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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음주운전 사망사고 국민청원 가해자 치킨집 신상 배민 동승자 동영상

by 제로스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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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음주운전 사고 날짜 발생일

2020년 9월 9일 0시 53분경

발생 위치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 호텔 인근 도로

혐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음주운전, 음주운전 방조

피의자 A

운전자

33세, 여성, 벤츠 운전자

피의자

음주수준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 면허 취소수준

피의자 B

동승자

나이 미공개, 남성, 벤츠 차량 주인

피해자

54세,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

2020년 9월 9일 00시 53분경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2 을왕동3의 한 호텔 인근 편도 2차선 도로4에서 오토바이로 음식을 배달 중이던 음식점 점주를 30대 여성이 동승자 소유의 벤츠 승용차를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중 중앙선 침범 후 추돌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다.이전부터 영종도 서부지역은 휴양지가 많아 음주운전을 하던 사람들이 많은 지역인데 결국 사고가 터지고야 말았다.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을 담당하는 인천 중부경찰서는 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윤창호법을 적용하기로 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였고, 이 운전자의 구속 여부는 2020년 9월 11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5를 통해 가려지게 된다.

 

사고 당시 벤츠 차주인 남성 동승자도 있었는데 경찰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고, 현재 동승자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을왕리 음주운전 피의자

만 33세 여성이며, 동승자의 벤츠 승용차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일으켰다. 사고 직후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것은 물론이고 119에 전화하지 않고 변호사에게 먼저 연락을 취한 파렴치한 행동을 보여주었다.

12대 중과실 사고로 음주운전과 중앙선 침범을 저질렀고 피해자가 사망했기 때문에 과실치사죄까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을왕리 음주운전 동승자는 음주운전 방조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을왕리 음주운전 피해자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던 점주이며, 그날 마지막 배달을 가다 사고를 당했다.배달앱에 마지막 주문을 한 고객이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모르던 상태로 음식이 도착하지 않았고 연락도 안된다는 항의성 리뷰를 작성하였다가, 피해자의 가족이 사고 소식을 답변으로 남겨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리뷰를 삭제하였다. 네티즌들은 고객도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이웃 주민에 따르면 피해자는 "열심히 사시는 분이였다" "많이 안타깝습니다" 라고 전했다. 코로나 때문에 상황이 많이 어려워 직접 배달도 하고 손님도 홀에서 직접 받았다고 한다.

을왕리 음주운전 청와대 국민청원

피해자의 가족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가해자의 엄벌을 요청하고 있다.

9월 11일 13시 기준 351,418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9월9일01시경 을왕리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참변을 당한 50대 가장의 딸입니다.

지난 새벽 저희 아버지는 평소처럼 치킨 배달을 하러 가셨습니다. 그날따라 저녁부터 주문이 많아서 저녁도 못드시고 마지막 배달이라고 하고 가셨습니다. 배달을 간지 오래됐는데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찾으러 저희 어머니는 가게 문을 닫고 나섰습니다. 그 순간 119가 지나갔고 설마 하는 마음에 저희 가게에서 2km 근방에서 저희 오토바이가 덩그러니 있는 것을 발견하셨습니다. 구급차는 이미 떠났고 남겨진 구급대원에게 오로지 한가지만 물어봤다고 합니다. 의식이 있나요. 의식이 있나요. 의식이 있나요... 대답을 해주지 않는 구급대원을 보고 이미 저희 어머니의 세상은 무너졌습니다.

경찰의 도움으로 정신없이 구급차를 쫓아갔고 근처 큰 병원으로 간다던 구급차가 우회하여 인천 소지 대학병원으로 가는 것을 보고 그냥...제발...장애가 있어도 되니까 살려만주세요... 계속 빌었다고 합니다.

대학병원 응급실은 받아주지 않았고 그대로 영안실로 내려가셨습니다..

그리고 따로 살고 있는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자다가 이런 날벼락이 있을까 미친 사람처럼 울면서 와서 확인했어요. 정말 우리 아빠가 맞을까. 하얀 천으로 돌돌 말려있는데 피가 너무 많았습니다. 얼굴을 들쳐봤는데 진짜 우리 아빠였습니다.

미친 사람처럼 울고있는데 경찰서에 출석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사망사건 진술서를 써야한다고. 살면서 처음 경찰서에 갔고, 저밖에 갈 사람이 없었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경찰서에 갔는데, 작은 방에서 어떤 여자가 하염없이 울더라구요. 설마 저 사람이 가해차량 운전자 인가요. 끄덕입니다.

궁금했습니다. 그렇게 우는 이유가 우리아빠한테 미안해서인지, 본인 인생이 걱정돼서인지. 감정이 올라오는데 이성적으로 행동해야했기에 참았고 직접 가해차량 블랙박스까지 확인했습니다. 저 멀리서 오토바이 불빛이 보였고 아무 걱정 없는 아빠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 사라지셨습니다.

이 차량의 속도가 몇인가요. 말씀드릴 수 없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제대로만 수사 부탁드립니다. 말씀드리며 가해자 얼굴 한번만 보겠습니다. 어떤 짓도 안하겠다고.

경찰은 말렸고 저는 가해자도 사람이니까 보호한다고밖에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저는 그저 술취한 상태의 가해자를 보기를 원했습니다. 끝까지 안보여줘서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경찰 측에서는 경찰이 원하는 진술만 확보하고, 저는 궁금한 것을 하나도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조금 밉더라고요. 우리아빠 죽었는데 경찰이 우리편이 아닌가 라는 의심에.

이후 경찰의 도움으로 다양한 절차가 진행되고 장례를 치르고 있는데 인터넷 뉴스에서 가해자 아니 살인자들을 목격한 사람들의 목격담을 확인했습니다. 중앙선에 시체가 쓰러져있는데 가해자는 술이 취한 와중에 119보다 변호사를 찾았다고, 동승자는 바지벨트가 풀어진 상태였다고.

왜 경찰서에서 난동 안피우고 나왔는지 너무 한이 됩니다. 세상 세상 저런 쓰레기한테 우리 아빠가 죽었구나 우리아빠 불쌍해서 어떡하나.

제발 제발 제발 최고 형량 떨어지게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실수여도 사람이 죽었고, 7남매중에 막내가 죽었고, 저희 가족은 한 순간에 파탄났습니다.

저희 아빠 코로나때문에 힘들어서 배달하신 게 아니라, 본인 가게니까 책임감때문에 배달하셨어요. 배달 알바쓰면 친절하게 못한다고 한계가 있다고 본인이 갖다줘야한다고. 가게 시작 후 계속 직접 배달하셨어요. 일평생 단한번도 열심히 안사신 적이 없으세요. 이렇게 보내드리기엔 제가 너무 해드리지 못한게 많습니다. 제발 마지막으로 살인자가 법을 악용해서 미꾸라지로 빠져나가지 않게 그거라도 할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을왕리 음주운전 국민청원 주소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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