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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를 찾아줘 결말 실화 줄거리 스포 평가 해석 이영애

by 제로스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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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영화 한국영화 나를찾아줘 결말

영화 나를 찾아줘 결말 실화 줄거리 스포 평가 해석 이영애

개봉일: 2019년 11월 27일 (대한민국)

감독: 김승우

제작자: 허정욱

각본: 김승우

작곡가: 이지수

《나를 찾아줘》는 김승우가 감독하고, 이영애, 유재명, 박해준, 이원근 등이 출연한 2019년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6년 전 실종된 아들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들은 어머니가 아들을 찾아 낯선 곳으로 향한다는 내용이다. 이영애가 《친절한 금자씨》 이후 14년만에 출연하여 화제가 된 작품으로 2019년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뒤, 대한민국에서 2019년 11월 27일에 개봉했다.

각본의 원안은 2008년에 쓰여졌으며, 당시의 제목은 〈아무도 없다〉였다.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마켓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김승우 감독은 길을 가다가 '아이를 찾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보고, 그 현수막을 내건 사람들의 사연을 상상하며 시나리오를 썼다. 다만 실제 제작은 여러 번 불발되었다가 10여 년이 지나서야 이루어졌고, 등장인물의 설정과 결말, 제목이 달라졌다. 김 감독은 좀 더 희망적인 분위기로 변화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2019년 11월 4일 CGV압구정에서 제작보고회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승우 감독과 배우 이영애, 유재명이 참석했다.

 

 

 

8

 

악은 특별하지 않다. 어린아이들의 도 넘은 장난전화, 친척과의 식사자리, 전단지를 내팽겨치고 낚싯줄을 당기는 낚시꾼. 악은 이미 우리 일상에 뿌리내려져 있다. 극중에서 만선 낚시터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의 평상시 모습과 비슷한 면이 있다. 다만 ...

strauss1870(bhy1****) 2019.11.27 19:55

공감836 비공감108

10

영화가 재미있다거나 박진감 넘친다거나를 떠나서 살면서 꼭 한번씩 보고 아이를 잃어버린 가족들의 마음을 한순간이라도 공감했으면 하는 마음애서 만점 줬어요. 세상 찜찜하고 속타는 영화. 섬사람들이나 지역차별한다 선입견 가지고 헛소리하지말고 제발 아이 좀 찾게 방해는 하지 맙시다.

워킹(seba****) 2019.11.27 12:10

공감524 비공감81

10

나는 이런 영화가 싫다 영화가 싫다는게 아니라불행에 더큰불행이 닥치는 내용이 너무 무섭고 싫다..그치만 이보다 더 무서운건 정의감은 눈꼽만큼도 없는 경찰이다

수현33(tmxk****) 2019.11.27 14:51

공감467 비공감56

4

자극적인 영화로 보이고 싶은 감독의 의욕만 보일뿐 정작 영화는 어떻게든 분량을 늘리고 싶어하는듯한 지루함으로 떡칠한 루즈한 연출의 일색, 영화가 지루하다는걸 연출진도 아는건지 중간중간 의도적으로 놀래키려는 사운드로 분위기를 환기 시키는무능력한 연출 중반부 이후로는 관객들을 고문 하는 수준배우들의 열연마저도 공허하게 만드는 영화였음감독은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일까

SIN(ultr****) 2019.11.28 16:14

공감710 비공감335

6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으나 감독의 연출과 시나리오가 아쉬웠다.

tabl**** 2019.11.27 19:20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2019년 가장 강렬한 스릴러가 온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섹션(Discovery Section)에 초청된 <나를 찾아줘>는 “촘촘하게 짜인 각본과 예측하기 힘든 반전으로 가득 찬 영화. 관객으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이다.”(토론토 국제영화제 시니어 프로그래머, 지오반나 풀비(Giovanna Fulvi))라는 호평을 받으며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돋보이는 스릴러로 인정받은 바 있다.

