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추 줄거리 평가 해석 결말 스포
개봉일: 2011년 2월 17일 (대한민국)
감독: 김태용
제작사: Boram Entertainment
원작자: 민예지, 지 현 킴
수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대종상 음악상
2011년에 개봉한 영화. 미국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순제작비는 약 70억원. P&A비용을 합하면 약 90억원이 투입되었다. 당시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현빈과 중국 배우 탕웨이가 출연하였다. 1966년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원작 영화 만추(감독: 이만희)를 리메이크 제작하였다. 문제는 원조 만추의 경우 필름이 소실되어 안타깝게도 남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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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여운이 남아있는게 신기하다. 다시봐도 좋다. 탕웨이의 애나는 이영화의 분위기와 기가막히게 어울린다. 내가 스크린에서본 여배우중 최고다
zmfo**** 2013.07.2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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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서 오지않는 훈을 기다리는 애나의 마음이 전해져 가슴이 죄어온다. 영화를 본 후 탕웨이라는 배우를 생각만해도 같은 느낌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여운이 아주 긴 좋은 영화.
목소리(baro****) 2013.08.0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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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엔 왜 탕웨이같은 여배우가 없는지..
aoia**** 2012.04.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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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사랑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만남이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영화. 살아가면서 누구나 이런 불가능할 듯한 만남을 갖게되고 또 그냥 지나가기도 한다. 짧지만 너무나 강렬한 만남과 사랑. 비현실적인것 같지만 사실 사랑은 그런 식일때가 많다.
gree**** 2013.08.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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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문에 머리를 부딪쳐보는 장면에서 난 할말을 잃음... 대단한 감독이야..
히로(jeon****) 2013.07.23 17:59
섬세하면서도 서정적인 영상에 잔잔한 감성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잔하면서도 그리운 정서를 느꼈다는 반응도 많았다.그러나 중국에서는 큰 반향을 얻어 흥행에 성공했다. 2012년 3월, 중국에서 개봉한 만추는 3일만에 무려 91
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았고, 총 6480만위안(한화 약 110억원)이라는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하였다.
이것은 중국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사상 두번째의 흥행기록이다탕웨이가 영화 내내 굉장히 예쁘게 잡혔는데,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 이후 이제야 왜 그렇게 예쁘게 찍을 수 있었는지 알겠다는 반응도 있었다.시애틀이 정말 아름답게 담긴 영화로도 유명하다. 실제로 영화를 보고 여행을 계획했다는 이들도 많다,
수인번호 2537번 애나. 7년 째 수감 중, 어머니의 부고로 3일 간의 휴가가 허락된다. 장례식에 가기 위해 탄 시애틀 행 버스, 쫓기듯 차에 탄 훈이 차비를 빌린다. 사랑이 필요한 여자들에게 에스코트 서비스를 하는 그는, 누군가로부터 도망치는 중이다.
나랑 만나서 즐겁지 않은 손님은 처음이니까, 할인해 줄게요. 오늘 하루.”훈은 돈을 갚고 찾아가겠다며 억지로 시계를 채워주지만 애나는 무뚝뚝하게 돌아선다.
7년 만에 만난 가족도 시애틀의 거리도, 자기만 빼 놓고 모든 것이 변해 버린 것 같아 낯설기만 한 애나. 돌아가 버릴까? 발길을 돌린 터미널에서 훈을 다시 만난다. 그리고 장난처럼 시작된 둘의 하루. 시애틀을 잘 아는 척 안내하는 훈과 함께, 애나는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낀다.
이름도 몰랐던 애나와 훈. 호기심이던 훈의 눈빛이 진지해지고 표정 없던 애나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떠오를 때쯤, 누군가 훈을 찾아 오고 애나가 돌아가야 할 시간도 다가 온다는 내용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