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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구스범스 줄거리 결말 스포 평가 해석

by 제로스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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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구스범스 줄거리 결말 스포 평가 해석 리뷰 배우 잭블랙 딜런미네트 오데야러쉬

개봉일: 2016년 1월 7일 (대한민국)

감독: 롭 레터먼

영화 시리즈: 구스범스

작곡가: 대니 엘프먼, 헨리 재크먼

원작자: R. L. 스타인, 스콧 알렉산더, 래리 카라제프스키

《구스범스》(영어: Goosebumps)는 2015년 공개된 미국의 공포 코미디 영화이다. R. L. 스타인의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롭 레터먼이 연출하였다.

9

보다가 틈틈히 피식 웃게 되는 영화. 엉성한 부분이 있지만서도 재밌게 볼 수 있다. 챔피언과 스타인의 개그가 의외로 좋았다.

adsf**** 2016.01.14 02:26

공감250 비공감47

10

보는내내 웃으면서 봄ㅋㅋㅋ재밌었어오~

귤ㄹㄹㄹㄹ(like****) 2016.01.14 10:48

공감190 비공감43

10

잭블랙 캐릭터 짱짱 ㅠㅠ 캐릭터들이 판타지스럽고 좋다 ㅋㅋ 이런 영화 넘 좋아

얼음연못(peak****) 2016.01.14 14:29

공감152 비공감32

8

현대판 주만지 전개가빠르고 재밌어요!

gomn**** 2016.01.14 23:30

공감118 비공감18

10

ㅈㄴ 재밌는데 ㅋㅋㅋ 아니 진짜 재밌어서 웃는 걸 왜 ㅋㅋㅋ 금지라는거여 ㅡㅡ 여튼 졸잼

허문영(3650****) 2016.01.15 05:03

32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되어 전 세계에서 3억 5천만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어린이 공포 소설 베스트셀러인 구스범스를 영화화한 호러 판타지 영화.잭 블랙이 실로 오랜만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널리 개봉한 영화이다. 감독인 롭 레터맨은 잭 블랙은 물론이고, 감독 본인에게도 큰 불명예를 안겨주었던 《걸리버 여행기》에서도 작업한 적이 있는데 4년만에 재회하였다. 하지반 본작은 《걸리버 여행기》와는 달리 평가도 좋은 지라 북미 현지에서도 흥행 성공을 가져다줬다. 순 제작비는 5800만 달러로, 《걸리버 여행기》의 순제작비가 1억 1200만 달러였던 것에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만들어졌다.

한국 개봉일이 1월 7일로 정해졌는데 이 날은 픽사의 《굿 다이노》와 드림웍스의 《쿵푸팬더 3》 등 막강한 애니메이션들이 같이 개봉예정이었고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고 꽤 피터지는 경쟁을 해야 하는 입장이여서 그런지 일주일 늦춰져 14일로 개봉일이 바뀌었다. 그런데 쿵푸팬더3는 1월 28일 개봉으로 변경되었다.원작 시리즈의 작가인 R.L.Stein도 카메오로 등장한다. 재미있는 점은 영화 내에서 R.L.Stein이 맡은 역의 이름이 연극 선생 '블랙'. 즉 배우 블랙이 스타인 역을 맡고, 작가 스타인이 블랙 역을 맡은 것. 그렇게 서로 맞바꾼 배역끼리 짧게 인사하는 장면으로 나온다.

