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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나이 개그맨 프로필 결혼 남편 조카 치매 엄마 어머니 가족 고향

by 제로스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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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개그맨 개그우먼 이영자 프로필

이영자 나이 키 학력 고향 혈액형 몸무게 데뷔 종교 소속사 본명 가족관계 전참시 편스토랑 치매 엄마 어머니 새 매니저

출생

1967년 8월 15일 (53세)

충청남도 서산군 안면면 고남리

(現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이영자 (이유미) MC, 개그맨

53세 (만 51세) 사자자리 원숭이띠

가족

1남 3녀 중 셋째

조카 이재익, 제부 박영재

출생

1968년 8월 15일, 충청남도 아산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신체

170cm, B형

가족

1남 3녀 중 셋째

데뷔

1991년 MBC 개그콘테스트

종교

기독교

2010.02

세계재난구호회 홍보대사

2009.04

제48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홍보대사

2009.03

안면도국제꽃박람회 홍보대사

2001.09

예원예술대학 코미디학과 겸임교수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온양여자고등학교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 (전지적 참견 시점)

2019

제26회 KBS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신상출시 편스토랑)

2019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

2018

제25회 KBS 연예대상 대상

2016

제1회 tvN10 어워즈 예능부문 개근상

2012

제11회 KBS 연예대상 쇼오락MC부문 여자 최우수상

2012

제1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TV진행상

2011

제10회 KBS 연예대상 쇼오락MC부문 여자 최우수상

2010

SBS 연예대상 예능 10대 스타상

1996

제23회 한국방송대상 코미디언상

1996

제3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희극인상

1993

한국백상예술대상 코미디연기상

 

출생: 1968년 8월 15일 (51세), 태안군 고남면

키: 170cm

본명: Lee Yoo-mi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활동 영역: 방송MC, 개그우먼

대한민국 충청남도 아산군 온양읍 점양리에서 출생하였고 한때 대한민국 서산군 안면읍 고남리와 대한민국 서산군 태안읍 남산리에서 잠시 유년기를 보낸 적이 있다. 이후 서울예술대학교 연극학과를 입학하였으며 1991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하여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1992년 1월 MBC 청춘행진곡 '신부교실'에서 서울로 상경한 '영자' 역을 맡으면서 현재의 예명인 이영자로 활동하게 되었다.11 배우 최진실, 모델 홍진경, 배우 최화정, 모델 이소라, 배우 엄정화, 코미디언 정선희 등과의 친분이 잘 알려져 있다.12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학과 교수로서 활동하였고 코미디언 김신영, 조세호 등이 대표적인 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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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는 현재 미혼이다.과거 열애설이 있었던듯 하나 결혼까지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이영자 과거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기 전에 주변 지인의 권유로 인해 몇차례의 만남을 가졌던 사람이 있다."라며 조심스레 대답했고, 그의 남자친구에 대해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모 엔터테인먼트 대표이고 나와 동갑내기이다."라고 남자친구의 프로필을 공개한바가 있다.

1993년 백상예술대상 코미디언 상과 1996년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희극인상을 휩쓸며 여자 개그우먼으로서 큰 인기를 누렸다. 1993년 11월 불미스러운 일 때문에13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1994년 1월 프리랜서를 선언했고 같은 해 초 시작된 SBS 기쁜 우리 토요일 공동 MC를 맡아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으며14 같은 해 가을부터는 KBS로 활동영역을 넓혔다.15 그 뒤, 2000년 5월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16 다음 해인 2001년 3월 SBS에서 버라이어티쇼 진행을 맡아 활동을 재개했지만17 그 해 6월 불미스러운 일18 때문에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며 2003년 SBS <해결 돈이 보인다>의 MC로 복귀했으나 '이소라 반지 논란'으로 또 한번 대중에게 외면당했다.

그러나,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과 함께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이끌며 녹슬지 않은 진행솜씨를 발휘해 2011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 MC 부문 여자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2018년 KBS 연예대상에서 여자 수상자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영자는 대한민국 내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아이티 지진 참사 현장을 방문해 구호활동을 도왔고 2010년 2월 세계재난구호회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0년 1월 이영자는 케이블 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를 통해 아이티 지진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구호활동을 하던 중 세계재난구호회와 인연을 맺게 됐다. 이영자는 향후 세계재난구호회를 알리고, 재난현장에 찾아가 재난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약속했다.

온양온천초등학교 졸업 (1980년)

온양여자중학교 졸업 (1983년)

온양여자고등학교 졸업 (1986년)

서울예술대학교 연극학과 학사 졸업 (86학번)

이영자는 코미디언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시절인 1993년에 당시 16세의 나이로 슈퍼 모델 선발 대회에 참가해서 베스트 포즈상을 받았던 홍진경을 발굴해서 자신이 출연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시켜 주는 등 홍진경을 코미디언으로서 성장시켜줬다. 이영자의 이런 노력 덕분에 무명 모델에 불과했던 홍진경은 코미디언 분야에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름이 널리 알려지자 모델로서도 대성했다.

2001년 3월, 이영자는 98kg이었던 자신의 체중을 62kg으로 감량하였다. 이영자는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 등을 통해 감량에 성공하였다고 말하였다.

이영자의 운동 요법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29 방송에서 이영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성형외과 의사 김 모 씨가 만들어준 '밴드'를 이용함으로써 운동할 때 얼굴살이 처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 이후 이 제품은 홈쇼핑채널을 통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2001년 5월, '이영자 다이어트 비디오'가 출시되었고 한 달 만에 3만 개가 팔렸다.

2001년 6월 2일, 김 모 씨는 "이영자 씨는 우리 병원에서 지난 해 5월 30일과 11월 20일, 올해 2월 12일 등 세 차례에 걸쳐 턱선, 가슴, 팔, 배, 등, 허벅지 등 거의 전신에 걸쳐 지방흡입수술을 받았다"라고 주장하였다. 이에 이영자의 소속사는 "1998년 체중이 98㎏이었을 때 팔 부위에 지방흡입수술을 한 차례 받았으나 2주만에 원상태로 돌아와 그 후로는 시도하지 않았다. 최근 9개월 동안 체중을 뺀 것은 운동과 식이 요법의 결과이고 지방흡입술과는 무관하다"라고 말했다. 2001년 6월 5일, 하니리포터인 의사 김승열은 김 모 씨가 환자의 비밀을 공개한 것은 범죄행위임을 지적하였다.

