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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by 제로스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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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줄거리 결말 스포 정재영 정기훈 박보영 배성우 류현경 진경

개봉일: 2016년 1월 7일 (홍콩)

감독: 정기훈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원작자: 혜 린 리

제작자: 김무령, 정 두 환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2015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이혜린의 소설인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이 원작으로 기재되어 있으나, 제목의 편의상 동명의 소설과 달리 띄어쓰기를 별도로 적용하지 않는 특이사항이 있다. 한국에서는 2015년 11월 25일 개봉하였고, 일본의 경우 2016년 9월 10일 개봉된 바 있다. 다만 일본에서는 이 영화가 인턴 ~현장에서는 이상입니다!~(恋するインターン~現場からは以上です!~)라는 타이틀을 달고 상영하였다.

이혜린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1]을 바탕으로,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연예부 수습 기자 도라희가 시한폭탄 같은 상사 하재관을 만나 사회생활의 거대한 벽에 온 몸으로 부딪히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이다. 박보영의 첫 원톱 영화이자, 거의 소녀 역할을 맡아왔던 박보영이 실제 나이대인 사회 초년생 역할 도전 영화로 주목을 받았다. 원작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류의 성장소설로 사회초년생의 역경을 진솔하게 표현해내어 호평받은 작품으로, 열정페이 논란을 노리고 지어진 제목 같지만 정작 원작은 그 단어가 유행하기 전에 나왔다.일본에서는 사랑하는 인턴 ~현장에서는 이상입니다!~(恋するインターン~現場からは以上です!~)이라는 타이틀로 2016년 9월 10일과 10월 1일 각각 시네마트 신주쿠와 신사이바시에서 개봉했다.

10

초반이 살짝 지루하나 박보영이 귀여웠으며, 전체적으로 단조로운 직장생활의 트러블 구성이지만 박보영이 이뻤으며, 박보영의 터무니 없이 큰 실수로 짜증이 날줄 알았지만 박보영이 귀여웠으며, 드라마 '미생'을 이을만한 구성력이 있으나 박보영이 이뻤다.

ㅈㅇ(yume****) 2015.11.25 02:04신고

공감3914 비공감472

10

가볍게 기대없이 봤는데 기분좋게 박장대소하면서 봤습니다.근데 기자들이 다 너무예뻐서 정신못차린영화.

수빈수빈(soob****) 2015.11.25 14:37신고

공감978 비공감263

9

큰 의미와 결말은 없는 그야말로 코미디영화이지만 보는내내 소소한 공감과 유머가 찰지게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

lilac(n_xh****) 2015.11.25 11:47신고

공감664 비공감161

6

초반엔 재미있다가 뜬금 삼천포로 빠져버리는 내용.. 결국 끝날땐 왜 열정소리가 개소리인지 모호하게 덮어버리고 끝냄

타피카블루(cori****) 2015.11.25 16:59신고

공감515 비공감122

6

초반에는 빵빵 터지는 드립으로 많이 웃었지만 마무리가 너무 급속히 전개된 느낌이었고 너무 뻔한 스토리였어요 영화관가서볼정도는 아니네요 다만 박보영은 진짜..여신입니다

Pique(piqu****) 2015.11.26 00:42신고

도라희 (박보영 扮)

대학시절 과탑이였다는 대사로 미루어 보아, 꽤 전도유망한 학생이였으나 취업난으로 스포츠동명의 연예부 인턴으로 입사하게 된다. 입사 첫 날 부터 휴일이 없냐는 질문으로 상사 하재관에게 밉보이고 수습으로 뛰고 구르며 사회생활의 쓴 맛을 온 몸으로 겪는다. 영화에 관심이 많아 영화칼럼을 쓰거나 감독들을 인터뷰하는 것을 꿈꿨으나 현실은 시궁창. 교통사고 현장에서 김밥 한 줄로 끼니를 떼우고 이리치이고 저리 치인다. 그러던 중 선배인 채은의 도움을 받아 병실에 있는 우지한에게서 특종을 얻어내고 그 이후 특종 기사를 여럿 터뜨리며 정직원으로 채용되며 승승장구하고 동시에 선배들의 시기 어린 질투를 받기도 한다.

그러던 중 우지한을 연예계에서 매장시키기 위한 장대표의 숨겨진 진실을 알아내고 현실과 기자로서의 직업윤리 앞에서 망설이게 되고 자신이 꿈꾸던 기자의 모습이 되기 위해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장대표의 계략을 공개해 기자로써 한 걸음 더 성장하는데서 영화는 끝난다.

