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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큐브 결말 스포 1 2 제로 줄거리 평가 해석

by 제로스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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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큐브 결말 스포 1 2 제로 줄거리 평가 해석

 

큐브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1 (Cube, 1997)

1997년 빈첸초 나탈리가 감독한 캐나다 영화. 감독은 이전에 이 영화의 습작인 단편영화 엘리베이티드(Elevated, 1997)를 만든 바 있다.

눈을 떠보니 이상한 방 안에 갇혀있는 사람들. 서로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이곳에 오게 된 이유도 모른다. 각 방은 정육면체 모양으로, 주위에 있는 다른 방들과 서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 각 방마다 이상한 숫자 번호가 나열되어 있다. 하지만 이 수많은 방들 중 몇몇은 끔찍한 함정들이 기다리고 있었다.개봉 당시에는 그렇게까지 큰 인기는 얻지 못했지만 독특한 분위기 덕에 마니아층이 형성되었고, 비디오 대여점 등 2차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끈 작품이다. 그리고 '폐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관람 금지'란 피켓으로도 유명했다.

상당한 저예산으로 제작되어 이 영화를 찍을 당시 사용된 세트는 2개의 방뿐으로, 조명을 바꿔가며 여러 방을 오가는 것처럼 꾸몄다.작품의 맨 마지막은 열린 결말이며, 결국 사람들이 갇힌 방의 정체는 무엇인지, 사람들이 왜 이곳이 갇혔는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밝혀주지 않는데, 이는 마지막 작품인 큐브 제로에서 어느 정도 밝혀진다.1997년이란 개봉년도와 35만 달러라는 저예산으로 찍은 점을 생각하면 매우 훌륭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영화이다.

후속작만 안 나왔어도 국내에서는 1999년에 개봉했는데 서울 기준으로 14만 3천 관객을 기록하며 그럭저럭 성공했다. 더불어 MBC 주말의 명화에서 더빙 방영한 바 있다. 물론 잔인한 부분은 삭제. 정확한 날짜는 2002년 05월 18일 토요일 11:10분이다.알 수 없는 공간에 갇힌 이들이 살인 트랩과 맞서 싸워 탈출한다는 점은 영화 쏘우와 비슷하지만 큐브가 몇 년이나 더 먼저 나왔다. 1997년에 나온 작품인지라 '밀실'이나 '탈출' 관련 장르에 나름 선구자 같은 역할을 한 작품이다.

모두들 눈을 뜨자, 자신이 이전의 기억이 없이 갇혀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정육면체 큐브(cube)의 방. 그리고 각 면마다 설치되어 있는 사람이 기어갈 수 있을 정도의 작은 정사각형 문. 방에서 알 수 있는 특징은 별로 없다. 색이 전부 다르고, 함정이 설치되어 있거나 아니거나, 그리고 어디가 출구인지도 알 수 없는 이곳에서 여섯 명이 빠져나가고자 발버둥친다.

다른 방으로 넘어갈 때 문가에 새겨져 있는 숫자들의 의미는 방들이 무려 17,576 개(263)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거기에다가 이 방들은 큐브 퍼즐처럼 움직이기까지 한다.함정이 있는 방은 소수(Prime number)가 써진 방이라고 생각했으나, 정확히 중간에 가면 소수가 아닌 방인데도 함정이 발견되며, 정확히는 '소수 제곱수(Prime power)'가 써진 방이 함정이 있는 방이었다.

 

다행히도 자폐아인 카잔이 단숨에 소인수를 알아낼 수 있어서 어찌되었건 나아가지만, 시간이 촉박해 시간 제한에 걸려

서두른다.그들이 닿게 되는 과정 겸 희생 이유. 카잔을 제외하고 위에 작성된 리스트 순으로 희생된다는 내용이다.

 

큐브 2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Hypercube: Cube 2, 2002)

2002년작으로 감독은 촬영감독 출신의 안제이 세쿠와. 한국에서도 2003년 초에 개봉, 서울 8만, 전국 22만 관객을 기록했다.

부제는 하이퍼 큐브(Hypercube). 하이퍼 큐브는 4차원 초입방체를 뜻한다. 1편에 나온 큐브가 '길이, 넓이, 부피'를 상징하는 3차원이라면 2편은 '시간'이 더해진 '길이, 넓이, 부피, 시간'을 상징하는 4차원이다. 따라서 '시간'이 엇갈리는 구간이 많이 나온다.큐브 및 큐브 제로는 '정부'에서 관리하는 큐브인 것에 비해 큐브 2는 군산복합체 아이존(IZON)에서 만든 큐브다.평가는 좋지 않다. 가장 많이 비판 받은 이유는 원작을 망쳤다는 것. 원작 1편은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트랩을 이용하였으나, 큐브 2에서 온갖 초자연적인 현상들이 트랩으로 작동하고, 괜히 평행우주나 시공간 엇갈림 같은 감독도 이해하지 못한 듯한 공상과학적 소재들을 억지스럽게 넣어놓고 제대로 된 설명도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

그리고 정작 '시간의 엇갈림'을 소재로 했으면서 여타할 타임 패러독스물 영화에 비하면 작중 사용된 시간 트릭도 그다지 참신하지도 않다.어느 지하실로 보이는 공간에 여러 사람들이 잠들어 있는 채로 침상 위에 비닐 포장되어 묶여있는 것을 비추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런데 한 사람 분의 침대가 비어있고, 화면은 곧이어 새하얀 큐브 안에서 이제 막 깨어나며 기억을 정리하는 한 여성을 비춘다. 그리고 그 여성이 통로를 올라가 문을 가볍게 터치하자 통로가 개방되어 새하얀 다음 방이 보인다.

