 예상되니 속이 더 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일단 본인은 아시안컵 끝나고 모든걸 말하겠다 하니 아직은 지켜봐야 할 일이다.
이후 스포츠기자 한준이 단독를 냈는데 여기선 왓포드로부터 공식 오퍼가 있었음에도 베이징행을 선택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돈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유럽행은 결국 무산되었다.40 왓포드의 태도가 신뢰감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왓포드는 공식문건 대신 에이전트를 통해 제안을 했고, 선수와 구단이 동의한다면 문서를 보내겠다고 했다고 한다. 실제 김민재를 원한다면 영국 이적시장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워크퍼밋을 비롯해서 해야할 일이 많아 구단 직원을 보내거나, 문서를 보내면서 적극적으로 임해야 했겠지만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다. 왓포드가 적극적으로 원하는지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에이전트를 통한 구두제안만 믿고서 거의 마무리가 된 베이징과의 계약을 늦추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아무튼 현실적으로 유럽 진출 가능성은 낮아졌다. 헤나투 아우구스투나 파울리뉴처럼 유럽에서 뛸 수 있는데 여러 사정으로 인해 중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도 아니고41 아시아 리그에서만 뛴 검증안된 아시아 선수에게 고액 연봉을 제안하는 구단은 없다. 중국이나 중동에서 진출했다 유럽에 가려면 필연적으로 연봉을 깎아야 한다. 하지만 지금껏 중동, 중국에 비싼 돈 받으며 입성했다가 연봉삭감하고 유럽간 한국 선수는 석현준 한 명 뿐이다. 나머지는 전성기 전부 거기서 보내다 일본이나 한국으로 갔다.
김병지는 유튜브 꽁병지tv에서 외국인 감독 마음에 들어 그 감독이 데려가주지 않는 이상 유럽에 진출하지 못하고 중국에서 뛰다 국내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월 26일 축구 전문 트라이벌 풋볼에 실린 인터뷰에서 왓포드의 그라시아 감독은 “'김민재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 그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서였다. 지금 나에겐 5명의 센터백이 있고 벤 윌모트도 센터백으로 뛸 수 있다. 올 시즌을 나기에 충분히 좋은 선수들이 있다. 김민재라는 선수에 대해 아무런 욕심도 없다'''"라고 말하며 감독이 추진했던 이적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2019년 1월28일 귀국현장 인터뷰에서 결국 본인입으로 "베이징 궈안을 가게됐다. 왓포드에서 공식오퍼나 관심조차 없었다." 인터뷰를 했다.
결과적으로 베이징에 이적료 100억에 4년간 계약을 맺었다. 이 일로 인해 '돈에 눈이 멀었다' 등의 중국행에 대한 대다수의 부정적인 여론과 '축구선수라는 직업이 따라 돈에 움직인 것이다.', '언론 보도 내용만으로 모든 협상의 내부 사정까진 알 순 없다' 등의 김민재 선수를 감싸는 일부 여론이 맞섰다.첫번째로 프로는 돈에 움직인다. 유럽에서 주는 돈도 적은 돈은 아니지만, 중국에서 주는 돈은 유럽에서 수준급 선수도 받기 힘든 금액이다. 베이징에서 김민재에게 제시한 연봉이 현재 기성용의 EPL 연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비교하면 감이 오지 않는가? 다시 말해서 김민재가 유럽에서 아무리 이를 악물고 성공한다 해도 지금, 우리 나이 스물셋에 중국에서 받을 수 있는 돈 그 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보장이 전혀 없다.
