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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나이 프로필 남편 사망 조양호 부인 아내 집안 자녀 가족 고향

by 제로스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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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프로필

한진 회장 조양호 나이 학력 키 고향 사망 나이 가족관계 자녀

출생: 1949년 3월 8일, 인천광역시

사망 날짜/장소: 2019년 4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키: 182cm

본관: 양주

배우자: 이명희 (1973년–2019년)

형제자매: 조남호, 조수호, 조정호, 조현숙

​이름

조양호(趙亮鎬)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49년 3월 8일, 인천광역시

사망

2019년 4월 8일(향년 70세),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본관

양주 조씨 문강공파 20세손

신장

182cm

부모

아버지 정석 조중훈

어머니 김정일

형제·자매

누나 조현숙

동생 조남호, 조수호, 조정호

배우자

이명희

자녀

장녀 조현아, 장남 조원태, 차녀 에밀리 리 조

학력

인하대학교 산업공학 학사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MBA

인하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한진그룹 회장, 한진칼 회장,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한 대한민국의 기업인.1949년 3월 8일 인천에서 한진그룹 창업주인 정석 조중훈의 4남 1녀 중 둘째이자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복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8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1970년에 자원입대하여 제7보병사단 수색중대에서 군 복무를 마쳤으며, 중간에는 베트남전에 참전하기도 했다.

1974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이래 1989년 한진정보통신의 사장에 올랐고 1992년에는 대한항공 사장이 되었다. 1996년에는 한진그룹 부회장, 1999년에는 대한항공 대표이사를 거쳐 2003년에는 한진그룹의 제2대 회장을 맡아9 계속 경영을 하였으나, 2019년 3월 27일자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연임안10 이 부결되어 20년 만에 법적인 대외경영권을 놓게 되었다.

조양호 사망 이유 사유 원인 별세

연임 부결 당시 미국 LA에서 폐질환으로 치료를 받던 중이었는데, 결국 사망했다.조양호 결혼 부인 아내 배우자 와이프 직업 신세계(회장) 이명희

조현민 프로필

이명희 조양호 ​딸 조현민 나이 학력 키 고향 국적 아빠 아버지 엄마 어머니 집안 가족관계

출생: 1983년 8월 31일 (36세), 미국 하와이

키: 178cm

국적: 미국

가족: 조현아 (언니), 조원태 (오빠)

학력: 서울대학교,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형제자매: 조현아, 조원태

에밀리 리 조(영어: Emily Lee Cho,234, 한국명: 조현민(한국 한자: 趙顯旼)5, 1983년 8월 31일 ~ )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국적의 기업인이다. 2014년 1월부터 대한항공 전무, 2016년 7월부터 진에어의 마케팅본부 본부장 및 부사장이다. 한진관광 대표이사였지만 사퇴했으며, 2017년 4월부터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이다.

조현아 프로필

이명희 조양호 딸 조현아 나이 학력 키 고향 엄마 아빠 아버지 어머니 가족관계

출생: 1974년 10월 5일 (45세), 서울특별시 강서구

키: 173cm

국적: 대한민국

배우자: 박종주 (2010년–)

학력: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2009년), 코넬 대학교 (–1999년), 경기초등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형제자매: 조현민, 조원태

조현아(趙顯娥, 1974년 10월 5일 ~)는 대한항공 부사장을 지낸 대한민국의 기업인이다.

 

조원태 프로필

이명희 조양호 아들 조원태 나이 학력 키 고향 엄마 아빠 아버지 어머니 집안 가족관계

출생: 1976년 1월 25일 (44세), 서울특별시

키: 193cm

조원태 결혼 부인 아내 와이프 배우자: 김미연 (2006년–)

자녀: 3남

학력: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2006년), 마리안 하이 스쿨 (–1994년), 인하대학교 용현캠퍼스

형제자매: 조현아, 조현민

조원태(趙源泰, 1976년 1월 25일 (1975년 음력 12월 25일)1 - )는 한진그룹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KOVO 총재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구단주도 동시에 겸하여 맡고 있다.

