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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결말 스포 줄거리 해석 평가

by 제로스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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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줄거리 결말 스포 안셀엘고트 케빈스페이시 에드가라이트 릴리제임스 에이사곤살레스 존햄

개봉일: 2017년 3월 11일 (미국)

감독: 에드거 라이트

각본: 에드거 라이트

수상: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편집상

수상 후보 선정: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 영화 - 뮤지컬, 코미디 부문

《베이비 드라이버》(영어: Baby Driver)는 2017년 6월 개봉한 미국, 영국의 코미디, 액션, 범죄 영화이다. 에드거 라이트가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2017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에서 전세계 최초 상영되었다.

8

영화 끝나고 자전거타고오는데 초라해서 눈물이 흐르더라

봉남(suho****) 2017.09.13 23:13

공감2410 비공감155

8

박사 밀당 잘하네. 진정한 츤데레

아지뱀(yhoc****) 2017.09.13 22:51

공감1260 비공감95

10

그냥 존나 재밌습니다.

한정우(jung****) 2017.09.13 22:33

공감1336 비공감267

10

평식씨 7점 실화냐...

Pharker(gksm****) 2017.09.13 00:27

공감1110 비공감168

6

첫 오프닝 부분은 흥미로웠으나 점점 갈수록 이게 뭐지..? 싶은 골때리는 영화였습니다 노래는 좋았어요

팜므파탈(lsw5****) 2017.09.13 23:05

돌진하는 재능에 추임새가 저절로

- 박평식 (★★★☆)

어쩌면 이렇게 짝짝 달라붙을까.

- 이동진 (★★★★)

2017년 7월 현재 에드가 라이트의 영화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개봉 직후 로튼 토마토에서 100%를 한동안 유지한 것은 물론 수많은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게다가 평만 좋은 것도 아니라 박스 오피스에서도 성공적인 실적을 거두어 미국내에서만 1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벌어들였다.