 

<나를 찾아줘>는 아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놓지 않는 ‘정연’이 의문의 전화를 받고 홀로 아이를 찾아 낯선 곳으로 향하는 것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대와 불안이 뒤섞인 채 실종된 아이가 있다는 곳에 도착한 ‘정연’이 자신의 등장을 경계하며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사람들 사이에서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찾아 나가는 과정은 예측할 수 없는 긴장과 스릴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극이 전개될수록 반전과 충격을 거듭하며 마침내 밝혀지는 진실, 그리고 영화가 전하는 현실적인 메시지는 쉽게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 여기에 오랜 준비 과정을 거친 탄탄한 각본과 한국 영화계 최정상 제작진이 노력을 기울인 완성도와 리얼리티를 더한 프로덕션, 그리고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이영애를 비롯 유재명, 박해준까지 배우들의 집념 어린 열연이 더해진 <나를 찾아줘>는 2019년 가장 강렬한 스릴러로 관객들을 압도할 것이다.

 

 

 

 

 

이영애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 이유 있는 선택

실력파 배우 유재명, 박해준 가세한 폭발적 연기 시너지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그 대미를 장식했던 <친절한 금자씨> 이후 차기작에 대해 꾸준히 높은 기대와 관심을 모아왔던 배우 이영애가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의 감정이 시작부터 끝까지 쉽지 않았다. 그동안 보여왔던 이영애의 이미지가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한 이영애는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픔부터 자신을 경계하는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진실을 찾고자 하는 강인함까지 디테일한 감정선은 물론 온몸을 내던진 혼신의 열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진실을 찾아 나선 과정 끝에 마주하게 되는 현실 앞에서 눌러왔던 감정을 폭발하는 순간은 이영애의 극한의 뜨거운 감정 연기로 잊을 수 없는 강렬하고 묵직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 아이를 잃은 실의와 죄책감, 낯선 곳에 들어서며 시작되는 의심과 불안, 섬세함과 강렬함을 오가는 소용돌이치는 감정을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소화해낸 이영애는 14년간의 에너지를 쏟아부은 연기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것이다.

 

여기에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신뢰를 전하는 배우 유재명, 박해준이 가세해 강렬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드라마 [비밀의 숲]의 ‘이창준’ 검사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여온 유재명이 <나를 찾아줘>의 ‘홍경장’으로 분했다. 나름의 규칙으로 유지해오던 곳이 ‘정연’의 등장으로 균열이 생기자 불편해하는 ‘홍경장’을 연기한 유재명은 특유의 일상적이면서도 서늘함이 느껴지는 연기로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그리고 <독전>,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등 그간 선 굵은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 온 박해준이 ‘정연’의 남편 ‘명국’ 역을 맡아 이영애와 부부 호흡은 물론 섬세한 연기로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6년간 전국을 헤매고 다니며 아이를 찾는 데 온 힘을 기울여온 ‘명국’을 연기한 박해준은 이전과 다른 인간적이면서도 진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렇듯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이영애와 실력파 배우 유재명, 박해준이 함께한 연기 시너지는 영화에서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6년 전 사라진 아이, 낯선 사람들, 모두가 숨기고 있다

예측불가의 전개, 숨 막히는 긴장과 묵직한 여운

 

<나를 찾아줘>는 모두가 진실을 은폐하는 곳에 아이를 찾기 위해 뛰어든 ‘정연’이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펼쳐지며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더불어, 우리 주변 어디선가 벌어지고 있을 법한 현실적인 묘사와 터치를 더해 스릴러 장르의 묘미 가운데에서도 리얼리티를 놓치지 않으며 묵직한 여운을 전한다.

 

낯선 곳, 아무도 믿을 수 없는 가운데 ‘정연’이 진실에 다가가려 할수록 이를 숨기려는 이들과의 일촉즉발 긴장 상황은 점점 고조된다. 처음에는 좋은 말과 행동으로 ‘정연’을 대하던 이들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긴박하게 흘러가는 영화는 하나씩 드러나는 단서들로 예측불허한 전개를 맞이한다. 특히 모든 것을 걸고 사투를 시작하는 ‘정연’과 본격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내는 이들 간의 팽팽한 구도가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6년 전 사라진 아이의 행방 그리고 사람들이 숨기려 하는 진실은 무엇인지 차곡차곡 궁금증을 쌓아가던 영화는 모든 것이 드러나는 순간조차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반전과 충격을 선사한다. 이렇듯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하게 구성된 각본으로 드라마틱한 스릴을 전하는 영화 <나를 찾아줘>는 “우리가 살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지켜내야 하는 것들에 대해 담은 작품이다.”라는 김승우 감독의 의도가 더해져 실종된 아이를 둘러싼 현실적 주제와 메시지까지 담아내며 몰입도와 흡인력을 더한 작품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한국 영화계 정상급 제작진 참여

