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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양의 눈물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by 제로스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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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양의 눈물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개봉일: 2003년 4월 4일 (대한민국)

감독: 앤트완 퓨콰

각본: 알렉스 라스커, 패트릭 시릴로

작곡가: 한스 짐머, 리사 제라드

제작사: Cheyenne Enterprises, 레볼루션 스튜디오, 컬럼비아 픽처스

《태양의 눈물》(Tears of the Sun)은 앤트완 퓨콰 감독의 2003년 전쟁 영화이다. 미국의 항공모함에 주둔한 네이비 씰 팀이 나이지리아 내전 당시 미국인 여의사 한 명을 구출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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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쥔공 초반에 그냥 쏴죽였으면

bast**** 2011.09.15 22:45

공감170 비공감25

10

브루스 윌리스가 난민들 데리고 가는 것에 대해 부하들에게 물었을 때 한 부하가 웃으면서 천국가야죠할 때 나름 울컥. 저런게 군인이다

peac**** 2013.03.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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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자 진짜 민폐네...

ya_9**** 2013.03.2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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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프리카 실상은 이것보다 더하다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미국이 싫은사람들이 보면 이영화가 싫을수도있겠으나 국제관계를 떠나 인간의 도의라는것이 있다. 자긍심있는 군인이라면 약자를 보호하고 불의에 맞서야되는것. 군인의 관점에서 보도록하자

Junuya(haju****) 2013.09.13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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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모니카 벨루치 골이 비어서 2점 깎는다.

개폐인(skid****) 2013.02.11 11:43

아프리카 대륙의 비극, 그 중에서도 인종 학살을 주제로 내세웠다. 진지한 시각으로 나이지리아 인권 문제를 다루는데, 단순한 전쟁을 떠나 그 실상이 참으로 잔혹하다. 흔히 전쟁영화로 분류하고 주인공들도 특수부대가 맞지만, 블랙 호크 다운과 같은 전쟁영화로 분류하기는 애매하다.

전투행위보다는 나이지리아 내전과 반군의 거친 폭력, 주민학살이 중점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블러드 다이아몬드처럼 사회문제를 고발하는 쪽에 가깝다. 그리고 아무 힘도 없는 마을 사람들이 반군에게 학살당하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줌으로서 아프리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어떤 문제를 있는지 말한다.

영화의 평론가 평은 대체로 좋지 않다. 이 영화의 엔딩 크레딧 전면에 내건 주제는 에드먼드 버크의 "선이 방관하기만 하면, 악은 승리한다. (The only thing necessary for the triumph of evil is for good men to do nothing.)"였다. 비록 자신의 이익과 관계없을지라도 최소한의 정의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이름없는 영웅들이라는 주제의식 자체는 괜찮았는데, 문제는 개봉 시점이 하필이면 부시의 이라크 침공과 맞물리는 바람에...

 

특히 미국/한국 가리지않고 진보 성향의 평론가들로부터는 그야말로 물어뜯기듯 씹힌 비운의 작품. 사실 퓨콰 감독 개인의 성향으로나 미국의 영화제작문화로나 미 정부로부터 사주(?)를 받고 영화를 제작했을리는 만무하니 그로서는 참 속터질 일이었을 것이다.

감독에 대하여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여기서는 미국 발음인 앤트완 퓨콰로 나왔지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는 안톤 후쿠아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이나 네이버 영화에서도 이 이름으로 나와있으며 극장 전단지에서도 이 이름으로 나와있다. 흑인 감독으로 할리우드에서 활동중이며 흥행도 꽤 좋게 흥행을 거두는 감독인데 2014년 최신작인 이퀼라이저는 55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적으로 1억 8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관객평은 그냥 그럭저럭 봤다는 평가와 내용 전개가 느려 지루하다는 평이 많고, 좋게 평가하는 경우는 드문 편. 사실 특수부대가 다 때려잡는(게다가 배우가 브루스 윌리스!!!) 액션 영화를 기대하고 보러간 사람들도 많았는데, 막상 내용의 대부분은 리얼한 특수부대원들이 리얼하게 적과 교전을 가능한 피하며 민간인들과 도망가는(...) 내용이라, 제대로 된 전투장면은 마을 진압과 마지막 대규모 전투 딱 두번뿐.