한진그룹 창업주인 조중훈의 손자이자 조양호의 장남이다. 2004년 대한항공에 입사했고,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여객사업본부장을 지냈다. 2011년부터 경영전략본부장을 맡았다. 2014년 1월부터 대한항공 경영전략 및 영업부문 총괄부사장과 그룹경영지원실 실장, 한진칼 대표이사를 겸직했다. 2019년 4월 24일 조양호 장례 8일만에 한진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명희 프로필

이명희 나이 학력 키 고향 가족관계 집안 경력 프로필

이름

신세계 이명희 기업인

출생: 1949년 12월 19일 (70세), 대구광역시

키: 168cm

배우자: 조양호 (1973년–2019년)

부모: 이재철, 김순조

학력: 서울대학교 (1968년–), 경기여자고등학교

자녀: 조현민, 조현아, 조원태

​이름

이명희(李明姬)

출생일

1949년 12월 19일(70세)1

출생지

대구광역시

신체

169cm2

학력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경력

일우재단 이사장

가족

부 이재철

남편 조양호

장녀 조현아

장남 조원태

차녀 에밀리 리 조

이명희 기업인

출생

1943년, 경상남도 의령

소속

신세계(회장)

가족

배우자 정재은, 아들 정용진, 딸 정유경, 아버지 이병철, 언니 이인희, 오빠 이맹희, 오빠 이창희, 언니 이숙희, 오빠 이건희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생활미술학

경력

1998~ 신세계 회장

1997 신세계백화점 부회장

1980 신세계백화점 상무

박정희 정부 시절의 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차관의 딸로 경제 권력자의 아내가 되어 사회 권력자로 군림하며 극악의 인성으로 수 많은 악행과 갑질을 저지른 것이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인물이다.경기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고, 전 일우재단 이사장에 한국식물화가협회의 부회장이며 보타니컬아트 작가로서 활동했다.

​이명희 집안 이명희 자녀 딸 아들 이명희 가족 관계

이재철의 장녀며, 이명희 결혼 이명희 남편 신랑 직업 조양호 한진그룹 2대 회장의 부인이자, 장녀 조현아, 장남 조원태, 차녀 에밀리 리 조의 어머니이다.이명희는 조양호가 군 제대한 직후인 1973년에 그와 결혼했다. 그 당시 부친 이재철은 항공 정책을 총괄하는 교통부 차관이었고, 이명희가 조양호와 결혼했던 때는 정경유착이 극심했던 시기인데, 이때 대한항공은 더욱 성장하였다. 이것이 그룹 내 공식 직함이 없는 이명희가 목소리가 높은 이유 중 하나라고.

원래 이명희라 하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여동생인 신세계그룹 회장 이명희가 더 유명했지만, 2018년 4월에 터진 에밀리 리 조의 갑질 논란 이후, 어머니인 이명희 역시 안 좋은 쪽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한진그룹 이명희를 신세계 이명희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고, 심지어 일부 언론에서는 한진 이명희 기사에 신세계 이명희 사진을 싣기도 하고 있어 애꿎은 신세계 이명희 회장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이다. 신세계그룹도 이 점을 억울해하고 있다

2018년 4월 25일 보도에서 전문가들은 이명희의 자기애성 성격장애를 의심하기도 한다. 구체적으로 이명희가 공감능력이 없고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하며, 타인을 불편하게 하는 이런 성격이 돈과 권력으로 묵인되어 사회에서 조장된 측면이 있다고 보기도 한다.

이명희 남편 신랑 사망 조양호 사망 이유 사유 원인 별세

연임 부결 당시 미국 LA에서 폐질환으로 치료를 받던 중이었는데, 결국 사망했다.

2018년 4월 에밀리 리 조 갑질 폭로가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악행 폭로로 확대되면서, 이명희가 자식들보다 더한 악행을 장기간 끊임없이 저지른 것이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대한항공은 이에 관한 요청을 하나 같이 "회사 밖의 일"이라는 등의 이유로 "확인 불가"라고 하고 있다.

