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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by 제로스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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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출연 배우 남규리

개봉일: 2008년 8월 6일 (대한민국)

감독: 창감독, Nayato Fio Nuala

촬영: 허성룡

영화 시리즈: 고사

각본: 창감독, 김은경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2008년 8월 6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공포 스릴러 영화로 이범수, 윤정희, 남규리, 김범 주연의 작품이다.

2000년대 중후반 드문 한국 스릴러 영화로 개봉 전에는 기대를 모았으나 영화 개봉 후의 평가는 '공포라는 이름으로 장난치지 말라' 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실제로 촬영 기간이 3달이었다는 소문까지 돌 정도. 그런데 기획에서 개봉까지 걸린 기간이 6개월이었다(...) 게다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됐을 때 완전 편집본도 아니고 가편집 상태의 물건을 들고 왔다. 참고로 영화제 공개 1달 후 극장 개봉했다. 그리고 실제 촬영 기간은 소문보다 짧은 50일.

영화의 평은 영 좋지 않다. 배우들의 연기는 너무 어색하고 제대로 융화되지 않았다는 평가. 이범수는 너무 오버했고 남규리는 너무 어색했다(...) 사실 주역들의 연기도 연기였지만 '도시에 위치한 학교인데 별다른 이유도 안 보여주고 핸드폰 통화가 안된다' 는 등 상황 설정 면에서 지나친 억지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도 평가가 낮았다. 영화평론가 듀나 역시 '그냥 창문을 깨고 탈출하면 되지 않나?'는 평을 했을 정도.

그리고 한창 개봉 당시 별별 시덥잖은 언플로 질타를 많이 들었다. 대표적으로 '라디오 스타의 김구라가 남규리 울렸다?' 와 '남규리 촬영 중 빙의해서 이범수의 뺨 때려'(...) 등이 있다. 진짜다. 기프갤에서도 한 마음 모아 남규리와 <고사>를 있는 힘껏 비판했다. 역시 제작사 중 한 곳 대표가 어느 분이기에... 덧붙여 영화의 홍보를 위해 여기저기 예능 프로에 자주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 해 2008 기프갤 병맛 어워드에서는 라디오 스타 '최악의 게스트' 부분 상을 수상했을 정도.

그러나 본 사람 모두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쏟아낸 악평에도 불구하고 163만 전국 관객을 기록하며 영화 자체는 흑자 기록에 성공. 그것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과 다크 나이트 사이에 은근슬쩍 끼어서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비의 몇 배에 달하는 예상 이상의 수익을 거두었다. 한국 영화가 좋은 상업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의외의 대박을 치는 바람에 이 영화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움직임도 조금씩 있었다. 대체로는 허술하게 만들어진 영화라는 평가이지만 한편으로는 '볼 만하다' 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문제는 이 영화가 낸 의외의 대박이 나중에 가져온 결과인데, 이 영화의 히트로 '여름방학 시즌에 적당히 만든 쌈마이 공포영화로 애들 코 묻은 돈을 노리자!' 라는 이상한 풍조가 한국 영화계에 퍼졌고 그 결과 이 영화의 기본적인 설정을 대충 가져온 4교시 추리영역과 같은 괴작이 제작되었고 나름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국 공포영화 여고괴담 시리즈도 처음 기획했던 시나리오를 완전히 뒤엎고 그저 그런 공포영화로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다. 물론 둘 다 철저하게 망했다.

공포 영화에 도전하는 이범수와 스크린 데뷔하는 남규리, 윤정희

그리고 성숙해진 김범까지. 그들의 새로운 연기도전에 대한 뜨거운 열정!

연기파 배우 이범수를 비롯, 연기 도전이 처음인 남규리와 스크린 데뷔하는 윤정희. 그리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김범까지… <고死: 피의 중간고사>에는 신뢰, 열정 그리고 도전이라는 명제들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이범수는 중심을 잡아주는 최고의 주연이자 강렬한 카리스마와 따뜻함을 가진 정의파 선생님 ‘황창욱’으로, 젊은 층을 열광케하는 여성 그룹 ‘씨야’의 남규리는 기존의 여성스러운 이미지에서 씩씩하고 당찬 여고생 ‘강이나’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크린에 데뷔하는 윤정희는 브라운관의 섬세한 여성 캐릭터에서 까칠하고 완벽주의자인 영어 선생님 ‘정소영’으로, 국민남동생으로 사랑 받았던 김범은 교내 최고의 킹카 ‘강현’역으로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기발한 발상! 신선한 소재!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스타일리쉬한 공포 영상 미학에 빠져든다!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기존의 ‘괴담’이 지니는 정형성을 과감히 탈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경험에서 착안한 ‘중간고사’라는 소재와 ‘학교’라는 공간이 제공하는 다양한 이야기 속을 종횡무진 하는 기발한 발상이 더해져 2008년 공포영화를 찾는 관객들의 오감을 노린다. 친구의 목숨을 건 피의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 선생과 학생들의 시간과 공간을 다투는 사투는 관객들의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어 낼 예정. 여기에 독특하고 감각적인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이미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는 창감독의 스타일리쉬한 영상을 통한 차별화된 영상쾌감 역시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장르파괴! 호러와 스릴러의 환상적인 결합 2008년 여름 단 하나의 호러+스릴러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호러와 스릴러의 가장 극적인 결합을 목표로 한다. 한국 공포영화의 전성기를 열었던 작품들이 ‘괴담’을 변주한 ‘호러’적 특성으로 관객들의 감각을 자극했다면, 2007년까지 수년이 지나면서 관객들을 자극한 것은 ‘호러’와 ‘스릴러’의 절묘한 결합으로, 공포영화의 패러다임이 이동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호러’의 감각적 특성을 최대한도로 이끌어냄과 동시에 ‘스릴러’의 지적쾌감과 속도감을 접목시켜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포를 선사해 줄 것이다.

