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방탄소년단

by 제로스 2024. 3. 14.
반응형
728x170

​영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방탄소년단

개봉일: 2019년 8월 7일

감독: 박준수

음악: 방탄소년단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38,930명(2019년 8월 10일 기준)

수상 후보 선정: NME 어워드 베스트 뮤직 필름

10

어제보다 더, 내일보다 덜 사랑합니다

JieunKING(cowl****) 2019.08.07 09:32

공감991 비공감103

10

남준오빠가 비행이 힘들다고 얘기하면서 아 이렇게 찡찡대면 안되는데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많은데 하면서 채찍질하는 모습 봤을때 많이 속상했어요. 다른 사람이 더 힘들다고 내 아픔이 줄어드는건 아니니까 더 힘들다 찡찡대고 티내도돼요 다들그렇게사는걸요

YoY(qusg****) 2019.08.07 11:54

공감557 비공감62

10

사람냄새나는 my artist

성장하는 쟁이(bmj2****) 2019.08.07 11:00

공감474 비공감62

10

화려한 무대 뒤 고민하고 고뇌하는 모습까지도 이렇게 보여줘서 더 고마워요. 언제나 응원해요! 세상에 많은 아미들을 행복하게 하는 선한 영향력만큼 탄이들도 누구보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보라해요!

kyeol(hank****) 2019.08.07 09:54

공감422 비공감64

10

자기들을 이용하라고, 자기들을 이용해서 너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을 듣자마자 눈물이 핑 돌았다. 어제보다 더, 내일보다 덜, 사랑합니다.

혜원(seeo****) 2019.08.07 10:41

 

9.1네티즌 평점(467)

김민지평점10/10

콘서트위해 모든 힘을 쏟아주는 소년단 고마워요♥️♥️

2020.04.17, 10:06

김린현평점10/10

좋아요!

2020.04.17, 10:06

어느별에서왔니평점10/10

방탄 100점

편집 연출-90점

2020.04.17, 08:19

서누평점9/10

연출은 좋았지만 말소리가 잘 안 들렸다

2020.04.17, 01:41

써니평점5/10

방탄 10점!!!

편집 1점!!!! ㅡㅡ;;;;;;;;;;;;;;;;;;

2020.04.17, 01:31

2019년에 제작된 한국 영화. 방탄소년단의 공연실황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브링 더 소울: 다큐 시리즈와는 다른 내용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까지 LOVE YOURSELF 투어를 마친 방탄소년단!

전세계의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열광했던 유럽에서의 콘서트가 파리를 마지막으로 끝났다.

그리고 모든 긴장이 풀어진 다음날, 파리의 작은 루프탑 테이블에서 멤버와 팬들에게

하지 못했던 그들만의 이야기를 나누는 작은 뒤풀이가 시작된다.

방탄소년단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한 테이블에 둘러 앉아 들을 수 있는

설렘 가득한 시간이 펼쳐진다.

누적관객수 238,930명, 누적매출액 2,038,072,970원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두번째 영화이다.

여담이지만 네이버에서 직접 예매해 실제로 영화를 봤다고 검증된 사람들이 쓰는 관람객 평점은 최저가 7점이지만 영화를 봤는지 확실하지 않은 일반 평점은 1점만 준 경우가 수두룩하다. 안티들이 영화도 보지 않고 악의적으로 평점을 달았다는 것이다. 어딜가나 안티가 문제다. 애초에 안티들이 이 영화를 볼 이유가 없다.

좀 늦은 예매로 남편과 함께 첫날 마지막 상영 시간을 택했다. 종영 시간이 밤 11시가 넘는데도 부모를 동반한 초등학생들에서부터 나와 같은 50대, 조금 젊어 보이는 40대, 그리고 더 young한(?) 30대, 20대, 심지어는 60대도 있었다. 이들을 보고 누가 빠순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들의 삶을 지지하고 응원하면서 나아가 그 엄청난 콘서트의 함성에서 같은 한국인인 것이 자랑스러운 그런 감정을 그렇게 호도하지 않았으면 싶다. 방탄이들의 음성이 잘 들리지 않는 부분에 좀 아쉬운 점이 있지만 그들 날것의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을 보며 감동과 웃음, 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나름의 각오까지 진한 여운을 주는 영화다. BTS 그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GOD BLESS YOU!! 꾸고 돌아온 것만 같다. 잠시였지만, CGV 작은 관 안에서 다른 아미들과 함께 방탄을 열망하고, 응원하고, 그리워하고 돌아왔다. 아직도 그 여운이 내 온 몸에 묻어 있어, 쉽게 헤어 나올 수 없다. 아니 헤어 나오고 싶지 않다. 행복한 꿈이었다. 어두운 공간 속에 우리의 눈, 귀, 몸 모두가 그들의 가까운 삶 곁으로 함께 빠져 들어갔다 나왔으니… 할 수 있다면 조금 더 그 여운을 지금 내 하루에 남겨두고 싶다.

