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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녀의 비밀정원 줄거리 평가 해석 결말 스포 예지원

by 제로스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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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녀의 비밀정원 줄거리 평가 해석 결말 스포 배우 예지원 최우제 강은우 이지후 김인식

그녀의 비밀정원 (2019)

Invitation

평점3.1/10

드라마

한국

2020.04.22 개봉

87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김인식

(주연) 예지원, 최우제

《그녀의 비밀정원》은 2020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3.1네티즌 평점(8)

홍련의 비술평점10/10

진심으로 섹시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두남자를 사이에 둔 한 여자의 인생 선택 영화!!!

2020.03.30, 16:34

도효예0/10

2020.03.27, 21:34

융평점10/10

포스터 강렬

2020.03.20, 23:24

이현옥평점1/10

2020.03.20, 14:08

안평점1/10

15세에서 답나왓다

2020.03.10, 13:20

장서(최우제)는 현재(예지원)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다. 하지만 현재는 장서의 동생 충서(이지후)와 사랑에 빠져 장서를 떠나고 만다. 이후 돌연 현재의 행방이 묘연해지고 충서는 의문사한 채 발견된다. 동생을 잃은 슬픔과 현재의 배신으로 수년간 괴로워하던 장서 앞에, 어느 날 갑자기 현재와 그의 아들 은우가 나타난다. <그녀의 비밀 정원>은 두 형제와 한 여자의 엇갈린 사랑,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진실을 집요하게 다룬 작품이다. 현재가 진실의 열쇠를 쥐고 있음에도 장서가 영화의 모든 정황을 대신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존재감이 다소 미미하다. 인물들의 대사는 은유로 가득하지만 한적하고 차분한 영화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다. <로드무비> <얼굴없는 미녀>를 연출한 김인식 감독의 신작이다.

두 형제와 한 여자의 강렬한 사랑과 숨겨진 진실을 그린 예지원의 파격 드라마 '그녀의 비밀정원'이 4월22일 전격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온다.

'그녀의 비밀정원'은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두 형제의 위태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

 

'그녀의 비밀정원'은 화려한 미장센과 사랑, 욕망 등 과감한 주제를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그려내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김인식 감독의 신작이다. 2002년 황정민 주연의 '로드 무비'로 데뷔해 제23회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으며, 2004년 김혜수 주연의 '얼굴 없는 미녀'를 통해 파격적인 소재를 매혹적으로 완성시키면서 제22회 토리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을 비롯해 세계 평단과 관객의 열광적인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후 그의 행보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번에 개봉하는 '그녀의 비밀정원' 역시 두 형제와 한 여자의 위태로운 사랑과 숨겨진 진실을 그려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엇갈린 운명을 마주한 주인공의 지독한 사랑을 그린 스토리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흘러가며 짜릿한 긴장감과 아슬아슬한 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간부터 소품, 조명, 음악까지, 독보적인 감각으로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 예지원은 두 형제가 사랑한 여인 ‘장현재’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으로 관객들을압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5·18 죄책감에 시작한 영화‘그녀의 비밀정원’을 연출한 김인식 감독을 만났다. 김인식 감독은 독보적인 미장센과 연출력이 돋보이는 관록의 감독으로 이번 영화에서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 예지원과 함께 지금껏 보지 못했던 수채화 같은 영화를 완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인식 감독은 2002년 ‘로드 무비’로 제23회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면서 영화계에 등장해 실험적인 작품을 연출하면서 국·내외 명성을 쌓아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그녀의 비밀정원’은 ‘팔색조 미인’ 예지원의 또 다른 모습과 메가폰을 잡은 김인식 감독의 큰 날개짓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 의미를 더한다.

광주가 고향으로 전주고와 전남대를 졸업한 김 감독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현대사의 큰 아픔을 겪은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통해 은유적인 가치를 관객과 나누고 싶었다”영화제작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톱스타 김혜수가 열연한 ‘얼굴 없는 미녀’로도 유명한 김 감독을 CGV정읍점에서 만나 근황을 들어봤다. 김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사랑과 욕망에 대한 과감한 주제와 아름다운 미장센을 통해 독보적인 연출 스타일을 구축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5년 ‘세상 끝의 사랑’으로 돌아온 김인식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심리를 파고드는 밀도 있는 연출과 강렬한 색감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동학농민혁명’과 ‘촛불혁명’을 배경으로 한 다음 작품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 집중된다.

‘그녀의 비밀정원’을 통해 독특한 존재감을 이어가는 김 감독은 “영화는 재미있어야 하고 그것은 명백한 진리다”며 “이번 작품 역시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소재로 신선한 충격을 안길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녀의 비밀정원’은 두 형제와 사랑에 빠진 한 여인의 단순한 치정극이 아닌 그 안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감정의 움직임과 전개가 펼쳐질수록 드러나는 깊은 비밀을 탁월하게 담아냈다. 단순한 것 같지만 상당히 복잡한 이야기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게 영화전문가들의 한결같은 평이다.

‘그녀의 비밀정원’은 놀랍게도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죄책감으로부터 시작됐다는 게 김 감독의 고백이다.

