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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차일드 인 타임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by 제로스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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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차일드 인 타임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개봉일: 2020년 1월 9일 (대한민국)

감독: 줄리안 파리노

원작자: 이언 매큐언

작곡가: 아드리안 존스톤

제작사: Grainne Marmion

영국 BBC 인기 드라마 셜록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닥터 스트레인지, 이미테이션 게임, 커런트 워 등 다양한 천재 캐릭터를 소화하며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차일드 인 타임을 통해 딸을 잃은 아버지 ‘스티븐’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차일드 인 타임은 어린 딸의 실종으로 상실감에 빠져있던 동화 작가 ‘스티븐’이 다시 일상 속 소중한 흔적들을 통해 희망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다양한 시점을 오가며 전개되는 것이 핵심인 영화이기에, 사건보다는 인물들의 감정을 보여주는데 집중한 작품이다.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유명 동화 작가이자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 ‘스티븐’의 모습을 연구하던 중, 그동안 자신이 맡아온 천재 캐릭터와의 차별점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평소 자신이 입던 의상을 영화 속 ‘스티븐’의 의상으로 선택하는 등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설계하는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실제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스티븐’이라는 인물이 처하게 된 가슴 아픈 상황에 더욱 깊이 몰입하며 사실적인 부성애 연기로 영화에 입체감을 더했다. 일례로 ‘케이트’가 실종되는 장면을 영국의 실제 마트에서 촬영할 당시, 그가 딸을 잃어버린 아버지의 절규를 너무 리얼하게 표현한 나머지 마트의 고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실제 경찰관이 대동됐다고 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켈리 맥도날드 역시 폭발적인 연기력의 소유자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 미러 3 등의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이다.

아울러, 차일드 인 타임은 ‘SunnyMarch’라는 독립영화 제작사를 운영하며 제작자로 변신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첫 장편 영화 프로젝트로 알려져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나는 이언 매큐언의 광팬으로, 그의 뛰어난 원작이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라며 차일드 인 타임에 제작 및 주연배우로 참여한 동기를 밝혔다.영국 유명 일간지 ‘The Daily Telegraph’가 선정한 ‘영국 문화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꼽힌 바 있는 이언 매큐언은 첫 작품인 첫사랑, 마지막 의식을 통해 1976년 서머싯 몸상을 수상, 등단과 동시에 탁월한 문장가임을 인정받은 작가이다.

 

이후로도 전 세계 문학 비평가들의 주목을 받으며 1998년 맨부커상과 1999년 셰익스피어상을 수상, 2000년에는 대영제국 커맨더 훈장을 받으며 살아있는 영국 작가 중 최고의 거장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언 매큐언의 베스트셀러 작품 속죄, 체실 비치에서, 칠드런 액트 등은 각각 어톤먼트와 체실 비치에서, 칠드런 액트로 영화화되었으며 그의 탄탄한 필력은 스크린에서도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절절한 부성애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차일드 인 타임의 원작 역시 발표 당시인 1987년, 휘트브레드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대중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작가 이언 매큐언은 차일드 인 타임에 대해 “이렇게 수준 높은 제작진이 내 작품을 영화화해 감격스럽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영화 어톤먼트에서 보여줬던 연기는 여전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이 엄청난 재능과 경험, 섬세함을 지닌 배우가 차일드 인 타임의 주인공을 맡아줘 큰 영광이다”라는 말로 작품에 대한 애정과 지지를 보내, 섬세한 필치를 지닌 이언 매큐언의 원작 소설이 변함없이 스크린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내로라하는 영국 초호화 제작진들의 의기투합이 영화 차일드 인 타임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먼저, 프로듀서 캐시 네틀쉽은 세밀한 기획이 돋보이는 영국 BBC 인기 드라마 셜록의 현장을 진두지휘한 장본인으로, 셜록에 이어 차일드 인 타임에서도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호흡을 맞추게 돼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2002년 케네스 브래너가 주연을 맡은 TV 시리즈 섀클턴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음악 감독 애드리언 존스턴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

그는 19세기의 낭만을 완벽히 표현한 비커밍 제인의 음악과 역대급 로맨스를 보여준 이프 온리의 OST로 주목받았으며, 이번에도 기쁨과 슬픔을 오가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다양한 감정 변화를 음악으로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철의 여인, 튤립 피버 등의 미술을 담당하고, 찰스 디킨스의 고전 소설을 원작으로 한 BBC 드라마 황폐한 집을 통해 영국 아카데미 TV 시상식에서 미술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검증한 사이먼 엘리엇이 미술 감독으로 참여했다.

그는 영화의 주무대인 ‘스티븐’의 아파트를 통해 딸 케이트가 사라지기 전의 따뜻한 온기와 케이트가 사라진 후의 쓸쓸함을 연출하며 영화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영화의 의상 감독으로는 히치콕의 고전 스릴러를 연상시키는 영화 굿 라이어에서 영국의 원로 배우 헬렌 미렌과 이안 맥켈런의 노련함을 의상으로 부각시킨 키스 매든이 합류했다. 그는 보편적이고 평범한 인물인 ‘스티븐’ 부부의 특징을 잘 살리고자 각 캐릭터들에 컬러를 부여하면서도 작품 전체의 시각적 밸런스를 맞추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놉시스

 

유명한 동화 작가 ‘스티븐’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딸 ‘케이트’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딸의 부재는 행복한 부부였던 ‘스티븐’과 ‘줄리’의 사이까지 멀어지게 만든다.상실감 속에서 매일을 견뎌나가던 두 사람은 일상 속에서 소중한 흔적들을 조금씩 발견하기 시작한다.

 

결말

스티븐은 동화를 하나 쓰고 있었는데 물고기가 되고 싶은 소년이 왜 물고기인 이유는 비밀이고 냄새가 나서 안된다고 했다.스티븐은 차를 타고 가다가 케이트와 똑같이 생긴 사람을 발견하고 아이가 들어간 학교로 들어간다.담임선생님 앞에서 이 아이가 자신의 딸이라고 하지만 학교 교장은 루스 라는 아이라고 말한다.스티븐과 아동교육 위원회에서 위원으로 일하는 여자가 스티븐 집으로 찾아 오는데 아동교육 위원회는 흔한 존재이고 정부에서는 이미 법을 다 만들어 놓았다고 화를 낸다.스티븐은 관련 법을 만든 사람이 자신의 친구 찰스라는 것을 눈치챈다.

 

찰스 아내 델마는 찰스를 부르기 위해 종을 치지만 남편이 돌아오지 않는다.스티븐은 찰스를 찾는데 목을 매단채 죽은 찰스를 발견한다 찰스 장례식에 스티븐은 회상에 잠기고 추도사를 낭독한다.스티븐은 케이트 방에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을 보다가 우연히 뜯은 상자에서 무전기가 나온다.스티븐은 대화하듯 말을 거는데 꿈에서 아빠의 말에 딸이 답을한다.정신을 깨니 줄리의 전화가 올리고 있었고,병원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는다.이상한 낌채를 눈치챈 스티븐은 병원으로 향하지만..줄리가 애를 낳고 있었다. 줄리는 아이가 아들 이라면서 급하게 뛰어온 스티븐을 자신의 남편 이라고 말한다.부부는 새로운 아이를 가지게 되면서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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