요즘 들어 내 삶에는 방탄이 곳곳에 스며있다. 여타 열성 아미들처럼 활동하진 못해도 나는 내 주어진 삶 안에서 틈틈이 방탄을 열망하고, 그리워하고, 애정한다. 최근에는 (어떤 아미의 농담처럼) 소위 ‘방탄 버뮤다 삼각지대’에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아침에 눈 뜨면 ‘BTS WORLD(게임)’ → ‘WEVERSE(위버스)’ → ‘Twitter(트위터)’를 돌고 있다. 이것뿐인가. 틈틈이 올라오는 V앱 BTS Live, (내 최애인) Run! BTS(달려라 방탄), youtube 속 bangtan balm 등으로 그들을 만난다. 그렇게 그들의 사소한 장면에도 같이 웃으며 그리워한다. 그리고는 네이버 방탄소년단 TALK방, 위버스 등에서 아미들과 그 희노애락을 함께 나눈다. 어떤 날엔 툽(투표)과 스밍(음원 스트리밍)을 독려하기도 하며, 문득 올라오는 각자의 방탄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 믿음을 나눈다. 그렇게 실제 내 삶에는 방탄이 없지만, 내 삶의 장면 곳곳엔 방탄이 있고, 그들은 내게 살아갈 삶의 에너지를 준다.

그런 그들과 우리이기에, 우리는 그들이 한 작년 월드투어에 대해서도 익히 간접적으로나마 잘 알고 있었다. 우린 비록 멀리 있었지만, 그들이 콘서트를 하면 당일에 현장 팬들이 올려주는 youtube 영상들, 그들의 twitter 등을 통해 그들을 경험하고 응원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콘서트를 여는 만큼 우리도 그 모든 순간에 그 곳을 돌아다녔다. 그런 우리였기에 그들의 3번째 영화 ‘Bring the soul: the movie’ 가 작년 월드투어 내용을 담는다 해도, 아주 새로울 것이라 기대할 여지는 적었다.

그건 나의 오산이었다. 덤덤하게 영화관에 들어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시작된 영화를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눈물을 틈틈이 흘리는 나를 만났다. 나는 왜 울었을까. 늘 알고 있던 그들의 음악, 공연, 활동이었는데,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느낀(물론 그들이 노출한 것까지만이었겠지만) 그들의 일상이었는데, 나는 왜 울었을까. 그리고 영화관을 나온 지금까지도 이 먹먹한 이 마음은 무엇일까.

오늘 영화 보고 왔어요. 여러 감정이 들었는데, 작게나마 나누어요. 일단, 우리들을 행복하게 해 주려 노력해줘서 고마워요. 당신들의 성공은 우리 개개인이 삶에서 한 번쯤 그려봤던 성공, 슈퍼스타의 삶이에요. 당신들을 보며, 대리경험해요. 그런 당신들을 우린 사랑하고,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 역시 행복했으면 하고 마음을 갖게 해요. 당신들의 삶은 이미 그냥 찍기만 해도 한 편의 영화가 될 만큼, 이미 한 편의 영화가 되었어요. 축하해요.

그러면서도 우리는 당신들을 걱정해요. 말 그대로 ‘Love yourself’ 방탄도 방탄 자신을 사랑할 수 있길 바래요. RM 말처럼, 우리 덕분에 방탄도 방탄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고 했지만, 그래도 조금 더 스스롤 아껴주었음 해요. 여러분의 피로에 대해 우리 잘 알고 있어요. 잘 쉬어줘요. 아닌 건 아니라 말해주고, 힘든 건 힘들다 말해줄 수 있기를.

크레딧 다 올라간 이후, 아미들을 위한 영상이 있으니 놓치지 말도록. 상영시간 내내 숨죽이며 함께 영화를 보던 아미들이 그제서야 피식피식 웃으며 긴장을 풀게 했던 유쾌한 영상이니. 나는 개봉일에 ‘bring the soul’을 보려고 진작에 예매했었지만, 어제 자(2019-08-06) 먼저 영화를 관람하고 온 ‘RM’이 위버스에 올린 글을 읽고서, 영화에 대해 더 궁금해했다. 어떤 내용일까. 나는 RM의 글 속 진심, 심정을 조금 더 이해해 보고 싶었고, 영화 속 RM의 독백 속에서 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었다.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