수능을 200여일 앞둔 한 고교, 중간고사가 끝난 직후 전교 최상위 20명을 대상으로 특별반 엘리트 수업을 실시한다. 수업 당일, 영어 비디오를 감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모니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니 빈 수조에 갇혀있는 전교 1등 민혜영의 모습이 나타났다. 반 상태는 아비규환이 되고, 학생 선생 모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던 그때 스피커에서 "여기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간고사를 다시 보겠습니다."라는 의문의 음성이 흘러나오며, 학생들이 문제의 제물로 차례차례 죽어나가는 호러게임이 시작된다.

(강이나) 주인공이 꿈을 꾸는 것으로 극이 시작되는데, 이때 묘사는 말 그대로 악몽이다. 주위를 보면 책상과 시험지들이 불에 타고 있는 데다가 BGM마저 섬뜩하다. 가운데 책상세는 2년 전 죽은 이나의 친구 지원이 앉아 있다. 그때 땅 속에서 사망한 학생들까지 좀비처럼 불쑥 튀어나와서는 강이나를 무섭게 공격한다. 이나는 때마침 자명종 시계 소리에 꿈에서 깨어나는데, 월경까지 하게 된다.

열심히 시험 준비에 집중하는데 재욱이 시끄럽게 전화를 하자 결국 빡친 이나가 화를 낸다. 듣는 척도 하지 않자 결국 "뭐 이새끼야!?"라면서 펜을 던지며 일어난다. 하지만 다른 학생이 말린다. 강이나가 "이것들이 선생님들까지도 벌벌 기니까 뵈는 게 없나 본데''라고 말하자 그 학생은 태연하게도 "선생님께 그대로 전해줄게 너도 억울하면 강현한테 일러"라고 말한다(...) 이후 강현과 만나면서 그에게 친구인 명효와 함께 파티 티켓을 나눠준다.

(이치영) 이후에 학교 교장실에 가서 '황창욱 선생 교사'와 만나면서 대화를 나눈다. 강현을 복도에서 목격하고 훈계한다. 때마침 나타난 황경욱이 그를 저지한다.

(조범) 시험 도중 정체불명의 "나 좀 살려줘"라는 소리가 들리고 시험지에는 귀신 얼굴이 떠오르자 식겁하여 공포에 떤다. 황창욱에게 시험지가 이상하다고 말하지만 그는 그저 조범이 긴장해서 그런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조범의 손에 알 수 없는 상처가 나있자 어떻게 된 거냐고 묻는 황창욱에게 그는 "이건 내가 그런 게 아니에요. 그녀가 그랬어요, 그 애가..."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한다.

(강현) 여자 기숙사 에서 이나와 명효에게 "클럽 파티에 놀러오라"면서 티켓을 나눠준다. 하지만 이나는 "너나 파티해라 이 정신 없는 놈아"라고 디스하지만 그래도 꼭 와달라며 미소를 짓는다.

'특별반 명단'이 나온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조범이 갑자기 이성을 잃고 강이나를 보자마자 죽이려고 한다. 결국 학생들의 저지로 간신히 막아내고 조범은 정신병원으로 끌려가지만 몰래 탈주하여 강당에 숨는다. 그걸 수위 아저씨가 목격하지만 갑자기 피를 얼굴에 뒤집어쓴 김지원이 나타나서 그를 놀라게 한다. 결국 공포에 질린 수위 아저씨는 급히 자리를 뜬다.

명효가 강현의 클럽 파티에 가고싶단 말에 이나는 함께 수위 아저씨의 눈길을 피해 지름길로 간다. 강현이 있는 클럽에서 파티를 즐긴다.

강현은 특별수업이 시작되자 담임 선생의 부탁으로 서류를 정리하러 교무실에 간다.

 

 

이때까지는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아무도 몰랐다.

다음날 본격적인 고사:피의 중간고사가 시작되면서 민혜영을 시작으로 정체불명의 범인의 위협으로 학교는 완전히 헬게이트가 열리고 만다. 민혜영의 죽음으로 시작하면서 이치영 선생과 손동혁의 죽음으로 인해서 이제 감이 잡히기 시작한다. 컴퓨터 이름과 학생 리스트를 보면서 바로 등수대로 죽어가고 있었다라면서 독백을 한다. 여담으로 강현은 이 상황에서 백허그하며 작업을 건다

(민혜영) 수업이 시작하지만 교실에 없다. 창욱은 곧 올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수업 중 TV화면 속에 어항에 갇힌 민혜영이 등장한다.

(최소영) 민혜영이 어항에 갇혀 있는 모습이 TV에 나오자 강이나에게 교무실에 갔다 오라고 한다.

(황창욱) 교무실에서 강현에게 서류 정리를 부탁한다. 그런데 갑자기 민혜영이 어항 속에 빠진 모습이 화면에 나타나자 얼른 경찰과 구조대원에게 구조요청을 하고 선생과 학생들을 수위 아저씨와 함께 지휘한다.

"지금부터 여러분들을 대상으로 중간고사를 다시 보겠습니다. 문제를 풀지 못하면, 1명씩 죽게 됩니다. 똑똑한 친구들이 모였으니 잘 풀어내리라 생각합니다. 학교 밖으로 나간다면, 나간 사람은 비참하게 죽게 될 것입니다. 명심하세요. 학교를 벗어나지 마십시오. 그럼 이 시험은 모든 문제를 풀어야만 완성된 답이 나옵니다. 그럼 지금부터 첫 번째 시험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문제는 이미 출제하였습니다. 시험문제를 풀지 못한다면 이 아이는 죽습니다.'''