통로를 거쳐 그 방으로 넘어가는 순간 비명과 함께 사라진다.그리고 타이틀 화면의 인트로가 끝나고 나서, 큐브에 대해 뭔가 아는 눈치인 양복 입은 남성(맥과이어 대령)이 큐브 방 안에서 유일한 생명줄이 되어 줄 숫자를 찾지만 이내 실패하고, 좌절하여 최후를 예감한 듯 하느님께 기도를 올린다. 그 직후 생판 다른 방에서 금발의 여성(케이트 필모어)이 기절한 것으로 보이는 남자(사이먼 그래디)에게 습격을 받지만 수상한 곳에 갇힘으로써 나오는 일종의 방어기제였다. 이윽고 서로 의심을 푼 이들은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여유가 생겼지만, 계속 주변에서 통로가 개방되어 똑같은 청년(맥스 라이슬러)이 출몰하는 것에 의구심을 품고 케이트는 그 청년을 추적하다가 사이먼과 유리되어 다른 방에 도착한다.

인기척이 있어 확인해보니 그 방에 있었던 것은 어떤 장님 여성(사샤)였고, 눈이 보이지 않아 극도로 경계하는 사샤에게 접근하여 친밀도를 쌓은 케이트는 이윽고 큐브 방 바닥의 통로를 개방하여 올라온 선한 인상의 뚱뚱한 남자(제리 화이트홀)과 조우하며 자신들이 있는 공간을 알아보고 빠져나가기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그 와중에 무언가가 온다며 빨리 피해야 한다고 겁을 먹은 사샤를 데리고 탈출하기 위해 방을 열었는데, 벽을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에 혁대를 매고 자살을 시도하는 맥과이어 대령의 몸에 매달려 도와달라고 고함을 치는 맥스를 발견하여 대령을 구하기 위해 맥스에게 합류한다.

곧이어 이 소란한 현장을 다시 찾아낸 사이먼까지 합류하고 도중에 만난 페일리 할머니까지 포함해서, 함정을 피해다니며 어떻게든 빠져나가기 위해 단서 하나 찾기 힘든 이 공간에서 필사적으로 탈출할 방법을 찾는다.처음에는 다같이 모여 함정을 피해다니며 탈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탈출구를 찾는 전개가 이어지지만, 갈수록 발동하는 함정 장치에 쫓기게 되고, 허기와 피로로 인한 스트레스가 겹친 데다가 큐브에 끌려온 사람들이 하나둘씩 관련된 지식이나 내공을 선보이며, 하이퍼 큐브와 연관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그런 와중에도 하이퍼 큐브가 과연 어떤 공간이고 그 실체는 무엇인지 밝혀내려는 일행들 속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은 물론 관련 업계에서 전설적인 존재이자 음모론적인 존재로 전해지는 '알렉스 트러스크'라는 인물 역시 이번 사태에 개입되어 있음이 드러난다.더욱이 우연히 열어본 방에서 또 다른 자신이 함정에 걸려 죽는 것을 본 사이먼이 폭주하기 시작하면서 긴장과 긴박감, 공포에 휩싸인 그들은 계속 출몰하는 함정 장치와 사이먼의 폭주 등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사력을 다해 도망간다는 내용이다.

큐브 제로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3 (Cube Zero, 2004)

2004년작으로 감독은 어니 바바라쉬. 2005년에 국내에서 개봉했는데 전국 관객 6만으로 국내 개봉 3부작 시리즈에서 가장 흥행이 안 좋았다.

큐브를 작동시키는 것과 "위층"의 횡포에 자괴감이 든 윈은 결국 엘리베이터에서 아래로 가는 쪽을 택하고, 결국 큐브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윈은 천재답게 기억력만으로 큐브의 지도를 만들고, 안전한 방을 찾아내는 방법을 깨닫고 곧바로 레인스 일행이 있는 방까지 간다.한편 관리실에 있던 다드는 윈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다가 윈이 그린 자신의 초상화를 보고 그에 대해 다른 생각을 품게 된다. 큐브 안에 갇힌 희생자들이 불쌍하다며 도와주러 스스로 큐브에 잠입한 윈을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그 때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여 다드는 얼른 가보지만, 거기엔 "위층"에서 내려온 높으신 분들... 세 명의 양복 남자들 간부인 잭스와 그의 부하인 퀴글리와 핀이 있었다.

