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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나이 프로필 학력 고향 국적 가족 승부조작 전적 아버지 가족

by 제로스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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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복서 복싱 권투 선수 최현미 프로필

최현미 나이 키 학력 고향 국적 가족 승부조작 전적 책 권투선수 몸무게 혈액형

출생: 1990년 11월 7일 (29세), 북한 평양

키: 172cm

프로 데뷔: 2011년 ~ 현재

부모: 최영춘

무게: 슈퍼 페더급

체급: 페더 웨이트, 슈퍼 페더급

최현미

출생

1990년 11월 7일, 평양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2cm, 57kg, A형

학력

성균관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체육학과 (재학)

종목

복싱

전적

16전 15승 1무 4KO

수상

WBA 여자 페더급/슈퍼페더급 챔피언

프로 통산전적

프로 데뷔 2011년 ~ 현재

승리 6

KO승 2

무승부 1

패배 0

무효 0

최현미(崔賢美, 1990년 11월 7일 ~ )은 대한민국의 여자 프로 권투 선수이다.1990년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2001년 권투에 입문하여 김철주사범대학 체육관에서 활동했다.1 2004년 탈북 후 동남아시아를 거쳐 7월에 서울에 들어온 뒤, 장정구의 지도를 받았다.2 2007년 전국여자아마복싱대회 60kg급에서 우승하는 등 아마추어에서 두각을 보였으나3, 출전을 목표로 하던 2008년 하계 올림픽에서 여자 권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자 아마추어를 포기하고 프로로 전향했다.

2008년 WBA 여자 페더급 챔피언이 되었고, 총 7차례 가진 방어전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MBC 무한도전에서 2009년 11월에 열린 덴쿠 쓰바사와의 2차 방어전 경기를 다루기도 했다.2013년 WBA 여자 Super Featherweight로 체급을 올려 챔피언에 도전,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

최현미 전적

8 승 (판정 6승, KO 2승), 0 패, 1 무, 0 무효경기

승 25-7-1 일본 Fujin Raika UD 10 2013-08-15 대한민국 월미도, 대한민국 WBA 여자 Super featherweight 챔피언 결정전

승 7-0-1 오스트레일리아 Shannon O'Connell UD 10 2013-05-05 대한민국 KBS스포츠월드 (구 88체육관), 서울, 대한민국 WBA 여자 Featherweight 방어

승 6-0-1 멕시코 Rocio Castillo UD 10 2012-05-04 대한민국 KBS스포츠월드 (구 88체육관), 서울, 대한민국 WBA 여자 Featherweight 방어

승 5-0-1 태국 Sainumdoi Superchamps TKO 5 (10), 1:19 2011-12-17 대한민국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 대한민국 WBA 여자 Featherweight 방어

승 4-0-1 캐나다 Sandy Tsagouris KO 3 (10), 1:39 2011-04-29 대한민국 충의사, 예산군, 대한민국 WBA 여자 Featherweight 방어

승 3-0-1 아르헨티나 Claudia Andrea Lopez SD 10 2010-04-30 대한민국 성균관대학교, 수원, 대한민국 WBA 여자 Featherweight 방어

승 2-0-1 일본 Tenku Tsubasa UD 10 2009-11-21 대한민국 성균관대학교, 수원, 대한민국 WBA 여자 Featherweight 방어

무 1-0-1 대한민국 김효민 선수 SD 10 2009-05-30 대한민국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 대한민국 WBA 여자 Featherweight 방어

승 1-0-0 중국 Xu Chun Yan UD 10 2008-10-11 대한민국 진안군 실내체육관, 대한민국 WBA 여자 Featherweight 획득

 

홍보대사

2013년 희망씨앗 홍보대사

2014년 국민대통합위원회 홍보대사

최현미 책 서적

《나는 통일복서 최현미》, (2005년) 서울문화사, ISBN 89-532-9647-1

탈북 복서로 유명해졌다. 평양에 있을 때부터인 어린 시절부터 복싱을 배워왔다고. 2004년 탈북한 뒤, 장정구의 지도를 받아 선수 생활을 이어나갔다. 본격적으로 인지도가 생긴 건 챔피언이 된 2008년. 그러나 탈북자 출신의 챔피언이라는 사실만이 어느 정도 알려졌을 뿐 여전히 스폰서도 없는 상태였다. 2010년 덴쿠 쓰바사와의 2차 방어전을 앞두고, 무한도전 복싱 특집에 출연하면서 크게 이름을 알리게 된다. 2차 방어전의 결과는 10라운드 판정승. 이후에도 지원이 중간중간에 끊겨 방어전을 치르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7차 방어전까지 성공한 뒤 페더급에서 체급을 올렸고 슈퍼페더급에서도 챔피언 자리에 올라 2019년 7차 방어전에 성공하기에 이른다. 데뷔 이후 2020년 현재까지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국내 현역 유일의 2체급 챔피언이다. 방어전에 성공하면 한 번 더 승급할 계획도 있다고.

최현미 승부조작

흑역사로는 전적 조작이 있었다. 데뷔전이었던 2008년 6월 26일에 중국 윈난에서 벌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던 장쥐안쥐안과의 데뷔전이 실제로는 없었던 경기였던 것. 아버지의 해명에 따르면 탈북자를 단속하는 보위부원들이 해당 장소에 있어 경기를 포기한 것인데 기록상 승리로 되어있었다고 한다. 어쨌든 이 승전을 바탕으로 챔피언에 도전한 만큼 챔피언 자격 박탈까지 거론되었으나 결국 유야무야되었다. 2020년 현재까지도 챔피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최현미 가족

북한에서 유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합숙생활을 했던 최현미는 14살에 가족과 함께 한국에 왔다. 평양에서 부족함 없는 어린 시절을 보낸 데다 북한의 실상도 알 겨를이 없었다.

