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지드래곤 나이 빅뱅 결혼 여자친구 가족 누나 권다미 매형 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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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가수 지디 지드래곤 프로필

지디 지드래곤 나이 키 학력 고향 본명 가족관계 군대 병역 종교 데뷔 소속사

출생: 1988년 8월 18일 (31세), 서울특별시

키: 177cm

가족: 김민준 (매형), 권다미 (누나)

형제자매: 권다미

이름

G-DRAGON

본명

권지용 (Kwon Ji-yong, 權志龍)1

직업

가수,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출생

1988년 8월 18일 (31세)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적

대한민국

가문

안동 권씨 추밀공파

가족

아버지 권영환(1956년생), 어머니 한기란(1959년생)

누나 권다미(1983년생), 매형 김민준(1976년생)

학력

숭의초등학교

국립전통예술중학교 졸업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중퇴

동두천정보산업고등학교 졸업2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중퇴

국제사이버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학사 졸업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유통산업학과 석사 졸업

취미

한정판 옷, 신발 등 수집 또는 커스텀, 스케이트보드

신장

177cm3

병역

육군 제3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종교

개신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BIGBANG, GD&TOP, GD X TAEYANG

포지션

리더, 메인래퍼, 서브보컬

데뷔

2001년 대한민국 Hiphop Flex - G-Dragon

활동 시기

2001년 ~ 2018년 2월 27일4

2019년 10월 26일~

활동 장르

랩, 일렉트로니카, R&B, 어쿠스틱, 록 음악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BIGBANG의 리더이다. 본명은 권지용이며, 그의 이름을 줄여서 GD라고 부르기도 한다. G-DRAGON은 K-POP의 중심이자 K-POP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급력을 보유한 인물 중 한 명이며 한국 아이돌 음악계의 판도를 바꾼 존재라고 평가된다. 그는 아이돌 업계에 최초 작사/작곡이 가능한 아이돌이며 동시에 아이돌 역사상 최초로 전문 래퍼 버금가는 랩 실력을 지닌 인물이다. 그의 등장 이전에 아이돌 업계는 그룹 내에서 래퍼를 단순한 머릿수 채우는 역할로 취급했다. 지드래곤은 보컬 중심의 아이돌 산업을 작사/작곡이 가능한 아이돌과 래퍼 중심의 산업으로 뒤바꾼 존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G-DRAGON은 BIGBANG에서 리더의 역할과 래퍼의 역할, 그리고 메인 프로듀서의 역할을 모두 담당한다. 그의 소속 그룹이 빅뱅이 처음 활동에 시작했을 때 정돈되지 않은 팀의 규율을 잡고 팀 스피릿을 만들기 위해 지드래곤은 강한 리더의 모습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빅뱅의 탄생을 다룬 티브이 프로그램 '리얼 다큐 빅뱅'에선 10대 후반의 어린 지드래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지드래곤은 이미 10대의 나이에 랩과 춤이 수준급의 기량에 올라온 상태다. 하지만 그와 다르게 연습 기간이 짧은 대성, (전 멤버였었던) 승리, 그리고 결국 빅뱅의 멤버가 되지 못하고 탈락하는 장현승을 지드래곤은 무섭게 다그치는 장면이 다수 연출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데뷔를 앞둔 빅뱅이 선배 가수 '세븐'의 무대에서 댄서로 나서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빅뱅에서 최고의 춤 실력을 자랑하는 태양은 무대에서 공중 제비를 돌려 했지만 실수를 하는 바람에 손가락에 큰 부상을 입고 말았다. 이때 지드래곤은 크게 당황한 나머지 팀 멤버를 나무라며 다시 팀을 정돈하는 모습을 보였다. 훗날 빅뱅이 성공을 거두고 출연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현했을 때 빅뱅 멤버는 지드래곤이 (전 멤버였었던) 승리를 무섭게 가르쳤다는 증언을 했다. 이러한 증거를 보아 G-DRAGON의 초창기 리더의 모습은 강압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지디 BIGBANG이 전성기를 구가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리더 G-DRAGON의 성향은 다소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유는 빅뱅이라는 아이돌 자체가 여타 아이돌과 다르게 개개인 하나가 강한 아티스트적인 자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여타 아이돌이 서로의 부족한 점을 서로가 보완하고 하나의 팀으로서 기능하는 것을 이상향으로 본다면 빅뱅은 이미 한 명, 한 명이 완성된 아티스트라, 서로가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것을 최선으로 여긴다. 빅뱅이라는 팀이 성장하면서 리더 지드래곤의 역할은 규율이 강조되기 보다는 일원 하나하나의 능력을 살리는 쪽으로 변했다. 지드래곤은 이러한 팀의 분위기에 맞추어 강압적인 스타일 보다는 부드러운 리더쉽을 발휘하는 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특유의 완벽주의에 가까운 면모는 없어지지 않아, 콘서트를 진행하거나 무대를 진행할 때, 사전에 계획한 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으면 초창기 무시무시한 지드래곤의 모습이 튀어나온다. 이러한 면모는 빅뱅의 월드 투어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MADE'에서 나타난다.