사실 영화의 스토리 전개 자체는 크게 뛰어난 편은 아니고,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들도 많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에드가 라이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바로 음악을 훌륭하게 활용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연출 방식 덕분. 신나는 음악들을 적절한 장면에서 활용한 것은 물론 아예 액션 장면들에서는 배경음악과 총소리, 자동차 엔진 소리, 액션의 합까지 전부 딱딱 맞추어 마치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 하다는 평도 많다. 이러한 연출 방식이 잘 드러나는 명장면 중 하나는 테킬라 전투씬.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영화 곳곳에 음악들을 삽입하는 것에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해서인지 주인공인 베이비가 음악을 들어야 이명이 완화되는 터라 일할 때는 물론 평소에 항상 아이팟을 끼고 음악을 듣고 다닌다는 설정까지 넣었다. 때문에 영화를 본 사람들은 음악 덕후인 라이트 감독이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려다가 결국 실패하였다고 평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단순한 범죄 액션 영화가 아닌 음악 액션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스토리 자체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닌 터라 영화를 감상할 때 스토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면 취향에 맞지 않을 수 있지만 기존 액션 영화들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액션 영화를 찾는 관객이라면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북미에서 공개되자마자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작 <베이비 드라이버>가 오는 9월 1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귀신 같은 운전 실력, 완벽한 플레이리스트를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가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과 동시에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원더우먼>, <카 3> 등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제작비를 훌쩍 뛰어넘는 1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영화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베이비 드라이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북미를 넘어 국내에서도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해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오프닝 카체이싱 영상이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데 이어 “올해 가장 재미있고 스릴 넘치는 작품”(CHICAGO SUN-TIMES), “아드레날린 가득한 스릴이 넘친다!”(Entertainment), “음악과 유머를 겸비한 최고의 오락영화”(CNN.com), “액션 음악 유머 모든 걸 갖춘 최고의 작품”(Rolling Stone) 등 해외 언론의 호평 세례가 더해지면서 관객들의 호기심과 관람 욕구를 자극시켰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해외 반응에 대한 입소문과 함께 국내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게 해달라는 관객들의 개봉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 등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사랑 받아 온 감각적인 스토리텔러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안녕, 헤이즐>에서 어거스터스 역을 맡아 러블리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셀 엘고트가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 역을 맡았다. 여기에 디즈니 라이브 액션 <신데렐라>에서 주인공 신데렐라 역을 맡아 아름다운 외모에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춘 신예로 주목 받은 릴리 제임스,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타운>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존 햄, <아메리칸 뷰티>, <유주얼 서스펙트>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케빈 스페이시와 <장고: 분노의 추적자>, <레이>, <드림걸즈>의 제이미 폭스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미디와 호러를 결합한 독특한 장르의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 거침없는 액션과 재기발랄한 코미디를 선보인 <뜨거운 녀석들> 등 매 작품마다 독특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화제를 모으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신작 <베이비 드라이버>로 다시 한 번 영화계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2017년 인디와이어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감독’에 이름을 올리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는 그는 이번 작품에서 음악과 액션을 결합한 신개념 범죄 액션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비트에 정확하게 들어맞는 완벽한 액션과 스타일리쉬한 영상미, 적재적소에 자리잡은 유머 코드까지 자신만의 개성을 가득 담아내며 지금껏 본 적 리드미컬 범죄 액션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미 21살 때 존 스펜서 블루스 익스플로전의 ‘Bellbottoms’을 들으며 자동차 추격전을 구상해온 에드가 라이트 감독에게 <베이비 드라이버>는 ‘애정과 노력이 담긴 꿈의 프로젝트’이다. 그는 “항상 음악이 중심이 되는 액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음악과 액션, 두 가지에 대한 열정을 하나의 영화에 담아냈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과거 자신이 참여했던 영국 일렉트로닉 듀오 민트 로얄의 곡 ‘Blue Song’의 뮤직비디오 시퀀스를 인용해 화제의 오프닝 장면을 완성하며 영화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오랫동안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호흡을 맞춰온 빌 포프 촬영 감독은 “에드가의 작품은 항상 쉽지 않다. 특히 이번 작품은 더 그렇다. 영화 속 세상이 모두 음악에 맞춰서 움직인다”라며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그 어떤 작품보다도 심혈을 기울였음을 드러냈다. 프로듀서 니라 파크는 "자동차 추격전과 총격전, 강렬한 액션 시퀀스 등 모든 장면들이 30개가 넘는 플레이리스트에 맞춰져 있다"라며 지금껏 본적 없는 리드미컬 범죄 액션의 탄생을 자신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 역시 기존의 개념을 완전히 뒤엎는 새로운 장르임을 강조하며 “강렬하고 서스펜스가 넘치는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언제나 예상을 뒤엎는 신선한 전개와 개성 넘치는 연출로 관객들을 기대하게 만드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 그가 오랫동안 구상해온 야심작 <베이비 드라이버>가 범죄 액션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며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안녕, 헤이즐>에서 암에 걸린 16살 소녀 헤이즐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소년 어거스터스 역을 맡아 호소력 있는 연기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안셀 엘고트가 <베이비 드라이버>에서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로 완벽 변신했다. 훤칠한 키에 소년 같은 외모로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그는 귀신 같은 운전실력을 가진 탈출 전문 드라이버로, 운명의 여자를 만나면서 인생이 바뀌게 되는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검은색 선글라스에 이어폰을 낀 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운전실력을 선보이는 시크한 모습과 달리 연인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해지는 반전 매력으로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으며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안셀 엘고트를 만나고 나서 그가 베이비 역에 제격이라고 확신했다”라며 운명적인 캐스팅에 만족을 드러냈다. “그가 음악과 매우 친하다는 사실에 마음이 기울었다. 20대 초반의 배우가 50년대 재즈 음악을 연주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묘한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할리우드에서 주목 받는 여성 신예 스타들의 등장 또한 눈길을 끈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신데렐라>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해 동화 속에서 빠져 나온 듯한 아름다운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끌어 낸 릴리 제임스가 베이비의 연인 데보라로 분해 안셀 엘고트와 환상적인 커플 케미를 선보인다. 멕시코 출신의 미녀 가수이자 배우로 미국의 인기 드라마 [황혼에서 새벽까지: 시리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에이자 곤잘레스는 달링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성격과 파워풀한 액션으로 달콤살벌한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여기에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타운>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존 햄과 <아메리칸 뷰티>, <유주얼 서스펙트> 등 매소드급 연기력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케빈 스페이시, <장고: 분노의 추적자>, <레이> 등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이미 폭스까지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베이비 드라이버> 속 세상은 모든 것이 음악에 맞춰 흘러간다. 음악을 하나의 캐릭터 그 이상으로 승화시킨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본격적인 촬영이 들어가기 4년 전부터 30여 개의 곡으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작성해 대본에 영감을 불어넣었다. 오프닝 시퀀스에 삽입된 존 스펜서 블루 익스플로전의 ‘Bellbottoms’, 베이비가 커피를 사들고 애틀란타 거리를 걸어가는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Harlem Shuffle’을 비롯해 퀸의 ‘Bright Rock’, 포커스의 ‘Hocus Pocus’ 등 수많은 곡들에 맞춰 연출된 고도의 시퀀스들은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개성을 확실하게 드러낸다. 극 중에서 음악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베이비 역의 안셀 엘고트는 “처음에 대본을 태블릿 PC로 받았다. 대본을 읽는 동안 음악이 흘러나왔는데, 음악이 대본을 리드해갔다. 자연스럽게 장면에 따라 리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작업 방식에 감탄하며 매우 독특하고 특별했던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자동차 액션뿐만 아니라 인물들의 걸음걸이부터 카메라의 움직임까지 영화의 모든 요소들을 음악에 맞춰 연출하고자 했던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자신의 상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전설적인 안무가 라이언 헤핑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세계적인 팝 스타 시아의 ‘샹들리에’ 뮤직비디오 안무를 맡아 유튜브 조회수 14억뷰 돌파,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최고의 안무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떨친 라이언 헤핑턴은 매우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했다. 긴밀한 대화를 통해 감독이 원하는 바를 명확히 캐치해냈고, 자신만의 예술성을 더하며 창조적인 안무를 구성했다. 헤핑턴은 “지나가는 행인, 카페 직원, 심지어 지나가는 개들까지 모두 연출해야 했다. 리얼리티를 살리면서 동시에 완벽한 타이밍에 맞춰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매 장면 안무를 완성하기 위해 직접 엑스트라 배우들의 오디션을 진행했고, 안무에 맞춰 카메라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에 대해 조언하기도 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헤핑턴에 대해 “놀라운 천재”라며 최고의 극찬을 보냈다.이처럼 모든 제작진들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자동차의 충돌과 총격, 배우들과 카메라의 움직임, 조명 효과까지 철저하게 설계된 박자에 맞춰 연출되었고, 음악과 액션, 영상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수준 높은 뮤직 시퀀스를 완성해낼 수 있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사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범죄 액션을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감행했다. 실제로 애틀란타 도심의 도로를 통제하며 촬영한 대낮의 활주극은 손에 꼽히는 명장면이다. 실제 은행을 상대로 한 강도는 밤이 아닌 낮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대낮의 자동차 추격신은 필수였다. 감독은 “낮에는 밤보다 도로를 통제하기가 훨씬 까다롭다. 하지만 확실히 인상적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체 촬영 동안 40개가 넘는 거리를 통제하며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이번 작품은 실제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며 마치 영화 속 이야기가 실제 상황처럼 느껴지는 현실감을 전한다.

