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나이 축구감독 와이프 부인 아내 조수미 결혼 가족 자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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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축구감독 홍명보 프로필

홍명보 나이 학력 키 고향 가족관계 등번호 몸무게 혈액형 종교 데뷔 소속팀

이름

홍명보

출생

1969년 2월 12일 (54세)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장동

(現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국적

대한민국

신체

홍명보 키 몸무게 혈액형 181cm 74kg B형

직업

축구 선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 은퇴)

축구 감독

축구 행정가

소속

선수

상무 축구단 (1991 / 군 복무)

포항 제철 아톰즈 (1992~1997)

벨마레 히라츠카 (1997~1998)

가시와 레이솔 (1999~2001)

포항 스틸러스 (2002)

LA 갤럭시 (2003~2004)

감독

대한민국 대표팀 (2005~2007/ 수석코치)

대한민국 U-23 대표팀 (2007~2008/ 수석코치)

대한민국 U-20 대표팀 (2009)

대한민국 U-23 대표팀 (2009~2012)

안지 마하치칼라 (2013/ 코치)

대한민국 대표팀 (2013~2014)

항저우 뤼청 (2016~2017)

울산 현대 (2021~ )

행정가

대한축구협회 (2017~2020 / 전무이사)

국가대표

136경기 10골 (대한민국 / 1990~2002)

등번호

학력

서울광장초등학교 (졸업)

광희중학교 (졸업)

동북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 / 학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전공 /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 박사)

종교

무종교

가족

부모님 부모

어머니 아버지

형제자매

1남 2녀 중 첫째 여동생2명

배우자 조수미

자녀 아들 2남

장남 홍성민, 차남 홍경민

출생: 1969년 2월 12일 (54세), 서울특별시

감독: 울산 현대 축구단

배우자: 조수미 (1997년–)

키: 181cm

학력: 고려대학교, 동북고등학교, 광희중학교

포지션: 수비수

자녀: 홍성민, 홍정민

출생

1969. 2. 12. 서울특별시

신체

182cm, 74kg

소속팀

울산현대축구단

학력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데뷔

1992년 포항제철 아톰즈 입단

사이트

공식홈페이지

작품

도서, 기타

출생 1969년 2월 12일(54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별 남성

키 181cm

홍명보 직업 축구선수 축구감독.홍명보 나이 1969년 2월 12일 (54세).홍명보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성동구 광장동.

축구선수 축구감독 홍병보 경력 수상 우승 이력 국가대표 월드컵

1990년 FIFA 월드컵 국가대표

1991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1990년 아시안 게임 축구 국가대표

1994년 FIFA 월드컵 국가대표

1994년 아시안 게임 축구 국가대표

1996년 AFC 아시안컵 국가대표

1998년 FIFA 월드컵 국가대표

2000년 CONCACAF 골드컵 국가대표

2000년 AFC 아시안컵 국가대표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국가대표

2002년 FIFA 월드컵 국가대표

수상 우승

포항 스틸러스

K리그 : 우승 (1992), 준우승 (1995)

아디다스 컵 : 우승 (1993), 준우승 (1996)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 우승 (1996-97)

아시안 슈퍼컵 : 준우승 (1997)

가시와 레이솔

J리그 컵 : 우승 (1999년)

Flag of South Korea.svg 대한민국

아시안 게임 축구 : 동메달 (1990)

하계 유니버시아드 : 금메달 (1991)

AFC 아시안컵 : 3위 (2000)

FIFA 월드컵 : 4위 (2002)

감독

대한민국 대한민국 U-23

아시안 게임 축구 : 동메달 (2010)

올림픽 축구 : 동메달 (2012)

대한민국 울산 현대

K리그1 : 우승 (2022)

개인

K리그 : MVP (1992), 베스트 11 (1992, 1994, 1995, 1996, 2002)

FIFA 100 : 2004

AFC 아시안컵 베스트 팀 : 2000

FIFA 월드컵 : 브론즈볼, 올스타 팀 (이상 2002)

