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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폭발 동영상 원인 사고 위치 폭파 사망자 레바논 폭탄 트럼프

by 제로스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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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폭발 사고 사건

베이루트 폭발 시간 시각 발생일

2020년 8월 4일 18시 경(현지시각)

발생 위치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유형

폭발

원인

불명

베이루트 폭발 인명피해

사망

78명

실종

알 수 없음

부상

3,700여 명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 원인 이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수 천명의 사상자를 낸 폭발사고 원인은 폭약제조에 사용하는 질산 암모늄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5일 현지언론은 다른 요인으로 발생한 불꽃이 질산암모늄 창고에 옮겨붙어 대규모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도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폭발이 발생한 베이루트 항구 창고에는 2천750톤의 질산암모늄이 안전조치 없이 2014년부터 6년간 보관돼 있었다"고 말했다.

 

CNN은 레바논 국영언론을 인용해 "폭발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보도가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현재까지 폭발의 직접적 원인이 질산암모늄으로 추정할 수 있지만 폭죽창고 보관 결함 등 실수 때문인지 고의적 테러 때문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베이루트 폭발 원인 트럼프 폭탄 공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이 끔찍한 공격에 의한 것 같다고 말했다. 폭탄 공격 가능성도 제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을 베이루트 폭발 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레바논을 도울 준비가 돼있다. 이번 사고는 끔찍한 공격에 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베이루트 폭발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답하며 "나는 폭발이라고 봤고 우리의 위대한 장군들도 그렇게 여기고 있다. 이는 단순한 폭발사고가 아니다. 이것은 폭탄 공격의 일종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다만 미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후 공격 징후는 없었다고 밝혔다.이날 사고에 대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도 성명을 내고 즉각 지원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고 언급했다.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사고에 대해 레바논측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우리는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중이며 레바논을 도울 준비가 돼있다. 우리는 레바논 정부가 원인을 조사해 원인을 찾을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사고 직후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은 현지의 미국인들에게 폭발 후 유독가스가 유출됐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실내에 머물거나 마스크를 써야한다고 조언했다.

베이루트 폭발 현지 상황

이 폭발로 항구 주변 상공은 거대한 검은 연기에 뒤덮이고 많은 건물과 차량이 파손됐다.베이루트 건물들의 유리창이 깨졌으며 놀란 시민들이 비명을 질렀다.레바논에서 약 240㎞ 떨어진 지중해의 섬나라 키프로스에서도 폭발 소리가 들렸다고 키프로스 매체들이 전했다.베이루트 항구에서 약 2㎞ 떨어진 지역에 사는 한 시민은 데일리스타에 폭발 충격에 대해 "내 아파트가 완전히 없어졌다"고 말했다.

베이루트에 거주하는 왈리드 아브도(43)는 AP와 인터뷰에서 "그것은 핵폭발과 같았다"고 밝혔다.레바논 보건부는 초기 집계에서 폭발로 최소 50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2천700∼3천명이라고 발표했다.외신은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하산 디아브 레바논 총리는 이번 폭발과 관련해 4일을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디아브 총리는 텔레비전 연설에서 "이번 재앙에 책임있는 자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폭발 원인은 어떤 공격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폭발물이나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레바논의 안보 책임자인 아바스 이브라힘은 폭발 현장을 방문한 뒤 "당장 조사할 수 없지만 몇 년 전부터 보관된 물질이 있는 것 같다"며 "폭발성이 큰 물질을 압수했다"고 말했다.

레바논 NNA통신은 베이루트 항구에 폭발물 저장창고가 있다고 전했다.베이루트 항구의 한 근로자는 폭발이 폭죽과 같은 작은 폭발물에서 시작한 뒤 커졌다고 전했다.이스라엘 관리들은 베이루트의 폭발이 이스라엘과 관련이 없다며 이스라엘의 공격 가능성을 부인했다.

이스라엘군과 레바논의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최근 국경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등 긴장이 고조된 상태다.또 베이루트 폭발 참사는 유엔 특별재판소의 라피크 하리리 전 레바논 총리 암살 사건에 대한 판결을 불과 사흘 앞두고 발생했다.

오는 7일 유엔 특별재판소는 2005년 하리리 전 총리에 대한 암살을 주도한 혐의로 헤즈볼라 대원 4명에 대한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친서방정책을 폈던 하리리 전 총리는 2005년 2월 14일 베이루트의 지중해변 도로에서 승용차로 이동하던 중 트럭 폭탄테러로 경호원 등 22명과 함께 사망했다.

이번 베이루트 폭발은 경제 위기가 심각한 레바논의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지난 3일에는 나시프 히티 외무장관이 정부의 개혁 의지가 부족하다고 비판하며 사임했다.

레바논은 연간 국내총생산(GDP)의 170%에 이르는 국가부채와 레바논 파운드화 가치 하락, 높은 실업률 등에 시달리고 있다.

작년 10월 왓츠앱 등 메신저 프로그램의 세금 계획에 대한 반발로 반정부 시위가 수개월 동안 이어졌으며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위기가 심화했다.

레바논 정부는 올해 5월부터 국제통화기금(IMF)과 금융 지원에 관한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레바논은 1975∼1990년 장기 내전 등으로 국토가 황폐해졌고 2011년 이후에는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난민이 대거 유입되면서 경제적 부담이 커졌다.

레바논은 이슬람 수니파 및 시아파, 기독교계 마론파 등 18개 종파가 얽혀있는 '모자이크 국가'이며 종파 간 갈등이 정치·사회적 문제 원인으로 꼽힌다.

베이루트 폭발 동영상 원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44Qj9D6-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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