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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멤피스 벨 줄거리 결말 스포 평가 해석

by 제로스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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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멤피스 벨 줄거리 결말 스포 평가 해석

개봉일: 1990년 10월 12일 (미국)

감독: 마이클 카튼 존스

작곡가: 조지 펜튼

각본: 몬테 메릭

제작자: 캐서린 와일러, 데이비드 푸트남

《멤피스 벨》(Memphis Belle)은 영국& 미국 합작으로 제작된 마이클 카튼-존스 감독의 1990년 액션, 드라마, 전쟁 영화이다. 매튜 모딘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데이비드 퍼트남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영화 멤피스 벨 줄거리 결말 스포

8

우리가 아무 곳에나 폭탄을 투하하면 누군가 다시 와야 합니다

USC(2700****) 2013.07.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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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우리가 아무 곳에나 폭탄을 투하하면 누군가 다시 와야 합니다

ppos**** 2008.06.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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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마지막에 부상병에게 담배물려주는 장면이감동..오래된 영화인대 잼슴

saho**** 2007.06.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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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폭격기'에 대해서 알게 된다. 귀환의 희망을 갖게 만드는...

dio3**** 2006.01.26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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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전쟁을 미화한 점이 있지만...재미있었던 영화...^^

jack**** 2004.06.05 22:54

영화 멤피스 벨 줄거리 결말 스포

이 영화는 1943년 여름, 유럽에서 있었던 한 치열한 공중전에 관한 이야기이다. 적지 후방 깊숙이 출격하는 공군 장병들은 매일 수백명씩 죽음에 직면하고 있었다. 살아서 돌아오는 자는 자꾸만 줄어들었다.2차대전 당시, 영국에는 독일을 폭격하는 공군기지가 있었다. 이 공군기지에는 '멤피스 벨'이라 불리는 B-17 폭격기가 비치되어 있어 독일에 점령당한 유럽 전역을 상대로 폭격 임무를 수행한다. 이 벰피스 벨의 조종사는 갖 고등학교를 졸업한 18에서 22세까지의 조종사로 처음으로 집과 조국을 떠난 이들은 아직은 전쟁이라는 무거운 임무를 수행하긴 이르다. 그러나 위급한 상황에 살아날 수 있는 것은 오직 팀웍 뿐일 것이다.1943년 5월 17일 멤피스 벨은 마지막 25차 출격을 끝냈다. 서유럽에서의 제공권을 잡기 위해서 25만여 대의 항공기가 싸웠고, 목숨을 잃은 승무원은 20만명 가까이 되었다. 이 영화는 역사상 가장 큰 항공전에서 싸운 용감한 젊은이들에게 바친다.

영화 멤피스 벨 줄거리 결말 스포

 

 

훗날 미합중국 공군이 되는 미 육군 항공대는 독일 폭격 임무를 맡은 폭격기 부대원들에게 25회의 임무를 마치면 본토 귀환을 허락했다. 그러나 25회의 임무를 완수하기는커녕 첫 출격에 전사하는 경우도 많았고, 절반을 넘기는 것도 어려웠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첫째는 미 육군이 "쪽수 많으면 지네들이 무슨 수로 덤비겠어?"하는 생각에 폭격기의 방어무장을 과신해서 호위 전투기 없이 주간 공습에 동원한 것이고, 두번째는 이들이 날씨 안좋기로 유명한 영국에서 발진했다는 것이다. 세번째는 루프트바페의 전투기와 조종사들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으며, 네번째는 그 유명한 88mm 대공포를 비롯한 대공 방어망이 잘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영화 멤피스 벨 줄거리 결말 스포

'멤피스 벨'과 그 승무원들은 이런 지옥을 뜷고 살아온 소수의 전역자 중 한 팀이었고, 그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

2700만 달러로 만들어졌으나 흥행은 그리 성공하지 못해 미국 흥행은 2344만 달러에 그쳤다. 하지만 작품 자체는 고전 전쟁영화 중에서는 지금봐도 상당히 괜찮은 수작으로 인정되고 있는 모양이다.

1991년 4월 5일에 국내에도 개봉되었는데 서울관객 7만 8천명을 기록하여 그리 대박은 아니었다., 나중에 SKC(SK그룹)를 통해서도 비디오로 출시되었으며 1993년 5월 29일에 주말의 명화로 더빙 방영되었으며 아주 가끔 케이블 TV에서 틀어주곤 한다. DVD와 블루레이로 출시되었는데 이제는 품절되어 구하기 쉽지는 않다.

영화 멤피스 벨 줄거리 결말 스포

당시 독일 본토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연합군과 독일군의 공방전이 매우 실감나게 묘사되었는데, 전술적인 고증도 충실하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 전쟁터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군인들의 정서를 매우 설득력있게 전달한 것이 명작으로 불리는 원동력이 아닌가 한다.

