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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나이 배우 프로필 키 학력 고향 가족 군대 영화 드라마 데뷔

by 제로스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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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영화 배우 여진구 프로필

여진구 나이 키 학력 고향 몸무게 혈액형 가족관계 데뷔 소속사

출생: 1997년 8월 13일 (22세), 서울특별시 관악구

키: 173cm

소속사: JANUS ENT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내 심장을 쏴라, 쌍화점, 새드 무비

형제자매: 여태구

출생

1997년 8월 13일 (22세)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본관

함양 여씨1

신체

173cm | 65kg | O형

가족

부모 | 남동생 여태구(2002년생)

학력

서울신성초등학교 (졸업)

신림중학교 (졸업)

남강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학 / 학사 재학)

데뷔

2005년 영화 '새드무비'

소속사

제이너스 엔터테인먼트

탈렌트 배우 여진구 드라마 영화 광고 예능 출연작 작품활동 필모그래피

드라마

2005 MBC 레인보우 로망스 여진구 시트콤, 단역

2006

SBS 사랑하고 싶다 백민형

연개소문 어린 김흠순

게임의 여왕 어린 이신전

2007

MBC 히트 어린 신일영/백수정

2008 SBS 일지매 어린 이겸

타짜 어린 김곤/고니

식객 호태

2009 사랑은 아무나 하나 이푸름찬

자명고 어린 호동

태양을 삼켜라 어린 김정우

2010 KBS 명가 어린 최국선

SBS 자이언트 어린 이강모

2011 무사 백동수 어린 백동수

뿌리깊은 나무 청소년기 강채윤 단 1회 출연

2012 MBC 해를 품은 달 어린 이훤 1~6회 출연

보고 싶다 어린 한정우

2013 tvN 감자별 2013QR3 홍혜성 시트콤

2015 KBS2 오렌지 마말레이드 정재민

2016 SBS 대박 연잉군

2017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 김우진

SBS 다시 만난 세계 성해성

2019 tvN 왕이 된 남자 광대 하선 / 왕 이헌

SBS 절대 그이 영구

tvN 호텔 델루나 구찬성

영화

2005 새드 무비 박휘찬 데뷔작

2006 사과 남자 아이

2008 잘못된 만남 강다성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어린 김진혁

쌍화점 어린 홍림

2012 댄스 오브 드래곤 어린 권태산

2013 스카이 포스 3D(Sky Force 3D) 에이스 (한국어 더빙) 애니메이션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화이

2014 백프로 이병주 2011년 촬영

타짜: 신의 손 아귀제자 특별 출연

2015 내 심장을 쏴라 이수명

서부전선 김영광

2017 대립군 광해

1987 박종철 열사 특별출연

뮤지컬

2008 천사들의 합창 이우리 어린이 창작 뮤지컬

tv 텔레비전 프로그램

2010 학교 IPTV 통일리포터! 통일독일가다 출연 및 내레이션

2011 학교 IPTV 통일리포터, 동유럽 체제전환 국가를 가다 (헝가리편) 출연 및 내레이션

2012 KBS 개그콘서트 - 〈감수성〉 게스트 출연 2012.02.12

QTV I'm Real 여진구 in Italy 게스트 출연 2012.03.08.~2012.03.22

MBC 2012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내레이션

2014 SBS 런닝맨 게스트 출연 2014.01.26

MBC 동네 한바퀴 게스트 출연 파일럿 프로그램, 2014.08.14

MBC 미얀마 어린이 돕기 희망의 손을 잡아주세요 내레이션

KBS 의궤, 8일간의 축제 3D 내레이션 극장판

2015 KBS 개그콘서트 - 〈닭치高〉 게스트 출연 2015.01.18

KBS 해피투게더 게스트 출연 2015.01.22

KBS 해양댜큐 샤크 내레이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게스트 출연 김구라 방, 오세득 셰프방

2015.09.19~2015.09.26

2016 SBS 다큐스페셜 '졸업. 학교를 떠날 수 없는 아이들' 내레이션 2016.2.28

영화 20세기 폭스사 여진구 X 팀 버튼: 책 읽어주는 남자 내레이션 스페셜 영상

SBS 런닝맨 게스트 출연 2016.06.05

On Style 진구의 선물 고정 출연 2016.12.10~2016.12.17

2018 tvN 현지에서 먹힐까? 고정 출연 2018.03.27~2018.05.15

2019 tvN 놀라운 토요일 게스트 출연 19.01.05(왕이 된 남자 홍보)