하지만 제보 내용 중 그녀가 회사 사람들에게 한 갑질도 상당수다. 대한항공 측은 이러한 갑질영상, 녹음 자료에 대해 한결같이 '확인이 불가능하다'라고 답변하고 있다. 그리고 JTBC의 손석희 앵커는 이러한 변명에 대해 '상식적으로 판단하자면 아주 높은 여성이거나 길가다 갑자기 들어온 실성한 여성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진그룹 3남매의 그릇된 성격 형성에는 어머니인 그녀의 행태도 한 몫 했다는 의견도 있다.

2018년 4월 17일에 전직 부기장이 이명희의 악행을 증언했다. 전직 운전기사의 증언과 마찬가지로, 이명희는 폭언과 욕설과 물건 집어던지기를 경비원, 정원사, 가사도우미 등에게 자주 했다고 한다. 박창진 사무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조씨 일가의 강력 처벌을 요구했다.

2018년 4월 25일에는 이명희가 자택에서 근무자, 가정부 등에게 한 갖은 갑질이 폭로되었다. 제보자는 매일 이명희의 욕설에 시달리다, 가만히 있다가도 가슴이 뛰고 불안한 증세가 나타나 병원을 갔다. 3개월 만에 사표를 내고 이명희의 평창동 자택을 나온 제보자는 "가족들에게는 미안했지만, 나 자신이 병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나왔다"고 하며, "아내에게 많은 얘기를 하지 않았는데, 최근 이 이사장의 만행이 나오는 기사를 보고 아내가 너무 속상해했다"고 말했다.

2018년 4월 22일에는 조양호와 이명희의 구기동 자택 이웃들이 이명희로 추정되는 자가 밤마다 고성을 질러 고통을 하소연한다는 기사가 나왔다.2019년 2월 18일 JTBC 뉴스룸에서 불법 채용한 필리핀 가사 도우미에게 수시로 갑질을 했단 의혹을 제기했다.

2018년 4월 18일에 이명희가 5년 전인 2013년 종로구 평창동 집안 인테리어 공사에서 인테리어 업자들에게 갖은 욕과 막말을 했고 대한항공 직원에게 물리적 폭행을 가했다는 진술과 녹취록이 나왔다. 작업자에 의하면 이명희가 무릎 꿇린 상태에서 따귀를 때리려는 것을 피한 대한항공 직원에게 분노해, 무릎 꿇은 상태에서 직원의 무릎을 걷어찼다고 한다.

 

2018년 4월 24일 보도에서 이명희가 운전기사에게 욕설을 퍼붓는 녹취파일이 공개되었는데, 악을 쓰는 소리와 함께 새끼 욕설이 넘친다.더구나 제보한 운전기사는 "맞지 않고 욕만 먹고 퇴근하면 행복한 것"이라고 하며 이명희의 상습 폭행도 증언했다. 기사의 증언에 의하면 기사가 말대꾸한다고 이명희가 주방기구(홍두깨)를 던져 맞은 기사의 이마가 부어오르고, 기사를 무릎 꿇린 뒤 욕하다가 던진 책에 기사의 눈이 맞아 병원 치료까지 받았다고 한다. 다른 운전기사는 "이렇게 이명희의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으로 인해, 운전기사들이 수시로 그만두었다"고 한다.

2018년 4월 23일 JTBC 뉴스룸 첫 꼭지에서 이명희가 2014년 5월경 인천 하얏트 호텔 증축공사(신축 조경공사) 현장에서 노동자들에게 고함을 지르고 거칠게 밀치며 서류를 빼앗아 흩뿌리는 등 행패를 부리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명색이 10대 재벌임에도 불구하고 이 집안의 혼맥은 재벌가가 아닌 정치인/교수(조원태 쪽) 집안과 의사(조현아 쪽) 집안이다. 물론 대다수 사람 입장에서는 그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부유하고 대단해 보이겠지만, 재벌가 입장에서 보면 수천억 대 재산을 가진 준재벌급 집안도 아니고 일반적인 부유층에 속하는 전문직 집안은 평범하다 못해 초라하다고도 할 수 있을 수준이다. 이에 대해서, 한진 일가의 성질머리가 이전부터 워낙 유명해서 다른 어떤 재벌가에서도 한진그룹 조 씨 일가와 사돈을 맺지 않으려 한 탓이라는 꽤 유력한 소문이 있다.