그나마 기성용이니까 지금 김민재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이지, 또 다른 중앙수비수 출신 유럽파 선배였던 홍정호는 아우크스부르크 시절 연봉이 고작 5억에 불과했고 장수로 이적해서도 연봉 25억으로 김민재보다 낮은 수준이었다.45 만약 유럽에서 성공하고 은퇴 시기에 중국에 가서 돈을 번다면 최고의 시나리오지만, 유럽에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만약 유럽에서 실패하고 돌아오면 지금과 같은 큰 금액에 오퍼가 실패한 선수에게 온다는 보장은 더더욱 없다. 일부 축구팬들이 "유럽에서 실패해도 중국에서 거액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중국 리그에서 아시안 쿼터가 없어진 2017년 이후로는 가능성이 매우 떨어진다.46 바꿔 말하면 베이징은 김민재를 유럽 주전급으로 보았기 때문에 거액을 쓰는 것이다.두번째로 워크퍼밋이 발급된다는 보장이 없다. 왓포드가 이에 힘쓴다고 언론에는 나오고 일부 팬들도 규정을 찾아보고 가능하다는 주장을 하면서 일부 축빠들은 마치 쉽게 가능할 것처럼 생각하긴 하지만, 워크퍼밋 문제는 절대로 쉬운 문제가 아니다. 어떤 선수의 조건이 워크퍼밋에 관련된 법률과 규정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는 일반인이 아니라 전적으로 심사관이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어떤 심사관을 만나느냐에 따른 운도 상당히 좌우한다.
이것은 모든 조건이 갖춰져도 거부될 수 있으며,4정말로 운에 달려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재수가 없어서 안 나오면 왓퍼드 뿐만 아니라 빅클럽들도 어쩔 수 없다. 맨시티 같은 대표적인 돈지랄 빅클럽에서도 운나쁘면 어쩔 수 없어서, 도글라스 루이스처럼 비싸게 영입한 선수조차 워크퍼밋이 안나와 결국 지로나로 임대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임대를 보내면 무조건 풀리는 것도 아니고, 루이스는 지로나에서도 출장수가 적어 두번째 심사도 거부당해서 2018-19시즌도 지로나에서 보내게 되었다. 한국에서도 멀리는 안정환, 그리고 김보경도 결국 워크퍼밋 문제로 잉글랜드 진출에 실패했다.48 박지성의 경우가 엄청난 행운인거다.49 김민재와 비슷한 케이스로 일본의 아사노 타쿠마를 들 수 있는데, 2016년 김민재와 똑같은 나이인 22세에 벵거 눈에 띄어 아스널에 입단했지만 워크퍼밋 문제로 결국 분데스리가로 임대되어 현재는 하노버 96에서 임대로 뛰고 있다. 그럼에도 워크퍼밋 문제가 해결이 안 되어 3년 간이나 임대중이며, 임대팀에서도 그다지 활약이 인상적이지 않아서 아스널은 커녕 아예 일본에 복귀할 가능성도 보도되고 있다.50 김민재가 워크퍼밋을 받지 못했을 경우, 열악한 사정의 유럽 2부나 중소리그에서 한 시즌을 보내고 다시 신청해야 하며, 여기에 따르는 스트레스나 리스크는 다른사람이 "아름다운 도전" 운운하며 가볍게 넘길만큼 손쉬운 것이 절대 아니다.
