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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는 5년 전 죽은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by 제로스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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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는 5년 전 죽은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나는 5년 전 죽은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 (2019)

Strange But True

평점3.7/10

스릴러

캐나다

94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로완 아탈레

(주연) 에이미 라이언, 닉 로빈슨, 마가렛 퀄리, 블리드 대너, 브라이언 콕스, 그렉 키니어

3.7네티즌 평점(11)

ependymoma0/10

2020.03.19, 16:36

북경오리평점4/10

죽은 사람만 불쌍한 영화

2020.02.17, 01:27

박상목평점8/10

남자친구가 죽은 뒤, 5년후 그의 아이를 가졌다며 남자의 가족앞에 여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소름끼치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영화다. '존 설스'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영화제목을 직역하면 이상하지만 사실(진실)같은 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무섭고 이상한 존재는 바로 인간이다. 인간은 믿고 싶은 것만 믿을려고 하고, 듣고 싶은 것만 들을려고 한다. 이상하다고 생각한 것들이 사실인 경우가 허다보니 거짓이 난무하고 가짜가 세상에 판을 치고 있다.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하는 세상에서는 참 이상하게 생겼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단 말이야 등으로 자기체면을 걸어 도대체 사실을 믿을려고 하지 않는다. 또는 현상적으로 일어난 일을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방법으로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끌고 가는 인간들도 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형체도 없는 귀신이나 괴물이 아니라 인간인 것이다. 이영화는 엄청난 반전이

2020.02.12, 05:15

초맨평점7/10

메나 마수드 주연 아님

2020.01.24, 12:23

하만득평점1/10

어거지로 우겨 넣을 거면 춤이나 출 것이지.

2019.11.23, 15:23

 

 

‘죽은 사람의 아이를 임신했다’

‘로니’가 죽은 지 5년이 지난 어느 날,

그의 여자친구 ‘멜리사’가 만삭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5년 전 죽은 ‘로니’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히는데..

한순간에 과거의 아픔과 충격에 휩싸인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이상하지만 진실된, 진실되지만 왜곡된

충격적인 반전을 마주하라!

기존에 보아왔던 스릴러와는 뭔가가 조금 다른 분위기와 스토리가 동공을 압박 시켜오는데... 사실 이런 영화는 또 호불호는 갈릴 듯.정말 엄청나게 추악한 반전과 선량한 것 같은 이웃집 아저씨의 사이코 패스적인 모습까지... 조용히 재밌고 살벌하다. 그리고 임신한 아이의 엄청난 비밀도...난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가끔 어디선가 줏어들은 말 중에 느낌을 강하게 받은 것,'하느님은 이상한 곳에서 이상한 방법으로 사역하신다'가 있다. 사역이 맞는지 역사가 맞는지 기독교 용어로는 모르겠지만,저 잠언은 나의 태생적 운명론과 맞물려 거스를수 없고 피치못할 하느님, 달리 말하면 '운명'이 있어 나를 지켜보며 관장하고 조정한다는 영적인 기분에 빠져들기도 한다.

이 영화가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면 과한 감상일까.이상하지만 그러나 실재하는 진실, 혹은 흔히들 말하는 각자의 '운명'이란 것이 있다. 내생을 돌이켜 따져보면 남다르고 기이하도록 이상하다.이상하지만 그러나 무언가 정해진듯한 일관된 운명의 길을 걸어 온 걸 알게된다. 마치 의도치 않는 미지의 힘에 의해 나의 상상이나 희망 사소한 노력과는 무관한 시간을 허덕이며 살아온 기분. 이 영화의 제목 "이상하지만 진실" 같이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은, 이상한 역사의 힘에 이끌려 별로 유쾌하지도 러블리 하지도 않지만,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엉켜 그냥 저렇게 살아가게 된다.

삶은 기적보다는 기이함으로 가득찬 쳇바퀴 굴림이거나 무작위로 풀려 나지만 누군가의 어딘가에 닿아있어 끊어지지 않는 실타래 같다. 작은 소품 스릴러이지만 스토리가 있고 차분하지만 강렬한 임팩트도 있는 영화.한 여성이 임신을 해서 거의 산달인채로 한 집을 찾아온다.믿기는 어렵겠지만 5년전에 죽은 아들(이 여자는 죽은 아들과 연인 사이였음)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이다.어떻게 5년전에 죽은 남자의 아이를 가질 수 있지?일단 이게 궁금하니 재미가 있든, 황당하든, 여자가 참 맹하다는,왜 이혼한 남편이 아들의 전 애인에게 집을 사주고 집세를 대줄까?곧 출산할 것 같은데..왜 이웃 노부부와 함께 가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지?특히 이해가 안되는 것은 남편이 숨겨 놓은 수면제를 발견하고는.30년인지, 40년 산 부부가 숨겨놓고 발견된 그깟 수면제로 의심을 하는게 이해되지 않는다.

알고보니 그 수면제로 맹한 여자를 겁탈해서 임신시키켰다는 것.그 노인은 갑자기 부인을 죽이더니만.맹한 여자 집을 찾아 곧 출산하려는 여자가 노부부를 데려가야 한다니.갔다가 부인이 죽은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영화는 갑자기 스릴러로 변신.

결국은 한 맹한 여자가 임신을 하고 나타나는 바람에 궁금함에 끝까지 보게 되었다는 것.중간에 잘 못 본 부분이 있어서 다시 돌려서 봐야 했다는 것.네가 그렇게 선택했으면서 뭔 푸념.어찌됐든, 싫든, 좋은 끝까지 이 영화에 매달려 있었으니..감독의 의도는 성공한 것 아닐까?

뉴욕에서 사진 공부를 하던 필립은 다리를 다쳐 엄마의 집으로 돌아온다.요양을 하며 하릴없이 지내는데 5년 전 교통사고로 죽은 로니 형의 약혼녀인 멜리사가 만삭의 몸으로 찾아온다.멜리사는 아이의 아버지가 로니라고 얘기하지만 엄마는 황당해하며 믿지 못한다.

필립은 로니의 친구에게 멜리사가 로니의 영혼에 집착하며 영매와 자주 만난다는 얘기를 듣는다.곧 출산을 앞둔 멜리사는 자신의 집주인 부부에게 대부대모를 부탁한다.아이가 없는 중년부부는 기뻐하며 멜리사를 돕는다.필립의 엄마는 전남편이 멜리사의 집세를 내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이의 아버지를 의심하며 추궁한다.말도 안 되는 얘기기에 묘한 미스터리함을 더한 설정을 갖고 있다.아이의 아버지는 누구일까?이 의문으로 시작한 이야기는 막힘없이 시원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하지만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그닥 치밀하다거나 흥미진진하진 않다.거의 수사는 없고 자백만 존재한다.캐릭터에 대한 심리나 사건에 대한 트릭 또한 없다.그저 범인의 사연만 존재할 뿐이다.이 영화의 가장 빌런은 멜라니다.물론 멜라니는 피해자지만 로니의 사건을 보면 동정심이 쏙 들어간다.좀 더 이야기를 더 진행시켜도 좋았을 것 같은데,너무도 쿨하게 결말을 내리고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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