강도 높은 자동차 스턴트 역시 스튜디오가 아닌 실제 거리에서 촬영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스턴트 감독 프레스콧은 “대부분의 영화는 넓은 주차장에서 액션신을 촬영하고 CG를 통해 가상 건물을 세우는데,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사실적인 스턴트 연기를 원했다”고 전했다. 영화 속 시그니처 장면이라 할 수 있는 골목 추격신 역시 실제 촬영을 통해 완성되었다. 좁은 골목길에 180도 회전을 하며 들어가 다시 180도 회전하며 빠져 나오는 스릴 넘치는 이 장면은 애틀란타 시내의 비집고 들어갈 틈 조차 없는 한 골목길에서 촬영되었다. 이 장면을 소화한 스턴트 드라이버 프레이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라며 머리카락이 곤두설 정도로 짜릿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리얼리티의 극대화를 위해 제작진은 150대 이상의 차량을 동원해 매 장면마다 가장 적합한 모델을 투입했다. 베이비가 처음 등장하는 은행 강도 장면에 사용된 빨간색 스바루 WRX는 빠르고 민첩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긴장감 넘치는 추격신에 제격이었다. 또한 보다 완성도 높은 액션신을 탄생시키기 위해 각기 다른 기능을 살려 개조한 4대의 같은 차량을 준비하는 치밀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카 1954년형 캐딜락 엘도라도, 범죄 조직 보스의 위엄을 드러내는 벤츠 S550 등 매력적인 자동차들이 등장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이처럼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제작진들은 이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도전을 통해 차원이 다른 자동차 추격신을 완성해냈다.