(이치영) 첫번째 문제인 민혜영이 화면에 비치자, 강현이 장난을 했다고 생각해 그를 마구 구타한다. 강이나는 그런 장난 칠 학생이 아니라고 말리지만...

결국 갑작스런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 학생들과 선생들이 공황상태에 빠져 시간이 초과되고 민혜영은 물이 차오르는 어항 속에서 익사하고 만다.

오전 10시 44분, 3학년 4반 민혜영 사망.

사인 : 익사

(이치영) 민혜영이 죽자 "교문 앞에 있는 가게에서는 전화가 되겠지"라며 자신이 나가보겠다고 말한다. 소영이 말리지만 결국 밖으로 나간다. 그러자 학생들도 "죽든 말든 난 나가겠다"고 큰소리를 치는 누군가 때문에 점차 동요한다. 하지만 그때 이치영이 누군가에게 처참하게 린치를 당한 채 완전히 피투성이가 되어 유리창에 부딪힌다. 교사 중에서는 첫 사망자로 도합한 2번째 희생자이다.

사인: 잔혹한 린치

첫 번째 문제는 살인마가 이미 주어졌다.고 언급했는데, 문제는 그 힌트라는 것이 수조에 적힌 게 전부다. 수조에는 다음과 같은 2개의 원의 방정식이 적혀 있다.

x²+y²-10x+12y+57=0 (중심 (5, -6), 반지름 2)

x²+y²-10x-4y+25=0 (중심 (5, 2), 반지름 2)

이것이 문제의 힌트이다.

이 풀이는 영문 위키피디아에서 나온 답을 참고하였다.

문제에서 주어진 두 방정식을 그려보면 원이 두 개 나온다. 하나는 중심이 (5, -6), 또 하나는 중심이 (5, 2)이며 둘 다 반지름은 2가 나온다. 영문 위키피디아에서는 추가적으로 두 개의 방정식 x2+y2-2x+4y+3=0과 x2+y2-2x+4y+31=0을 답으로서 썼는데, 이것을 각각 해석하면 전자는 중심이 (-1, -2)이고 반지름 2인 원, 후자는 중심이 (-1, -2)이고 반지름 6인 원을 얻게 된다. 이렇게 네 개의 원을 울프럼알파 등을 동원하여 평면 좌표 위에 그려 보면 곰 모양의 그림이 나오게 되는데 이는 마지막 문제와 관련된다.

미리 주어진 두 개의 원의 방정식을 제외하고 나머지 두 개의 원의 방정식이 어떻게 유도되었는지는 추가바람.

그가 막 죽은 직후에 본격적인 두 번째 시험이 시작되었다. 이후 이치영의 사체는 같은 선생인 황창욱이 걸치던 양복과 장으로 덮어준다.

(황창욱) 이치영이 처참하게 피투성이가 된 모습을 보고는 절규한다. 그러나 그의 죽음에 슬퍼할 여유도 잠시 두 번째 시험이 시작된다.

(최소영) 민혜영이 익사하고 같은 선생 교사인 이치영 선생이 죽은 직후 동혁이가 처참하게 고문을 당하는 도중에 경비원 아저씨에게 "어떻게든 외부와 연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부탁한다.

(손동혁) 화장실에서 수수께끼의 인물의 손에 끌려간 손동혁은 2번째 시험 때 다시 등장한다.

:"문제의 답을 맞추세요... 그럼 이 시험을... 왜 치러야만 하는지 알게 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죠... 절대로 학교를 벗어나지 마세요. 자 그럼 이어서 2번째 문제를 출제하겠습니다.

:"다음 문제는 언어듣기 능력 평가입니다. 이 문제는 한 번밖에 들려드리지 않습니다... 잘 듣고 물음에 답하세요..."

:으아아아아악~~!!!! 으악!!! <넌 누구지?> "저는 손동혁이고... 학교 의원입니다... 으아아아아악~!!! <네가 왜 여기에 있다고 생각하니?> 으아아아악... 잘못했어요... <네가 뭘 잘못했니?> 살려주세요... <너의 '죄'는 어디서 비롯된 것이지!?> 엄마요... 엄마가 너무 욕심을 냈어요... 잘못했습니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동혁이가 말하는 죄와 비롯된 욕심과 일치하는 가장 적절한 단어를 강당에서 찾으세요

이후 학생들은 학교 강당에 모여서 단어를 생각하는데, 강당에는 한자가 써진 붉은색 종이가 수백 장 있었으며 가장 알맞은 8글자의 성어를 찾아 무대 앞에 걸린 액자에 끼우는 문제였다.

한편, 동혁은 철제 우리에 갇혀 있고 그 위에는 불이 붙은 양초가 여러 개 올려져 있으며 촛농이 떨어져 동혁을 고문한다.

동혁이 몸부림치며 절규하는 소리가 압권. 이내 문제를 푸는 시간 중반에는 촛농이 동혁의 눈을 뒤덮고 그 다음에는 입까지 뒤덮어 버린다.

으악-!!! 으악 뜨거워-!!!! 악!!! 뜨거워, 으아아아아악 뜨거워-!!!!! 으악!!! 악!!!....