로튼토마토에서 평론가들이 매긴 신선도는 76%로 처음엔 74%라 신선한 토마토를 얻기는 했지만 '보증된 신선 등급'을 받지는 못했는데 이후에 76%로 평가가 상승하며 보증된 신선 등급을 받았다. 메타크리틱에서 27명이 매긴 평점은 100점 만점에 59점으로 받아 노란불에 들어섰다. 유저들 평점은 7.0점으로 평론가들 평점보다는 호의적이지만 별 차이가 없다. 즉,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셈이다. 로튼토마토에서 96명의 평론가들이 매긴 평점은 10점 만점에 6.3점으로 평범한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평론가들의 의견은 "《구스범스》는 각본의 무차별적인 유머와 굉장히 정신 없는 전개로 으스스한 소재로도 아이들에게 매력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뽐내고 있다." 22라는 의견으로 일치하고 있다. 이런 평가만 볼 때 상당히 병맛이 넘치는 호러 코미디인 것으로 보인다. 북미 관객들의 평도 나쁘지는 않아서 로튼토마토에선 유저 신선도가 74%로, 평론가들이 매긴 신선도보다 약간 높으며 평점은 5점 만점에 3.8점이다. 그리고 시네마스코어에서는 A를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IMDB에서도 10점 만점에 7.0점이라는 괜찮은 점수를 얻었다. 이렇게 전반적으로 관객과 평단 양쪽에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

 

본작 개봉 이전까지 2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를 정복하고 있었던 《마션》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그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예상치보단 다소 낮은 개봉 성적을 거두긴 했지만 《마션》을 아슬아슬하게 꺾고 1위를 차지한 데다 같은 날 개봉한 만만치 않은 신작들인 《스파이 브릿지》와 《크림슨 피크》까지 물리치는 데 성공했다. 개봉 3일 동안 북미 전역 3501개관에서 한 개관당 평균 6746달러를 벌면서 총 2361만 8556달러를 벌었다. 비슷한 공포 장르 영화들과 비교하면 1988만 달러를 벌었던 《위자》보단 19% 많고 2543만 달러를 벌었던 《더 비지트》보단 7% 적은 금액을 벌었다. 하지만 할로윈 연휴를 앞두고 있어 앞서 언급된 두 영화들보다 가족 관객층에게 더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일인 10월 16일 금요일에 목요일 전야제에 벌어들인 60만 달러를 포함해서 735만 달러를 벌었고, 토요일엔 그보다 33% 상승한 977만 달러를, 일요일엔 33% 감소한 651만 달러를 벌었다. 북미에서 전체 관객층 중 남녀 성비는 비슷한 비율을 보였으며, 전체 관객 중 59%가 25세 이하일 정도로 저연령층 관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2주차에는 개봉 첫 주말에 1위를 한 게 무색해질 정도로 《마션》과 심지어 《스파이 브릿지》에게까지 역전을 허용하며 평일에는 힘빠지는 모습을 보이다가 10월 21일 수요일에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가 특별판으로 재개봉하자 4위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말이 되어 다시 힘이 붙어서 《마션》과 다시 치열한 사투를 벌인 끝에 약 20만 달러 차이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여기에는 《라스트 위치 헌터》, 《파라노말 액티비티: 고스트 디멘션》 등 신작들이 형편 없이 맥 못 추는 것도 거들었다. 2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와 동일한 3501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한 개관당 평균 4435달러를 벌어들이며 주말 동안 전주보다 34.3% 감소한 1552만 5901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2주차까지 북미 누적 매출액은 4373만 8043달러로 그래도 괜찮은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3주차에 북미에서는 평일에는 역시나 힘이 빠져서 《스파이 브릿지》에 역전 당해 3위권을 유지하다가 주말에 다시 살아나는 패턴을 반복했다. 3주차에는 전주보다 117개관이 더 늘어난 3618개관에서 상영하였으며 한 개관당 평균 2727달러를 벌면서 주말 동안 전주보다 36.4% 감소한 986만 7077달러를 벌어들이며 《마션》에 이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브래들리 쿠퍼가 주연을 맡은 웨인스타인 컴퍼니의 《더 셰프》, 샌드라 불럭이 주연을 맡은 워너 브라더스의 《아워 브랜드 이즈 크라이시스》 등 여러 신작들이 폭망한 덕분에 상위권을 수월하게 지킬 수 있었다. 그리고 3주차까지 북미 누적 매출액은 5676만 1492달러이다.

4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와 마찬가지로 평일에는 3위권을 지켰지만 주말에는 신작인 《스펙터》와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에 가로막혀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4주차에는 전주보다 567개관이 줄어든 3051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주말동안 전주보다 31.1% 감소한 680만 3313달러를 벌었다. 4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6627만 9267달러이다.