결국 이런저런 비판을 받으며 극장 흥행에는 실패한다. 7500만 달러를 들여 만들어 미국흥행 4373만 달러, 해외 4200만 달러(한국 관객은 전국 47만)를 벌어 제작비 회수도 하지못했다. 그나마 DVD 대여 및 판매같은 2차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선전하여 수익은 거둬들였다. 뭐 한국 케이블 TV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틀어준다(...).

이라크 전쟁과 같은 영화 외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영화 자체의 흐름에 몰입할 수 있다면 충분히 훌륭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퓨콰 감독 특유의 힘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잘 살아있고, 아프리카 내전의 지독한 참상은 물론, 주민들의 복색과 가옥, 각종 야생동물로 가득한 정글 등 이국적인 아프리카의 현장감도 섬세하게 잘 살렸다. 참고로 정글씬 촬영은 하와이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특히 주연, 조연, 엑스트라를 가리지 않고 배우들의 전반적인 현실적 연기력은 매우 대단한 수준이다. 특히 주인공인 브루스 윌리스는 나이(촬영 당시 48세)를 무색케 하는 철저한 자기 관리로 미국 최정예 특수부대의 팀장에 걸맞는 포스를 과시하였다. 그를 따르는 팀원들 또한 다른 흔한 영화에서처럼 까불까불대는 캐릭터들이 아닌, 하나같이 피로에 쩌들어도 말없이 명령을 따르는 현실적인 특수부대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레나 역을 맡은 모니카 벨루치는 땟국물이 흐르는 정글 한가운데서도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이 어떤건지 보여준다. 남루한 행색에 치장 하나 안했는데, 얼굴이며 몸매며 눈부시다. 몇몇 부분에서는 풍만한 몸매를 노출하는 장면도 있어서 사실상 어느 정도 색기담당이기도 하다.

그러나 레나라는 캐릭터은 악평일색이어서 상황파악못하는 무개념 캐릭터 취급을 받는다. 물론 환자와 주민을 버리지 않으려는 봉사정신은 대단하지만, 그 방법이 어린애처럼 말도 안되는 떼를 쓰는 경우가 많았고, 영화 후반부에 희생자들이 속출하는 바람에 심한 짜증을 호소(?)한 관객이 많다. 좀더 침착하고 차분한 캐릭터였다면 영화 분위기도 한층 살아났을 것이라며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다.

우선 여주인공이 관객들을 짜증나게 한 점을 꼽자면

자기를 구출하러 온 부대를 대하는 태도가 지나치게 쌀쌀맞다. 거의 "난민들도 구해줄 거 아니면 뭐하러 왔냐"는 식.

난민 중에 쿠데타로 죽은 대통령의 생존한 아들이 끼어있다는 사실을 고의로 숨겼다.

난민 중에 끼어있던 스파이를 자신의 친구라는 이유로 쏘지 못하게 하려고 했다.

적이 뒤쫓아와 교전까지 벌어진 급박한 상황에서 뒤쳐진 난민들을 보고 질질 짜며 발악할 뿐 움직이려고 하지를 않는다. 결국 끌려가다가 RPG-7이 근처에서 터져 기절까지 했다.

영화는 나이지리아에 쿠데타가 일어났다는 보도를 전하면서 시작한다. 석유 이익을 둘러싸고 내분이 벌어졌는데, 그것이 확대되어 지옥과 같은 참상이 벌어진다. 사태는 갈수록 악화되어 반군의 학살은 인종 청소로 번지는데, 이보족이 희생되고 만다. 북쪽의 풀라니 무슬림 반군이 남쪽에서 기독교를 믿는 이보족을 밀어버린 것이다.

이에 미국을 비롯한 각국에서는 자국민을 나이지리아에서 철수시키는 작업을 서두른다. 이 와중에 반군 지도자인 무스타파 야쿠부 장군이 대통령 일가를 몰살시켰다는 뉴스가 잠깐 보도된다.