김 감독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녔고, 살아오면서 늘 죄책감이 맴돌았다. 그 끔찍한 상황에서 방관했던 자, 투쟁했던 자, 도망갔던 자 등 세 부류의 사람이 화해해 가는 과정을 비유적으로 그려내고 싶었다. 그러나 영화를 찍어가면서 그는 무척 당황했다. 영화의 초심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기 때문이다. 그는 이 영화를 운명에 맡기기로 했다.

결과물은 형제를 사랑하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가 되었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았을 때 김 감독은 보이지 않는 이끌림과 ‘숙명’을 느꼈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는 광주 5.18 기념탑이 나오는데, 그가 이 영화의 시작이었던 그 존재를 작품의 끝에 숨겨두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김 감독의 작품세계는 ‘마치 책장을 넘길수록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강한 몰입을 선사하는 이야기’처럼 모든 작품이 매혹적인 전개를 통해 관객을 집중시키는 능력을 보여준다.

김 감독은 코로나 여파로 인해 무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개봉하지만 ‘한권의 책을 읽고 화첩을 보는 듯한 영화’이기를 소망하고 있다. ‘그녀의 비밀정원’의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특유의 미장센으로 가득하다.

그가 직접 영화 촬영지인 광주와 전북 정읍의 예술가들을 마주하며 작품을 채워나갔기 때문이다.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모든 시각적인 요소는 그의 세밀한 의도가 녹아있으며 하나하나 강한 존재감을 보이면서도 작품에 조화롭게 어우러지게 만들어낸다.

그 누구도 쉽게 도전할 수 없는 오직 김 감독이 가진 탁월한 능력이다. 정해진 규칙보다는 즉흥 연주를 하듯이 임하는 감독의 연출 스타일 역시 완성된 작품에도 빛을 발하며 다른 작품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롭고도 낯선 감상을 전한다.

김 감독은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황정민 주연의 ‘로드 무비’(2002)로 장편 영화 데뷔전을 가졌다. ‘로드무비’는 배우 황정민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걸작이었다.

당시 파격적인 소재를 진중한 화법과 세련된 영상미를 선보여 제23회 청룡영화제 신인감독상 수상과 각본상 후보, 제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수상 등 각종 영화제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그는 김혜수 주연의 ‘얼굴 없는 미녀’(2004)를 통해 최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이용해서라도 소유하려는 한 남자의 지독한 집착을 정교하고 매혹적으로 그려내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제22회 토리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뿐만 아니라 평가단과 관객의 열광적인 극찬을 이끌어내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이후 ‘세상 끝의 사랑’(2015)에서는 세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을 감성적인 스타일과 강렬한 색감으로 그려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그녀의 비밀정원’은 제18회 피렌체한국영화제에 공식 초청될 예정이며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매체들로부터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한장서(최우제)와 장현재(예지원)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 그런데 한장서의 동생 한충서(이지후)가 끼어들면서 둘 사이는 틀어진다. 장현재는 마음을 돌려 한충서를 선택했지만, 한충서는 의문사를 당하게 되고 장현재 역시 행방이 모연해진다. 사랑하는 여인과 동생을 모두 잃은 한장서는 매일 밤 악몽을 꾸며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간다. 17년이 지나 한장서는 행방이 묘연했던 장현재로부터 연락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녀가 말도 없이 사라진 이유와 숨기고 싶었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전개가 펼쳐진다.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다룬 로맨스일 줄 알았건만, 뜻하지 않게도 '그녀의 비밀정원'은 5·18 민주화 운동을 녹여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회적 문제에선 눈을 돌려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했던 한장서, 사회 운동을 하다 완전히 파산해버린 한충서, 그리고 사랑 때문에 현실을 애써 외면했던 장현재까지 세 사람은 각자의 기준을 갖고 5·18에 대응한다. 특히 영화 후반 장현재가 아들에게 5·18 묘역 분향을 권하는 모습은 과거 현실을 외면했던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메시지로 읽힐 수 있다. 실제 영화를 연출한 김 감독은 광주 출신으로, 스스로가 80년 5월 광주에 대한 부채의식을 지니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녀의 비밀정원'에서 눈여겨 볼만한 부분은 바로 배우 예지원의 파격변신이다. 형제를 동시에 사랑하며 깊이 갈등하는 매력적인 여인 장현재 역을 맡은 예지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던 고혹적이면서도 고뇌가 가득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 과정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장면은 예지원이 어떤 각오로 '그녀의 비밀정원'에 임했는 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 그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코믹하면서도 독보적인 연기력을 자랑했던 예지원이 속내를 알 수 없는 미묘한 성격의 인물로 탈바꿈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진실을 알고 싶을 뿐입니다” 형 ‘한장서’와 동생 ‘한충서’.형제는 매력적인 여인 ‘장현재’를 동시에 사랑했지만,정작 그녀는 두 형제를 버리고 차갑게 떠나버린다.홀로 남아 배신의 고통을 겨우 버티며 살아온 형 한장서.어느 날, 수화기 너머 들리는 ‘장현재’의 목소리에 다시 흔들리기 시작 하는데…위태로운 그들의 사랑,금기된 사랑이 가져온 상처.

기억 속 파묻힌 그날의 진실.‘한장서’, ‘한충서’, ‘장현재’ 세 사람의 아슬아슬한 사랑이야기가 시작된다는 내용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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