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텔 뭄바이 결말 실화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개봉일: 2019년 3월 14일 오스트레일리아
감독: 안소니 마라스
수상: Bandung Film Festival for Imported Film, AACTA 어워드 최우수 편집상
제작자: 민 리 탄, Mike Gabrawy, 켄트 쿠베나, 조 토마스, 바질 이와닉
호텔 뭄바이 Hotel Mumbai 는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미국의 안소니 마라스 감독의 2018년 범죄, 드라마, 스릴러 영화이다. 데브 파텔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마이크 가브러위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2018년 9월 7일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초연되었으며 2018년 10월 10일 오스트레일리아의 Adelaide Film Festival에서 초연되었다. 2019년 3월 14일 극장 개봉했으며 미국에서는 2019년 3월 22일 개봉되었다.
2008년 11월 26일, 배낭을 메고 보트에 승선한 열 명의 청년들이 뭄바이 해안가에 상륙한다. 곧이어 그들은 택시를 잡아 기차역, 레오폴드 카페, 타지마할 호텔로 향한다. 테러범들이 각자 목적지로 이동하는 동안 테러범의 리더가 그들의 적개심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여러 지시사항을 전달한뒤 기차역 부터 공격할 것을 명령한다.
기차역에 도착한 두 명의 테러범들은 화장실에서 합류한 뒤 가방에서 소총을 꺼내 장전하고 사람들에게 난사하기 시작한다.영화의 배경이 되는 타지마할 호텔은 손님 준비로 한창이다. 주인공인 자흐라는 미국인 남편 데이빗과 아들 캐머런, 유모 샐리와 함께 호텔에 투숙한다.또 다른 주인공인 샤미아나 식당의 서버 아르준은 위생검사 도중 주방장 오베로이에게 구두가 없음을 지적받고 당일 일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으나 다급해진 아르준이 자신의 아내가 곧 출산 하는것을 언급하며 용서해 줄 것을 간청한다. 마음이 약해진 오베로이는 자신의 방에 여분의 구두가 있다며 아르준에게 일할 것을 허락한다.
아르준이 자신의 발보다 작은 구두를 신느라 씨름하는 동안 오베로이의 사무실에 있는 TV에서는 호텔의 역사와 장점을 홍보하는 영상이 나오다 기차역에서 발생한 총격테러에 관한 속보로 바뀐다.그 시각 릴로팔 카페에는 배낭여행을 온 에디와 브리 커플이 식사를 마치고 일어난다. 타지 호텔로 가려는 그들은 계산 문제로 점원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 순간 점원이 총을 맞고 쓰러진다. 또 어딘가에서 날아온 수류탄에 아수라장이 된다. 테러범들은 카페로 들어와 총을 난사하며 본격적인 테러를 시작한다. 에디와 브리를 비롯한 손님 몇명은 테러범이 주방을 수색하는 틈을 타 도망친다.도망친 사람들은 타지마할 호텔로 들어온다. 카페를 테러하던 테러범 2명도 자연스럽게 호텔로 들어온다.
이들은 웅장한 곳이라며 실소를 하고는 구조를 살피다 총을 꺼내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무차별 총격에 사람들이 하나둘 쓰러지고 에디와 브리는 도망칠 궁리를 하지만 먼저 도망치던 브리는 총에 맞고 쓰러진다.샤미아나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들도 밖에서 총격테러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아드준은 식당의 불을 끄고 손님들을 진정시킨다. 식당에 갇힌 자흐라와 데이빗은 샐리에 전화를 걸지만 샤워 중이던 샐리는 이를 듣지 못한다. 그 사이 테러범들은 객실로 올라가 살육을 시작한다.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샐리는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의사인줄 알고 문을 열어 주는데 테러범에 총을 맞은 한 직원이였다.상황을 파악한 샐리는 전화로 자흐라와 연락하며 상황을 주고 받는다.
곧 테러범이 샐리가 있는 방으로 들이닥쳤고, 샐리는 캐머런과 함께 벽장에 숨는다. 테러범들은 욕실로 가서 부상당한 직원을 보고 확인 사살한다. 샐리는 우는 캐머런을 달래며 테러범들이 도망치기를 기다린다.레스토랑에 있던 데이빗은 위험을 무릅쓰고 캐머런이 있는 객실로 올라간다. 엘리베이터에서 테러범들에 걸릴 위기를 넘기고 캐머런, 샐리와 상봉하는 사이 호텔 주변에 도착한 경찰이 진입을 위한 대책을 세운다. 주방에 있던 오베로이는 직원들에게 6층 챔버라운지로 이동할 것을 지시한다.