실제로 이명희의 자식들 중 이미 결혼한 조현아와 조원태는 일반적인 부유층 집안의 자녀들과 결혼했다. 다른 재벌 입장에서 보자면, 한진 조 씨 일가가 자기들에게 갑질을 부리지 않았다고는 해도 당연히 자기 자식들을 그런 막장 집안에 시집 또는 장가를 보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자기의 자식과 한진의 자식 사이에서 태어날 손자, 손녀가 한진의 막장 행보의 영향을 받아 형편없는 사람으로 자라는 것도 원하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한진 총수일가가 다른 재벌가와 혼연이 없는 걸 보면 재벌가 사이에서 한진 일가의 이미지가 어떠한지 알 만하다.그래서인지 조현민과 이명희의 갑질 사건이 크게 이슈가 된 이후로 조현아의 남편이 이혼소송을 낸 바 있다.

사실 이런 패악질이나 일삼는 양반들이 대통령이나 재계 서열이 더 높은 재벌가,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영향력 큰 언론사의 사주 등 사회적인 유력자들에게는 굽신거린다. 그렇기 때문에 만일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롯데그룹, GS그룹, 한화그룹 정도 집안에서 자기네 아들 딸을 조 씨 일가에 시집, 장가를 보내준다면 그들을 떠받들면 떠받들지, 그들에게 갑질을 할 확률은 매우 낮다. 이렇게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것이 '이명희의 만행 배경' 항목에 있는 자기애성 성격장애자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한다. 그러니 적어도 자기네보다 더 큰 규모의 재벌가 사람들에게는 패악질을 부리지 않고 예의 있게, 경우에 따라서는 비위도 맞춰줘 가며 친하게 지내려고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즉, 이 집안사람들의 만행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기 전부터 한진그룹 조 씨 일가의 더러운 인성은 재계 유력인사들 사이에서 유명했다는 뜻이다. 이쯤 되면 이미 불가촉천민 취급으로 피해 다닌 모양이다. 갑질을 하는 재벌가들이 없지는 않겠지만 저런 형편없는 수준의 행동까지는 하지는 않는다. 자기 인성이 저질이라는 걸 저렇게 드러내 봐야 자기 명예나 위신만 손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대한항공 부사장의 딸과 재혼한 일로, 신세계와 한진이 사돈이 된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 대한항공 임원은 조 씨 일가 사람이 아니다.

부하 직원들에게 수십 번씩 욕설과 고함을 지르는 이유가 자신이 분노조절장애라고 변명하는데 결론만 먼저 내리자면 궤변이다. 만약 분노조절장애가 정말 맞다면 대통령, 삼성의 실질적인 현 총수 이재용 등 자기보다 사회적 위치나 물리력 등이 강한 사람들에게도 난리를 피워야 설득력이 생긴다. 다른 물리적인 질병도 마찬가지지만, 정신 질환의 경우 의사와의 지속적인 상담 및 검사를 통해서만 질환 유무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명희의 폭언, 폭행 등은 소위 말하는 '강약약강'의 태도일 뿐임을 명심해야 한다.

참고로 이 여자의 아버지는 위인급으로 존경받는 인물인 이재철(1923~1999)이다. 국민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중앙대학교 총장도 지냈었고 교통부 차관으로 지냈을 당시에 이재민이 발생하자 기부금과 사건 현장을 직접 와 지휘하는 등의 성인군자로 보일 정도로 위인인데 정작 딸은 아버지의 명성과 이름에 맞지 않게 오히려 아버지 이름에 먹칠을 가했다.본인도 부끄러운 걸 아는 건지 아니면 더 이상 포토라인 앞에 서기 싫은 건지 남편의 장례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비원과 운전 기사 등에게 상습적으로 폭행 및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71) 전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해 검찰이 새로운 공소사실을 추가해 더 높은 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부장판사 권성수·김선희·임정엽) 심리로 9일 진행된 이 전 이사장의 상습특수상해 등 혐의 5차 공판에서 "(이 전 사장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구형한 징역 2년보다 6개월 더 높은 형이다.