세번째로 협상 진행 정도의 문제이다. 전북 단장이 협상 마무리 단계라고 밝힌 시점에서 정말 마무리 단계인지, 아니면 이미 협상이 완료됐으나 아시안컵 때문에 발표를 안 한건지에 대한 논쟁이다. 만약 전자일 경우 스포츠계에 흔한 하이재킹이라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스포츠도 비즈니스다 보니 신뢰관계를 쉽게 무시 못하여 유럽에 못 간걸수도 있다. 한국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국내 사정을 잘 모르는 해외축구팬들과 일부 K리그 관련 라이트팬들이 환장의 콜라보를 자아내며 K리그의 열악한 재정상태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고 있는데, 결국은 K리그의 수입원이 매우 부실하며 구단 운영에 필요한 돈은 선수팔이로 간신히 보태는 상황이기 때문에 빅마켓이자 고객인 중국 리그나 클럽과의 관계도 중요하다. 전북 같은 경우는 펑샤오팅, 황보원, 김기희를 중국으로 팔면서 짭잘한 수익을 얻었고, 이 돈을 다시 투자해서 모기업으로의 의존도를 조금은 낮추었으므로 관계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2016시즌 전북현대의 자체수입 180억 중 무려 100억이 이적료 수입이었는데 어느쪽에 비중이 쏠릴지는 매우 명확한 문제다.52 여담이지만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민구단인 대전 시티즌의 경우 이적료를 보고 황인범을 MLS로 보냈고, 이재성(1992)도 오퍼가 없지는 않았지만 구단에서 그나마 높은 이적료를 기다리다가 결국 분데스2부 진출이라는 다소 심심한 결과로 마무리되었다. 해외중계를 보며 열광하는 해축팬 혹은 라이트한 K리그 팬들이나53, 실제 자금사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클럽 및 배후에서 수수료를 받아먹는 에이전트의 입장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결정적으로 백승권 전북 단장 본인이 1월 20일 공식적인 문서는 받지 못했다. 문건이 없는데 협상할 수 없는 노릇이라고 말을 바꿨는데 이상하게도 김민재를 비판하는 쪽에서는 이 발언은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 아직도 왓포드에서 공식 오퍼가 있었다는 전제 하에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54 백승권의 발언 번복에 주목해보자면 오히려 베이징 측으로부터 보다 높은 이적료를 뜯어내기 위한 언플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네번째로 김민재 개인의 의사를 존중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김민재 본인이 선후배, 가족, 에이전트, 지도자들과 많은 얘기를 나눴을 거고 이에 따라 내린 결정이라는 것이다. 김민재의 주변 상황만 해도 당장 팀내에서 레전드라 불리는 선배나 많은 기대속에 유럽진출을 추진하던 선배의 경우를 보면 유럽진출에 대해 크게 환상을 가지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게다가 미드필더나 공격수라면 모를까 수비수라는 포지션 상 유럽 무대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도 고려 요인이 되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커뮤니티를 비롯한 대중 여론은 이성적이기 힘들고, 전문성도 전혀 없으며57, 냄비근성58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막상 유럽 진출을 하면 찬양을 하는 것은 잠시이고, 벤치에 앉거나 국대에서 삽질하면 격려보다는 "실력도 없는데 왜 유럽 갔냐"는 매서운 비난세례를 퍼붓는다. 당장 손흥민의 국대 태업 논란이나 지동원이 2019년 들어 폼이 나아져서 활약해도 여론이 어떤지는 잘 알 수 있지 않은가 그리고 잉글랜드에서 실패한 이동국과 박주영은 아직까지 잉글랜드에서 실패를 조롱받고있다. 선수 본인의 인생은 여론이나 팬이 책임져주지 않는다.59 특히 한국처럼 선수에게 도덕적 책임과 정신자세를 강요하지만, 프로선수가 받아야할 어떤 이익이나 대가가 돌아가는거에 극도로 거부감 갖는 국가에서는. 일부 축구팬들도 상당히 위선적인데, 유럽 도전했다가 실패하거나 확고한 주전으로 안착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조롱이나 비난을 퍼부으면서, 이들이 또 유럽을 떠나 중국이나 중동에 간다고 하면 또 돈만 안다고 다시 두들긴다.
일단 왓포드가 계속 관심을 가지는지 언론에서도 꾸준히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다. 듣보잡이 아니라 스카이스포츠 등 공신력 있는 곳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계속 기대하는 팬들도 있다. 게다가 왓포드가 19/20 시즌에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에버튼 썰이 나오기도 했는데, 에버튼 쪽에선 아무 반응도 없고 무엇보다 에버튼의 센터백 라인은 왓포드와 비교하면 훨씬 탄탄해서 사실상 가능성은 없는 편.
