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더 플랫폼 결말 스포 줄거리 해석 평가

by 제로스 2024. 3. 12.
반응형
728x170

​영화 더 플랫폼 결말 스포 줄거리 해석 평가

개봉일: 2020년 2월 21일 (대만)

감독: Galder Gaztelu-Urrutia

언어: 스페인어

수상 후보 선정: 고야상 신인감독상, 고야상 각본상

각본: David Desola, 페드로 리베로

6.5네티즌 평점(46)

홍련의 비술평점10/10

진심으로 독해진 생존 영화!! 어디에서도 살아남기 힘든 환경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한 인간들의 처절한 인생!!

2020.05.08, 10:06

꽁지평점10/10

밥상을타고 다니며 서슴치않고 인육을먹던 기괴한 그녀는 비빔밥을좋아하는 한국인이엇어

2020.05.08, 08:47

RilonaceptCanakinumabAnakinra평점1/10

2020.05.07, 17:47

흰둥이평점10/10

직관적이고 파격적인 설정, 기가 막힌 텐션

2020.05.06, 17:53

rimi평점10/10

완전 기대작 ㅋㅋㅋ 특이해

2020.05.06, 17:48

<더 플랫폼>은 대담한 컨셉, 숨막히는 흡입력, 예측불허의 반전까지 장르적 묘미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 생존의 수직 감옥에서 깨어난 한 남자

의 시점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는 가히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일명 ‘수직 자기관리 센터’ 그 미스터리한 수감 시설에는 각 레벨당 2명이 배정되며, 각자 원하는 개인 물품을 하나씩 소지할 수 있다. 각 레벨의 중앙에는 천장과 바닥이 뚫린 형태로 모든 층을 관통하는 일종의 거대한 식탁(플랫폼)이 위에서 아래로 이동하며 상위층에서부터 먹고 남긴 음식만을 아래로 전달하는 일종의 릴레이 방식으로 하루 1회 공급한다. 높은 층에 있는 특권층은 아래층에 있는 이들의 처지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배를 채운다. 때문에 어느 층인가부턴 소스 한 방울 남지 않는 지경에 이른다. 하지만 30일이 지나면 레벨은 무작위로 재배치되며 특권층과 열등층이 순식간에 반전되기도 한다.

영화의 스페인어 원제 ‘엘 오요’(El Hoyo)는 ‘구멍’ 내지는 ‘구덩이’를 뜻으로 이 수감 시설의 모든 층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이자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점 더 암흑과도 같은 나락을 의미한다. 극중 생사를 좌우는 레벨은 숫자를 매긴 명확한 서열화로 주제의식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극단적이며 미학적인 공간 연출과 사실적인 촬영은 관객들을 극중 인물과 동일선상으로 초대해 생생한 체험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 극한으로 내몰린 주인공에 몰입한 관객들은 90분의 러닝타임 내내 팽팽한 긴장감을 축적해 영화가 끝난 뒤에도 강렬한 뒷맛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파격적인 컨셉과 메시지로 전 세계를 뒤흔든 화제작 <더 플랫폼>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우리나라와 홍콩, 대만을 제외한 유럽과 미주지역에서는 지난 3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작품. 미국에서는 스트리밍과 동시에 시청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다른 나라에서도 톱 10 상위권에 머물며 약 1달이 흐른 지금까지도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단순히 영화를 본 것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영화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고 말하고 싶어하며 나아가 관련 콘텐츠를 자발적으로 재생산해 블로그, SNS, 유튜브 등 온라인에 게재하는 등 뜨거운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에 대한 반증으로 <더 플랫폼>은 미국 최대 영화 전문 사이트 IMDB에서 <기생충>, [종이의 집], <조커>, <젠틀맨>, <1917> 등을 제치고 한주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작품에 등극 (2020-04-24 기준) 했다. 또한 참신한 영화에 대한 다양한 리뷰, 분석, 해석 등 관련 유튜브 콘텐츠도 끊임없이 양산되고 있다. 유튜브에서 <더 플랫폼>의 스페인 원제(El Hoyo)와 영제(The Platform)로 검색되는 리뷰 영상의 합산 조회수만 따져도 1,000만뷰 (2020-04-24 기준) 를 웃도는 등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더 플랫폼>의 가치를 먼저 확인한 해외 언론은 “너무나 할 말이 많은 영화.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작품”(About Boulder), “우리를 충격의 도가니로 인도하며 심장을 마구 흔든다”(Flick Filosopher), “긴장의 연속, 테러와 끔찍한 상상을 반죽하여 하나의 틀에 넣고 구워 낸 케이크 같다. 어느 유명 파티셰가 만든 것보다 중앙에 진열할 가치가 있는 맛있는 작품”(We Got This Covered), “절제미가 돋보이는 예측불가 악몽”(Cine Sin Fronteras) 등 새로운 장르 영화의 기준을 제시하는 신선한 작품에 대한 호평을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를 홀릭시키며 올봄 최고의 스크린 기대작으로 떠오른 <더 플랫폼>에 쏠린 이 같은 뜨거운 반응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해 9월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더 플랫폼>은 평단과 관객의 극찬 속에 미드나잇 매드니스 관객상을 수상했다. 영화계 흥행공식을 구축한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의 수상이라는 점과 더불어 지난해 관객상 수상작의 화려한 라인업이 더욱 눈길을 끈다.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는 관객상 <조조래빗>, 관객상-퍼스트 <결혼 이야기>, 관객상-세컨드 <기생충>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 같은 수상작들은 평단과 관객 모두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개봉 당시 상당한 입소문을 모았다.