검찰은 "무엇으로 살을 뺐는지가 형사처벌의 판단 잣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사기혐의'는 입증하기 힘들 것이다. 이영자 씨가 지방흡입술을 시술받은 것이 사실일 경우라도 '달리기'를 병행해서 살을 뺐다면 사기로 기소하기는 힘들다. 만약 36㎏의 체중 감량이 지방흡입술에만 의존한 것이라면, 이영자 씨가 달리기 등 운동 요법과 식이 요법만으로 살을 뺀 것으로 주장해온 만큼 제작·판매한 5만 여 개의 비디오 테이프에 대해 사기혐의의 적용·검토도 가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01년 6월 7일, 경제학자 정태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냉정하게 말할 때 이번 해프닝으로 피해를 본 일반인은 별로 없다.36 명백하게 물질적 손해를 본 사람으로 '이영자 다이어트 비디오'를 산 소비자들을 먼저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그다지 근거가 없다. 이영자 씨가 비디오에서 제시한 다이어트 방식이 효과가 없다는 건 지금까지 증명되지 않았다.37 희망이 실망으로 급반전하면서 그 효과가 없어지리라는 게 오히려 더 정확할 것이다. 즉 수술을 한 의사가 사실을 폭로하면서 피해가 시작된 것이다.38 그러나 그가 밝힌 것은 수술을 했다는 사실 뿐이고 그 수술로 36kg이 줄었다는 것은 아니다. 지방흡입술로는 기껏해야 5kg을 뺄 수 있다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이다. 단순하게 셈한다면 폭로 의사의 말대로 세 번 모두 지방흡입술이었다고 해도 36kg 중 최대 15kg만 수술의 결과이다.

결국 최소한 20kg 이상이 달리기에 의해서 빠진 것이다. 물론 사람을 속여서 정신적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런데 내가 어떤 정신적 피해를 입었는가를 생각해 보면 그 또한 명확하지 않다. 이영자 씨에 대한 찬탄이 '그럼 그렇지' 정도로 바뀌었을 뿐이다. 처음부터 수술과 운동을 병행했다고 하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나 그것은 그 수술에 대한 괜한 선망만 불러 일으켰을 것이고 돈 없는 사람들의 자괴감만 부추겼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제 거짓말로 돈을 벌었다는 쪽이 더 나쁜 행위로 지탄받을만 하다. 그러나 순전히 운동만으로 1년에 20kg 이상 뺀 연예인이 비디오테이프를 만들었어도 날개돋힌 듯 팔렸을 것이다. 이상한 다이어트 열풍, 그 열풍을 더 뜨겁게 더 세차게 만들고 있는 언론, 그리고 직접 그 바람을 타고 돈을 벌려는 연예산업과 다이어트산업이 더 문제가 아닌가? 한 기자는 이영자 씨가 1kg당 2220만 원을 벌었다고 비아냥거리지만 그렇게 값을 올린 사람들이 과연 누구인가? 당시에 사실을 끈질기게 추적하지 않고 단지 선정적 보도에만 열을 올리지 않았는가. 이제 기자들은 비난의 강도를 높여서 책임을 면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균형이 잡혀 있는 사회였다면 애초에 36kg을 뺐다는 것 자체가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균형을 잃은 사회에서 그 사실은 고가의 상품이 됐고 그리고 또 바로 그 사회에서 그만큼 문제가 되고 있을 뿐이다.

2001년 6월 14일, 여성계는 "이영자 씨가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지만, 본인이 없는 상황에서 모든 책임이 이영자 씨에게 있는 양 보도하는 언론이 문제이다. 이미 언론이 이영자 씨가 부도덕하다는 여론 재판을 주도하여, 이영자 씨가 설사 거짓말을 안했더라도, 이영자 씨는 상황을 뒤집기 어려운 처지이다. 특히 이영자 씨의 체중 감량 성공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던 언론들이 석 달 만에 사생활(병력)마저 들추며 '이영자 죽이기'에 나섰다. 언론은 획일적인 미인관으로 여성을 재단하는 남성우월주의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고, 늘 하던 식으로 마녀 사냥을 하고 있다. 언론 보도 탓에 사람들이 아침·저녁으로 하던 달리기를 그만두고 부작용이 심한 지방흡입술을 위한 계를 만들지 모른다. 이번 파동이 일으킬지 모를 부작용이 걱정된다"라는 입장을 표했다.

이영자는 지방흡입수술 등 자신의 진료기록과 수술내용이 담긴 사진 등을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연예프로그램 등에 자신에게서 협박을 받고 있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김 모 씨 부부를 상대로 7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였다. 2003년 4월 23일, 법원은 "피고들은 7천 200만 원을 지급하라"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의사는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비밀을 누설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피고들은 이를 공개하여 환자의 비밀을 보호해야 할 책임을 다하지 않았고, 이영자 씨로부터 협박당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점이 인정된다"라고 밝혔다.

2007년 5월 6일, 이영자는 버라이어티 쇼인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경제야 놀자> 코너에 출연하여 자신의 다이아몬드 반지에 대해 감정을 받았다. 이영자는 친구인 모델 이소라가 '다이어트 비디오' 제작을 하면서 자금이 모자라 어려워 할 당시에 자신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5000만 원을 이소라에게 빌려줬고 이를 발판으로 이소라의 사업이 성공하면서 감사의 뜻으로 이소라가 자신에게 반지를 선물했다고 밝히며, 그 반지를 감정 받았던 것이다.

감정 결과 그 반지가 가짜라는 판명이 났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가짜 다이아몬드 반지를 이영자에게 속이고 선물한 이소라에 대한 비판 의견을 제기했다.

5월 9일, 이영자는 오해를 받고 있는 이소라에 대한 해명을 위해 시청자 게시판에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사소한 물건을 과장해서 표현한 것이다. 제가 감정 받았던 반지는 맘에 들어서 이소라 씨에게서 빼앗아 오다시피 한 것이다. 방송을 더 재미있게 만들려는 욕심에 과장되게 표현했다. 방송을 보신 분들이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정도로 제가 지나쳤다. 과장된 연기와 실수로 인해 친구인 이소라 씨에게 폐를 끼쳐 진심으로 미안하고 또한 여러분께도 사과드린다. 좀 더 성숙하고 매사에 신중하게 임하는 이영자가 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5월 10일, 이소라도 시청자 게시판에 "인터넷을 보다가 펑펑 울었다. 요 며칠 동안 수만 번 마음을 다스려 봐도 방송하는 내내 한 사람의 이미지를 맘대로 설정해서 치명적인 오해를 불러온 방송이 절 참담하게 만든다. 방송을 만드는 제작진들이 좀 더 신중해져서 누군가의 인격에 결정적으로 상처를 입히는 그런 방송은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제작진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었다.