2020 tvN 바퀴 달린 집 고정출연 2020.06.11~현재

뮤직 비디오

2012 K.will 니가 필요해

2014 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광고

2009~2010 마루아이 (주)다른미래 의류

2010 키자니아 -직업체험 (주)MBC PlayBe 캠페인 광고

2012 아딸 (주)오투스페이스 분식 프랜차이즈

지오다노 (주)지오다노 의류

초코하임 (주)크라운제과 과자

서울우유 앙팡우유 서울우유협동조합 유제품

SOL (주)아모스에듀 어학학습기

2013 쌤소나이트 High Sierra 쌤소나이트 코리아 가방 브랜드

2014~2015 잇츠스킨 It's Skin 한불화장품 화장품

2015 CONVERSE (유)컴버스 코리아 슈즈 브랜드

2016~2017 두근두근 푸통푸통 타이완 타이완 관광청 관광 홍보

기타

2012년 2012 K-Collection in Seoul 패션쇼 무대

홍보대사

2010 키자니아 홍보대사

청소년 통일교육 홍보대사

2011 (사)한국청소년한마음연맹 십대 청소년 연예인 홍보대사

2012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예방의 날 홍보대사

2013 멈춰 학교폭력 홍보대사

2014 베트남 영화제 홍보대사

16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

나눔이음 홍보대사

2016 타이완 관광청 홍보대사

 

대한민국의 배우.2005년 영화 '새드무비' 에서 염정아의 아들 박휘찬 역으로 데뷔한 아역 출신 배우다. 9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관객의 눈시울을 적시며 가슴을 울리는 연기로 데뷔작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 후 방송 3사의 주요 드라마의 주인공 아역을 도맡아 연기했다. 2008년에는 일지매에서 일지매(이준기), 타짜에서 고니(장혁) 아역을 맡아 그 해 SBS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했다. 이후 자이언트에서 이강모(이범수) 아역을 맡기도 했다.장혁의 아역만 3번을(댄스 오브 드래곤, 타짜, 뿌리깊은 나무)했다. 뿌리깊은 나무는 원래 장혁이 드라마 타짜에서 한번 자신의 아역을 연기했던 여진구를 인상깊게 봐서 다시 여진구를 자신의 아역으로 추천했지만, 그 당시 여진구의 외모가 어린시절의 아역을 연기하기에는 많이 성장해 있던 상태라 나이대와 어울리지 않아 할 수가 없게 되었다. 중반에 강채윤의 어린시절과 성인 사이를 잇는 청소년기 강채윤의 모습이 한 번 등장하는데, 장혁이 그때 다시 여진구를 추천해서 1회 출연을 하게 되었다.

2012년 1월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김수현2)의 아역 연기를 하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중학생 연기자라 믿기 힘든 연기력과 매력적인 목소리와 눈빛을 가졌다. 가수보러 왔다가 여진구 목소리에 빠져 여진구가 본인 책을 읽어준다면? 귀호강해보자. 거기에 훈훈한 외모로 '진구오빠' '어려도 잘생기면 다 오빠' '철컹철컹' 등의 수많은 수식어들과 함께 '어린오빠'의 대명사로 떠오르면서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큰 인기와 사랑을 받게 된다. 아무나 갖기 힘든 힘있는 굵은 저음의 명품 목소리를 갖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학창시절 목소리에 컴플렉스가 있었다. 이후 목소리로 사랑을 받게 되면서 목소리를 자신의 매력 중 하나로 인정하고 있다. '내 매력은 낮은 목소리'

2012년 12월 MBC 드라마 보고싶다에서는 해를 품은 달에서 여진구를 짝사랑했던 김소현을 다시 만나 이번에는 서로 사랑하는 절절한 멜로 연기를 펼쳤다. 둘의 풋풋하고 아련한 비주얼과 연기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2013년 10월에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가 개봉되었다. 그 동안 작품 속에서 누군가의 아역을 연기해 오던 여진구는 드디어 2012년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즈음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온전한 자신의 배역을 맡아 영화 첫 주연으로 연기하게 되었다.