치열한 노력으로 완벽을 기한 프로덕션

 

한국 영화계 최고의 실력을 지닌 정상급 제작진들이 <나를 찾아줘>를 위해 총출동했다. 이모개 촬영감독, 이성환 조명감독을 비롯해 조화성 미술감독, 조상경 의상감독, 송종희 분장감독, 이지수 음악감독이 가세한 <나를 찾아줘>는 치열한 프로덕션 과정을 통해 장르적인 재미가 배가된 강렬한 작품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군함도>, <악마를 보았다> 등에서 역동적이고 임팩트 있는 촬영 스타일을 선보여온 이모개 촬영감독과 이성환 조명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인물의 감정과 미세한 표정 변화 하나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배우에 집중한 촬영과 빛의 조율로 극적 긴장과 몰입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후반 하이라이트에 등장하는 갯벌 장면의 경우 밀물과 썰물의 시간대를 맞춰야 하는 시간적 제약과 바닷물 깊숙이 몸을 담가야 했던 치열한 촬영 끝에 폭발적 에너지의 생생한 장면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 한편, <마녀>, <택시운전사>, <베테랑>에 참여해온 조화성 미술감독은 영화적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는 로케이션 현장의 리얼리티를 살리고 인위적인 요소를 배제하여 최대한 현실감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신과함께>, <밀정>, <암살> 등에 참여해온 조상경 의상감독과 <봉오동 전투>, <아가씨>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해온 송종희 분장감독의 손길을 통해 완성된 배우들의 모습은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에 더욱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한다. 또한 이지수 음악감독의 참여를 통해 캐릭터의 밀도 높은 감정을 배가시킨 음악까지, 그야말로 각 분야 최고의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나를 찾아줘>는 정교하고 높은 완성도로 집중도를 높일 것이다.

 

 

정연(이영애)이 바닷가 갯벌이 펄쳐진 곳에 나있는 길을 걸어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갖은 고생을 했는지 헝클어진 머리에 더렵혀진 옷들 지쳐보이는 표정으로 걸어간다. 걸어가는 뒷 모습을 잡으면서 화면 전환되며 한 남자가 아이를 찾아달라는 전단지가 잔뜩 붙은 차량을 운전하며 누구와 대화를 하고 있는데, 꾸며져있는 사진에는 정연과 그 남자 그리고 그들의 아들인 윤수와 찍은 단란한 가족사진이 보인다. 정연과 통화하고 있는 남자는 정연의 남편인 명국(박해준분)으로 전국팔도를 돌아다니며 아들인 윤수를 찾기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연은 고되게 돌아다니는 명국을 걱정하며, 이제 일자리를 다시 찾고, 주말마다 자신과 찾자며 설득한다. 들으며 명국은 본인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표기했둔 전국지도를 보며 생각에 잠긴다. 윤수 찾기 및 전국적으로 실종된 아이들 찾기를 하고 있는 승현(이원근분)을 태우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내려준 후 집으로 들어간 명국은 넋이 나가 있는 듯한 모습의 정연을 실 없는 농담을 던지며 정신을 돌려놓고, 저녁 먹었냐는 정연의 물음에 못먹었다고 하니 정연이 저녁을 차려준다고 쌀통을 여니 텅텅 비워있는 쌀통... 정연이 쌀을 사러 나간다고하며 나갈려고 하니 명국은 갠찮다며 말리지만, 정연은 나가려다 문득 멈춰...넋 놓고있으며 생각했던 윤수를 이야기를 하며 후회가득한 말을 한다. 명국은 그런 정연을 안아주며 윤수를 찾기만 하면 되돌릴수 있다고 위로한다.

간호사인 정연은 응급실로 들어온 환자에게 차분하게 어찌 조치를 할지 지시하며 행동한 후 들어와 약품을 정리하고 있는데 옆에 신입간호사(박경혜분)가 나름 위로한다고 던질 말에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을 느끼며 신입간호사를 먼저 내보내고 마음을 진정시키며 병원 밖을 나가며 마음을 다잡는다. 정연,명국 부부는 승현과 함께 4년만에 아이를 찾게된 진욱이네를 찾아가게된다. 진국이 어머니에게 아이를 찾게된 기가막힌 사연을 듣으며 위로하며,다시 마음을 다잡는다.