5월 12일, 배우 최진실은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일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분명 이영자 씨가 잘못했다. 이영자 씨에게 '너무 오버하고 있다. 남들을 웃겨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서 조금 자제했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내가 아는 이영자 씨는 시청자들을 웃기기 위해 언제나 강박증 환자처럼 노력에 노력을 하는 친구다. 심지어 이영자 씨는 교회에서 간증을 하면서도 과장을 해서라도 신도들을 즐겁게 해주려는 모습도 보인 적이 있다. 이후 이영자 씨는 '내가 하나님 앞에서 이러면 안된다'면서 간증을 중단했던 일도 있다. 예능 방송이란 것이 사람을 자꾸 오버하게 만들다 보니, 작은 것도 크게 부풀려지는 경향이 있다. 이영자 씨는 코미디언으로서 자신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하다가 이렇게 된 것 같다. 어렵게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 복귀하는 이영자 씨가 이렇게 다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니 친구로서 안타깝다. 친구로서 이영자 씨에게 '앞으로 평소보다 좀 자제해서 해도 괜찮다'라고 진심으로 말을 전했다.

2007년 6월 8일, 여성문화예술기획은 '2007 빅우먼 패션쇼'를 개최했는데, 이영자는 여성학자 오한숙희와 함께 이 패션쇼의 사회를 맡았다. 이 패션쇼는 2005년에 첫 선을 보였고 '통 큰 엄마와 언니 그리고 명랑 딸들의 축제'라는 부제를 내걸고 2년 만에 다시 열렸으며 몸에 대한 차별로 상처를 경험한 '77' 사이즈 이상의 여성 20명이 모델로 선발되어 무대에 섰는데, 외모 지상주의를 비판하고자 하였다.

1997년 가을 막을 내린 SBS <아이러브 코미디>(MC 겸 연기자) 이후 진행자 위주로 활동해 왔다가 2008년 8월 29일부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내일은 해가 뜬다'로 본업인 코미디 프로그램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했지만48 2개월 정도 출연하겠다는 계약 조건에 따라 그 해 10월 31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빠졌다.49 2002년 초 방영된 같은 방송사 <웃는밤 좋은밤>(김미화 유정현 공동진행)의 고정 게스트를 맡아50 코미디 프로그램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여론의 반발로 좌절됐다.

2001년 3월, 잠시 방송을 떠나있다가 다시 돌아온 이영자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자신의 다이어트 상품을 홍보했고 방송에 나와 다이어트 비법과 요령 등을 알려주기도 했다. 게다가 당시 SBS에서 일반인들끼리 맞선 비슷한 것을 중개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었을 때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영자가 출연했고 일반인 남성과 상당히 관계가 발전되고 있었다. 물론, 지금 와서 보면 그냥 연출이었을 확률이 높지만...

하지만 얼마 후 성형외과 의사 김모씨가 이영자는 사실 다이어트가 아니라 지방흡입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폭로 하여 대국민사죄를 하고 방송 활동을 접었다. 몇 년후 케이블TV 등을 통해 복귀 했지만 원래 비호감 이미지를 씻지 못 했기 때문인지 한 동안 지상파 복귀는 요원했었다.

지방흡입으로는 얼마 빼지도 못 하는데 지방흡입으로 뺀 것처럼 사기 치고, 원래 나쁜 짓도 많이 하며 돈 문제로 이영자와 갈등을 빚자 의사로써의 윤리까지 져 버리고 원래 윤리가 없었나? 폭로도 한 김모씨는 그 후 이름까지 바꾸고 했지만 이 것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로도 나빠진 평을 지울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흡입수술 폭로 때 솔직히 인정하고 사죄했더라면 복귀 후 여론이 더 좋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폭로 당시 절대 아니라며 눈물로 부정했다가 사실로 밝혀져 반응이 몹시 싸늘했다. 복귀 후 보여 주는 좋은 모습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대중들에게 우호적인 평을 받지 않는 것은 이 사건의 여파가 남아있어서 그렇다.

시간이 많이 흘러 해피투게더에서 친분이 있는 개그맨 김영철이 이영자의 지방흡입 기자회견 성대모사로 이영자를 멘붕시키기도 했다.15 그리고, 김영철은 수상소감에서도 이영자의 발언을 흉내냈다.

시간이 많이 지난 시점에서 평가하자면, 일단 '이영자가 다이어트 했다고 거짓말하고 사실 지방흡입 수술로 살 뺐다'는 말은 완전히 맞는 말은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지방흡입 수술도 했다.16 사실 지방흡입 수술 문서에서 볼 수 있듯 수술 자체로 뺄 수 있는 살은 기껏해야 5kg 남짓이며, 수술 후 회복과정을 다 고려해도 10kg 이상을 빼기 쉽지 않다. 따라서 놀랄만큼 체중을 감량하고 나타난 이영자는 분명 지방흡입도 했지만 다이어트도 열심히 한 것은 사실이다.