답은 바로 지족불욕 지지불태(知足不辱 知止不殆, 만족함을 알면 욕될 일이 없으며, 멈출 줄 알면 위태로움이 없다)였다. 간신히 2번째 문제를 풀어내는데 성공하긴 했으나 시간 초과로 동혁의 사체가 아이들이 문제를 풀고 있는 강당 무대로 떨어졌다. 동혁의 사체는 매우 처참한 몰골이었는데, 얼굴이 촛농으로 뒤덮히고 납치 과정에서 입은 부상 때문에 온몸이 피투성이인데다가 시체가 강당에 떨어질 때의 충격으로 머리까지 깨졌으며 몸통에는 '지족불욕 지지불태' 라는 글씨까지 새겨져 있어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다. 시체를 보고 구토한 남학생도 있었고, 윤명효는 오줌을 지린다(...)

오후 1시 40분, 3학년 3반 손동혁 사망.

사인: 촛농 고문에 의한 질식사

(황창욱) 2번째 문제도 간신히 어렵게 풀기는 성공했으나...결국답을 알아냈으나 손동혁이 시간초과로 인해서 사망한다. 그리고 "어떤놈이 이런 미친 짓을 하는거야?!" 라며 범인을 향해 소리친다. "시체에다가 해답을 적어놨어요"라면서 속으로 한탄한다.

(윤수진) 손동혁이 사망한 직후, 학생들에게 서로 뭉쳐서 행동하자며 팀을 만든다. 그리고 기숙사조차도 안전하지 못하니 뭉쳐서 행동하자고 한다. 그 과정에서 '차재욱'이 실종하고, 이후에 학생들과 화장실에 간다고 선생님들께 의논을 한다. 황창욱 교사는 당연히 뭉쳐서 행동하고 빨리 갔다오라고 한다.

후에 어느 쓰레기 더미가 된 어느 구 폐가를 발견해서 지름길로 가는데 안에는 컴퓨터와 감시 카메라 그리고 CCTV 등도 보이게 된다. 어떻게 CCTV가 보이게 되었는지는 아직 불명이다. 일행들이 나가고 CCTV 화면이 바뀌고, 이미 문이 잠겨있는 복도로 간다. 그런데 여기 열쇠 여는 것도 좀 어렵다. 「어느 열쇠가 정답이 된다.」는 것도 상기되고, 간신히 수진 등 몇몇 일행들은 거기의 문이 잠긴 곳을 풀고 열었다.

학생들이 다 들어오고 다시 자물쇠로 문을 잠그고, 여자 기숙사로 오는데 이 과정에서 명효에게 "방 따로 쓰면 안 되나"라고 말하자 그녀에게 "야 이 가시나야~ 넌 이태까지 뭘 들은 거야!? 우리끼리 똘똘 뭉쳐있어야 한다고!!!"하면서 핀잔을 준다(...) 차재욱 실종 6시간이 지나자, 여 기숙사에서 같이 온 일행들이랑 하룻밤 머물지만, 분위기는 매우 으스스하고 잠도 안 올 정도로 무서워진다. 때마침 모종의 기묘한 소리까지 나서 수진은 물론 명효까지 불안하게 한다. 그르르르륵, 그르르륵, 크르르드륵!! 그러자 갑자기 조명이 빛추고 형광등에서 불이 들어와서 대부분 학교에 조명이 비추기 시작된다.

수수께끼의 소리는 점차 커져만 가고, 수진 일행이 있는 장소에는 가차없이 문을 세게 부딪치는 소리가 반복된다. 불안에 떠는 학생들. 그런데 차재욱은 소동을 틈 타서는 또 다시 실종되고 말았다.

(황창욱) 어느 폐가를 발견하여 거기의 자물쇠를 열면서 강이나 일행들과 함께 이동하기 시작한다. 이범수 교사가 먼저 가본 그 장소는 완전 폐가나 버려진 장소로 나타난다. 여기서 하마터면 황창욱 교사가 깔려죽을 뻔해서 낡은 시설은 무너졌고, 어느 철 기구를 무기로 삼는다.

(강현) 강이나랑 같이 어느 컴퓨터실에서 학생들의 리스트를 보면서 학생들이 전부 등수대로 죽어 나간다는 진실을 알게 되고 강이나에게 포옹을 하면서 지켜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컴퓨터실 문앞에서 누군가의 실루엣이 나타나면서 두 사람을 쳐다본다.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서 강현과 강이나는 호감과 신뢰가 깊어져만 간다. 또한 이 일을 선생에게 보고한다. 강이나를 비롯한 학생들, 선생님들과 팀을 나누면서 행동한다. 차재욱 사망 직후 학생들이 학교 음식 판매하는 곳에서 다시 집합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오후 7시 35분, 3학년 4반 '차재욱 실종 후 6시간 경과

라는 나레이션이 뜬다.

(차재욱) 손동혁 사망 직후, 누군가에게 끌려간다. 그 후 중반부에 황창욱 교사, 최소영 선생과 팀을 이루면서 함께 행동한다. 6시간이 지났는데도 그의 모습은 보이지가 않는다. 그 후 학교는 밤이 되어 학교괴담을 연상케 한다. 그런데 어느 교실에 가보더니 웬 컴퓨터가 있었다. 그리고... 세 번째 문제가 출제된다.

다음의 '숫자와 알파벳 숫자를 문자를 조합하여, 컴퓨터의 패스워드를 치세요.

라는 문제 나레이션이 뜨고 수수께끼의 '숫자와 알파벳' 종이들이 교실 뒤 벽지에 붙어있었다. 이 숫자가 마치 방정식이라고 몇몇 학생들은 생각하는 중이다. 한편 강현과 강이나는 완전 난리가 난 여학생 기숙사로 가서, 강현은 "뭐야 저건!!?"이라면서 당황한 말을 한다. 참고로 이 장소에서 불이 켜지거나, 꺼지거나 하는 연출은 마치 괴담을 연상케 하고 학생들도 결국 겁을 먹어서 이리 저리 어지럽게 막 돌아다니면서 어지럽게 만든다.