 

명국은 승현이 운영하고 있는 미아찾기 본부를 들르게 되고 승현에게 본인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작성했던 그 지도책을 맡기며 잘 부탁하며, 승현에게 들었던 일자리에 대해 듣게된다. 학원강사 면접을 보러가며, 명국 휴대폰엔 누군지 모를 사람에게 문자로 윤수가 어디 휴게소에 있다는 소식을 받지만,워낙 많이 속아봤는지 애써 무시하며 강사 면접을 보지만, 명국 휴대폰으로 윤수와 비슷한 사진까지 오며 알수없는 사람은 계속 재촉한다.

 

결국,명국은 차를 운전하며 문자 받는 장소로 가는데, 신호가 멈추고 기다리고 있는데 문자론 계속 재촉한다. 그러자, 명국은 결심한듯 신호위반하며 가려고 하지만 차에 치여 교통사고를 당한다. 피 범벅인 채로 죽어가는 명국의 휴대폰에는 아까 재촉하던 문자는 점점 장난문자로 바뀐다. 명국은 장례식장에 정연은 넋이 나가있고 승현은 통곡한다. 장례식 후 승현은 정연에게 명국이 자신에게 맡겼던 전국지도책을 돌려주며, 본인 이야기를 하는데, 본인은 해외입양되었을땐 본인을 버린 부모를 원망하여 잘 성장하여 보여주겠단 마음으로 자라나 20살 넘어서 한국으로 돌아와 찾기 시작했는데, 승현의 이모란 사람에게 연락이 와 연락 온 장소로 가보니 납골당이었고 이모에게 사정을 들으니 승현의 부모들은 승현을 찾다가 승현모는 버티지 못하고 자살하고 1년있다 승현부는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것이다.

 

 

그러면서 본인이 너무 늦게왔다고 자책하며 정연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위로한다. 솔직히 이 에피소드는 승현역을 맡은 이원근씨의 분량 챙겨주기로 밖에 생각이 안든다. 빼도 스토리 전개에 이상이 없다. 화면이 바뀌고 뉴스에 명국의 죽음에 관한 나오며 그 장난을 친 초등학생들의 인터뷰가 나온다. 그런 초등학생들의 인터뷰를 보며 홍경장(유재명분)과 김순경(서현우분)은 한 소리를 하며 짜장면을 먹는다. 그러다 그 윤수의 실종시 사진과 이렇게 자랐을꺼 같다는 추측성 사진이 나오자 김순경은 본인들 관활에 있는 만선낚시터에 일하는 민수(이시우분)와 많이 닮았다고 주장한다.

 

 

홍경장은 택도 없는 소리하지말라면서 타박을 주고 순찰을 나선다. 만선낚시터는 강노인(진유영분)이라는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듯한 사람의 소유로 직원으로 최반장(김종수분),살짝 모자르고 말을 더듬는 넙치(김종호분),딸로 추측되지만 과부인 안경자(이항나분), 어디선가 부탁받은 애 민수,그리고 안경자 아들인 지호(김태율분)로 구성되어 있다. 거기서 민수가 받고 있는 취급은 짐승이하로 과도한 일과 넙치의 성추행,다른 사람들의 폭행등을 당하고 있다.

 

 

그런 민수를 TV에 나온 윤수라고 의심하던 김순경은 홍경장과 만선낚시 인물들과 저녁을 같이 먹던 중 캐묻듯 물어보게 되고 분위기가 안 좋은 방향으로 흐르자 홍경장이 무마시키며,일단락시킨다. 알고보니 홍경장은 만선낚시터 인물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있었는데 적당히 돈도 받고,사냥도 같이하며 아이들을 시켜서 노예처럼 쓰는 일에 적당히 눈감고 있었던것으로 홍경장은 김순경 처지를 알고 돈을 쥐어주며 모른척하라고 한다.

 

그래도 일말의 양심은 있었는지 김순경은 TV로 본 정연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거는데, 전화를 받은것은 정연에게 돈을 빌리러 온 명국의 동생 명득(허동원분)은 김순경에게 민수에 대한 정보를 듣고 알려주지않고, 심부름을 시켜 정보를 판다.정연은 모르지만 명득에게 산 정보를 갖고 만선낚시터로 가는데 때마침 민수는 강노인 근처에 따로 낚시터를 하고 있는 황사장(정형석분)과 이사장(한철우분)쪽에 가서 일을 하고 있는 처지라 없었고, 아들을 찾으러 왔다고 한 정연에게 안경자는 급히 홍경장에게 전화를 하고 홍경장은 민수를 어디 못나오게 하라고 지시한 후 정연을 만나고, 민수란 애는 없다고 발뺌을 하고 먼 길 왔으니 저녁이나 하라고하며 같이 만선낚시터 인물들과 저녁을 먹는다.

