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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워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by 제로스 2024.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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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영화) 줄거리 결말 스포 평가

 

개봉일: 2012년 12월 25일 (대한민국)

감독: 김지훈

각본: 김상돈

제작자: 이수남, 이한승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2012년 12월 25일에 개봉한 한국의 재난영화. 감독은 김지훈, 주연은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촬영 기간은 2011년 5월 18일부터 2011년 12월 7일까지. 제작 및 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에서 담당한다. 순제작비는 130억원, P&A 비용까지 포함하면 총 160여억원 이상이 투입되어 손익분기점은 관객수 500만명 이상이 들어야만 하는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었다. 최종 관객수는 518만 1014명으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매출액 376억 6548만 원. 통상적으로 매출액의 50%가 제작자 측에 돌아가는 것을 감안하면 겨우 본전치기에 성공한 수치이다.

 

한강을 배경으로 서울의 모습과 타워스카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뽀로로 알람시계가 깨워서대호와 대호의 딸 하나는 일어나고, 대호는 딸 하나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보내줄 것을 약속한다.타워스카이의 푸드몰은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로 분주하고,프랑스어를 잘하는 윤희 그 와중에 인건의 실수로 주방에서 작은 화재가 일어난다. 다행히 불은 소화되었지만 실장은 노발대발했고, 그때 타워스카이의 시설관리팀장 대호가 어디선가 스르르나타나 스프링클러에도 문제가 있다며 라이터를 스프링클러에 갖다 대고, 사방으로 물이 튀겨 실장을 골탕먹인다.

 

윤희는 대호에서 도와줘서 고맙다며 썸을 탄다.대호는 스프링클러 문제 때문에 일하러 가야 하고, 옆에서 보고있던 대호의 친구는 애 하나 못달래냐며 하나에게 뭐라 귓속말을 했더니 하나는 펑펑 운다. 그때 윤희가 나타나 대호는 뜻밖에 윤희에게 하나를 맡기고 떠나고, 하나는 주방에서 윤희와 시간을 보낸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길 대호는 제차 애는 왜울리냐고 나무랐지만 친구는 웃으면서 하나 크면 배우시키라면서 윤희와 놀고싶으면 그냥 울어버리랬더니 정말로 울어버렸단다.

그 시각, 여의도 소방서에선 소방대원들이 카드게임에 한창 열중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상벨이 울린다. 급히 게임판을 접고 출동준비했지만 이는 실제상황이 아닌 비상훈련이었다. 뺀질이 대원 병만은 잘 돌아가던 게임이 망해버려 좌절하고 있던 그때 서장실이 어디냐고 묻는 한 남자와 맞딱드린다. 그의 이름은 선우. 이제 막 소방학교를 졸업한 신참내기였다.서장에게 전입신고를 한 선우는 선배가 된 병만을 따라 숙직실로 온 선우, 병만은 어서 옷벗고 샤워할 준비를 하라고 한다. 선우가 의아해하며 왜 샤워하냐고 묻자 병만은 "첫날밤에 네 색시가 샤워도 안하고 서방님 하며 다가오면 기분이 어떨것 같아?" 라고 묻자 선우 역시 "첫날밤에 임하는 자세가 안된거죠."라며 맞받아쳤고 영만 역시 그것과 마찬가지로 선우는 지금 첫 장비를 받을 준비가 안된거라며 어서 씻으라고 한다.

 

순진한 그는 그 말을 곧이곧대로 들으며 곧바로 샤워실에서 샤워를 시작한다. 병만은 샤워실 문앞에 앉아 "현장에서 소방관이 갖추어야할 삼박자를 갖춘 소방관은 극히 드물어. 그 극히드문 소방관이 바로 나야. 이런 내 밑으로 들어온 이상 너는 진정한 소방관이 될 것이다."라고 설교를 한다.그때 비상벨이 울렸고 병만은 출동준비를 하라고 하고는 급히 나가버린다. 하지만 선우는 실오라기 하나 안걸친데다 비누거품까지 그대로 묻힌 상황. 어쩔 수 없이 바가지 하나로 그곳만 가리고 허둥지둥 나선다. 가는 길에 청소부 아주머니를 만났는데 아주머니는 실오라기 하나 안걸친 선우를 보고도 눈도 깜짝안한다.

 