의상 디자이너 코트니 호프만은 매 순간마다 캐릭터들의 개성을 돋보이게 만드는 디테일한 의상을 선보여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은행 강도들에게 블랙 트렌치코트에 흰색 스니커즈를 매치시켜 비즈니스 룩을 선보였다. “그들에게는 범죄가 하나의 비즈니스다”라며 새로운 시선으로 캐릭터에 접근해 신선함을 더했다. 또한 캐릭터의 특색을 반영한 색상을 정해 의상을 발전시켜나갔다. 영화에서 가장 이차원적인 성격을 지닌 베이비는 주로 검정과 흰색, 그레이 컬러로 단순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대신 총 5단계에 걸쳐 티셔츠에 명암을 주었다. “베이비의 상황에 따라 스타일에 미묘한 변화가 생긴다. 처음에는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있지만 점점 회색으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친절하고 따뜻한 데보라에게는 50년대의 친근감을 더했다. 주로 웨이트리스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지만 자유로운 사고와 주관이 있는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웨스턴 부츠를 신겼다. 통통 튀는 매력의 달링은 의상 역시 다채롭다. 보라색 퍼 코트를 입고 총격전을 벌이고, 아찔한 하이힐을 신고 뛰어다니는 모습은 그녀의 캐릭터를 한층 돋보이게 만든다. 그녀의 파트너 버디 역시 다양한 악세서리와 문신, 가죽 재킷 등을 활용해 화려함을 더했다. 오만하고 자신을 과시하는 배츠는 빨간색 의상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반면에 박사는 고급스러운 수트로 대비를 주었다.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스타일리쉬한 의상을 완성하며 의상 하나에도 개성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마커스 로랜드는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그린 스토리보드를 토대로 로케이션 리서치를 시작했다. 그는 “특정 공간에서 배우들의 연기가 어떻게 구현될 수 있을지 고민하느라 로케이션을 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라며 음악과 연기가 로케이션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주요 촬영지로 낙점된 애틀란타는 특유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이번 작품에 제격이었다. 안셀 엘고트는 “애틀란타는 도시와 시골의 느낌을 동시에 갖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이 곳의 분위기는 배츠, 버디, 베이비와 같이 개성이 뚜렷한 사람들이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완벽한 로케이션에 박수를 보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 역시 애틀란타에서의 촬영을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 그는 도시 전역을 도배하다시피한 그래피티 벽화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로컬 그래피티 아티스트를 동원해 세트장을 애틀란타의 자유로운 거리로 완전히 탈바꿈 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활기찬 도시 애틀란타를 배경으로 한 로케이션은 경쾌하고 스타일리쉬한 영화 속 분위기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몰입감을 더한다.

귀신 같은 운전 실력을 지닌 탈출 전문 드라이버 | 베이비

자신만의 사운드트랙에 맞춰 완벽한 운전 실력을 자랑하는 탈출 전문 드라이버. 어렸을 적 사고로 청력에 문제가 생긴 뒤부터 항상 이어폰을 꽂고 다니는 습관이 있다. 소년 같은 외모와 달리 단 한번의 실패도 없는 귀신 같은 운전 실력으로 범죄 설계사인 박사의 무한한 신뢰를 얻고 있다. 박사의 새로운 팀에 합류하게 되지만,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웨이트리스 데보라를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인생으로의 탈출을 꿈꾸게 된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힙한 신예 스타 | 안셀 엘고트

<안녕, 헤이즐>, <다이버전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배우. 영화 <안녕, 헤이즐>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4년 초이스 어워드 드라마영화부문 최우수 신인남우상, 영 할리우드 어워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스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베이비 페이스와 상반되는 박진감 넘치는 드라이빙 액션으로 색다른 매력을 더하며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냉철한 범죄 설계자 | 박사

베이비를 탈출 전문 드라이버로 고용한 인물로, 대담한 대낮 강도극을 계획하는 과감하면서도 냉철한 범죄 설계자이다. 치명적인 카리스마로 범죄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그는 언제나 최정예 멤버만을 모아 치밀한 계획 속에 작전을 실행시킨다.

