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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신조 나이 총리 프로필 사망 와이프 부인 아내 결혼 집안 가족 자녀

by 제로스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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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아베 신조 프로필

아베 나이 키 학력 고향 국적 재임 가족관계 결혼 부인 아내 아베아키에 종교

출생

1954년 9월 21일 (65세)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

재임

제90대 내각총리대신

2006년 9월 26일 ~ 2007년 9월 26일

제96대 내각총리대신

2012년 12월 26일 ~ 2014년 12월 23일

제97대 내각총리대신

2014년 12월 24일 ~ 2017년 10월 31일

제98대 내각총리대신

2017년 11월 1일 ~ 2020년 9월 5일

본적

야마구치현 나가토시2

조부모

조부 아베 간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

부모

부친 아베 신타로, 모친 아베 요코

형제자매

형 아베 히로노부3

남동생 기시 노부오4

배우자

아베 아키에

친척

외종조부 사토 에이사쿠

학력

세이케이대학 법학부 정치학사56

신체

175cm

정당

자유민주당

아베 신조 (あべしんぞう | 安倍晋三 | Abe Shinzo) 정치인

출생

1954년 9월 21일, 일본

소속

일본(총리)

가족

배우자 아베 아키에

경력

제48회 일본 국회 중의원

제47회 일본 국회 중의원

2012.12~ 제96대 일본 총리

자녀 없음

종교 불교

출생: 1954년 9월 21일 (65세), 일본 도쿄도

키: 175cm

배우자: 아베 아키에 (1987년–)

조부모: 기시 노부스케, 아베 간

학력: USC Sol Price School of Public Policy (1978년–1979년)

형제자매: 아베 히로노부, 기시 노부오

일본의 정치인. 제90·96-98대 내각총리대신을 지냈다.전후 세대 출신의 첫 번째 총리이자 전후 최연소 총리7 그리고 메이지 유신 이래 가장 오랜 기간 집권한 수상8 기록을 보유한 인물. 또한, 헤이세이 시대의 마지막 총리이자 레이와 시대의 첫 총리이기도 하다.2006년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뒤를 이어 첫 내각총리대신이 되었다(제 1차 아베 내각). 그러나 지나치게 빨랐던 정치적 성공 탓인지 여러 문제점들을 노출하며 권위가 실추된 데다 건강상의 문제가 겹쳐, 단 1년 만에 사퇴하면서 단명 총리로 남았다.하지만 이후 자유민주당 출신의 후임 총리들도 1년 이하의 임기로 2009년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민주당에 정권을 내주었고, 민주당 총리들 역시 단명 내각을 이끌며 3년 만에 지지율이 급전직하하였다. 결국 2012년 12월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의 승리로 정권 교체에 성공, 총리에 복귀하며 정치적 재기에 성공한다(제 2차 아베 내각). 2년 뒤인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와 5년 뒤인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도 압도적 다수 의석을 그대로 유지하였다(제 3, 4차 아베 내각).

정치 측면에서는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임기 종료 이후 약 7년간 회전문 총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불안정했던 일본 내각제를 탄탄한 지지율을 기반으로 안정시킨 인물이다. 경제 측면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아베노믹스라는 이름의 강력한 양적 완화 정책을 실시하여, 일본의 경제를 상당 수준 활성화하는 데 성공하였다.외교 측면에서 아베는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 서방 국가들에게, 러시아, 중국, 북한을 위시한 반서방 세력 견제의 매우 중요한 조력자로 인식되고 있다. 아베노믹스나 아베독트린이 국제 사회에서 별 잡음없이 통과된 데에는 이같은 배경이 깔려있다고 보면 된다. 반면, 한국과 중국에서는 아베 신조의 그릇된 역사관을 이유로 들어 양국 관계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해 비판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2013년에는 과거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의 참배를 강행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계속 공물 봉납을 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며 주변국의 반발을 부르고 있다. 실제로 일본 최대 극우 단체인 일본회의의 회원이다.

