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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링 필드 줄거리 평가 해석 결말 스포 샘워터스톤 존말코비치 줄리안샌즈

by 제로스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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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링 필드 줄거리 평가 해석 결말 스포 샘워터스톤 존말코비치 줄리안샌즈

개봉일: 1985년 6월 1일 (대한민국)

감독: 롤랑 조페

원작자: 시드니 샨버그

수상: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아카데미 촬영상, 아카데미 편집상

수상 후보 선정: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아카데미 작품상

킬링필드(The Killing Fields)는 1984년 개봉한 영국 영화이다. 캄보디아 내전을 취재하고 나중에 퓰리처상을 수상한 뉴욕 타임스 기자 시드니 쉔버그 (Sydney Schanberg)의 체험에 근거한 실화를 영화화한 것이다. 198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편집상, 촬영상 3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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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사회주의의 잔인함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북한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지만

tcp0**** 2011.11.23 17:06신고

공감105 비공감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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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이고, 내용도 주제도 좋다. 감독에 감사하다.

novus(novu****) 2012.12.10 14:16신고

공감53 비공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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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충격. 이 영화 주연인 응고르가 1996년LA자택근처에서크메르루즈일당에피살

alex**** 2010.11.27 23:38신고

공감50 비공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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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이 싫어요!..윽; 이러한 영화가 많이 알려졌음 좋겠고 공산 정권의 잔혹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사마우(sama****) 2014.02.02 00:10신고

공감56 비공감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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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지만, 마지막 감동을 위한 길이라네

Maestro(pass****) 2014.05.09 00:34신고

 

제57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수상작 /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후보작1984년 영국에서 만든 영화인데 오랫동안 이걸 미국영화라고 서술되어 있었다. 감독은 프랑스계 영국 감독인 롤랑 조페 (Roland Joffé)인데 프랑스어에 능통하며 프랑스계 유태인이다. 1440만 달러로 만들어 전세계적으로 376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한국에선 1985년 6월 1일에 개봉. 국내에서는 반공 영화로 간주하여 초중고교에서(!) 학교 단체관람을 주도하면서 서울관객 92만 5천이라는 엄청난 대박을 기록했다.

이는 당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급 이상 대박이자 지금으로 쳐도 전국 관객 800만 이상급이다. 공산정권에 의한 학살이 부각된 내용 덕분(?)에 반공 메시지 선전과 맞아 떨어지면서 80년대 땡전뉴스로 대표되던 당시의 국내 언론에서도 열렬히 찬양했다.뭐 이렇게 한국에서 흥행도 반공 분위기를 탔다는 비아냥이 나오지만 그래도 영화 자체는 상당한 수작이며 음악도 상당한 평가를 받았다. 땡전뉴스의 선두주자 KBS도 1987년 대통령선거 이틀전에 이 영화를 상영하였다. 뭐 어떤 의도로 상영했는지는 안봐도 비디오다(...).

이 영화가 결과적으로 크메르 루주에 킬링필드의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있고, 꽤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책임을 간과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고도의 프로파간다 영화로 보면서 그 때문에 2000년대 와서는 많이 묻혀졌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2020년을 기준으로 이 영화의 개봉시기는 무려 35년 전이니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이름도 못 들어 본 것은 당연하고, 1970년대 동남아시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 수밖에 없다. 프로파간다 영화라서 묻혔다기보다는 그러한 역사적 사실 자체를 모르니 당연한 것. 게다가 크메르 루주를 몰아내고 킬링필드를 (의도가 좀 그렇지만) 널리 알린것은 베트남 군이었으며,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 영화가 만들어지던 1980년대에 정작 미국은 크메르 루주를 지원하고 있었으므로 그 제작 목적이 프로파간다에 있다고 보기에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

롤랑 조페 감독은 미션과 이 영화로 꽤 국제적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시티 오브 조이(1993), 주홍글씨(1995) 감독을 맡으면서 흥행, 비평으로 말아먹고 영화 슈퍼 마리오를 제작하여 쫄딱 망했다. 2000년대 와서는 4.4.4라는 쏘우 아류작을 감독하기도 하며 2011년에 한국에선 <호세마리아 신부의 길>이란 제목으로 개봉한 (There Be Dragons)를 감독해 3600만 달러 제작비를 날려버린 440만 달러 흥행을 기록하고 평도 그냥 그렇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젠 예전 명성을 날리며 듣보잡 감독 신세가 되었다. 사실 이사람은 80년대부터도 과대평가 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감독이다. 2017년에는 The Forgiven라는 영화를 감독해 데스몬드 투투(포레스트 휘태커가 연기했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는데 평은 그냥 그런 범작.

영화의 주연배우였던 '행 솜낭 응오(Haing S. Ngor)'는 실제로 가족과 약혼자를 캄보디아에 남긴 채 탈출한 인물이며 이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살아생전 캄보디아 난민들을 위해 기부를 많이 했고 이 작품 이후 간간히 베트남이나 캄보디아인으로 출연하는 영화의 출연료를 기부하기도 했다. 심지어 그는 홍금보가 나오는 동방독응에서도 베트남인으로 출연했다.