<더 플랫폼>에 대해 당시 영화제 현지 언론에서는 “흘러 넘치는 환상적인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풀어나가면서 심리적이며 감성적인 극한을 마구 흔들어 댄다”(Birth.Movies.Death),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놀라운 장면들을 연출해내며 심오한 반향을 일으켰다”(Globe and Mail), “냉철한 시각으로 계급 간의 불평등과 연대 의식을 파헤치며 관객으로 하여금 도덕성의 본질에 대해 심도 있는 자문을 던지는 작품”(iHorror) 등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는 장르적 즐거움과 날카로운 메시지를 품은 영화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더 플랫폼>은 판타스틱 영화제의 칸이라 일컬어지는 제52회 시체스영화제에서도 오피셜판타스틱 최우수관객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작품상, 최우수특수효과상, 시민 케인상(주목받는 감독)을 더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들어서도 제34회 고야상 특수효과상, 제12회 가우디상 최우수시각효과상 등 수상을 이어가며 있다.

<더 플랫폼>은 스릴러 장르의 묘미를 충족하는 동시에 거침없는 메시지로 각광받고 있다. 바로 무수한 레벨로 이뤄진 수직 감옥을 배경으로 레벨에 따라 인성이 어떻게 바닥으로 곤두박질 쳐질수 있는지 경제적 불균형이 낳은 디스토피아를 통해 비유적으로 그린다. 코로나19로 팬데믹이 선언된 국제적인 위기를 맞은 우리의 현실이 투영되며 시의적절한 작품으로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

해외 주요 매체에서는 “요즘 같은 시국에 이보다 더 알맞은 영화가 있을까”(National Post), “팬데믹 시대를 기막히게 대변하고 있다”(Forbes), “불평등이 치솟는 세계를 사는 우리가 꼭 봐야 할 가더 가츠테루-우루샤 감독의 빛나는 데뷔작”(Los Angeles Times),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에게 절실하고 의미심장한 인권 성명서에 버금가는 영화”(AWFJ Women on Film), “스릴러 영화의 메커니즘으로 도덕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Empire Magazine) 등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는 우리 시대에 시사하는 바가 큰 영화에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 상황과 맞물린 개봉시점에 쏠린 관심에 대해 가더 가츠테루-우루샤 감독은 “어느 시기에 개봉했더라도 적기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언제나 사회적 불평등에 시달려왔다. 달리 표현하자면 갈수록 불평등이 심화된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우리가 어느 시대, 어느 곳에 살건 같은 공감대가 형성된다고 본다. 우리는 명함으로 신분과 계층을 드러내고 불행하게도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모두를 고통스럽게 한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선 음식 대신에 마스크와 화장실 휴지를 사재기하듯 이 영화는 인간의 마음속 깊이 자리한 이기심이란 본질을 이야기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전하며 자신의 명확한 연출의도를 밝혔다.

0 … 33 … 101 …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 생존의 수직 감옥 ‘플랫폼’

최상위 레벨 0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음식도 인간성도 바닥나는데…

하나의 계층에서 머무는 기간은 한달이며 한달이 지나면 다른 계층으로 이동하는데 어디로 가는지는 모른다.여기서 재밌는 것은 사람들이 하위계층에서 굶주림을 경험하면서 상위계층을 욕하지만 막상 상위계층으로 가게 되면 자신들이 욕했던 그들과 똑같은 행동을 한다.

인간은 다 비슷비슷한 존재들이며 주위 환경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보여준다.주인공은 처음에 하위계층에게 음식, 즉 부를 분배 해서 다 같이 먹자고 같은 층에 있는 사람에게 제안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주인공은 이런 체제를 비판하고 이곳을 만든 관리자들을 비난 하지만시간이 지나 하위계층과 상위계층을 경험하면서 점차 시스템에 순응하게 된다.그러다가 형무소의 관리자로 오랫동안 근무했었던 사람과 만나게 된다.그녀는 관리자로 형무소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지만 안쪽 사정을 잘 모르고 있었고 자신이 했던 일들을 후회하며 하위계층 사람들에게 음식을 분배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바뀌는 것은 없었다.그런 그녀를 한동안 지켜보던 주인공은 하위계층에게 음식을 분배하지 않으면 음식 위에 똥을 싼다고 협박하여 어느 정도 음식 분배에 성공한다.여기서 우리 사회가 평화적인 방법만으로는 변하기 힘들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게 다시 시간이 흘러 계층이 바뀌고 이번에 주인공은 형무소에서 탈출하려는 사람을 만난다.주인공은 음식을 배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또 탈출하려는 사람은 음식이 내려오는 판을 타고 나가려는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지고 하위계층으로 판을 타고 내려간다.

​내려가면서 주인공은 더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사람을 죽이게 되고 탈출하려고 하는 사람은 탈출을 위한 메시지로 음식을 남겨서 바닥까지 내려가려고 노력한다.​마지막 층에서 주인공은 믿지 않았던 소녀를 만나게 되고 주인공은 음식 대신 소녀를 판에 올려보내면서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