선배는 소방장비를 갖춰입고 빨리오라며 급히 달려나가고 선우도 그런 선배를 따라나간다. 그런데 선배를 따라간 그곳엔 모든 소방대원들이 케잌과 음료수, 과자와 선우의 장비를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이는 선우의 신고식을 위한 서프라이즈였던 것. 그리고 다들 한 목소리로 선우의 입성을 축하하는 노래를 열창하고 처음엔 당황하던 선우도 곧 이를 즐긴다.소방학교에서도 전설로 통하는 엘리트 소방사 영기는 결혼후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아내와 둘이 보내기 위해 25일날 비번을 썼다. 이후 빵집에 들러 아내랑 같이 먹을 케이크까지 사놓고 숙직실로 열어온다. 쉬고있던 대원들은 영기가 오자 모두 시선을 영기쪽으로 고정시킨다. 영기가 사물함 문을 열자 그곳에는 크리스마스를 형수님이랑 오븟하게 보내라는 응원의 쪽지들이 한가득 붙어있었다. 영기가 피식 웃으며 대원들을 돌아보자 다들 재빨리 딴청을 부린다.다시 타워스카이, 조회장은 돌풍 때문에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소방헬기로 인공눈을 뿌리겠다는 무리수 이벤트를 밀어붙여 버리고 크리스마스 당일, 헬기들은 타워스카이 주위를 날아다니며 인공눈을 뿌리기 시작한다.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 다음이 문제였다. 상승기류에 휘말린 헬기 1대가 김장로의 집 창문을 모두 깨고 그대로 리버뷰 서버실에 들이받는다. 이 충격으로 건물 전체가 흔들렸고 부서진 헬기에서 연료가 새어나오면서 건물 전체에 화재까지 난다. 결국 행복해야할 크리스마스 파티는 생존을 위한 아비규환으로 바뀌고 만다. 사람들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밖으로 대피하기 시작했고 밖에 나와있던 대호는 헬기들이 매달고 있던 인공눈 기계까지 떨어져 거리를 엉망으로 만드는걸 보고 안에 있을 윤희와 하나를 생각하며 다시 건물안으로 들어간다.

 

여의도 소방서에서도 화재 신고가 접수되고, 대원들은 출동준비를 한다. 영기도 급히 가려하지만 병만이 그를 막아서며 오늘만큼은 불은 자기들한테 맡기고 아내를 우선시하라고 한다. 그는 망설이다 수락하기는 했지만 명색이 대장씩이나 되어가지고 부하들 불끄는동안 파티나 하는게 찜찜했던지 출동하는 소방차를 쫓아와 문을 열고 올라타버린다. 병만은 탄식했지만 그의 소방열정을 꺾는 건 불가능하단 걸 알기에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스카이타워 1층에 있던 사람들은 신속히 밖으로 빠져나왔지만 고층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엘리베이터로 몰렸다.

서버실에서는 엘리베이터 이용을 금지하라는 방송을 하지만 오히려 엘리베이터로 몰리는 사람수는 점점 불어나고 있었다. 윤희도 하나를 데리고 계단으로 대피하려고 했지만 비상계단은 이미 불바다가 된 상태, 결국 하나를 들쳐업고 엘리베이터로 달려가지만 엘리베이터 앞은 몰려든 사람들로 전쟁터였다.두 사람이 있는 곳은 67층이었고 엘리베이터를 지키는건 경비원 한명이 전부였다. 근데 이 경비원이 매우 가관이다. 엘리베이터 타려는 사람들 말려도 시원찮을 판에 오히려 자기가 앞장서서 엘리베이터 사용을 부추기더니 아이가 있다는 윤희의 말도 이 상황에 애어른이 어딨냐며 무시해버린다. 그러고는 먼저 타고있던 청소부까지 끌어내고 자기가 타더니 급히 직원용 카드를 단말기에 찍어 출발시켜버린다. 하지만 엘리베이터는 얼마못가고 화염에 휩싸여 녹아내리기 시작했고 안에 있던 사람들은 화상으로 고통받더니 결국 폭발해버렸다.

통제실 감시카메라로 이를 보고있던 대호는 두사람을 찾기위해 급히 뛰쳐나갔다. 대호의 친구도 엘리베이터에 탄 사람들을 대피시키다 위에서 떨어지는 바위를 맞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채 폭발과 함께 창문밖으로 추락사한다.화재는 급속도로 번진 상황에서 대호는 소방대원을 만나고, 서버실 벽을 폭파시키는 방법이 있다고하며 벽의 재질과 두께를 설명하는데 이 때 병만의 대사가 압권.건물 전체도 가능합니다 말만 하이소 어쨌거나 대원들은 서버실로 진입.영기가 병만의 산소통으로 발화점인 헬기를 폭파시켜버리고, 그렇게 서버실 주위는 진압에 성공한다.그러나 리버뷰가 시티뷰 쪽으로 점점 기울어져갔고, 물탱크의 물을 빼면 하중이 줄어 붕괴를 지연시킬수있다는 말에 영기를 시켜 물탱크의 물을 완전히 빼버림으로서 어느정도 진화도 되고 붕괴도 지연된다.

그러나 그 이후 구름다리가 붕괴되고, 상태가 더 심각해지자 EOD를 투입, 발파 작업을 진행한다.철수 명령에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거의 추락하다시피 내려가지만, 영기와 대호를 제외하곤 내리지 못한다. 일단 빗물저장탱크를 터뜨려 요구조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영기, 대호, 선우가 진입한다.

 

요구조자를 구조한 후 셋은 빗물저장탱크를 터뜨리러 이동하지만 영기가 리모컨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영기는 자진희생하여 빗물저장탱크를 수동폭파시키고 대호 일행은 한강을 통해 탈출에 성공, 리버뷰는 발파된다. 이후 영기의 아내가 남편의 사망소식을 듣고 오열하는 장면과 길수의 아들을 인건이 끌어안는 장면, 영기가 7시 예약한 케이크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 마지막으로 리버뷰가 무너진 후 주위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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