아프리카 근해에 주둔중인 미해군 항공모함 해리 S 트루먼호에서 자국민 철수 임무를 수행하던 SEAL 소속인 워터스 대위와 그의 팀은 새로운 임무를 하달받는다. 목표는 미국 남성과 결혼해 국적이 미국인인, 현재 나이지리아 오지의 성당에서 의료봉사중인 레나 피오레 켄드릭스 박사를 호위하여 데려오는 것.

워터스의 팀은 야간을 틈타 항공기를 타고 목표지점까지 이동, HALO 점프를 통해 목적지에 도착한후, 레나를 만나 떠날 것을 재촉한다. 그러나 환자들을 버리고 갈 수 없다는 레나의 고집에 워터스는 상부에 연락해 걸을 수 있는 주민들도 같이 데려가겠다고 약속을 하고, 곧 이들을 인솔하여 출발한다.

우여곡절끝에 헬기 착륙 지점에 이르자 워터스 팀은 레나만을 헬기에 강제로 태운다. 주민이야 어찌되건 임무인 레나만 호위하여 귀환하면 임무를 완수할 수 있으니 거짓약속을 한 것. 레나와 주민들은 절규하지만 그대로 출발하는데...

헬기는 트루먼 호로 귀환하던 중, 레나가 봉사하고있던 성당 상공을 통과한다. 마을은 인종 청소의 폭풍이 지나간 지옥이 되어 있었다. 강물과 토지는 피로 가득하고, 시체가 산을 이루고... 레나는 이 광경을 보고 비명을 지르고, 워터스의 표정은 착잡함으로 일그러진다.

그런 워터스는 대원들을 둘러보더니 헬기를 돌리라고 지시한다.

헬기가 착륙지점으로 돌아가자 워터스는 걷지 못하는 노인, 부상자와 아이를 헬기에 태우고 카메룬으로 가라고 한다. 그리고 걸을 수 있는 주민들과 함께 도보로 이동하기로 한다. 팀원들은 명령받은 것과는 완전히 다른 그의 행동에 조심스레 의문을 제기하지만, 워터스는 단호히 수십명의 민간인들을 인솔하며 카메룬을 향한 정글 속의 행군을 시작한다.

그런데 그 행렬을 수백명의 나이지리아 정규군이 끈질기게 추적하며 거리를 좁혀온다. 이에 의혹을 품던 워터스는 곧 그 이유를 알아낸다. 그리고 중대한 결단을 내리게 되는데...

반군이 밤새 쉬지도 않고 자신들을 추적하고 있었던 것을 이상하게 여긴 워터스가 내부에 첩자가 있음을 알아채고, 레나에게 최근 4일내에 합류한 인원을 추려달라고 한다. 기디언이라는 자와 두 명이 끌려 나오자, 처음 지목된 기디언이 도망간다. 도망가는 기디언을 실크가 저격하고, 몸수색을 하여 주머니에서 송신기를 찾아낸다.

기디언의 증언으로 난민 중에 중요 인물이 섞여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워터스는 수상하게 여겼던 난민에게 총을 겨누고 정체를 밝히라 협박한다. 그러자 한명이 나타나며 이를 제지하고,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이 난민의 정체는 바로 몰살당한 대통령 일가의 외아들인 아서 아주카. 수상한 난민은 외아들의 보디가드인 오케즈 대령. 아서 대통령 일가는 이보족엔 왕처럼 존재하는 대상이었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서는 풀라니 반군에게 있어선 반드시 몰살시켜야 할 대상이었던 것. 워터즈가 아서의 고백을 듣고 레나를 바라보자, 레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고개를 돌리고, 워터즈가 이를 추궁한다.

워터스는 고민에 빠지지만 결국 이들과 함께 하기로 하였고 부하들도 동조한다. 이후 증원부대를 받은 대규모 추격대는 피난민들과 워터스 대위의 팀을 공격한다. 치열한 전투 끝에 국경근처에서 F/A-18 2대의 지원폭격으로 추격부대를 괴멸시키나 워터스와 지, 레드는 부상을 입고 닥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전사하였다. 레나와 워터스 그리고 나머지 3명은 피난민들의 감사 인사를 받으며 헬기를 타고 떠나고, 피난민들과 먼저 온 난민들은 대통령의 아들을 보고 주위에 모이며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며 환영하며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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