5주차에 북미에서는 이제 화력이 꽤 떨어져서 평일에는 5위권에 머무르다가 주말에는 CBS 필름의 가족 코미디 영화인 《러브 더 쿠퍼스》와 워너 브라더스가 배급하는 칠레 광부 매몰사건을 소재로 삼은 《33》 등 신작들에 밀려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 5주차에는 전주보다 246개관이 줄어든 2805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주말동안 전주보다 31.9% 하락한 463만 3112달러를 벌었다. 그래서 5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7347만 502달러이다.

그리고 북미에서 개봉 2주차에 접어든 10월 넷째 주에 북미를 제외한 24개국에도 개봉에 들어갔는데 주말 동안 5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전 세계 박스오피스 6위로 데뷔했다. 또 개봉 첫 주에 벌어들인 해외 매출액은 920만 달러로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서 총 5293만 8043달러를 벌었다.

개봉 2주차에 해외에서는 북미를 제외한 44개국에서 확대 개봉했는데 주말동안 7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북미까지 포함한 총 금액은 1731만 달러) 전주와 동일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 6위 자리를 지켰다. 남아프리카 전체에서 13만 4091달러를 벌어들이며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주차까지 벌어들인 해외 매출액은 1860만 달러로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서 전 세계에서 총 7536만 1492달러를 벌었다.

개봉 3주차에 해외에서는 북미를 제외한 44개국에서 상영했으며 주말 동안 3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북미까지 포함하면 1080만 달러) 전주보다 5단계 하락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1위를 차지했다. 2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2610만 6509달러이다. 북미까지 합쳐서 전 세계에서 총 9238만 5776달러를 벌었다.

개봉 4주차에 해외에서는 북미를 제외한 46개국에서 상영되었으며 주말 동안 2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북미를 포함하면 705만 달러) 전주보다 3단계 상승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 8위를 차지했다. 남아프리카전체에서 6만 9495달러를 벌어들이며 또 1위를 차지했다. 4주차까지 해외 누적 매출액은 3009만 9956달러이다. 그리고 북미까지 합쳐서 11월 둘째주까지 벌어들인 총 금액은 1억 357만 468달러로 드디어 전 세계 매출액이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최종흥행 수익은 1억 5천만 달러. 본전치기를 하고 조금이라도 벌긴 했다.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를 했지만 이후 8위로 내려갔다.어느 정도 흥행을 했고 2차 시장에서 수익이 났기 때문에 후속작 제작에 결정되었다.23 그리고 2018년 9월 21일에서 10월 12일로 연기됨에 따라 개봉 예정이다. 연출은 아리 샌델이 맡는다.