이때 아주 잠시 지원의 잔류사념까지 나타나며 더욱 섬뜩하다.

그리고 막 다시 불이 켜지고 원상복구 되자 강현이 어느 쓰러진 학생에게 다가가서 정신차려 보라며 일으켜 세운다. 그리고 황창욱 교사曰 : 온몸에다가 답을 적는다... 그럼 저 꽃은!!? 이라면서 독백하는데, 사실은 핸드폰 자판이 바로 힌트이자 숨겨진 열쇠 그리고 답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학교가 소란스러운 동안 윤수진이 범인에게 납치를 당하면서 또다시 실종되고 이 문제의 정답은 바로...

따뜻한 봄날의 강당을 기억해.

이 답도 간신히 풀었지만... 때는 너무 늦어버리고 동혁과 비슷하게 매우 흉물스럽게 고어+끔찍하게 사망한다. 때마침 살인마가 모니터와 연결된 CCTV를 매우 무섭게 노려본다(...) 그의 사체는 어느 바깥 구석에 꽃 꼬치구이가 된 채 처참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오후 8시 40분, 3학년 4반 차재욱 사망.

사인: 온 몸에 꽃꽂이를 칼로 박아둠.

(황창욱) 윤수진은 어디론가 또 다시 끌려가고 어느 라면, 과자, 음료수를 파는 학교 안에 있는 음식점에서 윤수진과 팀을 합친 학생들을 나무란다. "이놈들아... 늬들 말도 없이 어디 있었어" 하면서 말하는 도중 이미 2년 전에 죽은 김지원이라는 여학생 이름을 듣자 잠시 당황한다. 그런데 어느 학생의 "혹시 지원이가 귀신이 되어서 문제를 풀고 있는 게 아닐까"라는 말을 듣자

:그만해!!! 세상에 귀신이 어디 있어!!? 어떤 미친 놈이 우리를 노리는 거야!!

하지만 '강이나'는 "귀신이든 사람이든, 이건 지원이와 관련된 일이에요, 선생님" 이라고 말한다.

(강현) 강이나를 비롯한 학생들, 선생님들과 팀을 나누면서 행동한다. 차재욱 사망 직후 학생들이 학교 음식 판매하는 곳에서 다시 집합한다.

(강이나) 수진 일행이 화장실에 간 직후에 강현과 함께 다시 원위치로 돌아와 명효를 찾는다. 다음 타켓이 명효라면서 황창욱 교사&최소영 교사에게 알린다. 이후에 황창욱&최소영 선생과 팀을 나눈다. 팀을 나누면서 살아남기 위해서, 숲 속에서 폐가를 시작으로 모습을 비춘다. 대부분 미끄러지기도 하고 넘어진다. 그 후 강이나 일행들은 학교에서 쓸 만한 부품이나 물건을 만약을 대비해서 무기로 사용한다.

그 과정에서 차재욱이 6시간이 지나도 응답이 없고 대신 수진과 명효가 있는 기숙사 장소에서 조명이 켜진 것을 목격했다. 재욱마저 죽자 수진이 끌려간 직후, 옆에 남아있던 명효를 보고 다시 재회하게 되어서 그를 감싸 안으면서 포옹한다. 음식과 가계가 있던 학교에서 다시 모여서 하루를 저녁을 해먹는다. 그런데 '차재욱'의 답이 따뜻한 봄날의 강당을 기억해라는 메세지를 듣자, 이미 2년 전에 죽은 '김지원'이라는 학생을 회상한다.

(윤수진) 누군가에게 마찬가지로 치절하게 고문을 당하면서 나... 나한테... 왜 이러는데요...!? 하면서 고문하는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다. 또다시 '엘리제를 위하여'가 괴담 학교에 울려퍼진다. 본격적인 네 번째 문제가 출제된다.

(강현) 전경 사진을 가지러 가다 이치영과 눈이 마주친다. 시체는 양복으로 가리긴 했지만, 안구가 마치 사람 째려보는 것 같아서 더욱 섬뜩했다. 그것도 안구 자위는 빨간색이니까 더 무섭다. 그걸 본 강현은 기겁을 하고 그 자리를 즉시 떠난다.

(윤수진) 이제는 범인의 술범이 완전 암살 수준을 완전하게 벗어나고 본격적인 살인 수준 단계로 각성해 이제는 다른 학생들마저도 패닉에 이르고 와해되면서, 자신이 없어지기 시작된다. 윤수진의 팔을 밧줄로 단단히 묶어서 위로 올린다. 그런데 여기서 강이나는 명효가 다칠까봐 싶어서 염려되어 남아있으라고 한다. 문제가 점차 어려워진다. 이번에는 '학교+알파벳+퍼즐' 사진 문자가 벽에 붙여진 문제다. 복잡해 보여도 사실 이것도 하나의 문장이다. 무슨 아나그램 같은 문장이다. 한편 윤수진은 세탁기 같은 밀폐된 장소에 갇혀 있었다. 한편 홀로 범인을 찾아다니기 위해 단독 행동을 한다. 그때 누군가가 갑자기 기습에 황창욱 교사 얼굴에 상처를 낸다!!! 이후 학생들은 결국 자신이 없어서, 강현과 강이나, 최소영 선생만으로 문제를 풀기 시작한다. 그 후 몇 시간이 지나자, 위에 서술한 강이나 曰 :

나는 죽인 자를 알고 있다... 나의 분노는 계속 될 것이다... 「진실」과 대면하라. (I KNOW WHO KILLED ME... MY ANGER WILL ENDURE... FACE THE 「TRUTH」.)

