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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 예보가 있어서 낮엔 본업무 하고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시간 보냈다.비올땐 가방메고 도보 출격도하지만 요샌 배민 도보 우천시 단가가 매우 낮다.쿠팡은 비올땐 단가가 그럭저럭 괜찮지만 도보 콜이 없다.
저녘 6시 이후에 0.1mm 예보가 되어 기상청을 믿고 전자끌고 한번 나가보았으나 비만 쫄딱 맞았다.이놈에 기상청은 지역관측소가 일을 안하는건지 기상청 본사가 일은 하는건지 내 세금이 아까울 지경이다.0.1mm 면 오는둥 마는둥 노면이 젖지 않는 정도로 와야 하는데 빗줄기를 맞았으니 말이다.
전기자전거 자체가 비가오면 정말 취약하다.계기판 배터리 배터리 연결부 배선 모터 컨트롤러 하나라도 망가지는날엔 고치기가 매우 힘들다.국내 대부분 전기자전거는 중국제라고 보면 된다.그렇기 때문에 부품수급이 매우 어렵다.해외배송으로 부품을 들여와야 하고 해당 협력업체 가서 점검도 받아보아야 하고 고치는데 많은 시일이 걸린다.그것을 할라치면 하나사고싶을 정도로 욕구가 생길정도이다.
어찌 됐든 구라청에게 오늘 통수를 크게 얻어 맞고 비도 쫄딱 맞고 왔다.ㅠㅠ
집에 오자마자 샤워후 축구보면서 저녘식사하고 하루를 마감해야겠다.
오늘 총 운영시간 저녘 3시간(17~20)
배민 11건 67800
쿠팡 1건 5000
72800
비가 와서 이정도이고 평소엔 시간당 4건 15000~20000 정도에 수입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