매소드 연기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명배우 | 케빈 스페이시

충격적인 반전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든 <유주얼 서스펙트>와 미국 중산층의 현실을 블랙코미디로 다룬 <아메리칸 뷰티>를 통해 각각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조연상을 수상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어떤 역이든 자신만의 캐릭터로 소화해내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까지 모두 섭렵한 그는 영화 제작까지 진출하며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베이비의 운명 같은 그녀 | 데보라

베이비의 인생을 뒤바꾸는 운명의 여인.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베이비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데보라는 자신처럼 음악을 사랑하는 베이비와 교감하며 애정을 쌓아간다. 어떤 상황에서도 베이비를 믿고 끝까지 함께하며 그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

완벽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떠오르는 신예 | 릴리 제임스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릴리 제임스는 당대 상황을 그대로 옮겨놓은 시대극으로 인기를 얻은 영국 드라마 [다운튼 애비] 시리즈에 합류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15년 개봉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신데렐라>에서 신데렐라 역을 맡으며 완벽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베이비와의 달콤한 커플 케미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달콤살벌한 여인 | 달링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에 행동은 제멋대로지만 버디가 가장 사랑하는 연인이자 파트너이다. 여신급 몸매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주변 사람들을 완전히 매료시킨다.

인형 같은 외모와 여신급 몸매의 신예 | 에이자 곤잘레스

멕시코 출신의 배우이자 가수로 인기 드라마 [황혼에서 새벽까지: 시리즈]의 ‘산타니코 판데모니움’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애니메이션의 목소리 연기에서 최근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연출하는 인기 만화 총몽의 실사 액션 영화 <총몽>에 캐스팅되면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달콤살벌한 달링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로맨틱 순정마초 | 버디

과격하고 거친 상남자이지만 달링에게 만큼은 한없이 다정한 순정마초이다. 한 팀이 된 베이비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서지만 베이비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 존 햄

드라마 [매드맨] 시리즈를 통해 제65회 골든 글로브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다재 다능한 매력을 선보이며 다수의 시상식에서 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중저음의 목소리로 <슈렉 포에버>, <미니언즈> 등 목소리 연기를 맡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작품에서 외모와는 상반되는 로맨틱 순청마초 버디 역을 통해 또 한번의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혈질 행동대장 | 배츠

머리보다 행동이 빠른 충동적인 성격을 지닌 다혈질 멤버이다. 범죄를 계획하는 첫 만남에서 베이비의 태도부터 재능까지 모든 것을 의심한다. 그의 등장으로 팀워크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선과 악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소유자 | 제이미 폭스

할리우드의 배우이자 가수 겸 코미디언으로 2005년 영화 <레이>의 주연을 맡아 전설적인 음악가 레이 찰스를 완벽히 소화하며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그래미 어워드에서 음악, 영화부문 상들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07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시장에서 히트를 친 뮤지컬 영화 <드림걸즈>에 출연하며 영화배우로서 뛰어난 연기력과 함께 국내 관객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이번 작품에서 다혈질의 행동 대장 배츠 역을 맡아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냈다.

감독/각본 | 에드가 라이트

호러와 코미디가 결합된 독특하고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 <새벽의 황당한 저주>로 영화계에 입문과 동시에 2005년 새턴 어워즈 최고의 호러상을 수상,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며 주목 받았다. 2007년 특유의 영국식 유머와 감각적인 편집이 돋보였던 <뜨거운 녀석들>을 통해 할리우드의 최고의 개성파 감독으로 자리매김 했다. 감각적인 스토리와 자신만의 색깔로 독창적인 작품을 탄생시키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역시 음악과 액션을 결합시킨 신개념 범죄 액션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촬영 | 빌 포프