오는 1월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구스범스>는 책 속에 갇혀있던 몬스터들이 깨어나 세상을 위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미국 전역에서 먼저 개봉한 이후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개봉과 동시에 1위 자리를 고수하던 <마션>을 제치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호기심을 유발하는 독특한 소재와 오싹한 스릴, 유쾌한 웃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장기흥행에 돌입한 <구스범스>는 현재 전세계 흥행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하며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해외 언론은 “대담하게 돌진한다!(Hollywood Reporter)”, “파워풀한 스토리와 상상력! 지루할 틈이 없다!(Entertainment Weekly)”, “장르 영화의 유쾌한 변주(Globe and Mail)” 등 호평이 이어져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거대한 스케일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중무장한 <구스범스>는 2016년을 장식할 첫 번째 판타지 어드벤처로서 전 세대를 사로잡을 것이다. 책 속에 갇힌 몬스터들이 마을을 습격한다는 독특한 설정은 국내 개봉 당시 461만 관객을 동원한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나 게임 속 세상이 현실에서 펼쳐진다는 기발한 설정과 주인공들의 기상천외한 모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쥬만지>와 같은 판타지 어드벤처 명작들의 뒤를 이을 것을 예고하는 동시에, 이들의 계보를 이어나갈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특히, <구스범스>에서 지금까지의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 영화보다 차별화되는 지점은 오싹 짜릿한 스릴과 재치 넘치는 유머의 완벽한 조합이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스케일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몬스터들과 이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은 관객들에게 소름 돋는 오싹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한 순간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고군분투는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가운데, 할리우드 대표 코미디 배우 잭 블랙의 전매특허 표정연기와 능청스러운 매력은 <구스범스>의 빼놓을 수 없는 유머 포인트다. 이처럼 소름 돋게 재미있는 판타지 어드벤처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구스범스>는 1월 극장가에 흥행 열풍을 몰고 올 것이다.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구스범스>는 동명의 소설 구스범스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1992년 첫 출간된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세계 32개국, 4억 2천만 명의 독자들을 사로잡은 구스범스 시리즈는 좀비, 늑대인간, 유령 등의 초자연적인 존재들로부터 오싹 짜릿한 스릴을 자아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를 입증하듯 작가 R.L. 스타인은 미국의 일간지 USA투데이가 선정한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3년 연속 뽑히는가 하면, 구스범스 시리즈는 2001년과 200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중 하나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경이로운 기록을 보유한 구스범스 시리즈는 해리포터 시리즈와 함께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서 여전히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이렇게 전세계를 매료시킨 구스범스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영화 <구스범스>는 스토리를 스크린에 옮기는 것을 넘어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원작 소설은 끊임없이 영화의 매력적인 소재로서 등장하는 가운데, <구스범스>는 원작의 재해석을 뛰어넘어 영화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만들어낸 것이다. 수많은 시리즈 중 어떤 시리즈를 영화로 각색할 지가 가장 큰 난제였던 <구스범스>의 제작진은 각 시리즈 속 몬스터가 이야기의 전반을 이끌어가는 소설과는 달리, 원작의 작가 R.L. 스타인을 주인공으로 택했고 그가 만들어낸 책 속 몬스터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내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스토리를 창조해냈다. 그럼에도 롭 레터맨 감독은 소설 구스범스 시리즈를 관통하는 요소이자 공감을 일으키는 핵심 요소인 재미있는 모험과 공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구스범스>는 원작자 R.L. 스타인도 인정할 만큼 완벽한 스토리를 가진 시나리오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거듭났다. 소름 돋을 만큼 재미있다는 자신감을 내포하고 있는 영화 제목처럼 오는 1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구스범스>는 원작을 뛰어넘는 영화적 스케일과 스토리로 흥미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할리우드의 대표 코미디 배우이자 믿고 보는 배우로 관객들의 무한한 신뢰를 얻고 있는 잭 블랙은 영화 <구스범스>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며 극의 분위기를 주도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구스범스>에서 잭 블랙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딸 ‘헤나(오데야 러쉬)’를 과잉 보호하는 ‘스타인’ 역을 맡아 예민하면서도 까칠한 연기를 선보인다. 20년이 넘는 연기 생활 동안 정극과 코미디를 오가며 매 작품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잭 블랙은 “내가 이전에 연기한 적 없는 인물이어야 했다. 더 진지하고, 존경 받는, 섬세한 것에 신경 쓰는 인물로 보이게 하고 싶었다.”고 ‘스타인’을 연기한 소감을 밝혀, 그가 새롭게 창조한 ‘스타인’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잭 블랙과 이번 작품으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춘 롭 레터맨 감독은 “잭 블랙의 훌륭한 연기력이 영화의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언급, 두터운 신뢰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구스범스> 제작진의 화려한 필모그래피는 웰메이드 판타지 어드벤처로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미션 임파서블>, <배트맨>, <가위손> 등의 영화음악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감독 대니 앨프만이 이번 작품에 참여, 영화의 오싹한 스릴과 유쾌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기에 한다. 잭 블랙은 “어느 누가 경쾌하면서도 무서운 음악을 만들 수 있겠나. 오직 대니 엘프만만 가능하다.”는 말로 대니 엘프만의 음악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내 더욱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트랜스포머>, <아바타>, <토르> 등 다수의 작품의 미술을 담당했던 숀 하워스 미술감독은 구스범스 시리즈 속 수많은 몬스터들과 그들이 습격한 세상을 완벽 구현하며 관객들을 압도하는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등의 작품에서 의상을 담당한 주디아나 마코브스키는 각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을 더해주는 의상으로 그녀의 내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최고의 코미디 배우와 최고의 실력을 지닌 제작진들의 완벽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구스범스>는 개봉과 동시에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구스범스>의 매력적인 캐릭터들 외에도 잠든 책에서 깨어난 몬스터들은 강렬한 임팩트를 전하며 또 다른 주인공으로서 활약한다. 책 속에서 가장 먼저 풀려나는 첫 번째 몬스터 ‘설인’은 압도적인 위용으로 극 중 인물들은 물론 관객들에게까지 위협을 느끼게 만든다. 온 몸이 하얀 털로 뒤덮인 ‘설인’은 디자인 단계부터 많은 공을 들였던 몬스터 중 하나로,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제작진은 털의 종류와 질감을 꼼꼼하게 살폈을 뿐만 아니라, 각도에 따라 어떻게 보일 지까지 연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마침내 북극곰의 털과 유사한 긴 하얀 털로 뒤덮인 모습으로 구현된 ‘설인’의 모습은 영화의 초반 극적 긴장감을 유발하기 시작하며 본격적인 판타지 어드벤처의 서막을 알린다.