데뷔작 지구를 지켜라로 평단과 관객으로 부터 천재감독으로 평가받은 장준환 감독의 10년만의 컴백작이며 김윤석, 조진웅, 김성균, 문성근 등 충무로의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주목받는 10대 배우 여진구의 캐스팅으로 많은 화제와 기대를 모았다. 대배우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며 타이틀롤 주인공으로서 변화폭이 깊고 짙은 감정선의 연기와 다이나믹한 액션과, 당시 미성년자라 실제로 해보지 못한 운전(트럭과 세단 카체이싱) 연기를 실제처럼 실감나게 연기했다.3 화이의 개봉 이후 여진구는 평단과 유명 감독들, 언론, 관객들로 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충무로에 '괴물 신인이 등장했다' 는 찬사를 받았다.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 첫 영화를 관객과 호흡하며 못 본다는 게 가장 아쉬웠다고 한다. 시사회 때 참석은 했지만 계속 대기실에 있었고 몰래라도 보여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끝내 안 보여줬다고 한다.

화이는 한 마디로 ‘센’ 연기였다. 감정의 깊이가 깊고 스펙트럼이 넓은 캐릭터라 순수한 소년에서 굉장한 괴물이 되어가는 연기를 어린 나이에 소화하기에는 너무도 셌다. 얼굴에 피를 묻히고 사람들을 죽이는 장면은 기본, 친부를 살해하고 난폭운전까지 일삼는다. 이쯤 되면 여진구의 정신건강을 관객들이 먼저 염려해야 할 정도다. 화이의 캐릭터가 워낙 감정기복이 심하고 많은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역할이라, 너무 강한 걸 겪어 마음의 상처가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어 심리치료를 권했다고 한다. 김윤석은 이 영화가 세다보니, 정신과 상담까지 대기해놓고 있었는데 여진구는 아무렇지 않더라며 그의 강한 정신력을 칭찬했다.

"연기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저와 저의 부모님은 아무렇지 않은데, 저도 모르게 상처받았을지 모른다고 걱정하면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주변분들이 워낙 걱정을 많이 하셨다. 그래서 촬영 중에 정신과 상담도 받아봤죠. 그런데 왜 왔냐는 말을 들었어요. 아주 건강하대요. 이렇게 깨끗한 아이가 왜 왔냐고 했어요. 트라우마가 생길 수도 있어서 상담을 받은 거였지만, 사실 현장에서 충격적인 건 없었어요. 화면으로 봤을 때 새빨갛고 그러니까 놀라시기도 하는데, 사실 피를 물엿으로 만들어서 굉장히 달아요.(웃음) 손에 굳으면 찝찝했어요. 그리고 총으로 사람을 쏘는 장면이 있어도 ‘컷’하면 옆에서 바로 일어나는 모습을 보니까 쉽게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했다.

이 작품으로 2014년 청룡영화상, 영평상, 기자협회 주관 올해의 배우 신인상, 대한민국연예대상 영화부문 신인상, 영화감독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하는 디렉터스컷 영화제 등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박보영과 함께 시상자로 나섰는데 6년 전 초등학교 시절 박보영에게 아역상을 받던 장면과 6년 후 훌쩍 성장해서 영화제 시상자로 다시 만난 장면은 많은 화제가 되었다.

박보영은 예전 해를 품은 달 때부터 꾸준히 여진구가 성인이 된다면 함께 멜로영화를 같이 하고 싶다고 얘기해 왔는데 이날 시상식에서도 그에 대한 얘기를 둘이 나눴으며, 이날 신세경 역시 차기작으로 멜로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누구와 하고 싶냐는 질문에 여진구군이 성인이 된다면 함께 멜로를 하고 싶다고 하여, 사회자가 많은 여배우들이 여진구 군이 빨리 성인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재밌는 장면이 연출 되었다.