1994년 백상체육대상 대상 수상

1994년 세계 올스타 선정

1995년 AFC 선정 아시아 최고 수비수

1995년 세계 올스타 선정

1996년 K리그 인기상 수상

1997년 세계 올스타 선정

1999년 세계 올스타 선정

2000년 저축의 날 대통령 표창

2001년 J리그 올스타 선정

2002년 월드컵 브론즈볼 수상

2002년 로이터 통신 선정 월드컵 베스트 11

2002년 체육훈장 맹호장

2002년 자황컵 체육대상 남자 최우수상 수상

2017년 청소년·가정의달 국민포장

2021년 K리그 이달의 감독상 : 8월

2022년 K리그 이달의 감독상 : 2-3월

2022년 K리그 감독상

축구감독 홍명보 축구선수가 된 계기 사연 이유 사유 원인

홍명보 어린시절 학창시절 과거 축구선수를 하게된 계기에 대해 홍명보는:"축구를 본격적으로 배운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이다. 학교에 축구부가 없다가 4학년 때 창단됐다. 점심때나 방과 후에 축구하며 놀았던 친구들이 다 축구부에 들어갔다. 그런데 난 못 들어갔다. 부모님이 반대했다. 공부도 잘하는 편이었고 운동이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축구하는 친구들이 부러워서 학원 가는 대신 축구하는 걸 구경만 했다. 1년 뒤인 5학년 때 축구부에 들어갔다.중학교에 가서 심한 고통을 겪었다. 키가 아주 작았다. 초등학교 축구와 다르더라. 초등학교에서는 에이스라고 생각했는데 중학교에 가니까 체력이 필요하고 체격이 우선이 돼야 했다. 첫 번째 연습경기에서 내가 제외됐다. 자존심이 상해서 눈물이 나려고 했다. 중학교 2학년 때까지 계속 그랬다. ‘너는 축구는 잘하는데 몸이 너무 약해’ 그런 말을 듣는 아이였다."

홍명보 부모님 부모 어머니 아버지

홍명보:"중학생 당시 효창운동장에서 축구를 했는데, 부모님이 찾아와서 경기를 보다가 주위에서 ‘저 아이는 너무 작다’ 이런 얘기를 들으셨다고 했다. 하지만 내게 속상하다는 얘기는 하지 않으셨다. 또 경기 중에 누가 툭 밀어서 넘어졌는데 쇄골이 부러져서 한 달 간 학교에 못나간 적이 있다. 그 정도로 몸이 약했다. 담임교사가 부모 면담을 하면서 ‘몸도 너무 약하고 공부도 잘하고 있으니 축구를 그만 시켜라’고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 그때 바로 ‘아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축구를 한 번 해봐야겠구나’ 하는 오기가 생겼다.주위에서 다들 안 된다고만 했다. 키가 안 크고 체격이 안 되는 건 나의 의지하고는 상관없었다. 그래서 다른 애들이 체력훈련하고 그럴 때 나는 기술훈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그게 나중에 성인이 돼서 국가대표로 은퇴할 때까지 나의 가장 큰 무기가 됐다. 신체야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적으로 해결되는 거지만 기술은 어렸을 때 익히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였다. 몸이 약하니까 다른 사람들하고 똑같이 뛸 수는 없지만 그 시간에 기술훈련을 할 수 있었던 게 무기였다.어린시절 홍명보는 시련을 극복하고 국가대표 선수가 됐고, 한일월드컵에서 주장으로서 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 역사 사상 첫 월드컵 4강 진출 쾌거를 이뤄냈다."

축구선수 홍명보

서울광장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홍명보는 이후 동북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상무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마친 후 1992년 제주 유나이티드의 지명을 받았으나 지명권 트레이드로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다. 이후 1992년 11월 14일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1992 시즌 포항의 K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하면서 신인 선수로는 최초로 MVP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1997년 5월 24일 J리그 클럽 벨마레 히라츠카로 이적 조인식을 가졌으며 1999년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하여 그 해 J리그 컵 우승에 공헌하였다. 2002년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로 잠시 복귀했다가 2003년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 팀 로스앤젤레스 갤럭시로 이적하였다.축구선수 시절 홍명보 은퇴 시기는 2004년 10월 8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로서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홍명보 축구선수 현역 시절 선수 시절 포지션은 센터백.포항 제철 아톰즈와 가시와 레이솔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며, 대한민국 월드컵 및 국가대표팀에서는 1990년부터 2002년까지 월드컵에 4회 연속 출전하고, 황혼기에 2002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주장이자 맏형으로 4강 신화를 이루는데 크게 공헌하여 브론즈볼을 수상하였다.14년간 대표팀 주전으로 활약하며 황선홍과 함께 H-H라인이라 불릴 정도로 1990년대 한국 축구를 이끌었다. 국가대표팀에서 A매치 136경기를 출전해 우리나라의 역대 최다 출장자이며, 그 과정에서 대표팀의 성적에 많은 공헌을 했다. 1994 미국 월드컵에서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고,유럽 강호들을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 이 때부터 유럽 클럽들도 여러 이적설을 띄우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1996년에는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FIFA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득표하여 21위에 올랐다. 그의 명성이 정점에 다다른 대회는 2002 한일 월드컵이었고 한국 팀을 4위에 올려놓은 성과를 인정받아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유일한 월드컵 브론즈볼과 월드컵 올스타 팀, FIFA 올해의 선수 17위, FIFA 100 등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다.