그동안의 「문제」와 답이 전부 죽음의 메세지로 나타난다. 강현, 강이나, 최소영 선생은 급히 자리를 벗어나고 한참동안 학교를 방황하던 황창욱 교사와 마주친다. 그러나 결과는...

오전 12시 14분, 3학년 2반 윤수진 사망.

사인은 온 몸에 커터칼심이 박히고 세탁기에 넣어지게 된 다음 세탁기가 돌아가서 끔살

그러게 선생님이 뭉쳐서 다니라고 말했잖아 이후 강이나를 포함한 4명이 시체를 찾고, 문제와 답이 점차 김지원을 죽인 범인에 일치되어 가고 있다.

(황창욱)그 직후 윤수진을 대상으로 한 문제가 출제되자 분노한다.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죽여주마.

라고 범인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나선다. 그리고 멤버들 중에서 '강현, 최소영 선생, 강이나' 3명이 동행한다. 그런데 홀로 행동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체불명의 살인자에게 공격을 비롯한 참격을 당해 한쪽 얼굴에 상처가 나서 피도 나와 얼굴에 상흔이 생겼다. 다행히 한쪽 뺨에만 상처가 났지, 황창욱 선생은 죽지를 않았으니 이땐 잠시 정말 운이 좋았다. 나머지 일행 중, 「강현, 강이나, 최소영 선생」도 어렵게 문제를 해독하면서 풀어가지만 역시나 안 봐도 비디오(...) 수진도 마찬가지로 시간초과로 인해서 죽어간다. 한동안 황창욱 교사는 범인을 찾기 위해서 홀로 학교를 방황하고... 계단 등을 올라가거나 내려가기도 한다. 정체불명의 살인자가 나타나는데, 흰 옷을 입었고 가차 없이 황창욱 교사를 위협해 죽이려 든다.

어둠 속에서 달아나는 황창욱 교사. 어둠 속에서 달리는 것도 의외로 무섭고 섬뜩하기도 하고, 때마침 밤이 된 학교였으므로 더 무서워진다. 때마침 복도에서 유령을 비롯한 김지원 학생의 잔류사념까지 나타나 더욱 무서워진다. 간신히 영어로 된 문자 해독을 하지만 무슨 뜻인지 알 수 없고, 황창욱 교사는 수수께끼의 범인에게 쫓겨다니다 어느 방 한가운데로 숨는다. 수수께끼의 범인이 문에다 칼빵을 내던 소리도 무섭다.

일행들이 뜻을 해독하다가 강이나의 말까지 해독하였다. 문제도 맞추었으나 윤수진은 사망한다.

(황창욱) 강현과 같이 케이블 전선을 따라가 학교 방송실로 가던 도중 한동안 등장이 없던 조범과 마주치게 되지만... 이미 이성을 잃어 폭주해서는 송곳으로 강이나를 죽이려 달려들었다. 그 과정에서 강현이 강이나 대신 맞아 사망하고 황창욱 선생이 어느 길가에서 주운 큼직한 돌덩이를 주워서 조범을 뒤치기해서 쓰러뜨린다. 이때 상황이 매우 충격적인데,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학생을 마구 돌덩이로 개패서는 조범을 매우 구타해 살해하고 만다. 보다 못한 최소영 선생이 이제 그만 하라면서 황창욱 교사의 팔을 잡는다. 하지만 그 직후 윤명효를 시험대상으로 한 벨소리가 울리면서 잠적한다. 이후 윤명효가 있던 학교 방송실로 향하지만, 그 직후 이번에도 수수께끼의 질문이 내려져서 점차 분노해 당장 문을 열라 말하고 욕도 거하게 한다.

(강이나) 윤수진이 살해당하고, 강이나 일행은 즉시 학교 방송실로 향한다. 강현이 전선을 따라가면 학교 방송실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전선을 따라 학교 방송실로 이동하던 도중, 낡은 폐가터로 이동하게 된다. 아래 통로로 가던 도중 웬 알 수 없는 잡음이 들리자 조용히 하라고 한다. 사실은 조범이 송곳을 갈면서 내던 소리다. 한동안 등장이 없던 조범이 이 과정에서 폭주해서는 강이나를 송곳으로 찔려 죽이려고 했으나, 강현이 대신 찔리고 사망한다. 조범이 황창욱 선생에게 끔살되고, 싸늘한 강현의 시체를 바라보면서 울부짖지만, 윤명효가 범인에게 끌려가는 비명소리를 듣자 매우 처절한 비명과 오열+슬픔+절규가 섞인 비명이 메아리쳤다.

극 후반부에 윤수진마저 사망하자, 강현과 강이나는 황창욱 교사와 같이 전선을 따라가 방송실로 간다. 그 과정에서 강현이 조범에게 살해 당하고, 이성을 잃은 황창욱 교사를 저지하지만, 조범마저도 황창욱의 손에 죽게 된다.

한참 후... 학교 매점에서 다시 모이지만, 윤수진도 마찬가지로 어디론가 끌려가 고문을 받고 강이나는 명효가 다칠까봐 싶어서는 그녀를 매점에 남겨놓고 간다. 이때 강이나 曰 : "괜찮을 거야 얌전히 있어"라면서 가지만...