한편, 마트를 습격한 ‘늑대인간’은 독특한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롭 레터맨 감독은 ‘늑대인간’에게 농구 반바지를 입히고, 운동화를 신게 함으로서 ‘늑대인간’의 활기찬 느낌을 시각화했다. ‘늑대인간’은 인간과 가장 유사한 모습의 몬스터이지만, 특유의 힘과 스피드를 표현하기 위해 CG작업을 통해 완성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8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몸집으로 세상을 패닉으로 몰아가는 ‘거대 사마귀’는 CG를 통해 압도적인 스케일과 디테일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비주얼로 탄생했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던 ‘거대 사마귀’에게 쫓기는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어떻게 ‘거대 사마귀’를 올려다보고, 쫓아가고, 조명을 밝혀야 할 지 등 수많은 논의 끝에 스릴 넘치는 장면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200편에 달하는 원작의 이야기 속 수많은 몬스터들을 스크린 위로 옮기는 데 있어 사실감을 가장 중시한 롭 레터맨 감독은 CG를 이용하지 않은 몬스터 구현까지 이뤄냈다. 실제 인형을 조종하는 인형술사가 복화술 인형 ‘슬래피’의 모든 움직임을 조종한 것. 이를 위해 <구스범스>의 제작진은 ‘슬래피’를 완벽하게 조종할 인형술사를 뽑는 전국적인 오디션까지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떠한 전자장치도 없었던 ‘슬래피’는 인형술사에 의해 눈썹을 움직이는 등의 표정연기까지 펼칠 수 있었다. 이처럼 완벽한 몬스터 구현을 통해 관객들의 상상력을 뛰어넘을 영화 <구스범스>는 전 세대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기상천외한 스토리와 거대한 스케일로 판타지 어드벤처의 흥행 계보를 이어나갈 영화 <구스범스>의 비주얼과 로케이션은 완벽한 리얼리티로 탄생할 수 있었다. 먼저, 스토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공간이자 엄청난 비밀을 갖고 있는 ‘스타인(잭 블랙)’의 서재는 숀 하워스 미술 감독이 가장 성취감을 느꼈던 작업이라고 말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다. 그는 “’스타인(잭 블랙)’이 자신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는데 가장 적합한 공간으로 만들려고 했다.”고 전했으며 구스범스의 원고 또한 작은 금고처럼 디자인,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했다.