영화 막바지에 멤피스 벨 팀의 25회 귀환을 축하해야한다고 부산을 떠는 언론인에게 다른 장병들의 가족들이 보내온 편지를 보여주는 기지 사령관의 모습이나, 25회의 출격을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사선을 넘나드는 멤피스 벨 팀원들의 모습 등이 그것이다.

마지막 엔딩 문구가 무척 인상적이다.

영화와 달리 진짜 멤피스 벨 승무원들은 마지막에 그렇게 죽을 고생하며 오진 않고 무사히 돌아왔다고 한다. 영화의 배경이 된 작전은 실제로는 20번째 임무였다고 한다.

영화 멤피스 벨 줄거리 결말 스포

또한 25회를 달성한 진짜 첫번째 폭격기도 아니었다고 한다. 멤피스 벨이 목표를 달성하기 약 3개월여 전에 25회 출격을 달성한 B-24 'Hot Suff' 가 있었으나 이들은 귀환 도중 추락 사고로 인해 1명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해 버렸다. 이후 멤피스 벨이 25회 출격 달성의 유력 후보가 되었지만, 멤피스 벨이 25회를 달성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으니 백업 플랜으로 다른 폭격기도 녹화하고 있었는데, 그 백업 플랜으로 선택된 폭격기가 4일 먼저 25회를 달성했다고 한다. B-17 'Hell's Angels'가 그 주인공이었지만 이들은 끝내 영광을 누리지 못했다.

영화 멤피스 벨 줄거리 결말 스포

그 이유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그중 하나로는 기체에 붙은 애칭이 높으신 분들의 심기를 거슬렸다는 얘기가 있다. 당시 25회 출격 후 귀환은 해당 장병들에 대한 단순한 보상이 아니었으며, 프로파간다와 전쟁 자금 모금의 주요 수단이었으므로 대외적인 이미지도 중요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보수적이었던 미국 사회에서 지옥 운운한 이름이 어떻게 받아들여졌을지는 뻔하다. 정말로 윗선에 찍혔기 때문인지는 모르나 'Hell's Angels'는 목표치의 2배에 달하는 48회 임무를 끝낸 뒤에야 귀국할 수 있었다.

영화 멤피스 벨 줄거리 결말 스포

위와 같은 곡절 끝에 3번째로 목표치를 달성한 멤피스 벨이 영광을 가져갔다. 위 사정들을 보면 멤피스 벨의 영광이 다소 김빠지지만, 멤피스 벨 또한 5 마일 상공의 지옥에서 갖은 고초를 겪은 건 마찬가지였고 그 지옥을 헤쳐나오는 과정에서 파손이 심해서 수리받느라 출격을 못해서 역전된 이유도 있으니, 결국 다큐가 멤피스 벨을 주제로 만들어진 것처럼 단지 25회 달성이 살짝 늦었다고 무시당할 이유는 없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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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시 기록을 보면 영국 여왕, 미 8 공군 대장, 유럽 전역 미 사령관 등 소위 엄청 높으신 분들이 기지를 방문해서 멤피스 벨 승무원들을 격려했을 정도로 당시에도 멤피스벨이 25회를 달성하느냐 못하느냐를 두고 큰 관심이 있었음이 틀림없다.

영화 멤피스 벨 줄거리 결말 스포

그리고 또 하나의 오류가 있다면 영화에서는 출격전날 술파티를 하는 것으로 나와있으나 사실 항공업계에서는 비행 전날 음주는 '절대금지'다. 대신, 출격 당일에는 식사를 개인이 일괄 급식이 아닌 직접 식당에 주문할 수 있는 특권을 주었다.

영화 멤피스 벨 줄거리 결말 스포

이 영화를 촬영할 때는 당시까지 남아있던 B-17 실제 기체 4대가 동원되었으며, 그중 유일한 G형이 촬영중 사고로 파손되었다. 나머지 3대는 모두 F형.

영화 멤피스 벨 줄거리 결말 스포

여담으로 반지의 제왕의 샘을 연기한 숀 애스틴, 풀 메탈 재킷의 조커역을 맡은 매튜 모딘, 타이타닉(영화)의 악역 칼 헉클리를 맡은 빌리 제인이 여기 출연했다.

영화 멤피스 벨 줄거리 결말 스포

또한 영화 막바지에 사지에서 돌아온 멤피스 벨이 극적으로 착륙하면서 나오는 아일랜드 민요 '대니 보이'의 선율은 굉장히 감동적이며, 영화 내내 느껴지던 긴장이 한순간에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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