극 후반부쯤에 모든 학생들은 전부 피곤해서 자고 있었다. 그런데 마음이 역시 불안해서, 윤명효는 강이나에게 전화라도 걸려 했었다. 하지만 그 직후에... 한참 뒤 강이나 일행이 케이블(전선)을 따라가서 학교 방송실에 가려는 직후에 갑자기 범인이 나타나서 윤명효를 급습하여 위협을 가한다. 앞에 있던 경비원 아저씨에게 자신이 지금 잡혀가고 있다 소리치지만 경비원 아저씨가 자고 있어서 윤명효의 소리도 듣지를 못한다. 결국 수수께끼의 범인 손에 끌려간다. 이후 강이나 일행이 강현이 조범에게 죽고, 조범도 선생에게 살해당해 쓰러지자 그녀를 대상으로 한 문제가 내려지면서 벨소리가 울린다. 어두운 곳으로 가서 케이블을 따라가, 학교 방송실 입구에 도착하자 역시 문에 문제가 적혀 있었다. 문에는

다음 수의 연관성을 추론하여 빈칸의 숫자를 비밀번호로 누르시오.

그리고 그 숫자가 의미하는 바를 말하시오.

이 숫자를 누를 수 있는 기회는 한 번밖에 없습니다.

5685 → 2485 → □□□□

라고 적혀 있었다. 황창욱 교사는 완전히 기성을 잃고 발광하고 분노한 나머지 욕설까지 하면서 문을 완전히 개패면서 두드린다. 참고로 이 장소는 초반부에 1등 '민혜영'이 익사 당한 채로 다시 나타난다. 이때 황창욱 교사 曰 : "지금 문제 따위가 무슨 소용이야... 미친 새끼" 라고 한다. 이후 기름 휘발유가 부어지고, 시간이 다 되면 윤명효를 추락사 시켜 기름 속에 넣어 불로 태워 살해하려는 계획을 꾸민다.

최소영 선생 曰 : "바깥자리 수와 안자리 수를 곱하면... 다음 수가 되는 거야. 5하고 5를 곱하면, 25 그 수를 바깥자리로 위치하고, 6과 8을 곱하면 48이니까... 그 수를 가운데 수에 넣는 거야. 그 다음 수는 1320." 이때 강이나가 "1학년 3반 20번... 지원이"라고 말한다.

'기상 기상 일어나요~ 잠꾸러기 빨리 일어나세요~'이라는 벨소리가 울리고, 때마침 강이나 일행이 때마쳐서 온다. 간신히 이 문제도 성공을 하였다. 다행히도 윤명효를 발에 밧줄이 묶인 상태로 발견된다. 간신히 구사일생을 하게 되나... 갑자기 밧줄이 올라가 명효도 올라가는데, 마침내 살인자와 대면하여 모습을 드러낸다. 강이나 曰 : 도대체 우리가 뭘 잘못했어요...!!? 왜 이런 짓을 해요!!!!? 라고 답하고, 최소영 선생 또한曰 : 그럼 당신이 원하던 대답은 뭐야!!!? 하면서 크게 절규해 말하고, 그렇지만 이나 일행이 방심을 하고 있던 사이에 윤명효에게 눈을 떼자, 즉시 추락사시킨다!!! 결국 윤명효는 추락사 당해서, 머리를 지면에 크게 부딪쳐서 충돌해, 결국 피를 흘리며 안타깝게 죽는다. 그리고 황창욱 교사는 벽에 쓸 만한 물건을 집고 가 옥상에 이른다. 그 후 뒤에서 몰래 있던 살인자와 대결을 해 몸싸움을 벌인다. 그리고 또한 BGM까지도 매우 슬프게 들려서 친구의 죽음을 더욱 슬프게만 들렸다. 이후 강이나는 윤명효의 싸늘한 시체를 보고, 말없이 오열한다. 위에서는 황창욱 교사와 살인자가 대결하고 그 살인자 또한 황창욱 교사에게 밀리면서 교살로 쓰러뜨린다. 맞춰도 죽이냐

오전 6시 12분, 3학년 3반 윤명효 사망.

사인은 추락사.

극 최후반부에 윤명효마저 죽자 황창욱 선생과 결투하자, 막판에 결국 교살당하고 쓰러진다. 또한 사실은 더욱 충격적인 진실은 김지원의 엄마였다는 거다!! 과거 회상신에서 그녀의 과거 모습 또한 밝혀지지만...

이번 편의 살인자가 사실은 이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페이크였다!!! 이후 김지원의 아버지가 진짜 범인으로 등장했다!!

윤명효마저 사망한 다음 날, 학교는 말 그대로 장례식장이 되고 오열과 절규 소리로 뒤덮힌다. 그리고 학교 강당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학생들의 영정사진을 보며 슬퍼한다.

그리고 강이나는 말 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아무도 없는 학교 옥상으로 간다. 그런데 거기서 어떤 종이를 발견하는데 방정식을 적은 노트다. 노트 속에 김지원의 가족 사진이 있는데, 그걸 본 강이나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리고 그때 누군가한테 납치당한다.

이후 강당에서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던 도중 마이크를 정지시키고 범인이 본색을 드러낸다.

하하하, 어떻습니까? 자식이나 가족을 잃어보니 정말 가슴이 아프죠? 사실 저도 당신들과 똑같은 심정으로 줄곧 2년간 살아왔습니다. 저는 김지원의 아버지 되는 사람입니다.

갑자기 가스 냄새까지 나며 보너스 배틀과 최후의 발악으로 이어진다.

자, 그럼 「마지막 문제」를 드리겠습니다.