또한, 국방 및 군사적 측면에서는 일본의 재 무장 및 군비 증강을 추진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신 냉전 구도의 당사자인 중국은 당연히 이를 동아시아의 군사적 긴장을 악화시키는 행동이라 주장하고 있으며, 한국도 이를 일본 군국주의 발흥의 전조 증상이라며 비판에 가세하는 중이다. G7 서방국가들의 ‘요구’와 일본내 우익의 '요구'에 응하여19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일본의 경기가 나아져 매년 늘어난 GDP와 세수액 및 예산을 비교해 본다면 비록 매년 증가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1%대 군사비를 지출하는 일본은 오히려 한국(GDP 대비 2.6%)이나 중국(GDP 대비 2.0%20)과 비교하였을 때 양호한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볼 수 있다.

 

아베 집안 아베 신조 아버지 가족관계

아베 신조는 1954년 아베 신타로와 기시 요코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 집안은 무척 화려한 정계 집안이다. 외할아버지는 자민당 체제를 확립한 쇼와의 요괴 기시 노부스케, 외종조부는 기시의 친동생이자 7년이 넘는 장기집권에 비핵 3원칙으로 유명한 사토 에이사쿠다. 할아버지인 아베 간도 중의원을 지냈고 아버지인 아베 신타로는 외무장관을 지내다가 유력한 총리 후보로 거론됐다.다만 친가와 외가가 보이는 행적이 반대다. 아베의 외고조부는 일본 정한론을 주장한 요시다 쇼인의 밑에서 사상적 영향을 받은 오오시마 요시마사로, 이 자는 청일전쟁 이전 고종과 당시 왕세자 이척이 있던 경복궁을 불법으로 기습하여 점거한 전적이 있는 일본 육군 대장 출신이다.22 아베의 외조부는 위에서도 언급한 대로 기시 노부스케로 1930~1940년대 만주국에서 주요 요직을 지내며 일본 군국주의를 최전선에서 주도하던 A급 전범이며, 전후 총리대신을 역임하기도 했다.

반면에 친할아버지인 아베 간은 야마구치현의 대지주 출신으로, 오슈(奥州, 지금의 이와테현)에 근거를 둔 아베노 무네토의 후예라고 하는데,외조부와는 상반되는 반전 평화주의자였다. 일제의 군국주의가 기승을 부리던 1942년에 대놓고 전쟁 반대를 외치며 도조 히데키를 정면 비판했으며, 대정익찬회의 공천도 거부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당선될 정도로 반골정신이 강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1946년 총선을 준비하다 심장마비로 사망해 전후 일본 정치 질서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아베의 아버지인 아베 신타로도 본인이 아베 간의 아들이라는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 했으며 '기시 노부스케의 데릴사위'라고 부르면 매우 싫어했다고 전해진다. 아베 신타로는 자민당 간사장을 역임하며 총리대신이 목전에 들어온 순간 췌장암으로 사망한다.

아베 신조는 친가쪽 보다는 외가쪽의 정치적 사상에 어렸을 적부터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서는 아버지에 대한 반감과 외할아버지에 대한 애정 등 감정적인 요소가 아베 신조의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주었다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아베는 학생 시절부터 자신을 아베 간이 아닌 '기시 노부스케의 손주'라고 칭하고 다녔으며, 가장 존경하는 사람도 정한론을 주장한 요시다 쇼인으로 꼽았다.26 (이토 히로부미에게 '조슈 번 번영을 위한 일본 황권 내란 수모자'라고 비난주며, 조선계 러시아인 최재형과의 히로부미 암살 공모를 꾸몄다는) 안중근 의사를 테러리스트라 말한 내각관방장관의 언행을 두둔하기도 했다.

아베 신조는 소학교에 입학하면서 계열학교까지 입시를 치르지 않고 자동으로 입학하는 체계(일관교육)를 가진 사립학교인 세이케이(成蹊) 소학교에 입학, 세이케이 중학교, 세이케이 고등학교를 거쳐서 세이케이대학28 법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에 미국에 건너가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USC) 정치학과를 다녔지만 1979년에 중퇴했다.29 외조부와 작은 외조부, 거기에 모자라 친조부와 부친까지 죄다 도쿄대 법대 출신이었던지라 아베 자신도 집안 안팎에서 도쿄대 진학을 압박 받았을 것이라는 말도 있다.기사 아베 신조의 지인의 증언에 따르면 신타로가 '우리집에서 대학은 도쿄대 밖에 없다!'고 말하며 두꺼운 책으로 신조의 머리를 때리는 일도 있을 정도로 좀 심하게 강요했고, 이는 역효과가 나서 오히려 신조는 반항심에 공부를 소홀히 했다고 한다.