 

하재관 (정재영 扮)

스포츠동명의 연예부 부장. 거친 욕설과 다혈질 성격으로 영혼탈곡기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신입인 라희에게 거친 욕설과 고함을 지르며 다그치는 모습이 악질 상사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지만 사실 그의 그런 모습은 존폐가 위태로운 연예부를 살리고자 하는 노력과 자신의 팀원들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한다. 기러기 아빠로 가족들은 호주로 유학가있고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로로 간경화에 시달리고 있다. 라희를 몹시 못마땅하게 여기는 듯하지만 사실 라희를 자신의 후배로서 눈여겨 보고 있다는 것을 고백하기도 하며 기자로서의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망설이는 라희를 일깨워주고 뒤에서 서포트해준다.

오 국장 (오달수 扮)

스포츠동명의 국장. 다혈질인 하 부장과 상반된 인물로 다정다감하고 유쾌한 인물. 근데 왜 사진을 저런 걸로 현실적인 그 시대 50대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장유진 (진경 扮)

매니지먼트 장의 대표. 연예계에서 잔뼈가 굵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교활한 인물이다. 하부장은 그녀를 너구리라고 부르기도. 우지한을 탑스타로 키워냈지만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우지한을 연예계에서 매장시키기 위해서 갖은 수를 다쓰며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하부장을 금두꺼비로 매수하는 등 여러 공작을 펼친다. 극 중에서 색이 짙은 썬글라스와 다소 특이한 단발머리를 하고 있는데 이는 진경이 독특한 장대표의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직접 낸 아이디어라고 한다.

한선우 (배성우 扮)

라희의 사수.

서진 (류덕환 扮)

라희의 대학 선배이자 스포츠동명 입사동기. 술취한 라희를 집에 데려다 주면서 라희와 연인사이가 된다. 점차 특종에 집착하고 라희가 제일 처음 꿈꿨던 기자의 모습과 멀어지는 모습을 보고 라희를 옆에서 걱정스러운 눈길로 지켜본다. 호주로 유학을 떠나면서 라희에게 빈 반지케이스를 주고 떠나는데 그 모습을 보고 씩 웃는 라희의 표정으로 미루어 봤을 때 유학에서 돌아와 라희와 해피엔딩을 맺을 듯.

채은 (류현경 扮)

라희의 대학 선배. 타 신문사에서 기자로 활동 중이다.

우지한 (윤균상 扮)

매니지먼드 장 소속의 인기 배우.

★★☆

하다 안 되면 SNS, 가 유행인가

-이용철-

★★☆

모든 걸 해결하는 데우스 엑스 인터넷

-이예지-

★★

취재, 참 쉽죠?

-윤혜지-

★★☆

뜨뜻미지근하네

-박평식-

평론가들의 평가는 좋지 않은 편이다. 2015년 11월 27일 기준으로 네이버 영화의 평론가 평점에서는 9명의 평론가의 점수를 평균하여 5.47의 점수를 매기고 있다. 가장 많은 비판이 쏟아지는 부분은 지나치게 우연에 의존한 진행과 결말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이용한 전개. 그리고 정작 제목에도 들어가는 열정에 관해서는 초반에 약간 이후로는 별 언급이 없는 점.

홍보나 예고편으로 비추어 보았을 때 직장인들의 애환을 그린 코미디 영화일 것이라 많은 이들이 예측했고 초반부는 실제로 그랬지만, 중반부에서 갑작스럽게 영화의 흐름이 확 튀면서 바뀌며, 또한 이로 인해서 영화의 분위기가 유쾌한 톤에서 진지한 톤으로 급작스럽게 바뀌며 유머와 진지한 부분이 지나치게 분리된 것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2015년 11월 25일 개봉하였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있는 수요일에 맞추어 개봉하였으며, 같은 날 개봉한 작품으로는 《도리화가》와 《괴물의 아이》가 있다. 개봉 당일 관객은 약 6만 명이 들었으며, 약 5만 명의 관객을 기록한 《도리화가》를 눌렀으나 전 주에 개봉한 《내부자들》에게는 크게 밀려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 첫 주에는 225,091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내부자들》과 《검은 사제들》에 이어서 3위에 올랐다. 둘째 주말에는 해당 주에 개봉한 《하트 오브 더 씨》와 《극적인 하룻밤》에 밀려서 5위에 올랐다.

2015년 12월 10일까지 589,484명을 동원하여, 같은 날에 개봉해 빠르게 상영을 마치고 VOD로 돌린 《도리화가》보다는 그나마 나은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개봉 이후 약 15일 동안 꾸준하게 박스오피스 5위 내에 자리를 유지했지만 비수기인지라 관객이 많이 몰리지는 않았고, 《도리화가》와 마찬가지로 손익분기점에 한참 못 미치는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사 ‘하재관’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영화다. 커피 한 잔으로 아침을 여는 여유, 하이힐에 세련된 정장 등 커리어우먼을 꿈꾸며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디딘 도라희. 그토록 바라던 입사 첫날, 모든 환상을 단번에 깨버리는 진격의 상사 하재관과 마주한 도라희가 전쟁터 같은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다양한 이야기는 경쾌한 유머와 찰진 대사로 웃음과 공감을 자아낸다.