그러더니 강당에는 가스 냄새로 인해 괴로워하거나 숨을 들이쉬지 않는 학생도 있고 갑자기 학교 강당의 커튼이 저절로 닫힌다. 이후 「삼가 故人의 명복을 빕니다」의 커튼 또한 저절로 열리자 화면이 비추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자세한 모습은 선명하게 안 나오고 대신 곰 모양 열쇠고리를 착용하던 누군가가 어느 여학생을 죽이는 장면이 비추어진다. 그러더니 이 학생을 죽인 사람은 지금 당장 이 앞에 나와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라고 하고 그렇지 않으면 여기에 있던 모든 사람은 전부 죽게 된다고 하면서 학생을 비롯한 교장과 교사들에게 엄포하며 위협한다. 그러더 니 모든 학생, 교장, 교사들은 공황상태에 빠지고 숨겨진 2년 전의 과거가 드러난다.

선생님... 시험 유출하신 거, 저 다 알아요. 제 성적 만회 할 수 있으면 아무한테도 이야기하지 않을게요. 남들은 '성적'이 자존심인지 모르겠지만, 제 입장은 선생님이 더 잘 아시잖아요!!?" (김지원)

2년 전 막 집으로 돌아온 김지원은 때마침 황창욱 교사가 김지원의 시험지를 몰래 학생의 부모님들에게 유출하는 것을 본다(과거 회상이 잠시 끝나고 김지원의 아버지(경비원)가 진짜 칼을 들고 김지원을 죽인 살인자를 죽이기 위해 자리를 뜬다.). 이후 다시 과거 회상이 시작되고 김지원과 황창욱 교사가 나온다.

황창욱 교사 : "지난번에 네가 부탁한 말... 안 되겠다. 선생님 입장도 생각해 줘야지..."

결국 김지원은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며

"그럼 저, 교장 선생님께 말할래요. 선생님은 절대로 이런 분이 아니잖아요. 저도 이렇게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 거에요. 우리학교 에서 해결이 안 된다면... 전 교육청이라도 갈 거예요!"

라고 말한다. 순간, 이성을 잃은 황창욱 교사는 돌연 지원의 목을 잡은 채 손에 힘을 주기 시작하고 지원은 숨이 막혀 괴로워한다. 마침 그 근처를 지나가던 조범은 이 광경을 목격하게 됐지만 교내에서 가장 평판이 좋았던 창욱의 잔혹함에 누구보다도 충격을 먹어 그 자리에서 얼어버렸고 지원은 범에게 도와달라고 소리치려 했지만 결국 숨이 막혀 질식하고 말았다.

결국 진정한 흑막과 만악의 근원은 김지원의 어머니도 아버지도 아닌 황창욱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지 자식 죽인 살인범 찾겠다고 성적이 좋았다는 이유 이들이 학생들과 교사들을 몇 명이고 살해한 인간을 재평가할 필요 따위는 없다.

사실이 밝혀지자 이성을 잃은 황창욱 교사는 강당 근처에 있던 비상용 도구인 도끼를 마구 휘두르면서 학생들을 비롯한 가정교사까지도 마구 위협을 가하면서 죽이려는 광기를 보인다. 이때 의자에 묶여 있던 강이나는 결국 균형 감각을 잃고 넘어진다.

한편 이 광경을 전부 지켜본 '최소영 교사'는

"선생님만은... 다른 줄 알았는데..."

하면서 뒤에서 독백을 한다. 폭주하며 정신을 놓은 황창욱 교사는 학생들에게 도끼를 마구 휘두르면서 공격을 가하지만 수많은 학생들이 "제발 그러지 마세요... 선생님" 라고 말하자 정신이 들었지만 때마침 나타난 경비원 「김지원 아버지」에게 칼빵을 2번씩이나 맞게 된다.

결국 겁에 질린 수많은 학생들은 전부 학교 강당 안을 즉시 탈출하고 최소영 선생은 마이크에서 나온 강이나의 비명소리를 듣고는 그녀를 즉시 의자에 묶인 줄과 밧줄을 풀어준다. 최소영 선생은 즉시 그녀를 포옹하며 다시 재회하고 김지원의 아버지는 황창욱 교사를 도끼로 연이어 2발 내리쳐 죽인다. 이때 마지막 한 방이 내치기 전, 황창욱 교사가 유언으로

"미안... 해..."

라고 말하지만, 결국 김지원 아버지는 도끼로 한 번 더 내리친다. 말하자면 그는 본의 아니게 조범 학생의 설욕까지 더한 셈이다. 그리고 멀리서 최소영 선생과 강이나는 할 말을 잃고 학교 강당 위에서 그 광경을 다 본다.

그리고 김지원 가족의 과거회상에서 김지원은 아빠랑 함께 게임을 하거나, 엄마랑 같이 기념사진도 찍는다. 그리고 아빠가

"아빠가 없다 해도 지원은 잘 해낼 수 있지...?"

라고 김지원을 염려하는 듯한 표정도 보인다. 그런데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고 김지원도 사망하며 가족의 인생도 나락으로 떨어진다. 김지원의 장례식에 온 빚쟁이들은 난동을 부리고 장례식이 완전히 개판이 된다. 장례식장에서 난동부리면 형법 제158조에 따라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벌금 이다뒤에서 몰래 보던 김지원 아버지는 뒤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결국 김지원 장례식에 찾아왔던 어느 건달 양아치를 살해한 다음,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자 학교의 경비원으로 취직한다.

그 후 강이나가 아무도 없는 새하얀 복도에서 기말고사 석차를 보는데, 1등 칸에 강이나의 이름이 적혀있다. 죽은 김지원의 모습이 잠깐 클로즈업되었다가 다시 강이나의 얼굴로 돌아와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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