 

정연은 강노인의 배려아닌 배려로 좋은 숙소에 밤을 보내지만, 윤수가 있을꺼 같은 확신이 들어 비 오는 밤에 몰래 다시 만선낚시터로 들어서고 집 안을 둘러보는데 지호는 잠금장치가 되어 있는 방안에 갇혀서 자는걸 보고, 지호보다 나이 많은 아이의 신발을 확인한 후 강노인이 사유지라고 했던 컨테이너가 있는 곳으로 들어간다.

 

홍경장의 지시로 못 나오게 허름한 창고같은 곳에 발목에 족쇄가 채워진 민수는 넙치의 방문을 받고, 정연은 컨테이너를 둘러보다 민수가 자던 보금자리까지 들어오는데 볼 일보고 온 넙치에게 발각되고 숙소로 돌아가게 된다.다음날 정연은 돌아가겠다며 만선낚시터 사람들에게 작별인사하며 지호에게 한번 안아보자며 "엄마말 잘듣고~"등등 당부의 말을 하는데 지호의 답변은 "우리 엄마 아니에요".이 말에 정연은 다시 한번 의구심을 느끼는데 홍경장이 경찰차를 끌고 온다.

 

왜왔냐는 안경자에 말에 신고를 받고 왔다고 말하는 홍경장, 이 말에 격분한 안경자는 한 소리하며 쏘아붙이지만 홍경장은 말리면서 정연에게 올라가라며 암알리 압박하며 보낸다.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정연은 차를 끌고 가다 갈림길에서 차를 세우고 갈림길에 서 있는 전봇대에 강아지를 찾는다 전단지 뒤에 가려져있는 윤수의 전단지를 확인하고 확신을 얻고 다시 차를 돌리고 밤까지 차안에서 보낸다.

 

정연이 간 후 넙치와 지호는 민수를 풀어주러 오고 지호는 민수에게 "형,엄마 왔다 갔어"라고 말한다.그날 밤, 민수는 지호와 함께 만선낚시터에서도 도망치고, 안경자와 같이 놀던 홍경장은 이 소식을 듣고 애들을 찾으러 출발한다.이 모습을 본 정연은 본능적인 끌림으로 일행들을 쫓아가고, 만선낚시터 사람들에게 몰린 아이들은 끝내 붙잡히고 민수는 홍경장에게 수갑까지 차게될때 정연이 이 모습을 보고 아이 이름을 부르며 멈춰세운다.그런 정연을 보고 당황한 홍경장은 멈칫하고 민수는 한손에 수갑만 채운채 도망친다.

 

 

정연과 만석낚시터 사람들은 그런 민수를 쫓아가고, 민수는 방파제 끝에 서서 멈추는데 파도 매우 거친 상황이어서 사람들은 다가가지 못하고, 정연만 애뜻하게 갠찮다며 조금씩 다가간다.그런 정연을 보며 민수도 마음을 열고 "엄마?"란 말과 함께 민수는 파도에 휩쓸린다.

다음날, 정연은 반쯤은 넋이 나간채로 홍경장과 만선낚시터 사람들 앞에 나타나고 원망의 말을 쏟아낸다. 이에 안경자도 격분하여 맞받아치고 홍경장은 그런 안경자를 말린다. 그러다 정연이 집안에 있던 지호를 데리고 가려하자 아무 말없이 지켜만 보던 최반장이 정연을 삽으로 후려쳐 기절시킨다.이에 마음대로 행동한 최반장에게 홍경장은 삽을 뺏어서 다리쪽을 후려치고 쓰러진 최반장 팔을 밟아 삽을 손가락쪽으로 떨어트리려다 위쪽에 꼽으며 위협하며 다시는 나대지말라고 경고한다. 어찌해야할지 고민하던 홍경장과 사람들은 넙치가 반쯤 정신나간 소리를 의견을 듣는다. 이에, 정연을 부표같은 곳에 묶어두고, 홍경장은 강노인과 갯벌에 나가 대화를 하는데, 바다에 빠지면 저 묘바위란 곳에 무조건 걸리게되고 시신을 발견할수 있을꺼라고 이야기하며, 눈 감고 귀 막고 입 닫으면 되는거야라며 모른척하겠다 말한다.