현재 김민재 본인이 적극적으로 유럽행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일단 김민재가 전북에서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 할 때 100억 이상의 이적료가 나왔는데, 현실적으로 아시아권 리그에서만 활동한 수비수에게 100억 이상을 지불하는 모험을 하거나, 모험을 한다 해도 그만한 액수를 지불 할 자금력이 있는 유럽 리그 클럽 자체가 많지 않다.62 김민재가 중국 리그에서 매우 훌륭한 활약을 보였고 대한민국 국대에서도 부동의 주전인 건 사실이지만, 유럽 빅리그 클럽들 입장에서 보면 완전히 검증이 끝난 자원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거기다 최근 일본 중앙 수비수들이 몇 명 진출하기는 했지만 아시아인 중앙 수비수의 성공 케이스가 그렇게 많지도 않기 때문에 100억이라는 이적료는 아무리 유럽 빅리그 클럽이라 할지라도 선뜻 지불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액수인게 현실이다.
거기다 김민재가 현재 K리그 소속이었다면 대한민국 중앙 수비수의 유럽 진출에 좋은 선례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이적료의 절충이 이뤄 질 수도 있었겠지만, 김민재는 현재 엄연히 용병의 입장에서 팀내에서도 높은 수준의 연봉을 받고 있는 외국인 선수이기 때문에 베이징 궈안이 K리그 구단들처럼 소위 '대승적' 차원의 양보라는 걸 할 리도 없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한다. 베이징 궈안에서 중국 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 될 만큼의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베이징 궈안에서도 이적 제의가 왔을 때 이적료를 높여 불렀으면 불렀지 100억 이하로 협상에 응할리도 없다.63 선수에게 모험을 강요 할 수 없다고 하지만, 당시 김민재의 성장세를 보면 유럽 리그 진출이 반드시 모험이라 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왓포드 이적이 결렬되었다고 해서 유럽행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도 아니었고 충분히 다른 유럽 리그를 교두보 삼아서 빅리그 진출하는 게 그리 무리가 가는 시나리오도 아니었다. 김영권도 그렇지만 뒤늦게 유럽행을 외쳐도 일단 중국 리그에 들어가면 이적이 쉽지 않다는 건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다. 사실상 김민재의 유럽행은 베이징 궈안의 손아귀에 있지 김민재의 의지에 달린 문제가 아니다. 게다가 CSL의 아시아 쿼터가 부활하면서 더 떠나기 힘들게 됐다. 유럽 클럽에서 베이징 궈안이 거부하기 힘든 제안을 하지 않는 이상 팀에서 김민재를 원만하게 보내줄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
대한민국 중앙 수비수들의 유럽 이적설은 항상 꾸준하게 나왔지만 정작 이적이 이뤄지지 못한 이유는 첫째가 군문제, 둘째가 일단 유럽 빅리그 진출 전에 거쳐야 하는 유럽 중소 리그의 저연봉을 감수 하기에는 중동과 중국 그리고 일본 리그의 거액 오퍼가 지나치게 매력적이라는 사실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유럽 중소 리그의 검증을 거치지 않으면 빅리그 입성은 난이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여러모로 묘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보면 된다.
선수 본인의 SNS에 달린 악플64을 단 사람에게 단 답변65이 논란이 되었다. 결국 악플을 단 사람이 술먹고 과격한 댓글을 남겼으며 한국 축구에 대한 과한 애정 때문에 개인에게 이래라 저래라 상처입은 말을 하였다고 죄송하다며 피드백을 달면서 일단락 되었다.
사실, 김민재가 잘못한 것이 아니고 애초부터 처음에 글을 남긴 악플러가 저렇게 비하해대면서 자신의 SNS에다가 적었는데 기분이 좋을 일은 아니라는 것도 감안해야 되며 옹호론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일이고 가만히 있었으면 더 심하게 SNS 테러를 당했을 수도 있었다.
그후 입단 인터뷰에서 아시안컵 중국전에 넣은 골이 나쁜 인상이 아니길 바란다는 인터뷰를 해서 국내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중국에서도 프로의식이 없다고 비판 받았다.