검찰은 "추가 고소인은 이 전 이사장의 구기동 자택 등에서 관리소장으로 일한 지난 2012년부터 2018년 사이 이 전 사장으로부터 특수폭행·상해 등을 입었다며 고소장을 작성했다"며 당시 현장 사진과 피해자 진술 일부 등을 법정에 제출했다.

이어 "이 전 이사장은 생계 문제로 그만둘 수 없는 자택 관리소장에 대해 24회에 걸쳐 화분·가위 등을 이용해 폭행했다"며 "최초 공소사실만으로 폭력성이 충분히 인정되나 추가 공소사실까지 보면 상습 범행이 더욱 명확하다"라고 밝혔다.

또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있고, 피해사실을 목격한 일부 참고인 조사도 공소사실과 부합한다"며 "(반면) 이 전 이사장은 검찰조사 당시 잘 기억이 안 난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덧붙였다.

이 전 이사장 측은 이에 "추가 고소인은 다른 피해자들의 검찰조사 당시에도 참고인 조사를 받아왔으나 진술을 하지 않다가 뒤늦게 고소를 했다"며 "조사받는 중에도 상당히 많은 금액을 요구해 온 사정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오래 사용하지 않던 벽난로에 장작을 옮겼다고 하는 등 (고소인의) 진술에는 과장되고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다"며 "많은 부분들이 오래 전 일이라 기억이 명확치 않아 검찰 조사 당시 부인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기존 공소사실과 마찬가지로 이 전 이사장은 이 모든 것이 자신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사실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피해자들이 상처를 받으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구체적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추가 공소사실은 대부분 단순폭행으로 피해 정도가 중하지 않다. 상습성이나 위험한 물건 해당 여부 등은 재판부가 법리적으로 잘 살펴봐달라"며 "만 70세의 고령인 이 전 이사장이 그동안 많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남편이 갑자기 돌아가셔 심신을 살피지 못한 상황이라는 점도 감안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전 이사장은 이날 다시 최후진술 기회를 얻어 "저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벌어진 모든 일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반성 하고 있다"며 "재판부가 선처해주신다면 앞으로 더욱 조심하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 감사하다"고 말한 뒤 재판부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재판을 마친 이 전 이사장은 주변의 부축을 받아 겨우 법정 밖을 나섰다.한편 재판부는 이날 검찰에 "총 24번의 피해사실 중 목격자 진술이 몇 번이나 있냐, (나머지는) 피해자가 메모를 한 것이냐"며 "지난 번에 같이 기소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냐"고 묻기도 했다.검찰은 이에 "대부분 목격자가 있으나 일부는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피해자가 메모한 것이 맞다"며 "이 사건은 별도 고소로 검찰 단계에서 따로 진행돼 처리과정에 시차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7일 변론을 종결하고 이 전 사장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으나, 이후 공소장 변경과 변론재개를 신청했다. 이에 법원은 지난 5월6일로 예정돼 있던 선고를 미루고 이날 추가 기일을 지정한 바 있다.재판부는 이날 변론을 다시 종결하고 내달 14일 선고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 전 이사장은 2011년 11월~2017년 4월 경비원과 운전기사 등 직원 9명을 상대로 총 22회에 걸쳐 상습 폭행 및 폭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사 결과 이 전 이사장은 인천 하얏트 호텔 공사 현장에서 조경 설계업자를 폭행하고 공사 자재를 발로 차는 등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 출입문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비원을 향해 조경용 가위를 던진 혐의도 있다.한편 이 전 이사장은 필리핀인 6명을 대한항공 직원인 것처럼 초청해 가사도우미로 불법 고용한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상고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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