그는 1996년 2월 25일에 아파트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는데 검사측 주장으로 크메르 루주의 보복성 암살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와 당시 화제가 되었으나 수사결과 거리의 아시아계 불량배 일당들이 돈을 노리고 벌인 강도 살인이었음이 드러났다. 그리고 이때는 크메르 루주도 서북부 산간 오다 멘쩨이 지방에서 오늘내일 하면서 근근히 버티고 있던 수준이라 미국까지 가서 보복 암살을 벌일 여유도 없었다.되려 영화가 한창 개봉하던 80년대 중순이었으면 모를까?범인은 모두 3명으로 1998년 판결이 내려졌는데 탁 선 탄은 징역 56년형. 인드라 림은 징역 26년, 제이슨 찬은 16년형이 내려졌다.범인들은 단순 강도 살인으로 중형을 받았지만 재판시 검찰측의 일부 증거 조작으로 인해서 2005년 판결이 뒤집힌다.

서구인이 아닌 캄보디아인의 시선을 다루고 있는 감독이라면 리티 판 감독이 있다. 내전으로 가족 전체가 프랑스로 망명해 프랑스에서 영화를 공부한 감독으로, 다큐멘터리와 영화를 오가며 작업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유명해진 영화 라이스 피플부터 시작해 다큐멘터리 작업인 미싱 픽처, 추방자까지 영화 커리어 자체가 킬링필드를 중심으로 삼고 있고, 비평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 안젤리나 졸리 감독의 다섯 번째 작품인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First They Killed My Father)가 킬링필드를 소재로 한 영화이다.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했다. 실제 킬링필드의 생존자인 작가이자 인권운동가인 로웅 웅이 집필한 동명의 회고록을 원작으로 하였다. 다만 이 영화는 베트남군을 순수한 해방군으로 그리고 있기 때문에 캄보디아 내에서는 평이 엇갈린다. 이 영화 제작엔 상술한 리티 판이 참여했다. 예고편 영상

2015년 개봉한 미국 영화 이스케이프(원제 No Escape)에선 이 킬링필드를 모티브로 하였다. 영화 자체의 배경은 21세기 현대의 캄보디아이지만, 작중 캄보디아의 상황은 킬링필드를 일으킨 크메르 루주 시절과 판박이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주인공 가족을 구출하는 세력은 하필이면 베트남군. 이 때문에 이 영화는 캄보디아에선 개봉하지 못했다.

캄보디아, 많은 서구인들에겐 그것은 낙원이요, 또는 하나의 숨겨진 세계인지 모른다. 그러나 이웃 베트남에서 벌어진 전쟁이 이곳으로까지 번졌고, 중립국이었던 캄보디아는 전쟁에 휩쓸리게 되었다. 1973년, 난 이 보수적인 싸움을 취재하기 위해 뉴욕 타임즈 특파원으로 이곳 캄보디아에 왔다.

그땐 이미 정부군과 공산 크메루즈 반군간의 치열한 격전으로 전국이 쑥대밭이 되어 있었고 바로 그곳에서 난 내 인생을 바꿔놓은 한 인물, 통역관 디스 프란을 만났다. 프란 덕분에 난 사랑과 동정심을 배웠다.

1973년 8월 7일, 캄보디아(Cambodia). 캄보디아 주재 미국의 뉴욕 타임스지 특파원인 시드니 쉔버그(Sydney Schanberg: 샘 워터스톤 분)는 1972년 캄보디아 사태에서 크메르군을 섬멸하기 위해 미국 공군이 니크루움에 잘못 폭격하여 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발생한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캄보디아가 공산주의 크메르 루즈 정권에 의해 함락되기 직전인 1973년 8월 현지 취재차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도착한다.

그러나 미국은 이것이 알려질까 봐 보도진을 따돌리려 하고 시드니는 뉴욕 타임스지 현지 채용 기자인 캄보디아인 디스 프란(Dith Pran: 행 S. 응고르 분)과 함께 어렵게 현지에 가서 참혹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는다.그러나 상황은 시시각각 캄보디아 정부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이에 위기를 느낀 시드니와 프란 일행은 미국 대사관의 도움을 얻어 가족을 탈출시키고 자신들은 남아서 마지막까지 취재를 한다.

그러다 크메르 루즈군에게 붙잡혀 처형되기 직전 프란의 간곡한 설득과 도움 덕분에 시드니와 다른 서구 기자들은 무사히 풀려난다. 결국 수도 프놈펜이 크메르 루즈군에게 함락되고 궁지에 몰린 시드니와 프란 일행은 프랑스 대사관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나 프랑스 대사관 측은 프란이 캄보디아인이라는 이유로 도움을 거절한다. 대사관 밖으로 쫓겨난 프란은 친구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크메르루즈군에게 붙잡혀 강제 노동수용소에서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죽지 못해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는 내용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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