수술 사실이 밝혀진 시점에서라도 "지방흡입도 해 봤지만 효과가 없어서 다이어트를 진짜로 했다"고 솔직히 발언했다면 좋았을 것을 절대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말해버렸으니, 수술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 "저거 다 수술로 살 빼 놓고 거짓말한다"라는 비난을 받은 것은 사실상 자초한 일이다. 더 큰 문제는 다이어트 상품을 홍보하며 판매한 것이다. 이쪽은 사실 거의 사기에 가깝다. 아무리 지방흡입으로 뺄 수 있는 살이 적고 다이어트의 중요성이 더 크다지만 어찌되었건 수술의 도움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 이 부분을 은폐하고 온전히 본인의 다이어트 요법만으로 체중감량이 이루어졌다고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사실 이영자에게만 집중적인 비난이 가해져서 그렇지 이 사실을 폭로한 의사 김모씨도 잘한 게 하나도 없는 게, 본인도 법으로 규정되있는 환자에 대한 의사의 비밀유지 의무를 위반했다. 의사 측은 공공의 이익을 주장했지만, 여러 정황상 이영자와 사업상의 트러블이 있었던 데다가 이 과정에서 이영자 측이 위협을 가했다는 허위사실까지 인정되어 결국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이영자씨 진료기록 공개 성형외과 의사에 벌금형, 개그우먼 이영자 비만수술 폭로 의사에 7200만 원 배상 판결 참고로 의사의 비밀유지 의무는 이때까지 법으로만 있었지 의사에게 적용된 케이스는 이영자 건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슈추적'환자의 비밀' 어디까지 지켜야 하나

참고로 10여년이 지난 먼 훗날, 이영자를 시술한 김영재 의사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성형외과 의사로 15년 후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되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중심인물 최순실과 관계된 인물로 언론에 다시 등장하는데, 바로 최순실의 단골 성형외과 의사18 중 한명이었다고 한다. 일반의라서 성형외과 전문의는 아니나, 위 사건처럼 성형외과 일을 쭉 해왔으며, 매선 시술19에 있어서는 강남 부자들 사이에서 꽤 알려져 있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방송 중 제국의아이들 멤버인 임시완에게 성추행을 저지른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이영자가 방송에서 임시완의 바지 뒷주머니에 손을 넣고 그의 둔부를 주물럭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오해가 있는 것이 당시 해당 예능 맘마미아에서 한 출연자의 발언을 진행자가 재현하는 장면이었는데 먼저 MC 박미선과 광희가 시범을 보였고, 뒤따라 이영자와 임시완 역시 따라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박미선이 광희의 바지 엉덩이쪽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는 장면은 논란은 커녕 언급도 안되었다. 왜냐하면 당연히 예능 대본에 맞춘 기획된 시범이었기 때문이다. 이영자도 마찬가지로 기획에 맞춰 옆에 있던 임시완과 재현했을 뿐...

박미선과 광희는 능숙하게 웃으면서 한 반면, 예능이 서투르던 임시완은 살짝 부끄러운 웃음을 지었고 이영자 특유의 능글맞은 표정과 쎈 이미지19금 캐릭터는 아닌데..., 거기에 제작진이 이영자의 시범 장면 다음 바로 교묘하게 여성 출연자들이 경악하는 장면과 허경환이 MSG로 말리면서 깐족거리는 것, 임시완이 부끄러워 웃는 걸 당황하는 모습처럼 악질적으로 악마의 을 하면서 이런 큰 오해를 불렀다. 이후에 이 장면은 짤방이나 클립으로 각종 커뮤니티에 더 교묘하게 되어 이영자가 성추행범인 것 마냥 조리돌림 되었다. 왜곡된 으로 당연히 대본대로 임한 예능인이 억울하게 욕먹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2018년 12월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영자의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1996~1997년에 300평 규모의 큰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전에 대리점을 운영하며 번 돈 6억원을 전부 슈퍼에 투자해 이뤄낸 결과물이었다”며 “97년경에 이영자의 아버지와 이영자의 오빠 등이 찾아와 자기가 이영자의 오빠라며 과일 야채 코너를 운영하게 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당시에 이영자는 누구나 알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방송인이었고, 설마 아버지까지 함께하는데 사기일까 싶었다”며 “이영자도 와서 자기를 믿고 오빠와 아빠를 도와달라고 부탁해 일면식도 없는 이영자의 가족들을, 이영자만 보고 야채과일 코너를 맡겼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이영자와 그의 지인들(홍진경, 정선희)이 매달 와서 홍보를 해주며 신뢰를 쌓던 중, 이영자의 오빠가 저에게 가계 수표를 부탁했고, 약 1억 원의 가계수표를 빌려 갔다. 그리고 그렇게 도주해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후 이영자의 아버지 및 같이 운영하던 친구라는 사람 역시 연락 두절이었고, 이영자에게도 연락을 했으나 ‘자신은 모르는 일이다. 나는 도와준 사람인데 왜 자기한테 그러냐’며 적반하장으로 욕을 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일로 운영하던 슈퍼는 물론, 살던 34평 빌라와 평촌 임대아파트가 경매와 빚잔치로 넘어갔다는 것이 글쓴이의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고소했지만 변호사와 함께 하는 말이 (이영자의) 오빠는 재산이 없으니 3000만 원을 받고 고소를 취하하라는 협박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법으로 호소했을 당시, 돈이 있는 자와 없는 사람에 대한 가혹한 현실을 절실하게 느꼈다. 저와 같은 피해자가 억울하지 않게 하려고 이 청원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영자측은 해당 청원인은 청원을 올리기 전에 이미 이영자측과 접촉하여 빚 상환을 요구하였음을 밝혔다. 이 사건에서 이영자측은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이영자는 실제 빚을 안 갚은 당사자인 이영자의 오빠의 연락처를 청원인에게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청원인은 이영자의 오빠에게 연락을 하지 않고 그대로 청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2003년 SBS "해결 돈이 보인다"로 고정 MC 활동을 재개했으며 본인의 친정이나 다름 없었던 정통 예능오락 프로그램 복귀작은 2007년 신설된 MBC 쇼바이벌과 지피지기다.

KBS에서는 2003년 5월 11일 파일럿으로 시작한 "청춘 신고합니다" 의 공동 MC로 낙점되었지만 같은 달 19일 정규 편성 방송부터 다른 사람이 대신했다. 우여곡절 끝에 이영자는 2004년 봄 개편 때 시작한 대단한 가족으로 KBS 복귀를 간신히 할 수 있었지만 그 해 가을개편으로 프로그램이 없어지는 수모를 당했고 같은 해 가을개편 때 2TV 주주클럽의 메인 MC로 발탁된 한편 2005년 3월 18일 파일럿으로 시작된 " 구수한 세상 누룽지 " 를 김국진과 공동 진행했다21. 그러나, 같은 해 5월 14일 정규 편성 방송부터는 <청춘 신고합니다>가 그랬던 것처럼 다른 사람이 MC를 맡았고 이영자는 <주주클럽>에서 2005년 6월 5일 방영분을 끝으로 하차했다.