참고로 미국 USC 유학 경력에 대한 허위의혹이 존재한다. 1998년의 아베신조 홈페이지 경력란에는 USC 정치학과에 2년간 유학했다고 기재되어 있었으나 2016년 시점에서는 삭제된 상태였다. 2004년 '주간 포스트(週刊ポスト)'의 보도에 의하면 아베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의 정치학과에 재적한 적이 없고, 이수한 코스 절반이 외국인을 위한 영어코스였으며, 실제로는 유학기간이 1년도 되지 않았다고 한다. 기사 다만 2015년에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서 총장과 이야기한 것이 홈페이지에 보도된 것으로 보아서 동문 취급은 잘 해주는 듯. 대학교 기사 신타로는 아들의 부족한 스펙을 커버할 목적으로 신조를 외국에 유학을 보냈는데, 신조는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서 자주 국제전화로 고국의 지인과 이야기를 했고, 국제 전화요금이 엄청나게 나온 것이 아버지에게 들통나서 강제로 귀국하게 되었다고 한다.대학교에선 아베노 무네토(헤이안 시대 선조), 모리 모토나리처럼 양궁을 배웠다고 한다. 후지TV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양궁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베 신조 부인 아내 직업 아베아키에 결혼 아베 신조 자녀

미국 유학 뒤 고베 제강이란 회사에서 일하다가 1982년 아버지 아베 신타로의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 1987년 후쿠다 다케오 전 총리의 주선으로 모리나가(森永) 제과(일본 최초 제과 주식회사) 마쓰자키 아키오(松崎昭雄) 회장의 딸인 마쓰자키 아키에와 결혼하였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아버지 아베 신타로는 유력한 총리 후보였으나 암 선고를 받고 1991년 사망했다. 아베 신조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1993년 아버지의 지역구인 야마구치현 제1선거구에 출마해 당선하며 국회에 입성했다.모리 요시로 총리 시절에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추천으로 내각관방 부장관에 임명되었고 고이즈미가 총리로 취임한 뒤에도 유임했다. 참고로 내각관방은 총리 비서실 겸 내각 대변인실로 총리 집무실 바로 옆방에 사무실이 있으며, 내각총리대신을 총괄, 보좌해서 내각의 조정 업무를 담당한다. 대변인그 내각의 얼굴마담으로 언론에도 매일 나오기 때문에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보통 정치세력의 차세대 에이스들이 내각관방장관으로 경험을 쌓은 뒤에 총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자민당에서 북한에 대한 대북 강경파로 주목을 받았고 북한에게 무력 사용과 경제제재도 불사해야 한다고 주장해 인기 정치인으로 부상했다. 다만 2002년 10월 22일 북한에 의한 납치 사건에 관련하여 아베가 민주당의 간 나오토 간사장과 사회민주당의 도이 다카코 당수를 얼간이 의원이라고 부른 것에 대해 다카키 요시아키 의원이 아베를 비판하였다.

그 인기 덕인지 2003년 자민당의 간사장을 맡았다. 3선 밖에 안 되는 젊은 정치인인 그에게 간사장직을 맡김은 2003년 11월 중의원 선거의 승리를 위해서였는데, 실제로 11월 총선에서 자민당은 과반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다.재선확률이 50%에 못미쳐 3선쯤 되면 중진이 되는 한국에서야 이해가 안 될 수 있지만, 아베에게 간사장을 맡긴 것 자체가 소위 '고이즈미식'의 엄청난 파격으로 여겨졌다. 지역 기반이 확고하고 자리를 잡은(혹은 세습을 받은) 의원이 거이 자동으로 연임하는 일이 매우 흔한데다가 잦은 의회해산으로 인한 조기총선도 많은 일본에서는 3선 의원 정도는 발에 치일 정도로 많다. 파벌의 입김인사가 강한 자민당 내부에서는 파벌간의 불협화음을 방지하기 위해 관례적으로 "당선 횟수 주의"가 상당히 중시되었는데, 이에 따르면 간사장은 7선 의원부터 가능한 자리이며, 3선은 정무차관 급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고이즈미는 자민당의 파벌을 반쯤 해체시킨 사람이라 이런 인사를 관철시킬 수 있었다.