인사하는 법, 전화 받는 법, 결정적으로 할 말과 해서는 안 될 말을 구분하는 법 등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서툰 사회초년생 도라희, 그리고 따뜻한 말보다는 거친 욕 한마디로 혹독하게 사회생활을 가르치는 상사 하재관이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이야기는 오늘 아침 우리가 겪었던 일상과 맞닿은 모습으로 공감을 배가시킨다. 손만 대면 사건 사고로 이어지는 어리숙한 수습 도라희의 모습은 사회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쳐 온 신입의 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위, 아래로 압박을 받는 선배, 오직 일만 파는 상사 등 사회생활을 구성하는 다양한 인물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극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인생의 마지막 관문이라고 생각했던 취업에 성공했지만 눈 앞에 펼쳐진 또 다른 전쟁터, 사회생활이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힌 도라희의 고군분투는 사회초년생부터 오랜 세월 직장에 몸담은 관객들에게까지 만장일치의 유쾌한 웃음과 위로를 선사한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유머와 리얼한 대사로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전하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2015년 11월 유일한 공감코미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 정재영과 믿고 보는 20대 대표 여배우 박보영의 만남, 그리고 사고뭉치 수습과 시한폭탄 상사로 분한 이들의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실미도> <웰컴 투 동막골> <이끼>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데 이어 최근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로카르노 영화제 남우주연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쥔 연기파 배우 정재영이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에서 한 번 걸리면 영혼까지 탈탈 터는 인간탈곡기 ‘하재관’ 역을 맡아 전작과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집과 사무실 구분 없이 365일을 회사에서 상주하며 수습 도라희에게 진정한 극한을 맛보게 하는 하재관 역의 정재영은 현실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리얼한 직장 상사의 모습, 1분에 한 번씩 쏘아 대는 거침 없는 매력 속 자기 식구라는 생각이 들면 끝까지 함께하는 사람 냄새 나는 면모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과속 스캔들> <늑대소년> 최근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등 다채로운 작품 속 최고의 남자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대한민국을 사로잡아 온 여배우 박보영. 순수함과 귀여운 매력을 오가며 최고의 대세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박보영은 손만 대면 사고를 터트리지만 할 말은 다하는 당찬 수습 ‘도라희’ 역을 맡아 웃음과 공감을 배가시킨다. 기존 소녀의 앳된 이미지를 벗고 실제 자신과 같은 또래인 도라희 캐릭터로 분해 완벽한 싱크로율로 극을 이끄는 박보영은 완벽한 수직 관계의 상사 하재관 정재영과 색다른 앙상블을 보여준다. 이렇듯 기존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어 던진 정재영, 박보영의 연기 변신과 물과 기름처럼 하나가 될 수 없는 ‘상극의 케미스트리’는 적재적소에 터지는 웃음과 공감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것이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수습 ‘도라희’(박보영)와 시한폭탄 ‘하재관’(정재영)을 비롯 어딘가 짠한 매력의 ‘오국장’(오달수), 도라희의 사수 ‘한선우’(배성우), 잔뼈 굵은 경쟁사 기자 ‘채은’(류현경)과 라희의 입사 동기 ‘서진’(류덕환)까지 개성 강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한층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야기와 재미를 만들어낸다. 넓은 포부와 남다른 각오로 입사, 걱정은 끝인 줄 알았던 도라희가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깨지는 과정은 모든 직장인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겪었던 고충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 낸다. 한편 수년간 몸담은 조직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맞서는 하재관,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관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선배 한선우, 내심 아끼는 팀원들과 회사 사이에서 눈치 보느라 바쁜 오국장 등 서로 다른 위치에 놓여 각자의 짐을 지고 사회생활을 이어가는 인물들의 모습은 다양한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전한다. 여기에 모든 것이 서툰 도라희의 곁에서 적절한 조언으로 도움을 주는 커리어우먼 채은과 호기심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극한을 맛보게 되는 도라희의 입사 동기 서진 등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을법한 생생한 캐릭터들의 매력은 극의 몰입을 배가시킨다.