그 뒤 게스트로 출연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경제야 놀자'에서 했던 거짓방송22으로 물의를 일으켜 <지피지기>에서는 2007년 가을개편 때 하차했고 <쇼바이벌>도 같은 시기 때 막을 내리게 되어 지상파 방송에서 완전히 하차한 뒤 2008년 조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이후 MBC에서의 고정 출연이 한동안 뜸했던 상태였다가 2010년 12월 안녕하세요로 KBS 복귀를 해 서 좋은 모습과 과거를 이용한 자폭 개그23를 보여주고 있다. 맨날 스파(온천) 얘기하는게 특징. 여기서 그야말로 멘탈소멸을 당했다. 지못미.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다이어트 이후 많이 마른 모습을 보여줄까 싶었지만, 오히려 그 사건의 이미지를 버리고 싶었는지 예전의 식성을 되찾아서 다시는 날씬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러나 식사량은 줄이지 않더라도 운동 자체24는 다이어트 시절처럼 계속한다고 하는데, 그 식사량 + 꾸준한 운동에 워낙 타고난 골격 자체가 커서인지 웬만한 남자는 다 씹어먹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바뀌어 보인다(...) 그러니까 청년기에는 지방이 많은 90kg이었다면, 40대 이후 50대까지는 근육이 많은 80kg이라 힘의 차원이 다르다. 심지어 근육질 몸매로 유명한 남자 연예인 얼굴과 이영자의 몸을 합성한 사진을 보면 위화감이 전혀 없다(...) 일단 다이어트 이전 20대나 30대 초반 젊을때 사진을 봐도 어깨 골격자체가 원래 넓다 본인은 이걸 이용해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자길 놀리는 남자잡는 여장군 기믹으로 밀고 간다. 주로 당하는 쳐맞는 대상은 신동엽. 솔직히 기믹이라기에는 진짜 성질인 거 같을 때가

아무튼, 복귀 후엔 전체적으로는 신중하고 많이 자중하는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깔끔하고 재미있는 입담과 진행으로 호감형 연예인이 되었다. 또 같이 일하는 파트너들과 죽이 잘 맞아 무리 없이 넘어가는 편이다. 여러모로 이경규, 강호동, 김국진과 더불어 1990년대 개그맨 세대의 마지막 생존자격. 2011년과 2012년 연이어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죽지 않은 그녀의 위력을 보여줬다.

10여년만에 2018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합류하면서 오랜만에 MBC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게 되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31번째(!) 매니저 송성호와의 독특한 케미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매니저의 식사 장소와 메뉴 정해주기, 충청도식 화법, 음식에 대한 사랑과 맛집에 대한 방대한 지식 등 이영자만의 독특한 성격은 많은 대중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휴게소 음식을 완판시켰고 방송 이후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한 휴게소 매출 분석표에서 음식들의 판매율이 200% 급증했다. 이영자 맛집이 검색어에 오르고 영자 미식회 짤방이 생산되며, 영자처럼 맛 표현하기 놀이까지 생겨날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제 2의 전성기를 맞는 중. 조심스럽게 연말 연예대상을 점칠 정도이다. 뭐니 뭐니 해도 이영자 특유의 맛 느낌 제스쳐가 꿀잼이다.

이영자가 버프형 연예인이라 전참시에 스튜디오 출연하는 연예인들이 이득을 보는 것은 덤이다. 유병재가 등장하자마자 소심한 성격과 충청도식 화법을 포착해서 캐릭터를 만들어 주었고, 그 자신도 버프형인 송은이와의 합이야 원래 좋았다. 깐족이 포인트인 양세형과도 간간이 등장하는 드립 포인트가 잘 맞고 (주로 양세형이 깐족댔다가 이영자가 으르렁하면 깨갱하는 식) 행동분석가 이상은, 박지훈 변호사, 이원일 셰프 등 단기 출연하는 전문가들도 놀리거나 갈구면서 캐릭터를 잡아주는 편. 가령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이원일 셰프가 메인 진행자인 전현무가 자신을 소개하기도 전에 멘트를 쳤는데, 이렇게 되면 방송의 흐름상 그 멘트는 그냥 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영자가 (자신의 억척스러운 캐릭터를 살려서) 이원일에게 소개를 하기도 전에 멘트를 친다며 갈구는 멘트를 날리자 웃음 포인트도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원일 셰프도 소개되고 음식에 대해서는 성격 급하고 참견하기 좋아하는 캐릭터도 만들어지고, 이런 식이다.

하지만 2018년 5월 5일 9화에서 터진 세월호 배경 어묵 합성이 터지면서 큰 충격을 받고 9일자 10화 촬영에 불참했다고 한다. 그녀 입장에서는 아닌 밤중에 날벼락 터진 억울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 되었다.26 하차 이야기도 나왔지만 최승호 現 MBC사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를 하였다. 27 또한 MBC 예능국의 늑장대처로 인해 MBC 프로그램에 오랜만에 복귀하였지만 그녀에겐 상처가 되었다. 아무튼 前 제작진은 징계를 하면서 하차를 하여 사건은 해결되었다. 자세한 건 여기를 참조. 이 사건으로 인해 결국 이 프로그램은 2주간 결방되었고 이후 방통위의 결정으로 방영이 중지되었다.

송은이의 컨텐츠랩비보가 제작하고 최화정, 송은이, 김숙과 진행하는 웹 예능 밥블레스유에 합류 했는데, 정규 방송 전에 올리브 채널에 방영이 확정되면서 전참시 사건에도 불구하고 아직 대세가 꺾이지 않은 걸 증명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이 2018년 6월 30일부터 방영을 재개하기로 했고 제작진이랑 논의를 하면서 이영자도 복귀하는걸로 확정, 촬영을 재개했다.

여담이지만 밥블레스유에서 이 전참시 사태가 났을때도 한상 크게 차려먹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 말의 요지는 그런 큰 일을 당하면 심적으로 힘들어 입 맛이 없기 마련인데 그렇지 않다고. 이는 밥블 MC들 전원이 매우 친한 사이라 나온 농담이다.

2018년 7월부터 JTBC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일상을 함께 하는 예능 프로그램인 랜선 라이프에 출연한다. 그 여파로 그녀 또한 2019년 3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 동시에 성우 박영재가 매부임이 밝혀진다.

2018년 12월 22일에는 KBS 연예대상 KBS 최초로 여성 연예대상 수상자가 되었다.28 여기에 일주일 뒤 2018년 12월 29일에는2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면서 지상파 방송 3사 방송연예대상 2관왕30이 되었다. 물론 매니저 송성호 팀장도 더불어..