영화 속 실감나게 구현된 세상의 모습 또한 관객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오싹함을 선사하는 데 큰 역할을 차지한다. 영화의 가장 주요한 배경이자, 영화에서 ‘잭(딜런 미네트)’이 새로 이사를 가게 된 마을은 롭 레터맨 감독이 오래 전부터 점 찍어둔 매디슨 마을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매디슨 마을은 약 4,000여명의 인구가 사는 마을로, 그가 구상한 ‘현실에 있음직한 익숙한 마을 이미지’와 부합해 <구스범스>의 주요 촬영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 이러한 매디슨 마을에서 촬영된 자동차 추격씬은 리얼리티가 가미돼 관객들을 더욱 깜짝 놀라게 만들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마을의 다양한 장소들 역시 세트가 아닌 실제 공간에서 촬영됐다. 설인의 공격을 받는 아이스링크장, 늑대인간의 공격을 받는 식료품점, 좀비 떼의 공격을 받는 공동묘지, 몬스터들이 습격하는 고등학교 등의 장면들을 세트가 아닌 실제 아이스링크장, 식료품점, 공동묘지, 학교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 이렇게 실제 공간에서 촬영된 장면들은 영화 속 공간에 대한 리얼리티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스크린 속 몬스터들의 습격을 더욱 스릴 넘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이처럼 리얼리티에 공을 들인 디자인과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어 줄 영화 <구스범스>는 오는 1월 14일 개봉과 함께 전국 극장가에 흥행 열풍을 일으킬 것이다.

뉴욕에서 작은 마을로 이사 오게 된 잭(딜런 미네트)은 첫 날부터 옆집 소녀 헤나(오데야 러쉬)에게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전세계 베스트셀러 ‘구스범스’의 작가인 헤나의 아버지 스타인(잭 블랙)은 무언가를 숨기려는 듯 자신들의 집에 얼씬거리지 말라며 경고한다. 어느 날, 헤나의 비명 소리를 듣게 된 잭은 절친 챔프(라이언 리)를 불러 몰래 잠입하고, 그곳에서 자물쇠로 잠겨 있는 베스트셀러 소설 ‘구스범스’ 책들을 발견한다. 잭의 황당한 실수로 책이 펼쳐지자 책 속에 잠들었던 몬스터들이 하나 둘 깨어나기 시작하고 세상은 순식간에 쑥대밭이 되는데.... 몬스터들의 공격에 맞선 잭, 헤나, 챔프 그리고 스타인은 이 위기를 원상복구 시킬 수 있을까?

엄마 게일(에이미 라이언)이 새로이 시골의 작은 마을학교의 교감으로 선임되며 '메디슨'으로 이사온 잭(딜러 미네트)은 옆집의 예쁜소녀 '헤나'(오데야 러쉬)에게 호감을 느끼고 금방 친해진다. 하지만 사람을 멀리하는 헤나의 아버지(잭 블랙)는 잭에게 냉랭하게 자기집 근처엔 얼씬도 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헤나의 비명소리를 듣게 되고 헤나가 아빠에게 학대 받는다고 생각한 뒤 지나가던 학교친구 챔프(라이언 리)를 끌고 옆집에 잡입하게 된다. 그곳에서 자물쇠로 잠겨져있는 베스트셀러 소설 '구스범스'책들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책의 자물쇠를 열자 책의 잠들어있던 몬스터들이 깨어나게된다. 설인, 목각인형 슬래피, 늑대인간, 거대 사마귀 등이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다.게임판에서 온갖 정글의 동물들이 튀어나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해결한다는 포맷이 매우 비슷하다. 게임판은 책으로, 아이들은 10대 청소년으로, 동물들은 괴물들로 약간 다르긴 하다.그러하기 캐릭터나 설정들이 그렇게 신선하게 다가 오진 않는다. 하지만 30대 이상 관객들에겐 묘하게 쥬만지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지 않을까 싶다.

기본적으로 원작소설 자체가 초중생을 대상으로한 호러스토리란 점을 감안할때, 본 장르자체는 호러이다.근데 시종일관 효과적인 유머와 나름 스케일을 갖춘 어드벤쳐까지 내포하며 제법 괜찮은 호러 코미디의 모습을 보여준다.호러장르임에도 아이들에게 충분히 웃음과 짜릿함을 선사할 요소가 있는 작품으로 가족끼리 봐도 무난한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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