여진구와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거나 이상형이라 밝힌 성인 여배우들, 아이돌, 연예인들이 무척 많아 누나들의 로망, 여진구 오빠가 고유명사라 칭해지고 있다. 보통의 아역배우들이 귀여움으로 어필하며 남동생 같은 매력으로 사랑 받는 것과 달리 여진구는 일명 '진구오빠', '여진구 오빠'가 풀네임이라는 애교섞인 농담이 유명할 정도로 오빠의 대명사가 되었다. 방송이나 뉴스 기사에도 '진구오빠'라는 별명이 자주 등장할 정도로 중학생 때부터 소년의 풋풋함 + 남성미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2017년 5월에 개봉한 대립군 '광해군' 역을 맡았고, 5월 31일 정윤철 감독과 함께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하였다. 초대석 국가와 리더란? 영화 '대립군' 배우 여진구 흥행은 저조했으나 광해군을 연기한 여진구의 표현력은 호평을 받았다.2017년 12월에 개봉한 1987에서는 물고문치사사건으로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억울하게 죽은 '박종철 열사'역으로 맡으면서 특별출연 하였다. 장준환 감독, 배우 김윤석과는 화이 이후 4년만에 재회했다. 이 영화는 크게 흥행에 성공했다.

2019년 1월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로 또 다시 포텐을 터트렸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드라마 버전 리메이크로 극 중 이헌(광해군을 모티브로 한 창작 캐릭터)과 하선 두 인물을 연기했다. 필연적으로 영화의 주역이었던 배우 이병헌의 연기와 비교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음에도 드라마 특유의 적절한 대본과 절륜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이병헌과는 또 다른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보여주었다.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광대 하선과의 대면은,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서 광기 어린 웃음을 터뜨리는 이헌과 용포를 입고 두려움에 떠는 왕이 된 남자 하선의 대비가 안방극장을 전율케 했다.

극단의 감정을 오가는 1인 2역을 완벽하게 그려내면서, 피바람의 중심에서 광기로 휩싸인 이헌의 위태로운 내면을 빈틈없는 감정연기로 그려낸 여진구는 명불허전이었으며, 날로 쇠락해가는 '이헌'을 연기하며 처음으로 진한 퇴폐미를 선보이기도 해 팬심을 더욱 달구었다.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였던 이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면 어쩌나, 퇴폐적인 이헌의 모습이 대중에게 자신이 그저 '여진구'로만 보일까 걱정했다는 여진구의 우려는 기우였다. 천진한 소년의 얼굴부터 서슬 퍼런 카리스마까지 한계 없는 연기를 선보여 더욱 빛난 여진구의 묵직한 존재감은 강렬하고 짜릿했다. 마지막회는 케이블·IPTV·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10.9%(전국 기준), 최고 12.8%를 기록하며 전 채널 포함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2018년도에 촬영한 사전제작 드라마 절대 그이가 2019년 5월 SBS 수목드라마로, 왕이 된 남자 이후 곧바로 촬영에 들어간 호텔 델루나가 7월 tvN 토일드라마로 방영되면서, 한 해동안 여진구가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가 3개나 방영하는 상황이 벌어졌다.2019년 7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호텔 델루나는 서울 시내 한복판에 낡고 오래된 외관을 지닌 호텔로 떠돌이 령(靈)들에게만 그 화려한 실체를 드러내는 독특한 곳이다. 귀신이 머물고 가는 호텔이야기는 지난 2013년 작성된 것으로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집필한 주군의 태양의 초기 기획안이기도 하다. 강박, 결벽, 집착 등을 모두 갖춘 자기관리가 철저한 완벽주의자 구찬성 역에 100% 녹아든 좋은 연기와 장만월과 좋은 케미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13화에서 삼도천에서 길을 헤매던 구찬성은 반딧불이를 봤는데 고청명의 환생이었다. 이후 삼도천 터널에서 걸어 나오는 순간부터 시청자들은 구찬성이 아닌 다른 존재임을 눈빛으로, 분위기로, 미묘한 표정의 변화 등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고청명에 잠시 빙의해, 천 년 전 기억을 잇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대사 한 마디 없이, 깊이가 다른 찰나의 눈빛만으로 전혀 다른 인물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역시 갓진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호텔 델루나' 구찬성 역을 왜 여진구가 해야만 했는지 보여주었다. 점점 더 연기하기 어려운 장면과 감정이 나오는 '호텔 델루나'에서 여진구의 존재감을 더욱 뚜렷하게 해주었다.