2018년 12월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소감을 매니저 송성호 팀장의 공으로 돌리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송성호 팀장님은 나의 최고의 매니저이다." / "정말 너무 귀하고 고마워서 송성호 팀장님 감사인사를 맨 뒤로 돌렸다" / "팀장님께 매니저의 목표가 뭐냐고 물었었다. 팀장님이 자기가 케어하는 연기자가 상을 탈 때 보람을 느낀다고 하더라. 오늘 그 목표가 이루어진 것 같다. 송성호 팀장님은 나의 최고의 매니저다"

-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소감중 매니저인 송성호 팀장에게-

 

커리어에 비해 상복이 없는 편이었는데 영자버스와 금촌댁네 사람들로 90년대 중반, 최고의 전성기를 구사하며 역대급 인기를 누비던 리즈시절에는 정작 본인이 데뷔할 때 빼고는 활동하지 않았던 MBC를 제외하고 나머지 두 방송사가 시상식이 잠시 사라졌었거나 없었기 때문에 대상 수상 기록이 없었다. 그러나 2018년, 장수프로그램 안녕하세요로 본인 인생 최초, 여성 최초의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가 되었고, 새롭게 런칭한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더블 크라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야말로 영자의 전성시대. 이로써 유재석, 강호동과 함께 셋 뿐인 더블 크라운32 예능인이 되었다.

홍진경을 연예인으로 대성시켜준 주인공이다. 홍진경이 1993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상 중 하위권인 베스트 포즈상을 받고 모델이 되었다. 홍진경도 분명 상을 받았지만, 너무 볼품 없었기 때문에 이름을 알리지 못했다. 이영자는 그런 홍진경을 데려다가 자신이 출연하고 있던 선데이의 '금촌댁네 사람들'33과 기쁜 우리 토요일에 직권으로 자신과 같이 출연하도록 조치했다. 그러면서 이영자는 스스로 홍진경의 매니저가 되기를 자처했고 그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홍진경을 대성시켜주기 위해 죽을 힘을 다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였고 선데이의 '금촌댁네 사람들'과 기쁜 우리 토요일로 홍진경의 이름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에 성공했다. 그래서인지 홍진경의 본업이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홍진경의 본업이 코미디언인 줄 아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홍진경은 이영자를 평하기를 이영자같은 은인은 이 세상에 없다고 한다. 이영자가 최진실 사단에 들어갈 때 홍진경도 같이 딸려들어갔고 홍진경은 김치 사업을 시작하게 될 때 최진실을 CF모델로 섭외하고 싶은데 말을 못꺼내고 있을 때 이영자가 이 소식을 최진실에게 알려줬고 최진실은 홍진경의 김치 사업에 공짜로 CF를 찍어 주는 등 많은 도움을 줬다. 홍진경에게는 은인 덕에 또 다른 은인을 만난 셈이다.

톰 크루즈를 직접 만난 몇 안 되는 한국 연예인인데, 그것도 한류 붐 전인 90년대에 본인이 리포터로 출연했던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뷰로 톰 크루즈를 만났다. 당시 톰 크루즈한테 남자다움을 보여 달라고 해서 톰 크루즈가 이영자를 한번에 번쩍 안아들었는데, 이영자의 회고로는 원래 만나기 전에 제작진에게 웃긴 장면을 위해 안겨보라고 요구받아서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34, 막상 직접 만나보니 톰 크루즈가 자신보다도 키가 살짝 작아서 '무리한 요구겠다' 싶어 당황했다고 한다. 게다가 마침 당시 톰 크루즈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촬영하느라 살이 더욱 빠진 상태였다. 그러나 제작진이 눈치를 주고 본인이 물러나는 스타일이 아니니 예상대로 밀어붙여 안겼는데, 그 작은 체격의 톰 크루즈가 웃으면서 자신을 아무렇지 않게 번쩍 들자, 그 근육의 힘이 확 느껴져서 '진짜 이런게 남자구나' 싶어서 심쿵했다고 한다. 잊을 수 없는 기억이라고. 하지만 이때의 기억 때문에 10여년 뒤 톰 크루즈보다 훨씬 체격이 커서 안정적으로 보인 배우 오지호에게 방송에서 똑같은 기습 안기기 시도를 무작정 했다가 큰 변을 당하게 되었다.

2007년 무릎팍 도사에서 처음으로 밝힌 사연으로, 신동엽이 어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병수발을 하느라, 육체적, 신체적으로 많이 지쳐 있는 모습이 안타까운 나머지, 잠시나마 휴식을 갖자는 의미로 미국으로 1주일정도 행사를 다니자며 설득한 끝에 신동엽과 같이 갔었다가, 귀국하는 비행기 안에서 신동엽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전달받았다고 한다. 그로 인해 아들로서 어머니의 임종을 못 지키게 된 것이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에 대한 죄책감으로 신동엽에게는 남다른 모성애를 갖게 되었다고 고백하였다.

최진실의 절친이다. 얼마나 각별했냐면 2008년 10월 최진실의 장례식 때 통곡하다가, 자신도 따라 죽을 거라면서 목을 조르는 자해 행위까지 했을 정도. 매년 추모식에도 참여하며 슬퍼하고 있다.

세계 재난 구호회 홍보대사이기도 하며, 국내 연예인으로서는 최초로 아이티 지진 참사 현장을 방문에 구호 활동을 했다.

뮤지컬 메노포즈에 주연 4인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여기서도 수더분하고 뚱뚱한 아줌마 컨셉은 여전하다. 뮤지컬 배우로서 노래 성량은 좀 부족하지만 노련한 몸개그와 훌륭한 애드립으로 코믹한 분위기를 띄우는 데 일조하는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SNL 코리아 시즌4 4화에 호스트로 출연했다. 처음 등장부터 야한 연기는 경험이 없어서 하지 못한다(...)는 드립을 쳤으나… 애초에 밤무대 레전드 엠씨가 야한 드립을 못한다는 말부터 믿음은 안 갔지만...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과의 교수로 활동 중이며, 현재 한국 개그계에서 맹활약 중인 김신영과 조세호가 그녀의 애제자이다. 김신영의 말에 따르면, 굉장히 엄격해서 호랑이 같다고 한다. 방송에서의 푸근한 이미지와는 별개로 강의할 때는 엄하게 가르치는 듯. 물론 김신영은 이걸 그녀답게 재미있게 풀었는데 한번은 이영자가 불러서 "너 살을 찌울꺼여? 뺄꺼여?" 라고 질문했다고 한다.

