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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결말 스포 줄거리 해석 평가

by 제로스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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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결말 스포 줄거리 해석 평가 배우 강수연 박중훈

개봉일: 1987년 7월 4일

각본: 이규형

수상: 대종상 신인감독상, 대종상 신인남우상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는 1987년 공개된 대한민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8

정말 그 시절로 한 번만 다시 돌아갔으면 ..... 같은 시기의 청춘을 그리워 하다

무사시(tomb****) 2013.08.30 00:01

공감23 비공감3

7

발랄했던 미미역의 강수연씨가 나이트클럽에서 맨발로 춤을 추던 장면, 최양락씨의 하얀양복, 보물섬의 말투..,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추억의 영화

moley(mole****) 2012.10.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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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안녕 귀여운 내 친구야, 멀리 뱃고동이 울리면~ 네가 울어주렴~~ 아무도 모르게 모두가 잠든 밤에 혼자서~~~♪

황령산물방개(rock****) 2016.03.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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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사랑보다는 우정이 더 마음을 짠하게 해주는 영화, 어찌보면 실질적인 주인공은 보물섬역의 김세준이었음. 김세준의 젊은시절 장발초식남의 매력을 알 수 있게 해주는듯....아마도 김세준님도 여기것을 계기로 남우조연성 타신걸로 알고있고, 여하튼 재밌었음

북극여우(elfr****) 2012.12.0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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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80년대에는 낭만이라도 있었지만 21세기인 요즘엔 낭만도 없다. 거꾸로 가는 세상...

deka**** 2012.02.07 23:39

 

낭만적인 캠퍼스 생활에 빠져있는 철수(박중훈)와 미미(강수연). 어느날 철수는 학과 대항 농구 대회에서 미미를 보게 되고, 미미를 따라 버스를 탄다. 그리고 버스에서 자기 소개를 크게 하고 미미에게 커피 한 잔에 자신을 사라고 한다.

미미는 철수의 당돌함에 반해 친구로 가까워진다. 그러나 보수적인 미미의 부모님은 미미를 좋은 집안의 청년과 맞선을 보게 하고 미미는 철수를 멀리한다.

이에 낙담한 철수는 친구 보물섬(김세준)과 술을 먹는다. 원래 악성 뇌종양을 앓고 있던 보물섬은 철수를 위로해준답시고 과음을 해 병원으로 옮겨지고, 그때까지 보물섬의 병을 모르고 있던 철수는 슬픔에 잠긴다. 바다가 보고 싶다는 청에 따라 미미와 철수는 보물섬을 데리고 여행을 떠나는데...

결말 스포

영화 시작 당시 리처드 기어나 브룩 실즈 등 갑자기 할리우드 연기자 사진이 큼직하게 나오며 고인이 된 오세홍 목소리로 이들 이름을 크게 부르더니 "이 영화랑 이들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라고 ....개그를 하며 시작한다.

처음 시작할때 나오는 노래는 손현희의 오늘은 어떤일이. 미미가 길거리에서 미니스커트를 입고 활보하는 걸로 영화가 시작된다. 지금이랑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패션.

그녀는 그녀의 학교에서 농구 경기를 관람하다가 자기의 팀이 잘 안되자 농구팀의 휴식 시간을 이용해 농구팀을 찾아가 핀잔을 준다. 이 모습에 반한 철수는 농구가 끝나고 그녀가 타는 버스에 타서 그녀에게 행상인 흉내를 내서 접근하고 그녀를 여사친으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는 그녀와 카페에 가고, 길거리에서 닭발과 소주를 먹게 된다. 철수는 달을 따는 꿈을 꿀 정도로 미미를 좋아하게 된다.

다음 수업날, 미미에게 빠져 창문만 바라보던 철수는 교수에게 걸려 이황에 대해 설명하라는 질문을 받는다. 그의 답변은 이미 죽은 사람, 천원 모델이라는 황당한 답변이었다.

그렇게 우스꽝스런 답변을 하고 수업을 마친 철수는, 남자아이의 동상의 그곳에서 나오는 물을 받아먹는 정신나간 인간을 만나게 된다. 그의 이름은 보물섬(…), 우연히 그에게 영문과 가는 길을 가르쳐달라고 철수는 질문을 던지는데, 보물섬은 신통하게도 철수가 애인 고민이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그는 철수에게 한 가지 묘안을 귓속말로 가르쳐준다.

그의 제안은 군대가는 척 하면서 뽀뽀를 얻으면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는 것. 철수는 미미의 손을 잡고 나지막한 공터에 데리고가 그녀에게 꽃을 주며 보물섬이 시키는 대로 한다. 미미가 철수에게 동정심을 느껴 뽀뽀를 얻어낼 거라는 보물섬의 예상은 빗나가서, 오히려 군대가게 되는게 잘 된 거라고 시원한 격려를 하며 뽀뽀를 얻으려는 철수의 시도는 무용지물이 된다.

이 사실을 보물섬에게 털어놓고 둘은 술이 떡이 되도록 마시고, 집에 돌아온 철수에게 갑자기 전화가 온다. 똑같이 술에 절은 보물섬이 경찰서에서 철수에게 도와달라고 연락한 것. 우연히 보물섬의 거처를 알게 된 철수는 보물섬의 책꽂이에 꽂힌 법대 서적의 양에 놀라고, 사실 보물섬이 법대 수석 입학생이라는데 더 놀란다.

집에 돌아간 철수는 미미의 전화를 받으며, 미미는 사실 철수의 속셈을 알고 있었다면서 철수의 전화에다가 뽀뽀를 해 준다.기말시험 기간, 미미는 커닝지를 쓰려다가 실패하고, 철수는 보물섬에게 시험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는다. 보물섬은 철수에게 나올 부분만 집어주고 철수는 도움을 받는다. 시험이 끝나고 셋은 클럽에 놀러 가다가 미미의 노는 모습이 신문지상에 찍히자, 이를 부끄러워한 미미를 위해 보물섬은 헌혈을 하는 사진을 찍게 하여 신문에 나오게 한다.

한편 철수의 생일날, 철수는 미미를 초대하지만 미미는 친구와 세일즈맨의 죽음을 보러 간다는 핑계를 대며 한 남자와 만남을 가지는데, 그 남자는 의사였다. 결국 철수는 자신의 한 친구와 보물섬 셋이서 길거리의 여자나 꼬셔서 생일을 소일한다.

그러다 철수는 미미가 다른 남자와 놀아나는 것을 보며 화가 나서 미미의 따귀를 날리자, 미미도 맞따귀를 때린다. 이에 큰 상심을 한 철수는 보물섬에게 미미를 향한 구애가 잘 되지 않는다는 하소연을 하며 보물섬과 같이 술을 마신다. 술을 그만 마시려는 보물섬에게 억지로 술을 먹이다가 보물섬은 쓰러져 버리고, 보물섬을 진료하던 의사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그건 바로 보물섬이 뇌종양 말기 환자이고, 이제 살 날이 얼마 안남았다는것. 이를 들은 철수는 보물섬에게 왜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냐며 통곡하고, 같이 있던 미미도 안타까워한다.

보물섬은 괜찮다고 하며, 미미에게 철수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철수의 사랑을 받아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기는 죽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한다.

그건 자기가 봉사활동으로 다니는 고아원에 가는 일. 미미, 철수, 보물섬 이 셋은 고아원에 들려 추억을 쌓고, 미미와 철수는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결국 보물섬은 죽음을 맞이해 비 오는날 보물섬을 묻고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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