또한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실제 우리의 직장 생활을 고스란히 반영한 찰진 대사와 살아 숨쉬는 에피소드들로 적재적소에 웃음을 선사한다. 입사한 지 일주일이 채 되기도 전에 “수습사원도 사표를 써야 하나요?”를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는 수습 도라희의 모습을 비롯 “열정만 있으면 못 할 게 뭐 있어?”라는 말로 도라희를 극한으로 몰고 가는 하재관, 투덜대는 라희를 향해 사수인 선우가 던지는 한 마디, “니 생각, 니 주장, 니 느낌 다 필요 없어!”, 실적과 팀워크 사이에서 갈등하는 오국장의 “이 나이에 밥그릇 걱정까지 해야 하냐”라는 대사까지 직장인들의 애환을 유머러스하게 녹인 대사와 함께 펼쳐지는 누구나 겪어봄직한 생생한 이야기는 살아있는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개인 누적 1억명 관객 돌파 대기록의 주인공 오달수, 그와 함께 <암살> <베테랑>으로 쌍천만 관객을 동원한 진경, <베테랑> 천만 돌파의 히든 카드 배성우까지 이름만으로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는 대세 연기파 배우들을 비롯 류현경, 류덕환, 신예 윤균상에 이르기까지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명품 캐스팅 라인을 구축했다.

국민 배우 오달수는 도라희가 입사한 신문사를 이끄는 국장이자 까칠한 ‘하재관’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오국장’으로 분해 극에 웃음을 불어넣는다. 국장으로서 팀원들에게 압박을 가하다가도 펄펄 날뛰는 하재관에게는 언제나 한 수 지고야 마는 오국장은 친근하면서도 짠한 매력을 전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진경은 엔터테인먼트계의 거물 ‘장대표’ 역을 맡았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엔터테인먼트계에서 최고의 톱스타를 키워낼 정도의 강단과 카리스마를 지닌 장대표로 분한 진경은 색깔 있는 선글라스, 단발머리 등 외형에서부터 완벽한 변신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것이다. 그리고 최근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 배성우는 사고치는 수습 도라희와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의 사이에 낀 선배 ‘한선우’ 역을 맡아 공감을 전한다. 여기에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털털하면서도 친근한 매력을 보여준 ‘채은’ 류현경의 유쾌한 변신, 매 작품마다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서진’ 류덕환, 드라마 [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에 이어 최근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신예 윤균상이 이름만 대면 다 아는 톱스타 ‘우지한’ 역으로 등장해 각기 다른 에너지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이처럼 한국 영화계를 빛내는 실력파 배우들의 조합, 개성 넘치는 이들이 선사하는 각기 다른 풍성한 이야기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만의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취업만 하면 인생 제대로 즐기리라 생각한 햇병아리 연예부 수습기자 ‘도라희’(박보영).몸에 딱 맞는 정장에 하이힐을 신은 완벽한 커리어우먼…!이 모든 환상은 첫 출근 단 3분 만에 깨졌다.“지금은 니 생각, 니 주장, 니 느낌 다 필요없어!”도라희의 눈 앞에 펼쳐진 건 터지기 일보 직전인 진격의 부장 ‘하재관’(정재영).첫 출근 따뜻한 말 한마디 대신 찰진 욕이 오가는 가운데 손 대는 일마다 사건사고인 도라희는 하재관의 집중 타겟이 되어 본격적으로 털리게 되는데…!전쟁터 같은 사회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한 수습사원 도라희의 극한분투기!!!오늘도 탈탈 털린 당신에게 바칩니다!

결말 스포

단숨에 특종 기자가 된 '도라희'.그녀는 수습 딱지를 때고 정식 직원으로 채용된다.정식 직원으로 채용된 뒤 또다시 '우지한' 기사를 맡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몇 년 전에 들썩였던 '우지한' 성폭행 사건.'우지한' 성폭행 사건의 증거 자료를 받아 온 '하재관'은 그 일을 '도라희'에게 맡기고 기사를 써내려 가던 중 이상함을 느낀 '도라희'는 증거 자료에 대해 조사하고,곧 이 자료들이 모두 '장대표'가 꾸민 거짓 증거라는 사실을 알아낸다.'하재관'에게 이 기사를 터트릴 수 없다고 말하고 그 기사는 세상에 나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하재관'이 터트려 버린다.

'우지한'의 기자회견 날 모든 기자들이 성폭행에 대해 묻고 급하게 빠져 기자회견장을 빠져나오던 '우지한'은 교통사고를 당한다.'도라희'는 '장대표'가 꾸민 일이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증거와 자료를 찾고 '하재관'과 '선우'에게 도움을 청한다.'하재관'은 고민 끝에 '도라희'에게 기사를 내보내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위에서 이 기사를 막고 '하재관'과 연예부 팀원들은 기사를 내보낼 방법을 찾던 중 커뮤니 사이트를 이용하기로 한다.정식 기사가 아닌 입소문이 빠른 SNS나 유명 사이트를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삽시간에 '장대표'의 만행이 퍼지고 '우지한'은 성폭행 범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연속으로 특종을 터트린 '도라희'. 그녀는 그녀 생에 처음으로 책을 내게 되며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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