2007년 일요일 일요일 밤에 속 경제야 놀자 코너에 출연하여 나쁜 화제를 만들어냈다. 당시 모델 이소라가 다이어트 비디오 제작하려 했으나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자신과 이소라는 친구였으므로, 자신의 집을 보증으로 5000만원 대출을 받은 후 이소라에게 자금을 융통해 주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선물 받은 보석 반지를 감정했는데, 판정 결과가 가짜로 나온 것. 이에 일밤 게시판이 아주 터져나가자 며칠 지나지 않아 이영자가 사실이 아니고 방송을 위해 과장을 많이 섞었다고 밝혔다. 이영자가 이를 밝힌 후 이소라도 직접 시청자 게시판에 참담한 나머지 펑펑 울었고 마음을 다스릴 수 없었다고 심정을 밝혔다.2013년 12월 2일, 출연중인 안녕하세요에 이영자를 닮은 외모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이 등장했다. 이후 그가 처음 등장할때 썼던 박스를 벗자 녹화장에 모든 사람들이 경악했다. 공개된 남성의 얼굴은 정말 숨겨진 아들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도플갱어 수준이었고 이영자를 실제로 만나니 친누나 같다고 했다. 이영자 또한 "아들 같다"라고 평하며 닮은꼴임을 인정했다.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오지호와 레전드급 민망한 장면을 연출했다. 2015년에 새 차를 샀는데, 브랜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회사이며, 엔진 배기음이 음악인 자동차라고 말한 걸로 봐서 배기음으로 유명한 자동차 브랜드인 마세라티의 차량 중 하나로 추측이 된다. 알게 모르게 프로듀스 101 시즌2와도 접점이 꽤 있다. 2016년에 중3이던 의웅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크게 쌓는가 하면, 프로듀스 101 시즌2 종영 후 현장토크쇼 TAXI에서도 트레이너들과 연습생들과 함께 은사의 밤 특집을 찍었을 정도. 2017년 8월 28일회 방영분에도 의웅이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금의환향 이영자와 재회하게 되었다!

여자치고 큰 키와 큰 골격에 몸 자체도 근육이 많아서35 그런지 여자 연예인 싸움 순위에 종종 언급되곤 한다. 물론 이영자가 싸움이나 폭력관련해서 문제가 된 적은 한번도 없으나 어지간히 성질 좀 낸다는 여자 연예인들도 이영자에게는 거의 대들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한 방송에서 이 분야에서 꽤나 한다는 춘자도 '이영자 한테는 안된다' 라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물론 이영자가 실제로 싸웠다는 말은 없지만 힘이나 포스가 남달라 보이는 듯. 사실상 빅맘 체형 자체가 아예 여자 강호동이다. 이러니 매우 무서워 보인다. 밥블레스유 야유회 편에서 190cm의 건장한 카메라맨과 팔씨름을 한 적이 있는데 이영자가 이겼다! 얼마나 힘이 센지 짐작가는 부분. 대단하다 학창시절부터 상당한 완력이 필요한 스포츠를 했다면 레전드 대우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예를들어 유도를 했었다면 일본의 유도영웅인 다니 료코 선수급의 선수가 되었을 타고난 강골이다.

최근에 롯데리아 광고를 찍었는데 이영자가 괜히 이영자가 아닌지라 의외라는 반응이 있다. 다만 광고를 보면 알겠지만 이영자가 추천하는 메뉴 3가지 중 2개가 롯데리아의 간판인 치즈스틱(롱치즈,베이컨)이고 나머지 하나인 모짜렐라 인더버거도 치즈의 식감이 버거중에서도 독보적이라37 롯데리아 버거 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롯데리아인걸 감안해도 이영자의 눈썰미가 좋은게 맞다. 다만 롯데리아의 이미지가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사실이기도 하고) 장난스럽게 '영자누나 실망이다' 라거나, '영자누나가 자본주의에 굴복했다' 는 드립도 흥하고 있다. 이후에 전지적 참견 시점 7월 21일 방영분에서 롯데리아 광고를 찍는 에피소드가 나왔다.

1급 장애를 가진 조카가 있다고 하며 한번 이영자의 집을 촬영하는 방송이 있었는데 제작진이 조카를 촬영하려 하자 주먹다짐까지 하며 싸웠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잘 먹지도 못하고, 말도 잘 못하는 조카가 걱정돼서 그랬다고. 하지만 그 뒤 조카를 지키려던게 사실은 자신이 조카를 부끄러워 하여 그런 행동을 한 것 같아서 후회된다고 하였고, 제작진들은 그런 이영자를 이해해주며 오해가 풀렸다고 한다.나중에 정선희는 이영자가 조카를 얼마나 잘 돌보는지 모른다며 극찬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맛교수' 이영자가 방송에서 던지는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영자가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서 언급하는 식당마다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휴게소 매출 증가에 이어 안동시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 나오고, 방송에서 소개되었던 소떡소떡은 방송의 영향으로 휴게소뿐 아니라 편의점이나 노점에서도 일반적으로 취급하는 메뉴가 되었다. 심지어 이영자가 추천한 서울 강서구 한 만두집은 예약을 해도 몇 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예약으로만 먹을 수 있는 이 만두는 10팩을 주문해야 예약이 가능해 먹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을 주저하게 한다.

2018년 국민이 뽑은 올해 최고의 인물 11위로 뽑혔다.2019년 1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하였다. 2위는 박나래, 3위는 전현무 이영자, 1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박나래 2위⋅전현무 3위영국 드라마 셜록의 왓슨 박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팔콘으로 유명한 성우 박영재가 대도서관의 방송을 통해 매부임이 밝혀졌다. 즉 이영자는 박영재에게 처형이 된다. 랜선라이프에서 보면 이영자는 당연하지만 박영재를 박 서방!이라고 부른다.