하지만 기레기들의 악의적인 분탕질이라는 인터뷰 당시 비화가 샤빠의 풋볼다이어에 나왔다. 일반적으로 기레기들은 포털의 자사 수 클릭을 올리기 위해66 제목 낚시질 뿐만 아니라 이렇게 아예 사실을 왜곡하는 들도 버젓이 올리고 있다.
경기 중에 수비에 성공하면 상대 선수에게 급식체로 "인정? 어, 인정" "앙 기모띠!"라고 말하면서 멘탈을 흔든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만 본인은 인터뷰에서 그런적이 없다고 하면서 왜 이런 소문이 도는지 신경쓰인다고 말했다. 아무리 우스갯소리일지라도 선수 본인이 매우 불쾌해하고 있으므로 허위사실을 퍼나르는 것은 자제해야 할 듯 하다.
이런 이야기가 나돌게 된 이유는 8월 18일 김태륭 해설위원이 신태용호를 분석하며 김민재가 공을 뺏은 뒤 '앙 기모띠'를 외친다는 이야기를 한게 그 근원으로 보인다. 영상 13분 40초부터 이 소문이 점점 커지자 김현회는 김민재의 에이전트측을 통해 김민재 급식체설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는 를 냄과 동시에 페이스북에 소문의 근원인 김태륭을 향한 저격성 글을 작성했고, 이에 김태륭이 몸소 페이스북을 찾아와 김현회와 소소한 키배를 뜨기도 했다. 일단 해당 소문은 김태륭의 발언이 근원이 된게 맞으니 명백한 김태륭의 과오. 해당 루머가 서호정 칼럼을 통해서까지 다뤄지자 김태륭은 이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다. 이렇게 끝난 줄 알았던 사건은 이후 김태륭의 여론조작 논란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SNS를 매우 활발히 하는 편이다. 안끼는 곳이 없다 싶을 정도로 다른 선수들 글에 댓글도 열심히 남기는 편이고, 상당히 재치있는 글을 많이 쓴다.
베우 김새론과 친분이 있는듯하다.
최강희 감독을 영입한 텐진 취안젠에서 김민재와 김신욱 영입을 노리고 있다.
축구선수 김민재 연봉
김민재 축구선수 연봉은 2019년 전북 현대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후 이적료 900만 달러 (100억원), 연봉 300만 달러(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궈안에서 한국 수비수로 중국에서 뛰었던 선수들 중 최고 수준으로 파악됐다.
축구선수 김민재 결혼 전부인 아내 배우자 와이프 직업 안지민 김민재 여자친구 전여친 열애설 연애 스캔들 이별 결별 재혼 이혼
김민재 결혼 안지민 2020년 5월 2일 결혼식을 올렸다.
안지민 김민재 부인 아내 와이프 첫만남 러브스토리
김민재 축구선수는 박문성 스포츠해설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밝혔다. 김민재 선수는 아내의 어떤 점이 좋았냐는 질문에 예쁘고 성격이 좋다며 "더 말할게 있나요?(아내에게) 매달렸다. 축구 할 때보다 더 많이 따라다녔다"는 러브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김민재 아내 부인 와이프 직업 안지민 직업
김민재 아내 안지민 직업은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 와이프 부인 아내 나이차이 안지민 나이
김민재 와이프 나이차이는 안지민과 김민재는 동갑내기로 알려졌다.
김민재 자녀 자식 아이 아기 딸 아들 나이 이름 생년월일
안지민 김민재 사이에 딸 1녀 딸 김주아 (2021년생) 를 낳았다.
김민재 가족관계
부모님 부모
아버지 김태균 (1970년생)
어머니 이유선 (1969년생)
형제자매
형 김경민 (1995년생)
아내 안지민 (1996년생, 2020년 5월 2일 결혼)
딸 김주아 (2021년생)
안지민 김민재 결혼식 사진
김민재 와이프 부인 아내 안지민 사진
축구선수 김민재 딸 자녀 사진
축구선수 김민재 가족 사진 부모님 부모 어머니 아버지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