14화에서 여진구가 쏟아낸 가슴 시린 눈물이 ‘맴찢’ 엔딩을 안기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찬성은 장만월의 소멸을 막아내며 한결같은 자신의 사랑을 지켜냈다. 그리고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저승까지 갈 힘이 없는 고청명과 함께 떠난 후,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며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는 장만월에 대한 그리움과 불안함은 커져만 갔고, 결국 버스정류장에 앉아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는 구찬성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그간 기다리며 견디던 감정을 모두 담아 울음을 터트리는 여진구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만들 정도로 애처롭고 서글펐다. 장만월을 다독이고 보듬어주면서 세상 가장 단단한 남자의 사랑을 보여줬던 그였기에, 더욱 슬프고 아프게 다가오는 눈물이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커지는 구찬성의 사랑처럼, 더욱 깊어진 여진구의 열연은 그 진가를 드러내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구찬성의 서사를 여진구가 직접 만들어냈다는 말을 할 정도로 연기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를 않았다.예측을 뒤집는 쫀쫀한 전개를 펼친 홍자매 작가와 섬세한 연출력으로 감정선 하나 놓치지 않은 오충환 감독의 호흡은 회가 거듭할수록 더욱 빛을 발했다. 여기에 촬영, 미술, CG, 의상, 음악 등 모든 분야의 스태프들의 열정이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내며 매회 레전드를 갱신했다.

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전국 가구 평균 12%, 최고 13%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시청률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호연에 힘입어 태국 방콕으로 3박 5일 일정 포상휴가도 다녀왔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끔 떠올랐을 때 옅은 미소 띨 수 있는 소중한 사랑을 배웠다. 문득 기억 났을 때 여린 마음 달랠 수 있는 영원한 추억도 생겼다. 언제든 가득 찬 달을 보고 그 옆의 찬란한 별을 볼 땐 오늘의 이 여름과 걸어주세요. '호텔 델루나'에 체크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종영소감을 남겼다. 2019년에 시청률 10%를 넘긴 두 편의 드라마 왕이 된 남자와 호텔 델루나가 크게 흥행을 이루어, 다시 한 번 믿고 보는 배우가 되어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서울에 위치한 사립고등학교인 남강고등학교의 졸업생이다. 재학 중에는 연예인이라고 딱히 튀거나 하진 않고, 또래 남학생들과 비슷한 학교생활을 했다고 한다. 여진구와 학교를 같이 다닌 남강고 졸업생의 증언에 따르면, 그 나이 또래 남학생들처럼 욕 많이 하고 매점에서 매우 자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학년 초에는 연예인이다보니 사인을 부탁하는 일도 있었다고 하지만, 그것도 잠시일 뿐 시간이 지나면 그저 또래에 비해 결석이 좀 잦은 흔한 남고생 1이었을 뿐이었다고 한다.

2016학년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하여 중앙대학교에 진학하였다.연기할 때 특유의 말씨가 있는데, 97년생임에도 불구하고 90년대 서울 사투리를 구사하는 편이다.2020년 tvN '바퀴달린집'에서 트레일러 운행을 위해 김희원, 성동일과 함께 특수면허를 취득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성동일은 떨어졌다고 한다.

바퀴달린집 여진구 근황 이성경 아이유

'바퀴달린집'에 이성경이 찾아왔고, 아이유의 방문이 예고되며 기대를 높였다.16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게스트 이성경이 전라남도 담양을 떠나 전라북도 고창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동일의 부름에 곧바로 달려온 이준혁의 모습도 시선을 끌었다. 이준혁은 삼형제를 찾아와 사진을 찍어주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왕 역할 관련 이야기를 하며 "네가 무슨 '구르미'에서 왕을 하지 않았느냐"고 물어 여진구를 당황시켰다. 성동일이 언급한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이 출연한 드라마였던 것. 이에 여진구는 "제가 왕을 한 두 번 한 게 아니라서"라며 여러 작품을 떠올렸고, 성동일은 "이런 건방진"이라고 했다. 이준혁은 "난 제일 높았던 계급이 내시였다. '구르기 그린 달빛'에서 내시 짱을 먹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담양의 추억을 뒤로하고 고창으로 향한 이들은 갯벌 앞에 캠핑카를 대고 정착했다. 몸보신의 날을 맞이한 이들은 저녁 메뉴로 홍어 삼합, 동죽 라면, 그리고 여진구 단골 장어집의 장어로 배를 채웠다. 성동일과 여진구는 홍어 삼합에 완전히 홀렸고, 여진구는 홍어 코를 가리키며 "한 번도 안 먹어봤다. 난이도 별 다섯개라 하더라"고 말하며 맛있게 먹었다. 이를 지켜본 성동일은 "이렇게 어린 애가 홍어를 잘 먹기가 쉽지 않다"며 놀랐다.