홍명보 행정가 경력

홍명보는 은퇴 당시 기자회견에서 행정가의 길을 걷겠다고 이야기했었고, 2005년 김주성 등과 함께 대한축구협회 이사에 선임되었다.그 뒤, 각급 대표팀의 코치와 감독을 차례로 맡아서 행정가의 길을 접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아직 행정가의 꿈은 계속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으며 이후2017년 대한축구협회의 전무이사로 임명되면서 축구 행정가로 복귀하기도 했다.

축구감독 홍명보 경력 이력

홍명보 현재 울산 현대 감독으로서 지도자로서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 감독을 맡아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따내며 지도력을 입증했으나,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 나선 2014 월드컵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뒀고 이후 항저우 뤼청에서도 부진을 거듭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맡는 등 축구 행정가로 일하기도 했으나, 2021년부터 울산 현대 감독으로 부임해 17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지도자로서 재기에 성공했다.

축구선수 축구감독 홍명보 군대 병역

홍명보 선수 지도자로서 합법적 병역 브로커를 모두 달성한 케이스. 다만 홍명보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상무에서 병역 생활을 했고 4대 독자여서 6개월만 복무했다.

축구선수 홍명보 국가대표팀 경력

홍명보 1990년 2월 4일 노르웨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하여, 1990년 FIFA 월드컵부터 2002년 FIFA 월드컵까지 4번의 월드컵에 참가하여 2골을 넣었다. 월드컵 4회 참가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이다. 1994년 FIFA 월드컵에서 예선 1차전 스페인전 추격골과 동점골의 어시스트,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었다.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4강을 이룩한 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브론즈 볼을 수상했다.

홍명보 성격

홍명보 동료들 사이에서 마음이 너무 좋다고 해서 '흥부'라는 별명이 생겼다. 또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으로 인하여 '영원한 리베로'로 불리기도 한다.홍명보 사적인 자리에서도 표정 변화가 거의 없으며 침착하고 과묵한 성격이다.

홍명보 친구 친분 인맥 인간관계

홍명보 윤종신

3인조 그룹 신치림의 멤버인 윤종신과는 서울광장초등학교 동문으로 윤종신의 초등학교 1년 선배라고 한다.

황선홍 홍명보

홍명보 황선홍과는 빠른 1969년생이라 사적으로도 상당히 친하다고 한다.

축구감독 홍명보 근황

홍명보 2022년 감독으로서 울산 현대의 17년 만의 K리그 우승을 이끌고 감독상도 수상.

홍명보 10년 주기설

1992년 K리그 최초 데뷔시즌 MVP 수상 선수,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표팀 주장,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2022년 울산 현대 감독으로 리그 우승을 경험해 10년마다 대운이 온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축구팬들 사이에서, "2002 FIFA 월드컵에서 한국이 월드컵 사상 첫 4강을 이뤄냈고,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따냈으니, 2022 FIFA 월드컵에서 한국이 다시 한번 호성적을 내는 게 아니냐" 라는 10년 주기설이 우스갯소리로 돌아다니고 있었다.홍명보가 울산 감독으로서 17년 만에 울산 현대에 우승을 안기자, "사실 10년 주기설의 주체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니라 홍명보가 아니냐" 라는 새로운 가설이 제기되었고 실제로 홍명보의 축구 인생을 돌아보면 단순히 농담으로 치부하기엔 상당히 신빙성이 있었다.1992년: 포항에서 프로 데뷔 첫 시즌에 K리그 MVP, K리그 베스트 11, K리그 우승을 모두 석권 2002년: 주장으로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아시아 사상 첫 4강 진출 견인 및 아시아 선수 최초로 브론즈볼 수상 및 월드컵 베스트 11 달성 2012년: 감독으로서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의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획득2022년: 감독으로서 울산 현대의 17년 만의 K리그 우승을 이끌고 감독상도 수상.결국 대표팀 역시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면서 10년 주기설은 대표팀과 홍명보 모두에게 적용되게 되었다.