그날 밤, 부표 위에 묶여있던 정연을 넙치가 처리하기 위해 오는데, 넙치는 정연이 기절한줄 알고 갖고 있던 물품을 디지다가 왠 상자를 발견해서 열어보니 알수없는 약품과 주사기를 발견한다. 넙치는 마약인줄 알고 그냥 넘기고, 정연을 유심히 보다가 흥분했는지 자기가 민수를 따뜻하게 안아주듯이 해주겠다며 옷을 벗을려는데 깨어있는 정연은 묶여있는 손을 풀어달라하고 넙치는 옳다구나하고 풀어주는데 정연은 바로 주사기 안에 담겨있던 약품을 넙치에게 주사한다. 이 약물은 신입간호사한테 호흡기까지 마비시키기에 산소호흡기없이 쓰면 안되다고 주의줬던 것으로 약물을 주사받은 넙치는 숨을 못쉬게 되고 바다에 빠진다.

 

빠져나온 정연은 민수가 갇혀있던 창고에 민수가 갈고기형태의 쇠 조형물로 그린 그림들을 보며 슬픔에 잠기고 그 갈고리를 갖고 홍경장과 안경자가 있는 방을 습격한다. 습격 중 안경자 얼굴에 상처를 입히고 홍경장 복부에 갈고리를 박아넣고 본인도 홍경장에게 두들겨 맞다 홍경장이 격분하여 총기에 실탄을 장전하고 쏘려고 할때 부서진 유리를 발에 박아 떨어트린 총기를 갖고 지호와 함께 집 밖을 나서는데 사시미를 들고 있는 최반장이 길을 막는다.이때 포스가 장난아니다 최반장이 시선을 끄는 사이 강노인이 총을 뺏기위해 정연과 힘 싸움을 하다 정연이 위로 쏜 총에 귀 일부가 날라가며 쓰러지고 돌진하는 최반장에게 총을 난사하며 쓰러트린다.

 

한편, 격분한 홍경장은 사냥중에 쓰던 엽총을 챙기고 나가 도망치는 정연과 지호를 향해 총을 쏘며 쫓아가고 정연과 지호는 갯벌쪽을 향해 도망친다. 절뚝거리고 뒤를 쫓던 홍경장은 뻘에서 탄을 떨어트렸다 다시 주우며 장전하고 쏘려고 했지만 오발사고가 나며 눈 부위가 익는 화상을 입자 총을 버리고 배를 타고 도망치려는 정연과 지호에게 따라붙는다.

 

지호를 먼저 배에 태운 정연은 홍경장과 육탄전을 버리는데 홍경장은 수갑으로 정연을 뻘에 고정되어 있는 나무기둥에 묶고 지호도 처리하려고 하는데 뻘을 이용해 수갑을 벗긴 정연은 엮으로 홍경장 팔에 수갑을 채우고 배에 올라탄다.밀물이라 바닷물이 계속 들어오니 마음이 급했던 홍경장은 열쇠로 풀려고 시도하지만, 열쇠를 떨어트리고 절규한다.

경찰들과 구급차들이 와있고 앉아있는 정연과 지호는 다시 돌아와달라는 지호에게 약속을 하고 영화 처음에 나왔던 장면으로 간다 정연은 먼가 허탈하면서도 상실한듯한 모습으로 걸어가다 넙치에게 주사했던 약물을 손목에 주사하려다 화면을 쳐다본다.그러고 걷다보니 묘바위에 걸려있는 민수를 보고 다가간다.

민수를 안으며 발가락을 확인해보는데 본인의 발가락과 다른 모습이었다. 그렇다!! 민수는 윤수가 아니었던 것이다!!! 솔직히 뻘에 덮혀있어서 분별히 어렵다 .2년 후 차를 운전하며 어디를 가고 있는 정연은 지호에게 전화가 걸려와 통화를 하는데 지호가 꿈에서 민수를 봤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민수가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하며 정연은 어느 병원에 도착하고 한 아이의 뒷모습을 보며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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