김희원은 여진구의 나이를 의심하며 "너 솔직하게 말해 봐라. 몇 년 생이냐"고 물었고, 1997년생인 여진구는 자신이 79년생이라고 말하며 놀렸다. 김희원은 "79년생도 나보다 어리다. 59년이나 69년으로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주 예고편에는 네 번째 앞마당 장소인 문경이 공개됐다. 여기에 새로운 게스트로는 아이유가 예고됐다. 성동일은 여진구에게 "너랑 연인까지 갔던 사이"라고 예고했다. 여진구와 아이유는 tvN '호텔 델루나'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바. 두 사람의 재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창 여진구 장어 구이

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 출연 중인 배우 여진구가 미소를 부르는 막둥이 활약을 이어가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16일 방송된 ‘바퀴 달린 집’ 6회에서 여진구는 형님들 성동일, 김희원, 손님 이성경과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자아냈다. 앞서 반전의 ‘허당’ 매력과 성실한 ‘열혈 일꾼’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긴 여진구는 능청스러운 상황극 달인의 면모도 장착해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담양에서의 저녁 식사와 새로운 앞마당 고창에서의 하루가 그려졌다. ‘바퀴 달린 집’의 요리 히든카드답게 여진구는 점심에 맛본 담양 국수 거리의 비주얼을 그대로 재현한 국수를 푸짐하게 대접했다. 몰래 온 손님 이준혁은 사극에서 주로 하인을 맡았었다며, 왕 전문 배우 여진구에게 “저하 잘 먹겠습니다”라는 센스 만점 상황극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왕 역할을 한두 번 한 게 아니”라던 여진구도 “눈치 보지 말고 마음껏 먹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능청스러움이 더해진 막내 여진구는 다음날에도 ‘잠 깨기 용’ 재롱을 부리며 여행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고성, 제주에 이어 담양과 고창까지 ‘전국구’로 영역을 넓힌 ‘여리스타’ 활약도 계속됐다. 커피 분쇄 장인으로 거듭난 그는 아침을 여는 모닝커피는 물론, 식사 후 한 잔의 커피로 손님들의 여유를 책임졌다. 특히 여진구는 연하게 커피를 마시는 김희원의 취향에 맞춰 커피를 내려주는 등 세심한 배려로 그를 커피의 세계에 ‘입덕’ 시키기도. 무엇보다 스윗한 ‘배려왕’ 여진구는 이성경을 위해 ‘여 DJ’로 변신, 흥이 나는 여름 노래들을 선곡해 ‘어깨춤’을 절로 추게 했다. 또 손님이 운전하는 것에 마음이 쓰였던 여진구는 돌아올 때는 운전을 자처하며 자상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살갑고 친근한 매력과 무엇이든 복스럽게 먹는 ‘으른 입맛’도 그들의 여행을 한결 편안하게 지켜보게 했다. 선지해장국, 육회, 꽁치버거, 장어를 섭렵한 여진구는 단전에서부터 나오는 ‘찐’ 리액션으로 보양식 좀 즐길 줄 아는 어른 입맛을 입증했다.

‘왕 전문 배우’ 여진구의 식성에 성동일은 “넌 왕 수업을 저잣거리에서 배웠니?”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급기야 나이를 의심하는 김희원에 여진구는 “사실 79”라 받아쳐 유쾌함을 더했다. 작품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교감하고 있는 여진구는 매회 편안한 웃음과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

여진구 군대

군대 입대와 전역 등 할 일이 많이 남은 상황. 여진구는 "군대는, 저는 너무 건강하게 태어나서 자신있게 갈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신경쓰진 않는다. 언제 갈지에 대한 시기는 신중하게 정해야겠지만 예민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욕심이 나고 그런 캐릭터를 만나면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의 계획에 군문제가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당연히 갈 것"이라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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