아드준 역시 자흐라와 러시아 특수부대 출신 바실리 등 손님 일행을 데리고 6층에 올라간다.챔버 라운지에 모인 사람들. 한숨을 돌리는 사이 어느 영국인 노인이 전화통화를 하는 자흐라가 힌디어를 쓴다는 이유로 테러범과 한통속이라고 의심한다. 바실리는 노인에게 정신 나간사람이라며 꾸짖었고 당황한 노인은 아르준의 수염과 터번을 걸고 넘어지며 어그로를 끈다. 아르준은 노인에게 가족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은 시크교도로 터번은 용기이며 자부심을 뜻한다고 설명한다.
그럼에도 손님이 원한다면 벗겠다는 의지를 전달하지만, 노인은 안정을 찾으며 벗지않아도 된다고 거절한다.테러범들이 객실을 샅샅이 뒤지는 사이 챔버 라운지에는 또다른 사람들이 들어온다 총에 맞은 브리 또한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오지만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아드준이 위험을 감수하고 브리를 데리고 비상계단을 내려가다 살아남은 경찰 2명을 만나 테러범으로 오해받는다. 이 모습을 보고 도망치던 브리는 진짜 테러범들에 사살당하고 아드준과 경찰은 CCTV 상황실로 무사히 이동한다.
챔버로 이동하기 위해 나온 데이빗 일행은 막다른 길에 몰리며 샐리, 캐머런은 벽장에 갇히고 데이빗은 테러범에 잡힌다. 그 사이 테러범 임란은 6층 챔버 문 앞까지 도달한다. 오베로이는 경찰을 사칭한 임란에 속아 문을 열어주려다 아드준의 전화를 받고 도망치지만 인기척이 있음을 들키고 만다. 광분하는 임란을 잡기 위해 경찰들은 6층에 출동해 임란의 다리를 쏘는데 성공하지만 다른 일행들의 공격을 받고 도망친다.자르하와 바실리 등 몇명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밖으로 나가고 테러범들에 붙잡혀 데이빗이 갇힌 곳으로 들어간다.
테러범들은 인질들이 겁에 질린 모습을 낄낄대면서 즐거워한다.날이 밝자 타지 호텔의 테러범들은 호텔에 불을 지르고 폭탄을 터트린다. cctv로 상황을 지켜보던 아드준은 또다른 대피자들을 포착하고 6층으로 데려간다. 벽장에 갇힌 샐리와 캐러먼도 이 무리에 합류한다. 하지만 모인사람들 모두는 화재로 인해 탈출을 감행한다. 하지만 보스와미라는 사람이 취재진과 접선해 탈출 계획을 만천하에 공개하면서 테러범들은 6층으로 올라간다.인질이 갇힌 방, 데이빗은 무리하게 탈출을 감행하다 총을 맞는다.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임란은 인질들을 살해한다. 데이빗을 잃은 자흐라는 죽음을 앞두고 임란 앞에서 살라 기도를 하며 죽음을 준비한다. 같은 이슬람 교도였던 것. 마음이 약해진 임란은 허공에 총을 쏘고 자흐라를 살려준다.6층의 사람들도 직원용 계단을 통해 도망을 시도한다. 테러범들은 수류탄을 통해 챔버 라운지의 문을 열고 인질들을 뒤쫓는다. 그 사이 테러진압 부대가 호텔에 들어오고 아드준과 오베로이, 샐리, 캐머런 등은 무사히 탈출한다. 연기로 인해 방황하던 자흐라는 창문을 깨고 도움을 요청하고 구조대원에게 구출된다.
한편 호텔로 진입한 특공대는 마지막으로 남은 두 명의 테러범들과 교전을 벌인다. 테러범들은 호텔 데스크를 엄폐물로 저항하나 곧 탄약이 바닥나게 되고, 물러서지말라는 리더의 지시에 따라 최후의 발악을 하다가 특공대원이 투척한 원격조정 폭탄에 의해 폭살당한다.상황이 종료되고 아드준과 오베로이는 서로를 껴안는다. 아드준은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재회한다. 샐리와 캐머런도 자흐라를 만나면서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