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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공식입장 PD 日 군함 유사성 왜색 이유불문 논란진심으로 사과

by 제로스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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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 백상훈 PD가 일본 군함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군함 이미지를 사용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백상훈 PD는 6일 '더 킹: 영원의 군주'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2일 방송된 6부에 등장했던 가상의 대한제국과 일본의 해상 전투 장면 중 3D와 CG작업을 거친 일본 군함에서 현존하는 우리나라 군함과의 유사성이 발견된다는 많은 비판들이 있었다"며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이런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연출자로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백 PD는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 군함에 일장기를 달거나, 우리나라 군함을 일본 군함으로 오인하게 하려는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는 점이다"며 "해당 장면은 1월 중순경 국내 촬영을 진행하고 오픈소스 등을 활용할 계획이었다. 이에 일본 부분은 1월 말경 해외에서 CG용 소스를 촬영하고 부족한 부분은 자료구입, 3D작업을 하는 것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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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해외 소스 촬영이 불가능해졌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내촬영마저 불가능해지고 말았다. 결국 배우를 중심으로 한 촬영분과 오픈소스, 영상자료 구입, 3D작업으로 대체했다"며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육안으로 보기에 비슷비슷해 보이는 각국 군함의 특징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했고, 또한 실사자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콘티 중심으로 자료를 선택하는 우를 범했다"고 전했다.

백 PD는 "상황과 시간을 핑계 삼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 보려 했던 저의 욕심과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던 저의 안일함으로 인해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우리나라 군함과 비슷해 보인다고 지적하신 부분은 빠른 시간 내에 수정하여 재방과 국내외 Vod 보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도 약속드린다"고 수정을 약속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더 킹: 영원의 군주' 6회에서는 일본 해군 함선이 등장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군함 이미지에 일장기를 사용해 일본 군함으로 묘사했고, 왜색 논란으로 번졌다.

더킹 공식입장 PD 日 군함 유사성 왜색 이유불문 논란진심으로 사과

SBS TV 금토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연출자가 최근 불거진 왜색 논란을 사과했다. 더 킹은 지난주 방송에서 대한제국과 일본의 해상 전투 장면 중 일장기를 단 일본 군함이 우리나라 군함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더 킹의 백상훈 PD는 6일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이런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연출자로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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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 군함에 일장기를 달거나, 우리나라 군함을 일본 군함으로 오인하게 하려는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라며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맨눈으로 보기에 비슷비슷해 보이는 각국 군함의 특징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했고, 또한 실사 자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콘티 중심으로 자료를 선택하는 우를 범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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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록 가상의 대한제국과 일본과의 갈등을 다룬다고 해도 혹시 있을 수 있는 오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의 감수를 받았어야 함에도 안일하게 생각했다"며 "저의 안일함으로 인해 시청을 불편하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연출이기 이전에 역사를 잘 아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살필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드라마 측은 이 부분을 빨리 수정해 재방송과 국내외 VOD(주문형비디오)에서는 보이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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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훈 감독은 6일 SBS 금토극 '더 킹 : 영원의 군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지난 2일 방송된 6부에 등장했던 가상의 대한제국과 일본의 해상 전투 장면 중 3D와 CG작업을 거친 일본 군함에서 현존하는 우리나라 군함과 유사성이 발견된다는 많은 비판들이 있었다.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이런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에 대해 연출자로서 진심으로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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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지만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 군함에 일장기를 달거나 우리나라 군함을 일본 군함으로 오인하게 하려는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는 점이다. 해당 장면은 1월 중순경 국내 촬영을 진행하고 오픈소스 등을 활용할 계획이었다. 일본 부분은 1월 말경 해외에서 CG용 소스를 촬영하고 부족한 부분은 자료구입, 3D작업을 하는 것으로 준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해외 소스 촬영이 불가능해졌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촬영마저 불가능해지고 말았다. 결국 배우를 중심으로 한 촬영분과 오픈소스·영상자료 구입·3D작업으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더킹 공식입장 PD 日 군함 유사성 왜색 이유불문 논란진심으로 사과

 

그는 '하지만 내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육안으로 보기에 비슷비슷해 보이는 각국 군함의 특징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 했고 또한 실사자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콘티 중심으로 자료를 선택하는 우를 범했다. 비록 가상의 대한제국과 일본과 갈등을 다룬다 해도 혹시 있을 수 있는 오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의 감수를 받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다.

더킹 공식입장 PD 日 군함 유사성 왜색 이유불문 논란진심으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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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과 시간을 핑계 삼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 보려 했던 나의 욕심과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던 저의 안일함으로 인해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우리나라 군함과 비슷해 보인다고 지적한 부분은 빠른 시간 내에 수정해 재방송과 국내외 VOD 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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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방송된 '더 킹' 6회 중 일본 해군 함선이 등장했다. 문제는 극중 일본의 함선이 모두 우리나라 광개토대왕급·세종대왕급·이순신급이라는 점이다. 여기에 일장기를 씌워 일본 군함으로 만들어놓았다. 극 전개상 일본 군함을 공격하기에 일본 군함 디자인을 따오는게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고 이순신급의 국내 함선을 등장시키는 건 더더욱 문제. 타이트한 화면을 잡아도 되지 않는데 괜한 디테일이 오히려 화를 불러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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