예전에도 그랬지만,후배 연예인들은 이영자를 어려워한다. 즉 방송에서 보여지는 센 모습이 방송용 모습이 아니라 실제 모습의 반영이라는 것. 본인은 그렇지 않은데 후배들만 어려워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어렵게 대한다. 일례로 전지적 참견시점 91회에서는 양세형이 이영자가 알려주는 레시피대로 떡국을 끓이는 장면이 있는데 계란을 넣었는지 아닌지를 물어보기 위해 유병재한테 전화해서 이영자선배한테 물어봐달라고 할 정도로 어렵다. 이 후 송은이, 김숙에게는 전화했지만 끝내 이영자에게는 전화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전현무가 왜 전화번호를 안주냐고 물었을때 전화번호 알려주면 전화올까봐 기대해서 그렇다고 하고는 그럼 전화번호를 알려주자 했을때 꺼려하는 표정을 지었다. 또 전현무가 전화번호 물어보고 다음날 이걸 질문을 해도 되냐고 했을때 그러면 싸가지가 없다고 자막에 나온 것이나, 전현무가 이런 상황을 두고 이영자에게 전화번호 안 알려준것에 대해 미안하죠? 라고 질문했을때 '오히려 자기 관리를 더 잘한 것 같다'라고 되받는 모습을 통해 편한 연예인은 아님이 드러났다.

‘편스토랑’ 이영자와 오윤아가 어버이날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캔 참치’를 주제로 한 편셰프들의 메뉴 개발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이영자가 방송 최초로 엄마의 아픔을 털어놨다. 오윤아는 아들 민이의 따뜻하고 기특한 고백에 감동했다.

이날 이영자는 이색 참치 요리를 맛보기 위해 한 식당을 찾았다. 그곳에서 우연히 마주한 손님들과 함께 참치 요리를 먹던 이영자는 자연스럽게 소통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한 손님이 일찍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해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진심으로 위로와 격려를 하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기 시작했다.

이영자는 “저희 엄마도 병원에 있다. 치매”라고 밝혔다. 이영자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털어놓은 이야기였다. 이영자는 ‘편스토랑’에서 여러 차례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엄마를 향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다. 언제나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인생 상담을 해주는 ‘멋진 누나’ 이영자의 남모를 이야기가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그런가 하면 오윤아는 어버이날을 맞아 아들 민이의 사랑을 확인했다. 이날 오윤아는 집에만 있어 답답해하는 민이를 위해 참치 샌드위치를 준비, 나들이에 나섰다. 평소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민이는 익숙하지 않은 새 자전거에 적응하기 위해 오뚝이처럼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

그렇게 오윤아, 민이 모자가 집으로 돌아왔다. 오윤아는 참치 강된장 개발에 돌입했다. 그동안 민이는 할머니와 동요를 부르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할머니도 잊은 동요 가사를 외우는 민이의 모습이 기특했다. 이어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 오윤아를 위해 준비한 민이의 깜짝 선물이 공개됐다.

짧은 동영상 속 민이는 엄마 오윤아를 향해 “엄마가(를) 진짜 좋아해요. 공부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할게요. 엄마 힘내세요. 송민이가 있잖아요. 엄마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엄마를 향한 사랑을 또박또박 전할 정도로 성장한 민이의 모습이 기특해, 오윤아의 코끝은 어느새 찡해졌다.

‘편스토랑’은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우승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이다. 메뉴 개발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스타들의 꾸밈 없는 일상이 공개된다. 이영자가 솔직하게 어머니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것도, 싱글맘 오윤아가 아들 민이와의 일상을 보여주는 것도 ‘편스토랑’이라서 가능한 것이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새 매니저 등장에 180도 달라졌다.

5월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노시용, 채현석 / 이하 '전참시') 103회에서는 송성호 실장의 뒤를 이어 이영자를 전담하게 된 32번째 매니저 사공민 팀장이 첫 등장했다. 이영자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친절한 영자씨'의 모습을 보여주며, 새 매니저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시청률도 응답했다. '전참시' 103회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부 3.5%, 2부 6.6%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보다 상승한 수치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1부는 2.3%, 2부는 4.4%를 나타냈다. 이는 모두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8.7%까지 치솟았다.

이날 이영자는 새 매니저와 첫 만남을 앞두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는 "(매니저가) 나를 새롭게 만들어 보고 싶어 한대. 마치 내가 신입생이 된 것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때 새 매니저가 인사를 하러 들어왔고, 매니저의 훈남 비주얼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안이 벙벙해 말문이 막힌 이영자의 반응은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기쁨도 잠시, 이영자는 소속사 다른 연예인들에게 매니저가 뺏길 수 있는 상황을 걱정했다. 이영자는 "내 일 안 힘들어요. 나를 포기하지 말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매니저가 실수로 길을 잘 못 들었을 때에도 "긴장해서 그렇다"며 실수를 감싸주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이영자는 매니저가 길을 또 잘 못 들자 "이건 내 잘못이다"라고 말하며, 운전할 때 질문을 던진 자신을 탓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친절한 이영자의 모습에 참견인들은 VCR을 멈추고 이영자를 취조했다. 자꾸만 참견을 하는 MC들에게 "누구나 그렇게 실수를 한다", "이런 매니저 만나기 쉽지 않단 말이야. 연예계 생활 30년 만에 처음이야", "참견하지 말라"고 말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새 매니저는 계속되는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영자가 요청한 꼬마 김밥을 더 잘라서 꼬꼬마 김밥으로 만들어 오는 등 또 한번 실수를 저질렀고, 이영자는 이 마저도 "잘 먹을게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는 이영자의 CF촬영 안무를 미리 연습해 와 이영자에게 보여주는 등 열정을 선보였다. 과거 미국에 있었을 때 팝핀춤을 췄다는 재주꾼 매니저의 고백에 이영자는 "봐도 봐도 매력이 끊이질 않아"라고 감탄하며, 폭풍 칭찬을 쏟아냈다.

이영자와 새 매니저 사공민 팀장은 첫 만남부터 참견을 부르는 웃음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참견인들은 처음 보는 이영자의 환한 미소에 "저렇게 치아가 많으신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 매니저를 만나 달라진 이영자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사공민 팀장 '민팀장'의 케미가 앞으로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치솟게 했다.

그런가 하면 꿀 보이스로 여심을 녹인 '고막 남친' 폴킴은 9년 지기 매니저 진영민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의 우정은 훈훈함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폴킴은 끊임없이 잔소리를 늘어놓는 '고막 엄마' 면모를 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잔잔한 발라드를 부르던 폴킴의 의외 모습들이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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