리더가 아닌 팀의 일원으로서 지드래곤은 주로 래퍼의 역할을 맡는다. 극도로 독특한 그의 톤은 묵직한 중저음 래퍼의 탑과 큰 조화를 이룬다. 둘의 호흡은 초창기 빅뱅이 데뷔할 때만 해도 아이돌 업계에서 당대 최고 수준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그야말로 빅뱅의 천하통일을 이뤄냈다. 둘의 이러한 조화는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쳐, 다수의 아이돌 팀은 래퍼를 구성할 때 하이톤 한 명과 로우 톤 한 명을 넣는 관행이 생겼다.

작곡가로서 지드래곤은 거의 대부분의 빅뱅 노래를 프로듀싱한다. 일부 곡은 본인이 혼자 작곡을 진행하지만 대부분 공동작곡으로 작업을 한다. 데뷔 이후 MADE 앨범까지, 빅뱅의 작곡가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아무리 작곡가가 바뀌어도 중요한 것은 '누가 지드래곤의 파트너가 되는가?'라는 문제에 초점이 맞춰질 정도로 빅뱅의 음악에서 지드래곤이 갖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그의 인터뷰나 영상을 보면 그의 역할은 주로 메인 멜로디를 만드는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대중적인 곡을 만드는 아티스트로써 소비하기 쉽고 접근성이 높은 음악을 주로 만들며, 극단적인 몇몇 곡을 빼고는 대체로 서정적인 멜로디를 뽑아낸다. 이런 서정적인 감성은 '바보'나 '거짓말' 그리고 '하루하루'에서 그 능력을 풍부하게 발휘하는데, 이런 서정성이 대중들의 니즈와 잘 맞아 떨어져 뛰어난 음원 성적에 한 몫 하고 있다.

이러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로 빅뱅의 실력파 아이돌 이미지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하고 있는 존재다. 그룹 활동 외적의 어마어마한 노동량도 유명한데 작사, 작곡은 기본이고 코디나 무대 구성, MADE 앨범 발매 전후로는 콘서트 디렉팅까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패셔니스타인 지드래곤답게 그의 코디 실력은 대중의 극찬을 받는다. 또한 다큐멘터리 MADE에서 지드래곤은 현장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무대 연출가와 함께 무대의 특수 효과나 배경을 고심하는 장면이 다수 등장한다. 이러한 그의 면모를 보면 그는 빅뱅 내에서 단순한 리더, 래퍼, 작곡가와 같은 특정한 카테고리로 규정하기 어려운, BIGBANG이라는 거대한 배를 이끄는 엔진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BIGBANG이 다른 아이돌과 차별화 되는 가장 큰 이유로 BIGBANG의 등장 이전에 아이돌 업계가 노래와 춤 실력을 주목하고, 랩 실력과 작사/작곡 능력을 등한시하는 풍조가 강했다. 작사/작곡 능력이 가능한 가수는 회사 내에서 육성이 어렵고 당시 랩이라는 요소는 대중의 큰 호응을 얻을 만한 요소가 아니었다. 지드래곤은 이러한 업계의 풍조를 반하는, 또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파격적인 존재다. 당시 대중은 아이돌은 노래와 춤만 잘하면 된다는 인식이 있었으며, 간혹 작곡에 참여해도 전문 작곡가가 다해놓은 것에 마케팅용으로 이름만 얹거나 흥행과 별 관계 없는 트랙에 끼워넣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GD의 경우 빅뱅의 첫 히트곡 '거짓말' 곡부터 시작해 10년간 모든 타이틀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8 G-DRAGON의 JTBC 인터뷰에서 손석희 앵커가 "지드래곤이 생각하는 빅뱅과 다른 아이돌의 차별점"에 대해 묻자 망설임 없이 우리는 스스로 곡을 만든다라고 말했다. 본인 역시 작사/작곡 능력에 자부심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음악적 스펙트럼은 상당히 넓다는 평가가 많다. 그가 솔로 앨범과 유닛 활동, 그리고 빅뱅의 앨범에 작곡한 다수의 곡을 보면 한 사람이 모두 만들었다고 보기에는 지나치게 방대한 장르를 시도한다. 물론 이는 해당 장르에 조예가 깊은 다른 작곡가와 공동작곡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가능한 일이지만 거꾸로 말하자면 지드래곤은 특정 장르에 조예가 깊은 작곡가와 무리없이 협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음악가란 뜻이다. 초창기 'La La La'는 힙합 컨셉을 추구하며, 메가 히트곡인 'Fantastic Baby'는 일렉트로닉 팝, 그리고 '맨정신' 혹은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같은 곡은 얼터네이티브 팝 적인 성향을 보인다. 개인 솔로 앨범인 '권지용'의 타이틀 곡, '무제'는 놀랍게도 발라드 성향을 보이는 등 지드래곤 개인이 시도한 장르는 다양하다. 심지어 지드래곤은 트로트곡의 작곡에도 참여한 전적이 있다.. 그 예가 바로 대성의 솔로곡인 "날 봐 귀순"이다.