<매트릭스> 시리즈, <스파이더맨> 시리즈 등 다수의 블록버스터급 작품들에 참여하며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으로 완성도를 더한 최고의 촬영 감독이다. 2016년 <정글북>에서 아름다운 영상미와 CG기술을 뛰어넘은 리얼리티를 선보이며 2017년 새틀라이트 어워즈 최우수 촬영상을 수상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스타일리쉬한 영상미와 함께 리드미컬한 액션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 | 스티븐 프라이스

<그래비티>에서 우주공간의 특성을 완벽하게 살린 획기적인 OST로 2014년 아카데미 음악상을 거머쥐며 세계적인 음악 감독 반열에 올랐다. <퓨리>에서는 스토리와 완벽하게 연결된 음악을 선보여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강렬하고 재치넘치는 사운드 트랙으로 관객들을 영화에 몰입시킨다.

편집 | 폴 마크리스

<지구가 끝장 나는 날>,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등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전작들에서부터 호흡을 맞춰온 오랜 동료로, 거침없는 드라이빙 액션 시퀀스와 강렬한 음악을 정확하게 결합시키는 섬세한 편집으로 관객들에게 쾌감을 선사한다.

의상 | 코트니 호프만

뉴욕에서 의상학을 전공한 그는 테렌스 맬릭, 팀 버튼, 쿠엔틴 타란티노 등 시대를 풍미한 거장들의 작품에 참여하며 탄탄한 필모를 쌓았다. <캡틴 판타스틱>, <헤이트풀 8> 등에서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의상들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작품에서 역시 안셀 엘고트의 선글라스와 이어폰, 제이미 폭스의 빨간 재킷 등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드러내는 시그니처 의상을 선보이며 매력을 더했다.

안무 | 라이언 헤핑턴

독창적인 안무로 주목 받은 세계적인 팝 스타 시아의 ‘샹들리에’ 뮤직비디오 안무를 제작해 2015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최고의 안무상을 수상했다. 특유의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안무로 예술과 광고 분야를 넘나들며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리드미컬한 액션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 독보적인 안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줄거리 결말 스포

귀신 같은 운전 실력, 완벽한 플레이리스트를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어린 시절 사고로 청력에 이상이 생긴 그에게 음악은 필수다.그러던 어느 날, 운명 같은 그녀 데보라를 만나게 되면서 베이비는 새로운 인생으로의 탈출을 꿈꾸게 된다.하지만 같은 팀인 박사, 달링, 버디, 배츠는 그를 절대 놓아주려 하지 않는데...

베이비는 여자친구인 데보라에게 가서 자신과 함께 떠날 것을 권하러 보네 식당으로 가게 되는데 그 곳에는 자신의 여자친구를 잃은 범죄자 남성이 총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죠.하지만 중간에 들어온 경찰로 인해 그를 따돌리고 박사에게로 가게 됩니다.마지막 희망이였던 박사에게 그간 자신이 했던 일들과 더불어서 한 팀이라는 말을 하면서 도움을 청하지만 박사는 거절을 하게 되죠.그런데 갑자기 데보라가 모습을 보이자마자 박사는 자신의 과거 사랑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들을 도와주며 돈까지 챙겨줍니다.그들을 도주시키려던 중 앞서 남아있던 범죄자 남성이 박사를 죽이게 되지만 베이비와 데보라의 케미로 그를 죽인 채 다시 도망가게 되죠.

데보라와 베이비가 범죄자 남성을 제거하고 떠나기 전,우체국을 털다가 쫒기는 상황 속에서도 아버지를 이미 요양원에 맡기는 장면이 나왔고 데보라와 함께 도망을 가게 되지만 결국 경찰들에게 붙잡히게 됩니다.하지만 자신에게 눈빛으로 도망가라고 신호를 보낸 것을 느꼈다는 우체국 직원을 비롯하여 그의 양아버지, 데보라, 그리고 우체국 범행 뒤 도주 중 차량을 절도하면서도 차량 주인인 할머니에게 죄송합니다 라는 범죄자에게서는 찾아볼수 없는 정중하고 선량한 행동에 대한 증언까지 이르며 25년을 선고받는 베이비. 아니 그의 진짜 이름 마일스.

베이비는 형량이 줄어들게 되고 출소까지 쭉 기다려준 데보라가 좋은 차를 가지고 기다리는 환상속에서나 보던 장면이 실제가 되면서 둘은 키스하는 장면과 함께 영화는 막바지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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