"13살이던 2003년 겨울 네 식구가 함경북도 청진을 거쳐 회령에 있는 할머니 댁으로 여행을 갔어요. 그런데 기차가 정전되어 움직이지 않는가 하면 '꽃제비'(북한의 가난한 어린이)로 불리는 제 또래 아이들이 구걸하는 것을 처음 본 거예요. 제대로 된 북한 실상은 한국에 와서 알게 된 거죠."이때 최 씨의 아버지는 가족을 데리고 국경을 넘게 된다. 중국 군인과 북한 군인이 함께 최 씨 가족의 탈북을 도왔다고 했다.

"군복 입고 총 가진 군인들이 길을 안내했어요. 저는 중국으로 여행 가는 줄만 알았죠. 폭 좁은 개울을 뛰어넘었는데 그게 두만강이었던 거예요. 북한에서 가져온 건 모두 버리고 새 옷으로 사 입으며 이동했는데 그때 청바지도 처음 입어봤어요."

어린 현미양이 한국으로 간다는 사실을 안 것은 베트남에 도착해서였다."중국을 통해 베트남 국경까지 오니 더운 날씨더라고요. 밤사이 작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너 베트남에 도착했어요. 그때도 누군가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오토바이 4대가 우리 가족 4명을 태우기로 했다는데 어두운 밤에 보니 불빛이 8개여서 자동차가 잡으러 온 줄 알고 깜짝 놀라기도 했죠. 오토바이가 8대인 것을 확인하고는 가슴을 쓸어내렸어요."

최 씨 아버지는 가족들을 베트남의 호텔에 머무르게 하고는 먼저 한국으로 왔다.국정원 조사를 받느라 최 씨 아버지가 움직이지 못하는 동안 '곧 데리러 오겠다'는 말만 믿은 가족들은 꼼짝없이 넉 달을 기다려야 했다. 들키지 않으려 빛을 틀어막은 호텔 방에서 삼시세끼 주어지는 식사를 받아먹으며 감옥 같은 생활을 했다.

최 씨 아버지는 외화벌이를 위한 군부대인 국제연합무역회사 평양본부 지도원이었다. 현미 씨 집은 늘 사람들로 북적거렸다고 했다."아버지가 일본이나 중국 다녀올 때 한국드라마나 미국영화 등이 담긴 CD를 가져오셨어요. 가족들이 다 돌려봤죠. 검열이요? 그럴 때는 아버지한테 다 전화가 와요. 검열하러 온 분들한테 음식 대접하고 돈 주고, CD는 없애버리면 그만이었죠. 평소에도 저희 집은 온 동네 사람들이 자주 드나들어 잔칫집 같았어요."남부러울 것 없던 아버지는 왜 가족들을 데리고 탈북을 결심하게 된 것일까. 현미 씨의 기억은 이랬다.

"큰아버지가 어느 날 정치범수용소에 들어가 사형선고를 받았어요. 사업을 크게 했는데 돈의 출처를 추궁당한 거죠. 고문을 당해 거의 폐인이 되어 나오셨어요. 아마 그때 저희 아버지도 탈북을 결심한 것 같아요."어린 시절 탈북한 현미 씨에게 한국은 생각했던 이미지였을까.

"남조선은 쌀을 보내줘야 할 정도로 가난하다고 학교에서 배웠어요. 그런데 몰래 집에서 CD로 보던 드라마에서는 잘 사는 나라가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대만이나 일본, 중국처럼 한국이라는 또 다른 나라가 있는 줄 알았어요. 그게 남조선인지는 몰랐던 거예요."운동선수에 대한 대우는 남과 북이 크게 달라 상처가 있었다고도 했다.

"북한에는 스포츠나 음악이 신분상승의 통로가 되기도 해요. 선수들에 대한 대우가 좋거든요. 평양 통일거리에 운동인 아파트가 따로 있고 월급도 많아요.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를 8~10년간 키우는 거죠. 한국에서는 잘해도 그만한 대우는 덜한 것 같아요."

한국에서 운동을 이어가면서도 남북의 차이를 체감해야 했다."한국에서 같이 운동하는 친구들이 힘들다고 쉽게 포기하는 것을 보면 한 달만 평양에서 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한국에 오니 선배들이 깨워도 안 일어나더라고요. 북한에서는 내가 해야만 산다는 걸 알아요. 경쟁에서 떨어지면 쫓겨나거나 다른 지역으로 추방되기 때문에 합숙하면 새벽 운동도 남들보다 먼저 일어나 조용히 나가는 거죠."

통일이 되면 운동에 있어서는 인재 폭이 훨씬 넓어질 것이라며 "북한 친구들이 한국에서와 같은 기회가 주어졌다면 제가 지금 챔피언이 안 됐을 수도 있다"고 했다.

선수층이 넓지 않은 한국에서 최현미는 여성복서 1세대 얘기를 들어 왔다. "경기 준비는 힘들지만 링에 올라가면 즐겁다. 떨리거나 불안하지도 않다"는 최현미는 앞으로 미국 무대에서 세계타이틀매치에 오르는 것이 꿈이다. 또 1세대 지도자가 되어 여자복싱감독과 국제심판에도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대학원에서 스포츠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는 최현미 선수는 한국수출입은행 홍보대사도 맡고 있다. 지난 1월29일 라오스로 출발해 대학생 봉사단 20여 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최현미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hyunmi.cho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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