홍명보 연봉 재산 수입 수익

홍명보는 선수 시절 1995년 3월 11일. K리그에 첫 억대 연봉 선수가 되기도 했다.홍명보 당시 나이 26세에 포철 아톰즈(현 포항 스틸러스) 구단 사무실에서 재계약을 했으며. 전년(5280만 원) 대비 무려 89.4%가 늘어난 연봉 1억 원에 사인했다. 1983년 출범한 K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1억 원을 받는 선수 였다.이후 2001년 홍명보 축구선수 시절 연봉은 일본프로축구(J리그) 16개팀에 소속된 내외국인을 통틀어 최고 연봉을 받는다는 소식도 들려왔다.홍명보는 "지난해보다 1500만엔 증가한 1억엔(약 11억원)에 2001시즌 연봉계약서에 사인했다"며 "J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중 최고대우인 것으로 알고 있다. 계약조건에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후 축구감독 홍명보 연봉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홍명보 감독은 47만3,750파운드(약 8억1,000만원)를 받아 32명중 23위 였으며 이후 2016년 중국 슈퍼리그 한국 감독으로 홍명보 감독은 항조우에 취임하면서 연봉 17억원을 받기도 했다.

축구감독 홍명보 축구교실 위치 주소 어디 동네 전화번호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 서초센터축구교실

0507-1327-7390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296길 4-9

홍명보어린이축구교실 수원센터축구단

031-248-7390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93 수원종합운동장(주경기장)

축구선수 축구감독 홍명보 결혼 전부인 아내 배우자 와이프 직업 조수미 홍명보 여자친구 전여친 열애설 연애 스캔들 이별 결별 재혼 이혼

홍명보 결혼 조수미 1997년 결혼식을 올렸다.홍명보 아내 이름은 조수미, 성악과 조수미와 동명이인이다.

홍명보 성악가 조수미 일화

본인이 홍명보의 팬이라 밝힌 성악가 조수미는 과거 출연한 '힐링캠프'에서 “홍명보 감독님을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지만 사모님 되시는 분 성함이 조수미 씨다. 나도 몰랐는데 어떤 분에게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이어 “홍명보 감독님이 저랑 결혼을 한 줄 알았다고 하더라. 나도 노래를 하고 누가 돌봐줘야 하는 입장이다. 나도 노래를 하고 잘 먹고 쉬어야 하지 않나. 내가 남편을 어떻게 돌봐야할까 이 분은 걱정이 된 것”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조수미 홍명보 아내 부인 와이프 첫만남 러브스토리

조수미 홍명보 아내 첫만남에 대해 홍명보 조수미 부부는 1994년 미국 월드컵을 앞둔 시기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당시 미국에서 생활을 하던 홍명보 부인 조수미 씨는 지인의 소개로 한국대표팀 LA친선경기에 관중으로 참가하게 됐고 홍명보와 만났다.첫 눈에 반했다는 홍명보는 월드컵이 끝난 이후 조수미 씨에게 가끔씩 전화로 안부를 물었고 3년간의 연애가 시작됐다. 그리고 1997년 결혼했다.

홍명보 부인 조수미:"94년 월드컵을 앞둔 시기였을 거예요. 명보씨가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왔을 때였죠. 제가 아는 분께서 ‘한국대표팀이 LA에서 친선경기를 하는데 같이 가자’고 하시더라고요. 명보씨를 잘 알고 계시다고 하시면서 말이죠. 그래서 별 생각 없이 따라나섰어요. 그때 운동장에서 처음 소개받았어요.처음 명보씨를 만났을 때는 갓 대학에 들어간 때라 결혼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어 별다른 생각은 없었어요. 아무렇지 않게 만난 후에 한참동안 잊고 살았죠. 그런데 3개월이 지난 어느 날 갑자기 전화가 왔어요. ‘잘 지내?’ 이러면서요. 뜻밖의 전화여서 처음에는 당황했죠. 워낙 무뚝뚝한 사람이라서 그런지 몇 마디 안하고 그냥 끊더라고요.95년이었을 거예요. 느닷없이 ‘된장찌개 만들 줄 알아?’ 이러면서 전화를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대답하자 그러면 자기한테 시집오라고 하더군요. 미국생활을 오래해서 처음에는 무슨 소린지 몰랐어요. 한참을 생각한 다음에야 그 얘기가 결혼하자는 얘기라는 것을 알았어요."

조수미 홍명보 결혼식 사진

홍명보:"처음 집사람을 보는 순간 첫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바로 이 사람’이라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았어요. 그때는 월드컵 준비중이어서 바빴고,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던 시기였기 때문에 마음에만 두고 운동에 전념했어요. 모든 걸 월드컵 이후로 일단 미루었죠.모두 다 작전이었어요. 여자는 천천히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을 나름대로 했었거든요. 그래서 가끔 한번씩 전화해서 안부를 물었던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