간사장으로서 아베 신조는 당내 개혁 조치를 폈지만 2004년 참의원 선거에서 목표치 51석에 못 미치는 49석을 확보하자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 그러나 후임 간사장의 요청으로 간사장의 밑인 간사장 대리를 맡는다. 어쨌든 간사장 대리로서 아베 신조는 우정개혁으로 촉발된 2005년 중의원 선거에서 반고이즈미파 낙선을 위한 소위 ‘고이즈미의 자객’으로 불린 미녀 후보들을 공천하는데 역할을 했고 큰 성공을 거뒀다.

2005년 우정 해산 직후에 발표된 차기 총리 여론조사에서 아베 신조는 53%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다. 고이즈미가 차기 총리로 낙점해 둔 부분도 있었지만, 일본 국민들로부터 이미 자생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었다는 부분이 확인된다. 여기에는 아베 신조라는 정치인이 납북자 문제와 북한에 대한 강경 스탠스를 갖고 있는 것에 대한 일본인들의 강력한 지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베 대장암 대장염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13년 전 1차 임기 때도 이 병으로 인하여 사임했는데 이번에도 궤양성 대장염이 재발하여 공무를 맡을 상황이 되지 않아 사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총리가 궐위되는 등의 경우 기존의 내각은 새로이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 연이어 그 직무를 행한다는 취지의 일본국 헌법 제71조에 따라, 차기 총리가 임명될 때까지는 직무를 이어간다. 한편 마지막 공식 기자회견에서 언급된 어젠다는 코로나19 검사역량 확충, 납북 일본인 문제, 쿠릴 열도 문제, 평화헌법 개정 등이었으며, 이에 대해서는 자신의 임기 내에 해결하지 못해서 매우 안타깝다(痛恨の極み)는 심정을 밝혔다.

아베 사임 관련주

도쿄 증시는 28일 미국의 제로금리 정책 장기화를 겨냥한 지침 결정에 금융 관련주를 중심으로 반등 개장했다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사임 소식이 들리면서 급반락해 마감했다.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326.21 포인트, 1.41% 밀려난 2만2882.65로 폐장했다.

아베 총리 퇴진에 따른 일본 국내정치 선행 불안감에 운용 리스크를 피하려는 매물이 일제히 쏟아지면서 일시 낙폭이 600포인트를 넘어섰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7일 저금리 정책을 견지할 방침을 밝힘에 따라 금융주 주도로 상승폭을 넓혀나갔다.하지만 오후 2시께 아베 총리가 사임 의향을 굳혔다는 뉴스가 나오자 장 분위기가 일변해 지수가 급전직하했다.아베 총리가 저녁에 기자회견을 열어 건강문제 등을 설명할 예정이지만 그간 시장에선 조기 퇴진 우려는 후퇴한 상황이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은 사흘째 내려 전일보다 89.82 포인트, 0.62% 떨어진 1만4484.26으로 거래를 마쳤다.TOPIX도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전일에 비해 11.02 포인트, 0.68% 하락한 1602.87로 장을 닫았다.

도쿄 증시 1부 구성종목 가운데 70%에 상당하는 1543개가 내리고 568개는 상승했으며 58개만 보합이다.스크린, 도쿄 일렉트론, 소니, 소프트뱅크 그룹(SBG)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주가이 제약과 에이자이, 교세라, 다이킨도 떨어졌다.

반면 다이이치 생명 HD와 도쿄해상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미즈호 FG와 미쓰이 스미토모 FG도 상승했다.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2조8251억엔(약 31조5408억원)으로 6월19일 2조8398억엔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16억6610만주로 7월31일 이후 가장 많았다.

아베 마스크

아베 총리가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 때문에 쓰던 정부 조달 천 마스크, 이른바 '아베노마스크'(安倍のマスク·아베의 마스크)를 이달 1일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형 천 마스크로 바꾼 것도 "(아베노마스크로는) 나빠진 얼굴색이나 뺨이 야윈 것을 가리기 위해서였다"고 부연했다.