그들은 관리자들의 고참인 다드도 몰랐던 시스템을 가동시키며 레인스 일행을 가두고, 각 방의 일련번호를 녹여서 없애버리며, 다드에게는 바늘 테스트를 지시한다.이에 레인스 일행은 내분의 위기까지 겹쳐서 싸움을 벌이려는 순간, 갑자기 그들이 있는 방에서 포스 라이트닝 전기가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가더니 조명이 어두워졌다가 밝아진다. 이후 잠잠해지자 영문을 모르는 일행은 탈출을 계속하려 한다. 그런데 갑자기 큐브의 문이 모두 저절로 열린다. 레인스와 해스컬이 어안이 벙벙해하는 사이 이러한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를 잘 알고 있는 관리직원이었던 윈은 다드가 자신을 도와주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며 '지금 일어나는 현상은 큐브가 부팅되고 있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서, 몇 분 후면 큐브 안에 있는 모든 것을 태우고 정상 상태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들려준다.

이에 다시 해스컬이 덤벼들려 하자, 그는 동시에 '방이 리셋되는 만큼 모든 트랩들 역시 멈춰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다시 탈출을 시작한다.한편 이 "리셋"을 일으켰던 다드는 관리실의 전원선을 끊은 후 기계실로 가서 모든 장치를 고장내지만, 결국 요원들의 대장인 잭스는 이를 눈치채고 관리실에 들어가 다드를 살해한다. 다드의 배를 째서 주요 시스템 부품을 가지고 나온 잭스는 자신을 무섭다는 듯 쳐다보고 있는 부하 요원들의 시선을 받으면서 레인스가 이전에 언급했던 "군인들 머릿속엔 수신기를 넣는다"를 얘기를 떠올리고, 해스컬의 머릿속에 있는 수신기를 작동시킨다.

해스컬은 고통을 이기지 못해 기절하고, 윈과 레인스는 그를 버려둔 채 이동하지만 요원들에게 조종당하는 해스컬이 그들에게 덤벼든다. 과격한 힘 앞에 그들은 힘 없이 당하지만, 레인스의 고자킥 한 방에 기절. 의사양반:어어... 하필이면...영 안좋음 곳에 맞았어요.그들은 탈출을 계속하고, 마침내 윈이 생각해 놨던 파란색 "출구" 방에 도착한다. 그런데 거기엔 한 남자의 해골이 있었는데, 바로 윈의 동료 기술자였던 치클리스였다.

그는 오웬과 달리 진정한 출구에 도착했지만 결국 나가지 못하고 숨을 거둔 것. 그 순간 출구 방이 작동하고, 리셋까지는 불과 몇 분밖에 남지 않은 상태. 출구 방이 멈추자 방 안에 은은한 빛이 감돌고, 윈은 그것이 바닷물, 즉 진정한 출구라고 설명해 준다. 그들이 나가려는 순간 해스컬이 나타나 윈을 붙잡고, 리셋까지는 10초밖에 남지 않았다. 순간 레인스는 기지를 발휘해 윈을 잡은 해스컬을 벽에 있는 가시로 밀어붙이고, 해스컬이 충격에 움찔하자 둘은 얼른 물로 뛰어들어 잠수한다.

해스컬은 가시에서 빠져나오지만 리셋이 시작되면서 엄청난 열에 산화한다.잭스는 부하들과 달리 그들이 살아있다고 판단하고는 군부대에 요청하여 군인들을 보낸다. 윈과 레인스는 바다에서 빠져나와 숲(레인스가 납치된 것 같은 그 숲과 비슷하다)을 달리지만, 거기엔 이미 군인이 숨어서 마취총을 쏘려 하고 있었다. 순간 그를 먼저 발견한 윈이 레인스 대신 마취총을 맞고, 레인스가 도망갈 수 있게 군인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다.

그러나 마취총의 개머리판에 맞고 기절 깨어나 보니 그는 수술실에 있다. 그 앞에서는 잭스가 서 있었다. 그는 윈이 반역죄와 "국가와 신"에게 파괴 활동을 벌였다며 유죄를 선고하고는 큐브에 집어넣겠다 한다. 그리고는 가려는 그에게 윈은 마지막으로 레인스의 행방을 묻는데, 이에 잭스가 대답을 회피하자 레인스가 무사히 도망쳤다는 걸 짐작하고 광소(狂笑)한다.

그러나 잭스의 명령을 받은 의사에 의해 전두엽 절제술을 받고 감정을 잃어버린다. 그는 레인스가 딸 안나와 같이 자신의 초상화를 보며 대화를 나누는 '꿈'을 꾸고, 큐브 안에서 깨어난다. 거기 있는 사람들은 윈을 발견하고 놀라거나 당황해한다. 이에 윈은 "이 방은 녹색방이네. 파란 방으로 다시 갈래. 다시... 다시..."라고 되뇌이며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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