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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삼촌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by 제로스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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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삼촌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개봉일: 2019년 11월 28일 (대한민국)

감독: 김형진

작곡가: 임민주

시간: 100분

편집자: 박찬욱

《삼촌》은 2019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8

띵잘 유튜브 리뷰 보구 온사람 나뿐이냐 근데 상영관 너무 없음

osw7**** 2019.11.29 11:57

공감251 비공감22

10

우리나라 심각한문제다. 겨울왕국2 나를찾아줘 독과점현상, 이런영화는 상영관도없다

4sxdb(come****) 2019.11.28 09:33

공감97 비공감24

10

감독의 연출력이랑 배우들 연기가 정말 좋음 유튜브 리뷰보고 개봉관 찾아서 보고왔는데 레알 1도 후회 안됨. 정말 요 근래 본 영화중에 제일 괜찮게봄

dndWkd(sunw****) 2019.11.29 14:42

공감64 비공감12

10

어디서 상영하나요? 꼭 보고싶은데 ㅠㅠ

dallaU(udal****) 2019.11.28 12:46

공감70 비공감21

10

나도 영화관에서 보고싶다고 ㅠㅠ

시나브로(pboa****) 2019.11.29 14:30

 

 

언제부터였는지도 기억나지 않는 순간부터 침대에 누워 있었던 잎새. 온통 식물로 가득한 집안에서 식물처럼 누워 지내는 잎새를 돌보는 사람들은 많지만 사실 잎새에게 그들은 먹이를 노리는 포획자에 다름 아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사회복지사와 동네 청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잎새에게 어느 날 삼촌이라는 낯선 남자가 찾아오고 잎새는 조금씩 과거의 어둠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김형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 <삼촌>은 대를 이은 폭력과 어린 시절의 상처에 무방비로 노출된 여성의 심리와 복수, 그리고 이를 둘러싼 채 먹이사슬처럼 얽혀있는 인간들의 어두운 욕망을 그린 영화다.

어린 시절 가족에 찾아온 비극과 폭력을 목격한 아이를 지켰던 것은 ‘삼촌’이 남긴 말이었지만 그것은 주문처럼 아이의 몸과 마음을 옭아매었고 아이는 성장하지 못한 채 과거의 시간 속에 묶여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목소리를 잃고 돌아온 삼촌은 다시금 그녀의 기억을 휘젓고 그녀는 일어서기를 결심한다. 죽은 듯 누워있던 그녀가 과거에 대한 단죄를 시작할 때 식물은 동물을 잡아먹고, 약자에 권세를 휘두르던 강자들은 역전된 먹이 사슬 속에서 약자가 된다. 감각적인 영상과 파격적인 스타일, 다양한 상징 그리고 정우림, 강신효의 밀도 있는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식물 같던 내 일상에, 삼촌이 찾아왔다.

심리적 외상으로 침대 밖을 벗어날 수 없는

19세 소녀 잎새의 삶은 식물 그 자체이다.

하루하루를 지옥이란 일상 속에 살아가던 그녀의 집에

어느 날, 낯선 사내가 찾아온다.

자신을 삼촌이라 밝히는 그의 존재가 새로운 보호자일지,

또 다른 포식자인지 알 수 없는 잎새.

먹고 먹히는 생태계 속에서 식물과도 같은 존재인 잎새는

과연 침대 밖을 벗어날 수 있을까…

잎새가 태어나기 전 집을 나간 삼촌은 잎새의 아버지가 죽자 다시 돌아왔고 잎새와 형수를 살뜰히 챙겼다.하지만 곧 마을에 삼촌이 형수를 좋아한다고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소문은 진실이 되고 마을에서 인기가 많았던 형수는 아무에게나 몸을 주는 여자로 소문이 났고, 결국 이 소문은 신부 조강식이 냈다는 사실, 진심으로 잎새의 엄마를 사랑했다 있는 신부는 엄마와 꼭 닮았다는 잎새를 앞으로 잘 돌봐주겠다며 바지를 벗는다.

잎새 주변에 있던 사람들 모두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가면을 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친절한 것 같았던 산만 역시 잎새를 친구들과 함께 집단 폭행을 저질렀으며, 밤마다 잎새를 찾아왔던 마을 할아버지 그리고 경찰조차 잎새를 폭행했던 사실이 밝혀진다. 떠난 줄 알았던 삼촌은 사실 시한부 판정을 받아 출소를 한 것이다.

잎새에게도 다시 돌아온 삼촌은 바지를 벗고 있던 신부를 보고 죽인다.그리고 한 명 한 명 잎새에게 끔찍한 짓을 사람들에게 잎새를 대신해 복수를 해준다.그리고 알게 된 진실은 마을 사람들에게 폭행을 당하는 형수를 본 삼촌은 잎새에게 자는 척 죽의 척 침대에만 있으라고 말을 한 뒤 형수를 도와주러 1층으로 내려갔지만 오히려 마을 사람들에 의해 형수를 억지로 폭행당하게 될 위기에 처하자 형수를 죽인 것이다.

삼촌이 처음부터 하고 있던 스카프는 형수의 것으로 삼촌 역시 형수, 잎새의 엄마를 사랑한 것이다.복수를 끝낸 잎새와 삼촌 하지만 차경위를 죽이려다가 총을 맞은 삼촌은 칼로 자신의 목을 긋는다.

잎새는 자신이 무서워하던 현관을 지나 밖으로 걸어나간다.한 손엔 엄마의 스카프를 허리엔 삼촌이 차고 있던 벨트를 차고 있던 잎새는 스카프를 바람에 날리고 자신은 괴물이 아니라는 말을 남기며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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