이러한 지드래곤의 프로듀싱 능력도 도마 위에 오른 적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발매 예고가 나왔을 때부터 온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던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은 발매 직후 엄청난 상업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하지만 그와 반대급부로 엄청난 표절 논란이 터져 나왔는데, 다수의 리스너는 타이틀 곡인 'Heartbreaker'가 미국 클럽 힙합의 제왕 'Florida'의 대표 곡인 'Right Round'와 닮았다는 점을 지적했다.9 또한 수록곡인 'Butterfly'는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인 '오아시스'의 곡을 표절한 의혹이 제기된다. 이러한 표절 논란은 당시 지드래곤의 팬이 경솔한 대응을 하며 더욱 대중의 분노를 유발했고 지드래곤을 표절 작곡가라는 오명을 씌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정작 원곡자인 'Florida'는 표절이 아니라는 발언을 하며 지드래곤를 두둔했다. 또한 당시 경솔한 팬들의 대응 때문에 묻혀진 건전한 옹호론 자의 주장도 수면 위로 올라왔는데, 그들의 주장은 힙합이라는 장르 자체가 비트의 유사성을 띄기 쉬운 장르라는 것이다.

이렇듯 지드래곤은 표절 의혹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정작 법원의 판결을 받은 표절 사례는 단 한 번도 없다. 2012년 ALIVE와 그의 실력을 만천하에 공개한 ONE OF A KIND 이후로는 그의 프로듀싱에 대한 의혹은 사라졌다.

아이유의 팔레트의 피쳐링 이후 서로의 콘서트에 자주 출연했는데, 지디의 월드투어인 'Act III, M.O.T.T.E World Tour'의 서울콘과 대만콘에 게스트로 아이유가 출연하였고, 아이유의 Palette 전국 투어 콘서트의 12월 9일 서울콘에 게스트로 지디가 출연하였다. 콘서트 때의 내용으로는 팔레트 이후 아이유가 소주병이 가득 담긴 냉장고를 지디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그 후에 지디가 팔레트 앨범을 직접 튜닝을 해서 아이유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2018년 2월 27일 강원도 소재의 3사단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를 했었다. 현역 입대를 했다. 그리고 해당 사단의 일반병사로 복무하게 되면서 주원의 후임이 되었다. 그러나 같은 사단이라도 연대가40 다르기 때문에 선후임 관계가 성립이 안 된다. 주원은 23연대이고 권지용 본인은 11포병대대이기 때문이다. 당초 2019년 11월 26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군 복무 단축이 시행되면서 1달 축소, 2019년 10월 26일로 확정되었다. 2019년 10월 26일 3000여 명의 팬의 환영을 받으며 육군 만기 제대를 하였고 본업에 충실하겠다는 인터뷰를 남겼었다.

지디 지드래곤 마약 대마초사건

지드래곤 최악의 흑역사였었다. 2011년 10월 5일,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으로 조사를 받았다는 기사가 올라와 팬들과 대중에게 충격을 주었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3개월 전 누군가의 첩보에 따라 검찰이 지드래곤을 조사하였고, 모발에서 대마초 양성반응이 검출되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5월에 대마를 흡입하였다는 사실을 시인,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기소유예로 그친 것은 대마초를 피운 점은 불법이지만 초범이고 대학인 점 등을 감안, 검찰 내부적인 양형기준에 미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때 YG측에선 GD가 의도적으로 피운 건 아니고 일본 클럽에서 모르는 사람이 한 번 피워보라고 준 물건을 담배라고 착각하고 피웠는데 그게 대마초였던 거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발표했다.