아베 사임 췌장암 대장암 대장염 아베 건강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조기 사임이 결국 '시기의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미 집권 자민당은 새 총재 선출 시나리오에 골몰하고 있다. 즉각 사임은 아니더라도, 지금의 건강상태로는 임기(2021년 9월)까지 총리직을 수행하는 것은 도저히 무리라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27일 도쿄의 한 소식통은 "아베 총리가 조만간 다시 병원을 찾을 것"이라며 "지난번(24일)과 마찬가지로 혈액투석 형태인 과립공흡착제거요법'(GCAP)시술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가 받은 것으로 알려진 GCAP는 혈액에서 백혈구를 제거해 다시 몸 속으로 투입하는 것으로, 총 5회~10회 시술을 기본 치료과정으로 한다. 한 번에 1시간~1시간 반 가량 걸린다. 최소 4번에서 9번 가량 병원 방문이 예고된 것이다.

일본 정가에서는 선친인 아베 신타로 외무상이 췌장암으로 사망(1991년)했다는 점을 들어, 췌장암, 대장암 진단 가능성까지 떠돌고 있다. 복수의 일본 정가 소식통은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재발한 것으로, 암은 아니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라고 했다.

암은 아니더라도, 궤양성 대장염 자체가 고통스러운 질환이다. 아베 총리는 17세부터 이 궤양성 대장염을 앓아왔다. 1차 집권 1년만인 지난 2007년 급거 사임에 이른 것도 이 질환 때문이었다. 일본의 주간지 슈칸분슌(주간문춘)은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재발했고, 게다가 악화하고 있다"는 아베 총리 주변 인사의 발언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간의 약물치료에 이어) GCAP시술마저 효과가 없으면 최종적으론 대장 적출 수술을 하게 된다"는 의료계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궤양성 대장염 증상의 악화 원인 중 하나는 정치적 스트레스이고, 의사들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휴식을 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자민당 내에선 양원(참의원·중의원) 총회를 통해 새로운 총재를 선출하는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다. 자민당 규칙에 따르면 당 총재가 임기 중 사퇴하면 원칙적으로 참의원과 중의원, 당원이 참여하는 투표로 새로 총재를 선출하나 긴급을 요하는 경우 당 대회를 열지 않고 양원 총회로 후임자를 선출할 수 있다. 일반 당원이 참여할 경우, 아베 총리의 '정적'으로 대중적 인기가 높은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유리하다. 아베 총리가 끝끝내 "이시바 만은 안된다"고 할 경우, 국회의원끼리 당 총재 선거를 치른다는 시나리오가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간문춘은 아베 총리 의중에 있는 차기 총리감은 스가 요히시데 관방장관이라고 꼽았다. 그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가 장관이 '고 투 트래블 캠페인'(여행 장려책)을 강행한 것도 힘을 실어줬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곁들였다. 아베 총리가 중도 사임하게 되면, 차기 총리의 임기는 아베 총리 임기인 2021년 9월까지인 약 1년 가량이다. 스가 장관이 새 총재로 추대되어도 결국 '1년 짜리 총리'다. 이후에는 국회의원과 당원이 모두 참여해 당 총재 선거를 치르게 된다.

반면, 정가의 한 소식통은 본지에 "스가 장관 자신은 총재 선거에 나오지 않고, 그와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 이시바 전 간사장, 그리고 제3의 인물과 함께 차기 총리와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과 같이 내각 지지율이 낮은 상황에서, 국회의원들끼리 모여 당 총재를 뽑고, 그가 일본 총리가 된다는 것은 자칫, 민심의 역풍을 맞을 수 있어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시각도 있다. 예정대로라면, 내년 10월에 있을 중의원 선거 의석수도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아베 총리는 28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건강상태와 직무 계속 수행 여부 등을 밝히고, 코로나 백신 확보 상황 및 추가 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이미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에서 총 1억2000만명 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아베 후임

후임 총리로는 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일본 총리 아베 신조 사망 이유 사유 원인 사인

아베 신조 암살 사망 2022년 7월 8일 11시 32분 경, 제26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를 이틀 앞두고 후보 지원 유세를 하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암살범 범인 야마가미 데쓰야에게 총살 산탄총과 유사한 사제 총기로 암살당해 사망했다.

아베 신조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shinzo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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